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오른편에 우화관 복원사업 현장이 보인다(사진제공=수원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 화성사업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함께 진행하는 우화관(于華館)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화관은 1789년(정조 13년)에 건립된 화성유수부의 객사(客舍)로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외국사신·관리들의 숙소이자 연회장소로 사용됐던 문화유산이다. 1795년에는 우화관에서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우화관은 근대에 와서 수원군공립소학교로 이용되다가 1920년 일제 치하에서 수원공립보통학교(현 신풍초등학교)가 건립 과정에서 철거되는 아픔을 겪었다. 수원시는 1989년부터 2002년까지 화성행궁 1단계 복원사업을 마치고 2003년부터 2단계 복원사업으로 우화관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우화관 복원사업을 위해 신풍초등학교를 이전하기로 결정하자 학생들의 통학권을 염려한 학부모들이 반발해 복원사업이 수년간 미뤄지기도 했다. 다년간의 협의 끝에 시와 교육청은 신풍초 재학생들이 졸업하는 해까지 신풍초 분교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학부모들이 이를 수용하며 갈등이 해소됐다. 학생들이 모두 졸업 또는 전학한 2016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이 경기혁신교육의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3국의 교육기관을 방문 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먼저 네덜란드의 교육・문화・과학부와 중등학교(The Wolfert van Borselen School)를 방문하여 조기 진로결정 교육시스템 및 복수 진로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이어서 벨기에 교육부와 룩셈부르크 교육・아동・청소년부 및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언어권별 지방교육자치 현황과 자유․협동․책임감 함양 교육과정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암스테르담 한글학교, 벨기에 한국문화원을 비롯해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벨기에 유럽연합 대사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지원 방안 및 학교 간 교육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 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자율과 자치의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학교문화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도구로 2015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했으며, 2016년 학교민주주의 지수 평균은 76.3점(100점 기준)이다. 이번 설문조사 문항은 학교 문화, 학교 구조, 민주시민교육 실천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교직원은 30문항, 학생과 학부모는 23문항을 실시한다. 학교 문화 영역 문항은 민주적 가치체계의 형성과 공유, 민주적 소통과 수평적 관계,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와 관련된 내용이며, 학교조직 영역 문항은 학교민주주의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과 토대 구축, 민주적 리더십 구축, 민주적인 의사결정 체제 구축 등을 묻는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실천 영역은 교육과정 속에서의 민주시민역량 함양, 학교생활 속에서의 민주시민역량 함양, 학교 안과 밖의 연계를 통한 민주시민교육 등 관련 내용을 문항에 담았다. 설문조사에는 경기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2,432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 58만 여명이 참여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회장 최덕모)에서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의 최덕모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북부지역 7개 면·동에 라면 50박스씩을 기탁했다. 한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 받은 물품을 추석 전까지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진위면(면장 최덕제)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일 오전 사후천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대청소` 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이장협의회원 등 진위면 8개 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하천변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 등을 말끔하게 수거하고 `쓰레기제로! 클린시티 평택`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벌였다. 권문식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포근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덕제 진위면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환경정비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넉넉한 추석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최원율)와 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기남)는 지난 20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마음더하기 프로젝트! 사랑 나눔 행복 두 배 실천행사` 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오기영(부자관광 대표) 지산동지역사회협의체위원은 백미70포(10kg), 라면 5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으며,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회장 최덕모)에서도 라면50박스를 주변에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지산동 협의체회원들은 직접 후원 대상자들을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고충을 함께 들어주고 안부를 살피는 등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원율 지산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평택 지산동, 추석맞이 대청결 활동 추진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최원율)에서는 지난 19일 8개 단체 회원 및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 센터 발대식을 열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다짐을 했다. 21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최중범 비전2동장과 나눔 센터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운영위원들은 선서 제창을 통해 나눔․실천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운영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 스스로 현장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 센터는 올해 11월 위원 워크숍에 참석해 운영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포승읍은 집중호우나 강설시 도로변에 물이 넘쳐 상습 침수를 야기하고 있는 내기초등학교 주변 침수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내기초등학교 후문지역은 그동안 집중 호우시 상류지역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등 배수불량에 따른 고질적인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지역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동안 포승읍에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자율방재단과 도로보수 반원 등 응급대책반을 편성해 집수정, 맨홀 등 도로시설물에 쌓인 퇴적토 준설과 노면청소 등 응급복구를 실시해 왔으나, 항구적인 대책마련이 쉽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집중호우가 잦아 학교관계자나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포승읍은 현장간담회 등 현장 고충민원 해결방식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결과 배수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 했고, 본격적인 침수예방사업은 빠르면 11월중 추진 계획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내기초교 후문의 상습 침수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는 올 9월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앱을 이용해 규칙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구축․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시민 누구나 언제 어느 곳에서든 함께 걸을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통복천, 덕동산근린공원, 배다리 생태공원 등 3개소를 걷기 좋은 길로 소개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최근 모바일 만보기앱 워크온을 통복천 주변 통복시장 청년숲과 연계해 일반음식점, 카페, 의류매장 등 소상공인 가게와 20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평택시 `걷기 챌린지` 를 등록했다. 이와 함께 랍스터 롤 20% 할인권, 떡볶이와 불독 스튜 1인분 무료교환 및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 평택시 `걷기 챌린지` 는 현재 통복시장 청년숲 19곳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타 지역의 소상공인과 건강걷기 파트너 제휴를 진행 할 예정이다. 워크온에서 제공하는 `걷기 챌린지` 는 포켓몬고 게임방식처럼 해당 가게를 기준으로 반경 3km 근처에 가야지만 식음료 무료 및 교환할인권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어 가게 또는 가게 주변 `걷기
정조 효 문화제(왕릉어가행렬)사진제공=화성시 [중앙뉴스타임스=방재영.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는 서울시·수원시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창덕궁부터 화성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최초로 완벽 재현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2016년 서울시가 처음 참여해 서울시·수원시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재현됐으며, 올 에는 화성시의 참여로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총 4,391명, 말 690필이 참여하는 능행차 행렬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시흥행궁을 지나 수원의 화성행궁을 거쳐 최종목적지인 화성의 융릉까지 59.2k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창덕궁에서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시흥행궁~화성행궁~대황교동)와 화성시(대황교동~현충탑~융릉)가 순차적(릴레이)으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을묘년(1795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진행하기 위해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에 함께 할 정조대왕과 해경궁 홍씨 등 주요배역과 일반인 행렬 참가자를 선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보건소가 동절기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157개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매년 어르신들이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접종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관내 의료기관들과 예방접종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오는 26일부터 만 75세 이상, 오는 10월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병·의원 확인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www.hscity.go.kr/health)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계절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으나 자주 손을 씻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보건복지부가 우선 접종 대상자로 정한 만 65세 이상뿐만 아니라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 의료취약계층에
정조 효 문화제 - 왕릉어가행렬(사진제공=화성시) [중앙뉴스타임스=방재영.권정숙 기자] 정조대왕의 강력한 왕권과 지극한 효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을묘원행` 이 222년만에 서울 창덕궁부터 화성 융릉까지 완벽 재현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능행차의 마지막 목적지인 화성 융릉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효의 길, 융릉으로 향하다` 를 주제로 풍성한 축제가 벌어질 예정이다. 정조 효 문화제 - 왕릉어가행렬 자료사진(사진제공=화성시) 특히 이번 `2017 정조 효 문화제` 에서는 정조가 편찬한 `원행을묘정리의궤` 와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의 고증을 바탕으로 을묘원행 때 이뤄진 `왕릉 어가행렬` 과 `현륭원 궁원 제향` 을 최초로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조대왕 일생 효심 체험 △조선시대 마을 체험 탐방 △조선왕실의 일상, 옛 왕실 문화 엿보기 등 3가지 주제로 20여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2015 정조 효 문화제 - 융릉제향 자료사진(사진제공=화성시)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저녁에는 `화산이 품은 뜻은 – 정조대왕 초장지 이야기` 를 주제로 창작 마당극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와 백화점·대형마트 등 수원시 관내 8개 대형 유통업체가 함께 진행한 이웃돕기 바자회가 20일 수원YWCA(장안구 정자동)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에서 영업 중인 대형 유통업체들의 사회 기여 활동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한화 갤러리아 수원점,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 롯데마트 권선점, 홈플러스 5개 점포(동수원·북수원·서수원·영통·원천점) 등 8개 점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8개 업체에서 내놓은 의류, 잡화, 이불, 완구, 각종 생활용품 등 47종 1000여 점의 물품이 진열됐다. 모든 물품은 시중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됐다.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날 바자회는 시민 2000여 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수원시는 이날 바자회 판매금액 전액과 미판매 물품 등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YWCA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과 사회를 위한 기여 활동에 여러 대형 점포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게 뜻깊다" 면서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승원, 광명3)은 오는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경기연구원과 함께 `광명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 9월 제정된 `경기도민주시민교육 조례` 에 의거 진행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사례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민주시민교육의 올바른 방향 정립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경기도민주시민교육 조례` 를 대표 발의한 박승원 대표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민주시민교육과 관련된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활동가들도 참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토론회 발제는 서울시교육청 정용주 연구교사가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모델구축을 위한 제도화 방안 마련 – 평생학습과 연계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할 예정이며, 경기연구원 김성하 연구위원, 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서원희 운영위원, 광명시민포럼 김민재 운영위원, 광명YMCA 강옥희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승원 대표의원은 "2015년 9월에 경기도민주시민교육 조례가
경기북부 동물위생소는 인력 및 장비투입이 협소한 농장에서도 효과적 살처분 가능해진다( 사진제공=경기도)[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인력 및 장비투입이 협소한 농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살처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도출됐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다가올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위험 시기에 대비,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음식물수거차량을 이용한 새로운 살처분 방법` 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고병원성 AI의 가장 큰 확산원인 중 하나로 농장 살처분 대응지연으로 제기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현장모의 실험을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게 됐다" 고 이번 개선방안 도출의 목적을 설명했다. 새로 도출된 방안은 밀폐성과 효율성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음식물수거통 뚜껑을 고무패킹으로 마감하고 측면에 가스주입구를 설치해 밀폐성을 향상시켰다. 이 음식물수거통에 대상 가금을 넣고, 최적의 안락사 물질로 손꼽히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주입구로 투입해 해당 개체를 살처분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실시하면 3~4분 걸리던 기존 살처분 방법의 안락사 시간을 최대 40초로 단축함으로써 동물복지와 방역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