▲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내 8개 지역축제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 ‘2018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지역축제 중 뛰어난 축제를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 등의 등급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2016년 4개, 2017년 5개 선정에 이어 2018년 8개가 선정되면서 경기도 지역축제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의 문화관광축제는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이다. 선정 축제는 각 등급에 따라 1억1500만원에서 6억4000만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 받게 된다. 경기관광유망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다산문화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거리극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는 7천만원의 지방비(도비, 시·군비)를 지원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관광축제가 다양한 특색을 가진 관광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외에 홍보마케팅 및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의 막바지에 섰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는 늘 아쉽지만, 함께 해 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 큽니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일하는 도민 여러분 한분 한분 덕분에 경기도는 2017년을 무사히 날 수 있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도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2017년 대한민국은 어렵고 또 어려웠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로 나라 안은 어지러웠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위기는 심각했습니다. 저성장, 청년실업, 저출산, 양극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유일한 해법은 공유와 협업의 미덕입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 연정’은혹독한 시기에 가장 빛났습니다.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경기연정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도민의 행복’을 고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매니페스토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지역안전지수 평가 3년 연속 1등급, ‘일하는 청년시리즈’ 정부평가 우수상 등은 경기연정의 성과가 자평이 아닌 객관적인 결과임을 증명하고 있
▲청소년들을 만나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는 문경희 경기도의원(사진 중앙).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문경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난 26일 남양주 상담소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는 청소년모의지방의회에 참가하는 서준석군(마석고)이 학생들과 만든 조례안에 대해 문경희 도의원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준석군은 “학교 시간표 속에 빈 시간을 만들어 공강제를 실시하는 조례안은 공강을 통해 생긴 시간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라고 했다. 또한 “과학고와 영재학교등 일부학교에서 공강제와 블록타임제(90분 수업)를 실시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이에 문경희 도의원은 “학생들의 조례안은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 하지만 공강제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조성으로 교육적 효과가 높아진다면 이는 청소년기본법제48조에 의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교육기관은 형식적인 교육행정을 탈피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조례안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경기도 시민정원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문화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함께 봉사할 경기도 시민정원사 115명이 배출됐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6일 고양시 농협대학교에서 ‘2017 경기도 시민정원사 6기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재영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김위상 농협대학교 총장,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과 시민정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제도는 경기도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공동체 구축, 녹색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6명의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배출됐다. 이번에 배출된 115명의 시민정원사들은 선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숲 가꾸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사후관리 등 정원관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흥 부지사는 “시민정원사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경기도청 전경.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도가 감염병에 대한 상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재 4명으로 구성돼 있는 역학조사 현장책임반 인원을 12명으로 확대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직원 가운데 역학조사관 자격을 갖고 있는 8명을 역학조사 현장책임반 인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는 도를 1권역(부천, 의정부, 양평, 구리, 포천, 가평, 남양주, 양평), 2권역(성남, 군포, 의왕, 오산, 여주, 이천, 화성, 시흥), 3권역(고양, 김포, 광명, 연천, 동두천, 양주, 파주), 4권역(안산, 안양, 과천, 수원, 용인, 하남, 광주, 평택)등으로 나누고 권역별 1명의 역학조사관이 활동 중이다. 경기도는 1명의 역학조사관이 담당하기에는 지역이 넓어 효율적 역학조사와 감염병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인력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원 확대에 따라 도는 기존 4개 권역을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현장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역학조사관 1명이 7~8개 시군을 담당해야 했던 상황이 1명당 3~4개로 줄어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역학조사 현장
▲따복기숙사 전경.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안정 및 지역주체 양성을 위해 마련한 청년주거 공동체 플랫폼 ‘따복기숙사’가 2018년 입사생을 모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따복기숙사 입사생은 서류접수, 서류심사, 면접 등 단계를 거쳐 1월26일 최종 발표된다. 모집인원은 총 102명으로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이다. 입사비는 3인실은 월13만원, 1인실은 월19만원이다. ‘따복기숙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의 청년주거공동체로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입사생을 위한 취업과 창업,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입사생 스스로가 협동조합을 조직해 창업과 취업의 고민을 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입사생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96%가 만족한다고 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카페나 레스토랑을 마련,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체적 일정과 모집요강은 따복기숙사 홈페이지(www.ddabokdo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는 수원시 권선구 서호로 16에 위치한 따복기숙사 사무실에 서류접수 기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오는 25일 전후와 내년 1월 1일 전후로 각 4일간 두 번에 걸쳐 실시되며, 인력과 장비 등 소방력을 총동원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재난안전본부는 동 기간동안 대규모 행사장과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제야행사가 열리는 수원 화성행궁과 부천 마루광장 등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장 11개소에 소방대원 37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도 구축하도록 하는 한편, AI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지역에 대한 차질 없는 급수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22일 긴급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열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면서 “자체적으로 대응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는 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국내 도입된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산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경기도는 올해 GAP 인증 확산을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2017년 11월말 기준 1만2,317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면적도 1만7,064㏊다. 이는 경상북도에 이은 두 번째다. 경기도는 앞으로 2020년까지 경기도내 재배면적의 20% 수준인 3만3천ha까지 GAP 인증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지난 11월 도내 시.군 GAP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는 GAP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 담당 공무원의 GAP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연말까
【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22일 동지를 맞이해 쇠퇴하는 전통절기를 기념하고 지역사회 대표 나눔 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팥죽 6000인분을 만들어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평택사랑! 동지 팥죽 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 동지 팥죽은 복지관 개관이래 10년째 이어져 오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 브랜드 사업 중의 하나로써 삼성전자, 대한적십자 평택봉사회 등 다양한 후원 업체 15곳과 함께 평택지역 어르신 및 시민을 대상으로 팥죽을 나눴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많은 사람들이 동지를 기념하여 함께 팥죽을 나누니 기쁘다. 내년에는 본 복지관이 남부복지타운으로 신축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전했다.
▲소방시설 점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22일, 복합건축물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의 피난시설을 긴급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21일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북부 복합건축물에 대해 본부 및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과 전문 소방기술사가 합동점검에 나선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복합건축물 내 요양시설, 찜질방, 목욕장, 영화상영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업장에 대해 비상구 폐쇄, 방화문 제거 등 피난시설ㆍ방화시설의 폐쇄ㆍ훼손을 집중 점검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에서 비상구나 방화문에 대한 폐쇄·훼손 등이 있다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 적치물 등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 행위’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양 기관이 보유한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통합서비스 하기로 합의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최병남 국토지리원장은 2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국토지리정보원 간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공간정보 공동 활용 시범서비스를 위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도가 보유한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을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용하는 국토정보 플랫폼(http://map.ngii.go.kr)에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는 1975년부터 2011년까지 매해 촬영한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은 1945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단위(2012년부터는 2년 주기)의 전국 항공사진을 갖고 있다. 개발제한구역(GB)의 연도별 항공사진이 필요한 사람은 이번 협약으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각 기관의 사진을 무료로 한 번에 내려 받고 출력할 수 있게 된다. 도와 국토지리정보원은 22일부터 경기도 개발제한구역(GB) 항공사진의 절반을
경기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성남출신 임동본 의원은 경기도지사에게 성남시 승마장 허가 특혜의혹을 질의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였는데, 성남시는 임 의원의 이러한 정당한 의정활동 마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비난하며 급기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임 의원은 도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도의원 자격으로 오직 공공의 이익과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의 특혜행정을 경기도지사와 도민들께 알리고 도지사에게 엄정한 기준의 감사를 요구한 것인데, 이것이 어찌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도민이 알아야 할 공공성과 사회성을 갖춘 공적 관심 사안에 대해 새로운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것이야말로 선출직 도의원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가 아닌가? 이재명 시장은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등을 거쳤다며 중복감사의 이유를 들어 감사를 거부하고 있지만, 2014년도에 이루어진 감사원 감사는 건축물이 지어지기 전인 1차 허가 건에 대한 감사였으며, 2017년도 검찰 수사는 특혜의혹보다는 검은 돈이 오갔는지에 대한 조사에만 국한되었기에 성남시의회와 임 의원의 의혹제기는 하나도 해소된 것이 없다. 또한, 경기도의회 입법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식품 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광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한 광고로 건강한 소비와 풍요로운 경기농촌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카드뉴스·웹툰과 광고 이미지 등 2개 부문으로 출품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이날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접수가능하다. 최종 시상작은 홍보 및 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회가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점 및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9개 작품에 대해 9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요강 및 신청서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greencafe.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phi3698@gfi.or.kr)을 통해 접수하며, 공모전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031-250-2736)로 가능하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9일 고양 소재 `예·지·숲`(가칭) 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예·지·숲은 폐교된 고양중학교를 활용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는 마음쉼터 공간이다. 교육위원들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운영위원, 학부모회장, 학교 관계자 등과 만나 현안을 청취했다. 이들은 현재의 사업부지가 고양고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어 고양고 출입문 및 통행로를 통해야만 접근이 가능하고, 또한 기존의 고양중 출입문은 사유지로 사용이 불가해, 별도 진입로 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통행하는데 불편함이 많다며 이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경선 위원장은 출입로 확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덧붙여, 지자체 재원없이 교육청만으로 지원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어 예산심의시 약 7억원을 감액하였는데, 이는 도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해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임을 밝혔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추진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2017년도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 중 하나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도는 올해 10월 30일부터 6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버스 운전자격증 취득, 운송업체 연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연간 1,000명 씩 총 4,000명의 버스 운수종사자를 이 사업을 통해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상반기 500명, 하반기 5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8만원까지 대형 1종 면허 취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또 교통안전공단 2주 연수비용 100% 지원, 버스업체 연수비용 100%(자부담20%포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남녀를 불문하고, 만 35세 이상 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