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풍콩종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두유전용 녹색콩(녹풍)을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확대 재배한다고 19일 밝혔다. 두유전용으로 개발된 녹풍콩은 겉과 속이 모두 녹색으로 두유를 만들면 연둣빛으로 색깔이 좋고, 이소플라본 같은 기능성 성분함양이 높다. 비타민과 당 함량이 많아 맛이 진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농기원은 내년도에는 녹풍콩 계약재배 단지를 20ha로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종자생산을 위한 채종포 운영과 우수한 종자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재배 메뉴얼을 제작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금년에 생산된 녹풍콩 11톤을 일반 백태보다 24% 높은 가격으로 오산시 잔다리 마을공동체에 전량 수매하는 녹풍콩 이전식을 진행한다. 올해 생산된 녹풍콩은 내년 초에 두유와 볶음콩으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녹풍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콩 소비확대를 위한 기능성 제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1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8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 11개사를 ‘2018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업대표,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업 대표 11명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증정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환경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환경산업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11개사는 3년 동안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서 19종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기업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정서와 현판, 기업 맞춤형 사업비(5백만원, 재지정기업 제외)를 지원받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의 환경산업협력단 및 환경산업통상촉진단 참가에 우선 선정돼 해외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된다. 유망환경기업은 지난 10월 도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도는 1차 서류 평가(매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김포 민간인통제구역 자동통제시스템(RFID)구축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출입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은 19일 오전 3야전군사령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에서 김포 민통선 이북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 구축 등 안건 12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도지사,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 이봉운 고양 부시장, 이홍균 김포 부시장, 오현숙 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시군, 군(軍)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김포 민통선은 평화누리길, 애기봉 전망대 등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문제는 이 지역 6개의 검문소 간 연계 시스템이 없어, 민간인이 민통선으로 들어갈 경우 신분증과 출입증을 검문소에서 교환 후, 다시 나올 시에는 해당 검문소에서만 출입증을 회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더욱이 이 같은 방식은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민통선 내 거주민들에게까지 적용돼 출입방식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도와 군은 이 같은 문제인식에 공감, 민통선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RFI
▲조광희 경기도의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18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교육감의‘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위탁교육기관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는 근거와 지원금에 대한 지도ㆍ감독과 목적 외로 사용된 지원금에 대한 환수 조항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초·중등교육법」제28조 및 같은 법률 시행령 제54조에 따라 현재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운 학생과 학업을 중단한 학생 그리고 개인적 특성에 맞는 체험학습, 적성교육, 진로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과 관련하여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들이다. 조광희 의원은 “경기도 소재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함은 물론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다양한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김진흥 부지사가 현장행보에 나섰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오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업무보고 및 당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본부 회의실에서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 신축청사 건립 등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김진흥 부지사는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상황실의 운영상황을 살펴본 후, 고된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이밖에도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고, 특히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 경기도교육청.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에서 `학생이 주인-도전-성장 하는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연구 공청회` 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이 주인-도전-성장하는 프로젝트(이하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는 학교 안과 밖의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학년과 학교급을 넘나들며 학생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의 총체를 의미한다. 이번 공청회는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정책 연구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견 청취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학생동아리 연계 프로젝트활동연구회(이하 연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에 대한 외국 사례, 국내 사례, 설문조사 분석 결과, 현장실천 사례를 안내하고, 교사 및 학생들을 통해 현장의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희 교수의 연구 결과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지고,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유형과 모델에 대한 제안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1년간 학생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2017 탈북학생 진로․직업 캠프` 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정착기학교의 탈북 고등학생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및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탈북 고등학생 3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교육, △진로적성 검사 및 경험 공유를 통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하며, 가상현실(VR), 로봇공학, 드론, 콘텐츠 크리에이터, 빅 데이터 전문가,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바리스타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연수 종료 후 분야별 우수한 학생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탈북학생의 안정적 성장과 정착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한겨레고등학교(탈북학생 밀집학교)에서 취업중심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정착기 탈북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 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캠프에서 탈북학생들이 미래에 유망한 직업을
▲연도별 경기도 외국인 환자수와 진료수입.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2009년 국제의료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5배가 넘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 성공해, 산업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만 1,563명이었다. 2016년 말 기준 5만 5,112명으로 5.6배 성장했다. 연평균 27.3%가 넘는 고성장으로 같은 기간 진료수입은 2009년 69억원에서 2016년 1,139억원으로 16.5배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는 경기도에 등록된 356개 외국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에 입원 치료한 환자를 말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여기서 제외된다. 국가별로는 카자흐스탄이 2,650명으로 2009년 28명 대비 94배 늘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이 12명에서 789명으로 66배, 러시아는 67명에서 2,932명으로 44배 늘었다. 경기도는 이런 성과의 원동력으로 도 차원의 지방정부 간 보건의료 교류를 꼽고 있다. 도는 2010년 러시아 하바롭스크주를 시작으로 CIS(독립국가연합)국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12개국 21개 지방정부와 22건의 보건의료 협약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사업장폐기물 감량을 위해 추진한 ‘기업 코칭제’의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19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기업 코칭제는 폐기물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진단하고 감량방안 및 재활용방안을 제시해 사업장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올 한해 도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코칭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일반폐기물로 버려지는 폐합성수지를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법, 폐목재류를 수분 조절재로 활용하는 방법, 폐오일을 정제 후 연료로 재사용 하는 방법 등을 코칭해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폐기물 감량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해 공유된 정보로 유사업종의 자발적인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촉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성기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기업코칭제는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 촉진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로의 전환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아울러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유용자원을 단순 소각.매립으로 처리 할 경우 부과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으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18일부터 FTA피해보전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을 경우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정부는 FTA이행으로 피해를 입는 조, 수수, 감자 등 식량분야 11개 품목, 참깨, 상추, 딸기 등 원예·특작분야 17개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그 외 품목이 피해를 입을 경우 농업인단체 등이 직접 시군을 통해 지원대상 품목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품목 선정 신청서를 작성해 내년 1월 12일까지 시‧군 담당부서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품목은 가격 동향, 수입량, 생산량 등을 분석하여 타당할 경우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한 품목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년에 별도로 지급 신청 절차를 통해 기준가격 대비 피해금액의 최대 90%까지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 광명시의사회에서 14일 어려운 광명시민을 위한 희망성금 500만 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사진=광명시) 【 광명=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광명시의사회(회장 이창석)가 지난 14일 광명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광명시의사회는 지난달 KTX광명역세권에 유치된 중앙대학교의료원, 지역의 광명성애병원, 광명시치과의사회와 상생 협약을 맺고 시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지역의료 상생발전을 위해 나서기도 했다. 이창석 광명시의사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에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매년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움을 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돼 광명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등에 쓰여 질 예정이다.
▲ 1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동 누리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송년 세미나에서 이춘표 광명부시장이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광명시) 【 광명=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동 누리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송년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동 누리복지협의체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공헌한 위원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및 동장,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 누리복지협의체 활동에 솔선수범한 위원 22명이 광명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이 감사패를 받는 등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2018년도 새로운 복지정책에 대한 사업설계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광명시민의 복지를 위해 늘 앞장서는 광명시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이 이뤄지고 있다" 며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복지소외계층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 1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수료식이 개최됐다.(사진=광명시) 【 광명=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수료식을 가졌다.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는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시민과 공무원들이 갖춰야 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지난달 16일 경북대 철학과 김석수 교수의 `왜 자치이고, 왜 분권인가` 라는 강의를 시작된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는 충남대 육동일 교수의 `한국 지방자치의 성과와 발전과제` , 중앙대 사학과 박경하 교수의 `전근대 자치전통과 분권, 민권의 확대` ,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장호순 교수의 `자치분권과 언론` 등 지방분권에 대한 다각적인 주제를 다뤘다. 수료식이 진행된 마지막 강의에서는 이음연구소 이호 소장이 `주민참여와 마을자치` 라는 주제로 이론으로 익힌 자치분권에 대한 실천적인 고민을 풀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자치분권은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이며,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해결하는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에
▲ 광명시 보건소가 2017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광명시) 【 광명=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광명시 보건소가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명시 보건소는 2015년 보건복지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관 대상과 2016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관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업의 연속성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인증 사업 참여도 △지역특화 사업 운영 등이 기준이 됐으며, 광명시는 올해 응급상황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서 응급구급대원과 숲 해설사,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안전지역 만들기’교육을 추진해 광명시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보다 안전하게 구축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는 2007년 처음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시작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아토피 건강 강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실
▲`생명사랑 틴틴교실` 교육 모습.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는 도 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청소년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틴틴교실 3.0’이 최근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명사랑 틴틴교실 3.0은 2011년에 개발된 생명사랑 틴틴교실 1.0의 개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90분 정도의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으로 합리적 생각으로 바꾸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도움의 말을 해야 하는가?,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의 신호는 어떻게 발견하나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해 행동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이명수 센터장(정신과 전문의)는 “생명의 소중함, 우울증 알기 등 개념 위주의 딱딱한 기존 교육과 달리 틴틴 3.0은 청소년의 긍정적 태도형성과 자살충동 예방 지식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명사랑 틴틴교실 3.0은 실제 시험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연구기반 중재/권고’ 자살예방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경기도자살예방센터는 2016년 틴틴교실 3.0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