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12월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고양고양이' 마스코트를 고양시 공공기관 및 각종 행사와 축제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양시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던'고양고양이'는 2012년 고양시가 자체 기획하여 탄생했는데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었으며 SNS가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국내 지자체 도시브랜드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고양고양이'의 장점을 살리려는 노력은 부족했고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려는 시도도 명확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민선8기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가와지볍씨, 까치를 활용한 캐릭터를 적극 홍보했음에도 인지도와 활용도 측면에서 '고양고양이'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문 의원은 오랜 시간 시민 속에서 사랑받으며 고양시를 알리는데 기여해온 '고양고양이'마스코트를 전면 활용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버리는 방식의 정책이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고양고양이' 마스코트를 고양시 공공기관 및 각종 행사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대화)이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 온 지난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히며 고양시 행정이 ‘사후 조치’를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스마트한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의원은 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민원해결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현장을 누비며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해 온 구체적인 의정활동 사례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및 관리 조례 정비를 통한 보행 안전 확보 ▲행정 착오로 인한 하수도 요금 소급 부과 시 분할 납부 등 구제 방안 마련 ▲1기 신도시 노후 변압기 교체 및 골목상권 주차난 해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왔음을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러한 성과 뒤에 여전히 무거운 부채감이 남아있음을 고백하며,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많은 민원을 접하며 느낀 점은 우리 시의 행정력이 문제가 발생하고 커진 뒤에야 비로소 작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탄현1·2)이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양시 고독사 예방 정책이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생명 구조 시스템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철조 의원은 먼저 고양시의 고독사 예방 사업 확대 기조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산 집행 방식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정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행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예산이 10개소에 300만 원씩 소액으로 분산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월 25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 고립된 이들의 마음을 여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고독사 위험군 밀집 지역의 2~3개 기관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참여 인원수보다는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 여부’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정밀한 타겟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63%가 50·60대 남성임에도,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부모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19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을 가리키는 말로, 국가와 지자체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경제, 주거, 진로 등의 여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는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와 여러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들은 일반청년에 비해 고용률과 소득이 낮고 자살생각률은 무려 4배 이상 높으며, 자산관리 경험과 교육이 부족해 부채를 떠안는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 의원은 이 같은 실태를 언급하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신뢰 관계와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성인이 됨과 동시에 주거, 재정, 취업, 생활 전반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청년들에게는 일회성 현금 지원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양시의 경우, 자립정착금 1천5백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는 1997년 1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2000년대까지 80만 명 내외의 관람객 수를 꾸준히 기록할 정도로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였으나, 코로나 이후 30만 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경우 36억 원 규모의 시민의 혈세가 소요됐음에도, 늘어나는 예산에 비해 반복되는 콘텐츠와 관람객 감소 등의 명확한 한계에 부딪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호수공원을 막아 세우는 펜스는 고질적인 문제로 시민 불편을 극심하게 야기하면서 명확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 관내에 있는 장항습지, 정발산, 아람누리, 킨텍스, 더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국립현대미술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문화 경제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라페스타·웨스턴돔·마두·백석·장항에 형성되어 있는 상권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행사의 다채로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6일 열린 제30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은 물론 글로벌 팝 스타들의 공연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대형 공연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개최한 공연을 통해 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125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양콘(고양 하면 초대형 콘서트)’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얻을 만큼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희섭 의원은 고양시가 ‘고양콘’을 통해 거둔 고무적인 성과에 가려 운동장 인근 주민 불편 해소라는 과제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섭 의원은 운동장 인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고충으로 공연 소음을 꼽으면서 이는 파주 지역까지 들릴 정도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또 소음은 공연 당일뿐만 아니라 공연을 앞두고 진행되는 리허설 기간에도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동·화정2동, 국민의힘)이 16일에 진행된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 공공예식장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예식장은 일산호수공원 내 3개소 공간에서 추진 중인 ‘작은 결혼식 프로그램’이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현우 시의원이 자료요구로 받아본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된 결혼식은 단 1건에 불과했다.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준수사항은 총 4가지로 ▲장소 무료 사용 외 필요 시설은 예식 당사자가 준비 ▲검소한 결혼식을 위해 과다한 장식(조화, 생화꽃장식 등) 지양 ▲비가열음식(도시락, 샌드위치)만 가능 ▲하객은 50명 이하로 인원 제한 등이다. 그러나 이에 반해 '작은결혼식 신청서'에 있는 안내 사항을 살펴보면, 시에서 지원하는 건 탈의실과 전기․음향 등에 불과했다. 박현우 시의원은 “사실 공원녹지법 시행령 제50조(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행위)에 따라 지정된 장소 외의 장소에서의 야영행위, 취사행위 및 불을 피우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조현숙 의원이 16일 진행된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가 가진 자연‧역사‧문화의 잠재력을 하나로 묶어 통합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국내‧외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에 있는 킨텍스부터 ▲원마운트 ▲일산가로수길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밤리단길 등 엮어낼 수 있는 문화‧관광 분야의 자원이 다양하다. 또, 자연‧역사 분야에서는 ▲고봉산 ▲장항습지 ▲서오릉 ▲행주산성 ▲북한산성 등 그 가치를 인정받는 자원들도 적지 않다. 조현숙 시의원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동안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늘어났지만, 정작 이것을 연계하고 묶어서 관광 축으로 만드는 작업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조 시의원은 “시가 재량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많지도 않고, 법정예산을 생각한다면 시비로 할 수 있는 사업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그렇다면 인근 지방자치단체들과 콘텐츠 협의를 통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효과는 극대화하는 등 우리 시의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관광벨트를 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고양시 가족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에버랜드에서 겨울맞이 가족체험 프로그램 ‘가족이랑 놀러갈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28가족이 참여해, 놀이공원을 자유롭게 즐기는 동시에 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았다. 미션은 ▲우리 가족 사진 찍기 ▲우리 가족 1위 놀이기구 선정 ▲담당자를 찾아라! 로 구성됐으며, 가족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성진경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여가 문화와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문제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상담, 온가족보듬사업, 가족문화체험활동,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중산동에서 운영한 원예치료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안심, 꽃이활짝’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원예치료사, 일산병원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의 지도하에 원예치료 활동에 참여하고, 구강관리 및 질환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예치료 활동은 반려식물 심기, 식물 생육 과정 관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손을 활용한 식재 활동과 색감·질감을 접목한 창작 과정은 집중력,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며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돌보고 성장 과정을 경험하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CRE 감염 사례는 45,992건(2025.12.14. 기준)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경기도는 12,664건(27.5%)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11,725건, 25.5%) CRE 감염증은 항생제 내성을 가진 고위험 병원체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고령자·기저질환자에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특히 입원 치료나 요양시설 이용 중 의료기기 사용, 항생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주의 깊은 관찰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CRE 감염증은 현재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신고·관리되고 있으나, 요양시설 등 일부 사회복지시설은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제도적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이러한 한계를 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의 후속으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전시회는‘독서문화가 일상이 되는 곳,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1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빛뜰’에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8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13개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되며 사업 규모와 참여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한 공간에 모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서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전시가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시민안전담당관이 총괄하고 시설물별 27개 담당부서가 참여해 총 304개소의 도로교량·지하차도·건축물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여부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조치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관련 매뉴얼 및 대응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상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가 비교적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04개소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결과, 구조물의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손상이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해·위험요인 점검 결과로는 총 324건으로, 이 중 표본점검 36건, 부서 자체점검 288건이 포함됐다. 해당 점검 사항 가운데 283건은 이미 조치를 완료했으며, 41건은 현재 조치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 과정과 책임자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인장식물원 2차 리모델링 사업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추진배경, 사업개요, 담당 부서 및 담당자 등을 포함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 누리집을 통한 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간부회의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지난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부 최종 승인·고시됐고 15일에는 ‘대장-홍대선’ 착공식도 개최됐다”며 “서울 접근성 개선과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들의 기대가 실제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 절차와 경기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신천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 취소 행정소송에서 시가 대법원 최종 승소한 사안에 대해 이 시장은 “이번 판결은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한 우리 시의 행정 결정이 옳았다는 점을 사법부에서 확인해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법 위반 여부와 공익 훼손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국무총리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교육강사봉사단 소속 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교육운영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강사봉사단은 고양시민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활동 현장에서 수고한 서로를 격려했다. 또한 우수 활동 강사를 시상하고 2026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도 선출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교육강사봉사단은 한 해 총 301회의 기초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865명의 고양시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완범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강사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주신 활동과 헌신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큰 힘이 됐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어온 여러분의 노력이 고양시의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깊고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AI태권도와 공동 주관한 ‘2025년 제20차 메타태권 미래교육혁신 세미나’가 지난 1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 ‘메타태권’을 활용해 품새, 발차기, 겨루기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태권도 교육의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태권은 AI 동작 인식과 표준화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으로, 3D 애니메이션과 AR 태권 카드 기반의 품새·겨루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련생은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지도자는 레벨별 맞춤형 교육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도장 운영 효율성과 수련의 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세미나에서는 랭크별 기본기와 품새를 시현·강연하고 메타태권을 활용한 수업과 도장 운영에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종상 단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국기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태권도 최중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