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은 16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예산을 지원받는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종용하고,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 차원의 독립적 감사 실시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원시학원연합회가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와 전화로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1만여 개 기관과 회원이 속한 단체로, 현직 시의원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만큼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단체가 추진한 ‘재능기부 학원 무료수강 연계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지만, 사업 예산은 줄어든 반면 ‘성과보고회’ 예산은 매년 1천만 원 이상 집행돼 왔다”며, “성과보고회가 수원과 무관한 제주·속초·제천 등지에서 가족 동반 외유성 행사로 진행되며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단체 임원으로 활동한 현직 시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해당 예산을 통과시키고 행사에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017년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지자체 간 의견 차이 등으로 수년간 답보 상태에 놓인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범정부 TF를 구성해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유관 부처 간 원활한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이전 사업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가 범정부 TF를 신속히 구성하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총 4589명(학생 3366명, 학부모 856명, 선생님 367명)이 참여했다. ■ 수원시 초·중·고교생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 ‘3~5시간 미만’…오락 중심 사용 경향 뚜렷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3~5시간 미만’(28.4%)이 가장 많았다. 주요 이용 목적은 영상·쇼츠 시청(66.6%), 게임(48.4%), SNS(45.1%) 순으로 나타나 학습 목적(22%)보다 오락 중심의 사용 경향이 두드러졌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학생은 게임 이용 비율이 높았고, 여학생은 SNS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최근 수원시 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유괴 시도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 커뮤니티 내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안이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수원·화성 인접 지역에서도 아이들을 유인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처럼 현실로 다가온 위험 앞에서 행정은 단순한 선언이나 지침이 아닌 학교·경찰 간의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제안으로 “학교 주변 통학로, cctv 사각지대, 유동 인구 밀집 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을 전수 조사해 ‘유괴 위험구역 지도 데이터’를 만들어 경찰·학교와 공유하고, 스마트 안전망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핫라인과 통학시간대 순찰강화, 지역 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형 의원은 “2010년 초, 행궁동 일대는 도시 노후화로 수원화성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행리단길’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결과, 지금은 젊은층과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대표적인 관광 및 문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교호수공원 역시 행궁동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수원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집’에서 광교호수공원 인근 수원컨벤션센터 방문객은 약 87만명으로 수원시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으며, 2023년 수원시정연구원 자료인 ‘수원특례시 방문객 실태 및 동향분석 연구’에서도 광교호수공원의 관광객 방문 경험률이 60.1%에서 66.2%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수치가 “광교호수공원이 수원화성에 필적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재형 의원은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를 통한 관광명소 공간 조성 촉구”을 강조했고, 김동은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대응 체계 강화”을 촉구했다. 이어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학원연합회의 정치적 이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올 하반기, 새로운 의회 청사 개청과 함께 의정활동 지원 체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신청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정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2~23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M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발레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탄생한 작품이다. M발레단은 고 문병남 예술감독의 재안무를 통해 기존 3막을 2막으로 재구성했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한층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돈키호테'는 기사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 판자의 여정 속에서 젊은 연인 키트리아와 바질리오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투우사의 춤, 플라멩고, 판당고, 세기딜리아 등 화려한 군무가 더해져 고전 발레의 정교한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긴장감, 그리고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라이징 스타 무용수들의 출연도 공연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시칠리아 국제무용콩쿠르 2위 수상자 최솔지(거리의 무희/숲의 여왕 역) ▲스페인 국립발레단 출신 이은수(바질리오 역) ▲유니버셜 발레단 출신 이택영(바질리오 역)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최종 10위로 STF 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특례시는 손바닥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사진전시회’를 11월까지 시청 본관과 4개 구청 로비에서 연다. 권선구청(9월 29일~10월 10일)에서 시작됐고, ▲팔달구청(10월 13~17일) ▲장안구청(10월 20~24일) ▲영통구청(10월 27~31일) ▲시청 본관(11월 3~7일)에서 이어진다. 손바닥정원 거점 정원과 조성 우수사례, 손바닥정원단의 양묘장 운영 모습 등 활동사진 20점을 선보인다. 구별 손바닥정원단의 다양한 활동과 정원 전경을 담은 작품들도 전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생활 속 정원”이라며 “이번 전시가 더 많은 시민이 정원문화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함께 15일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기차여행을 마련했다. 이날 아침 수원역사 광장에서 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가을 여행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등 120여 명은 청남대 곳곳을 관람하고, 안성밤뜰농장으로 이동해 밤따기 체험 등을 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진행되는 국가통계조사다.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종합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표본 20%에 해당하는 10만 8768가구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PC·모바일)과 전화조사를 먼저 하고, 미응답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한다. 인터넷·전화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방문 면접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진다. 인구총조사 홈페이지 접속하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에 앞서 수원특례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4개 구별로 조사원 교육을 한다. 관리 요원과 조사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조사 절차와 개인정보 보호, 응답 품질 제고 방안 등을 익혔다.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특례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연다.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김창완 밴드, 가수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과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안녕, 음악회’,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인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 이야기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음약국(예술가 20명 참여 아트테라피) ▲책풍덩아지트(엄마들이 읽어주는 그림책 낭독회) ▲수원아 노올자!(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동행공간 출장소(우리 동네 문화공간 체험) 등이 있다. 35개 수원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수문장 마켓’,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수원시 전역에서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블로그 ‘인인화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일상에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지난 2일 수원시 다문화협회(회장 조미숙)가 주관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 20여 명이 함께 모여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 전통 속 이야기를 나누고, 각 나라의 상징적인 문양을 활용해 색색의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 의원은 행사에 참여하며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각국의 명절 문화와 풍습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소통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이 겪는 자녀 교육, 취업, 지역사회 적응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귀 기울이며 공감했다. 유 의원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수원이 다양한 문화를 품은 진정한 포용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다문화협회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오는 19일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에서 반려동물 문화행사 '같이가개'를 개최한다. '같이가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행사이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를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심 속 외로움을 문화적으로 완화하여 ‘다정한 도시, 다양성의 도시 수원’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 전문가 토크콘서트 : 설채현 수의사 & 이웅종 교수 특강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반려문화, 따뜻한 도시의 시작'을 주제로 반려동물 분야 대표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와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있다. 두 전문가는 급변하는 반려문화 속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올바른 인식과 책임 있는 반려생활, 또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존 방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형 강연을 진행하고, 실습 교육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 공연 & 체험 & 마켓부스 : 수원시 매너견 퍼포먼스, 반려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행사장에서는 수원시의 매너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반려견들이 선보이는 ‘매너견 퍼포먼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5 청년작가 공모 선정작가전 ‘찬란의 이면들’을 연다. 고색뉴지엄이 처음 추진한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 입조(立造), 김정우, A Project 등 3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회다. ‘고색찬란(古色燦爛)’을 주제로 빛나기까지의 시간과 그 이면의 긴장, 균열, 변화의 흐름 등을 살펴본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보이지 않는 세계와 감각의 회복’을 시각화해 고색뉴지엄의 장소성과 맞닿은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워크숍이 10월 18일, 25일, 31일 열리고,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교류하는 ‘고색찬란 문화마켓’이 10월 19일 운영된다. 워크숍과 마켓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무료 관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선이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14일 수원시청 노동조합(환경관리원)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통상임금 총액 대비 3% 인상과 가족수당 인상(첫째 5만 원, 둘째 8만 원, 셋째 12만 원)이 반영됐다. 정년은 기존 만 62세에서 만 63세로 연장됐고, 장기재직휴가는 최대 20일까지 확대됐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났다. 새로 신설된 제도는 무급휴직 12개월, 새내기도약휴가(재직 1~5년 미만 3일), 생일휴가, 격무수행 특별휴가(2일 이내) 등이다. 이날 수원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 최호진 수원시청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혁주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 간의 신뢰와 대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상생의 결과”라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플랫폼’을 2025년 하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점수를 합산해 본선 심사 진출 사례를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수원시 우수사례 6건, 협업기관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전국 최초! 주민등록 분야까지 생활행정을 바꾼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 플랫폼’은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고,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 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35년 무연고 행려 환자에게 새 삶을’, 장려상은 ‘20년의 기다림, 새로운 도약, 영화 관광지구 규제를 넘어 ’도시재생혁신지구‘로 발돋움’이 선정됐다. 노력상은 ▲학교급식 예비식 따뜻한 나눔 동행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밀 예찰·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영통구의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했다. 감염목(1주)은 해당 아파트 준공 이전에 식재된 조경수다. 올해 8월 초중순부터 잎이 갈색으로 변했고, 9월 초에 고사(枯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용인시와 함께 감염목 반경 5㎞, 확산 우려 지역에서 예찰·조사를 하고 있다. 감염목 발생지 반경 2㎞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드론을 활용해 감염 의심목을 예찰하고, 영상을 제작·분석해 고사목 좌표를 추출한다. 드론 예찰 결과물을 바탕으로 모든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해 검경(檢鏡)하고, 지상에서 예찰할 때는 QR(큐알) 코드 이력 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한다. 수원시는 예찰조사의 전문성·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산림병해충 담당자와 예찰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전문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나무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