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역사회의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생 아동과 그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양육자 안심 자석 스티커’ 2종을 제작하여 2025년부터 배포하고 있다. 안심스티커는 소음 자제 스티커와 유아 동승 차량 스티커로 구성했고 자석으로 되어있어, 현관문, 차량 등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시민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가 있으며, 양육자의 휴식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배려와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의 아이 출생 가정은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조리원 두 곳(이천마리나조리원, 이천양정분조리원)에서 자석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천시 여성보육과 홍현주 과장은 “이번 부모 안심 자석 스티커 제작을 통해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많은 가족들이 육아 친화적인 환경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안심 스티커가 시민이 서로에게 보내는 배려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고 가족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고, 지역 전체가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문화를 넓혀가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한 ‘한바탕 흥(興)건(健)하게’ 에어로빅 운동교실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장면 주민을 대상으로 총 3기(기수별 24회) 운영됐으며, 회차별 평균 40명이 참여해 연인원 1,831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참여자 만족도도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력 향상 및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 등 긍정적인 건강 변화가 있었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됐다. 또한 참여자 건강지표 분석 결과, 다수의 참여자에게서 골격근량 증가, 체지방률 감소, 체질량지수(BMI) 개선 등 의미 있는 운동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천시장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 '우리아이 건강간식 프로젝트' 요리교실이 높은 참여율과 지역 부모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비만 예방과 가정 내 건강한 간식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것으로, 2기(기수별 4회, 회차별 12명)로 구성되어 총 96명의 마장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건강 재료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아기 깍두기 만들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건강 간식 조리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았던 부모들도 단계별 실습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 참여자는 “직접 만든 건강 간식을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집에서도 건강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부모가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이 자연스럽게 확산된 점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동상(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의 보건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현장 중심 제안을 발표했다. 박선빈 역학조사관은 ‘AI 검역관 & 해외여행 도우미’를 주제로,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감염병 위험에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검역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활용 중인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 데이터와 연계해 여행자의 감염병 위험도를 자동 분류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맞춤형 예방 수칙 및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담당자가 정보를 일일이 확인·분류하던 절차를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감염병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유입 감염병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 점이 인정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천중학교 학생 6명이 인솔자와 함께 일본 고카시를 방문해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초 고카시 중학생교류단(학생 5명, 인솔자 3명)의 이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천중학교 학생들은 매칭된 고카시 학생 가정에서 머물며 일본의 가정문화와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현지 학교 수업과 급식에 참여해 학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첫날에는 고카시 측이 마련한 환영교류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통 떡방아 체험을 함께하며 유카타(일본 전통 의상)를 착용했고, 현지 포장마차 음식과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주말에는 파트너 학생과 가족이 함께 문화탐방에 나섰고,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에는 사가라끼(信楽) 도예촌과 쓰치야마(土山) 녹차 공장을 방문해 도자기 문화와 녹차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또한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문화를 가까이에서 배웠다. 이천시와 고카시는 1992년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2005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문화 교류를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육성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기관은 약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전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1곳만 선정되는데, 이천시가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맞춤형 정착 기반 마련, 혁신 농업 실천 지원, 일자리 창출, 모임체 조직, 우수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 결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2월 4일(목)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청년농업인과 함께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이천시는 청녀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천시 4-H회 육성,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이천시 청년농업인(청년팜)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청년농업인 4-H회원 스마트팜 기술보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28일 관내 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행정사협회 등 인·허가 관련 3개 유관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6회 이천시 민관소통협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관련 사안에 대해 민·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옹벽 높이 5m 이상 전문기술자 협력 대상 관련 사항 ▲성장관리구역 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축소 운영 안내 등이 논의됐으며, 인·허가 의제 처리 과정에서 부서 간 협의 절차를 보다 신속·명확하게 운영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또한 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개발 수요 감소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유관 단체의 의견을 듣고, 인·허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절차와 여건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건축사협회 김학식 회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있지만, 민원인 입장에서 원활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실질적인 대화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가과 박기환 과장은 “유관 단체와의 협의는 인·허가 절차 전반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87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7호의 주인공인 7살 한유진 어린이는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이 즐거웠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한 책 읽기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자 큰 자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정이 세천책에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부발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문인식 오류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과 대기 공간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습용 핸드크림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지문인식이 필요한 민원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계절 또는 고령 주민의 경우 지문이 흐릿하게 인식되어 여러 차례 재시도가 발생해 민원 지연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감증명 발급 등 본인확인이 핵심인 민원은 이러한 오류가 불편으로 직결되는 상황이었다. 부발읍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민원인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습용 핸드크림을 비치했으며, 손끝에 소량을 바르면 지문 패턴이 선명해져 인식률이 즉시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 재인식 횟수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크지 않은 조치이지만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작은 배려가 큰 편의를 만든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민원인들은 “지문이 잘 인식되지 않아 민원 처리에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한 번에 해결돼 편리하다”, “작은 배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성행복 나눠요’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시의회 의장, 김하식 시의원, 유호철 설성면 노인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이장, 기부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 행사는 설성면 주민자치 ‘설성별빛오카리나’ 팀의 축하 공연과 함께 협의체의 1년간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영상에는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 사례, 지역 기업들의 꾸준한 기부 활동 등이 담겨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성금 지정 기탁식과 상품권 전달식이 진행되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뜻이 전달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성면 주민과 단체, 기업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분들께 지원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홍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을 나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이천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이천소식’이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천소식은 2022년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 2023년 기획·디자인 부문 특별상, 2024년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방자치단체 홍보 매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천시는 신문형으로 발행되던 소식지를 책자형으로 개편해 가독성을 높였고,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을 적극 활용해 시정 정책과 생활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월 콘셉트에 맞춘 디자인과 편집,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고정란 ‘창의로운 사람들’, 큐알코드를 통한 소상공인 영상 콘텐츠 등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소식지는 주요 시정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출향인사들이 이천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소식’은 출향 인사와 구독을 원하는 모든 시민에게 무상 배포되며, 이천시청과 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건축물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제도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축물관리법'의 취지에 맞는 제도 운영 실적과 창의적 제도 개선 아이디어,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건축행정평가 실적과 현장 점검 사례를 기반으로 옹벽 등 공작물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건축과는 사실확인서를 활용한 업무처리,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건축물 유지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은 더욱 강화하는 균형 있는 건축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