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강릉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사의찬미',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티켓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외지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 비율이 50% 이상으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강릉시립교향악단 정민 지휘자가 함께하는 음악극 '스트라빈스키 병사이야기'도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클래식의 선율과 문학적 요소를 더한 숨은 명작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이한 강릉아트센터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한 공연 유치로,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들의 예술적 경험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관광 할인행사’를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955년 9월 1일 강릉시가 시(市)로 승격한 이래, 지난 70년간의 도시 성장과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강릉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특히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시 승격 7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즐기고, 지역경제와 농촌 마을의 활력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강릉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農)뚜레일 기차여행 할인,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비 및 체험학습비 페이백 지원의 총 3가지 할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農)뚜레일 기차여행 상품 할인’은 농촌체험이 포함된 기차여행 상품의 체험비를 기존 53.5% 지원에서 100%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용객들은 기존 기차 운임비‧관광버스비‧농촌체험비를 합친 상품가격에서 10~20%의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비 및 체험학습비 페이백 지원’은 강릉시 내에 지정된 1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거나 체험프로그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의 문화자산을 공연예술로 재해석한 기획공연 '국악유람:강릉'이 지난 6월 27일과 7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번째 공연에서는 ‘한소리전통예술단’의 '율곡의 숨겨진 사랑이야기:유지에게'와 ‘더문화로움’의 '정씨처녀의 소리'라는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두 번째 공연은 ‘국악밴드해랑’의 '허난설헌_비망'과 ‘푸너리’의 '진이를 위한 오구'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국악유람:강릉'은 처음부터 강릉의 지역성을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들은 “강릉의 문화를 이렇게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강릉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만나는 기회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율곡의 숨겨진 사랑이야기:유지에게'는 학자가 아닌 인간적인 율곡 이이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내 관객의 공감을 얻었고, '허난설헌_비망'은 조선시대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시구를 통한 서정과 자유를 국악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강릉의 깊이 있는 문화와 아름다운 국악이 어우러져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상영)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시청 2층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입설명회 및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수험생, 학부모, 중·고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EBS 대표 정종영, 김성길 강사가 참여해 2026학년도 수시 입시 주요 변화와 과목별 학습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1:1 컨설팅은 20명의 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개별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 맞춤형 진단과 상담을 통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전략정보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대입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설명회 및 컨설팅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고소득 작목화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의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 기술보급 적용과 지역 전략작목 육성을 위한 전국단위 경쟁사업으로, 2026년부터 2년간 총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투입된다. 강릉시는 ‘사계절 감자 생산체계 구축 고소득 작목화’를 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내용은 현재 봄 감자 재배 위주에서 동해안권의 기후에 최적화된 감자를 중심으로 가을과 겨울 재배 작형을 신규 도입하여 봄‧가을‧겨울 연중 감자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사계절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범포를 운영한 영농활용 기술 개발,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장 운영 및 매뉴얼 구축 등 지역 농업인과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농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장단(협의회장 최양희, 추진단장 김천수)은 29일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김천수 추진단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장단 15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수 추진단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2022년 12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과 안착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구성된 전국적 협력 조직으로 현재 440여 명의 위원들이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름다운 사랑나눔(단장 최현수)은 29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의류와 신발 등을 기탁했다. 최현수 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 앞장서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귀한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내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9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7개 협업부서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청의 폭염 전망과 최근 상황을 공유하고, 시군별 폭염 대응 중점 관리 사항과 현장점검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도는 올해 기상청이 여름철 폭염 장기화를 전망함에 따라, 7월 24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그늘막, 보냉장구 구입 등 폭염 대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14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28억 8,800만 원을 시군에 지원했으며, 현재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예비비 5억 원을 추가로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1,549개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확대 대상은 주거지 인근 등 이용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되며, 시군과 협력해 냉방설비 점검, 쉼터 표지 정비, 운영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9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의 대체산업 및 지역전환 전략 모색’을 주제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태백시가 직면한 대체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진단하고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이 주최·주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이상호 태백시장,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호 태백시장의 환영사,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의 축사, 이어 임재영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의 기조발표와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 세미나에서는 태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대체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성공적인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이 강조됐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 폐광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새로운 대체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롭게 발전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축산 분야에 총 20억 원(도 예비비 5억 원, 시군비 5억 원, 자부담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7월 중순 집중호우 이후 도내 전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8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와 가축 폐사 등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는 스프링클러, 송수호스, 관정 등을 지원해 작물의 고사 및 생육 저하를 방지하고, 축산 분야에는 고온에 취약한 가축 보호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농업용수 개발 분야에 10개 사업, 총 829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 생산 기반 정비와 용수원 개발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작물 피해 예방, 가축 사양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대응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29일 오전 10시 30분 양구군 안대리 마을회관에서 읍면동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마을 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 진담회’는 행정구역에서 가장 작은 단위인 읍면동 현장을 도지사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마을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안대리‧이리‧박수근마을리 이장,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어릴 적 외할머니 손을 잡고 오던 곳이 양구”라며, 양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작년에 철원과 화천에서 축구장 1,800개 면적에 달하는 군사규제를 해소했는데, 이번에는 양구를 포함한 3곳 축구장 2,200개 면적의 군사규제 해소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양구 군사규제 해소 건의 현장 중 한 곳인 안대리 비행장 군사규제 현장을 확인했다”며, “전쟁이 나면 활용해야 하는 비행장이지만 언제까지 통일이 될 때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는 현실”이라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군부대, 국방부와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8일 국방부에 건의한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했다. 2025년도 군사보호구역 개선 건의 대상지는 철원‧양구‧고성 등 3개 군, 32개 리, 총 16.1㎢ 규모로 이는 축구장 약 2,26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 중 약 60%인 9.7㎢가 양구군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방문한 안대리는 군사 규제 중 하나인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며, 건의 면적은 9.3㎢다. 현재는 건축물 신‧증축시 사업시행자가 국방부나 군부대와 협의해야 하지만, 도는 이 협의 권한을 지자체에 위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탁이 이뤄질 경우, 협의 기간은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한층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양구군 평생학습관 3층에서 양구 도심 일대의 비행안전구역을 조감하고 서흥원 양구군수로부터 군사규제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흥원 군수는“양구는 전체 행정구역(705.4㎢)의 49.5%(349㎢)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비행안전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HAPPY700평창시네마는 지난 25일부터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날짜와 관계없이 할인권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온오프라인 모두 발권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1회 최대 8매까지 가능하다. 최근 HAPPY700 평창시네마는 영사기 및 음향, 스크린 등을 새로 교체하여 기존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해지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자세한 내용은 HAPPY700 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HAPPY700 평창시네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관람료로 최신의 영사 시스템을 갖춘 HAPPY700평창시네마에서 많은 분이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의 8개 읍면 복지팀과 찾아가는 복지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 군민 지급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독거노인 그리고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전화 신청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전 감지 등을 통해 직접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초 찾아가는 신청 운영 기간은 공식적으로 7월 28일이었지만, 평창군 8개 읍면에서는 오프라인 주민 방문 접수에 방해가 되지 않고 혼선을 주지 않는 선에서 탄력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평창군 찾아가는 신청 운영 서비스는 거동 불편 및 독거노인 등 직접 방문이 어려워 전화 등 유선으로 주민들이 직접 접수하거나, 이·반장, 주민 등이 지급 마지막 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문자 및 유선 전화를 통해 진행 과정을 설명드리고, 재방문을 통해 선불카드를 지급해드리고 있다. 주위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그리고 소외계층 주민 등이 아직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못 했다면 해당 읍면 사무소 복지팀 혹은 찾아가는 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어촌 지역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판매 성과 창출을 위해,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운영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홍천(삼생마을)의 찰옥수수, 화천(토고미마을)의 쌀이 각각 24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농가는 새로운 유통 기회를 확보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전자상거래 거점센터의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위해 할인 보전금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거점센터는 판매 상품 선정 및 구성에 적극 참여하며, 강원도형 전자상거래 유통모델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한편, 전자상거래 거점센터는 정보화마을 기반을 활용해 도내 농어촌 지역의 온라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돼 현재 7개소(춘천, 홍천, 영월, 철원, 화천, 인제, 고성)가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 도내 7개 거점센터에서 연간 총 2억6천만 원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했고, 280개의 상품 개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기 선양과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시는 단순 권장 수준을 넘어 시민 일상 속 태극기 게양을 생활화하기 위해 아파트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시범 지정과 릴레이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번 운동은 최근 3년간 3.1절 기준 10% 안팎에 머문 태극기 게양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로 내년까지 게양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8월부터 읍면동별 1개 이·통과 아파트 단지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매년 국경일마다 교체 운영하며 참여를 독려한다. 아파트는 관내 총 153개 단지 982개 동이 대상이며 읍면지역도 7개 리 단위를 자율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범 아파트에는 '태극기 달기 실천 아파트' 현판을 배부하고 자체 현판식을 통해 게양 분위기를 조성한다. 현판식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8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태극기 게양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온의사거리부터 봉의초등학교까지 약 1.5km 구간을 ‘365일 태극기 거리’로 지정해 상시 게양 환경을 조성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막국수닭갈비축제 전면 재편을 본격화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일원과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지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권역별로 행사장을 나눠 춘천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정하고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확정했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음식의 정체성을 젊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조리가 가능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두메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