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및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체결됐으며, 태백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과학적 축산환경 조성,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산업동물 분야의 전문기술과 연구역량을 갖춘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축산단지 내 ET센터(인공수정센터) 설립 및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동물 생식·번식 관련 연구 및 기술지원, 지역 축산농가 대상 기술 활용 확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지역 축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의향서 체결은 향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의 MOU(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져, 개발된 기술과 자원을 태백한우 농가에 우선 공급하는 ‘태백한우 명품화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현장 중심의 협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지난 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 양구에서 바이브하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아 양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특히 백자박물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무대에서는 전문DJ이자 엠씨(MC) 영식의 위트 있는 진행과 함께 뮤지컬 명곡 모음 공연(갈라쇼)의 파워풀한 무대, 실력파 보컬리스트 신의진의 감성적인 라이브(실시간 공연)가 이어졌다. 마지막을 장식한 ‘골 때리는 그녀들’로 잘 알려진 가수 정예원의 순서에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25코스를 활용한 특별 걷기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백자박물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지역특화사업으로 조성한 '백토마을'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1시간 코스를 걸으며 5개 지점에서 도장찍기(스탬프 미션)를 완수한 참가자들은 ‘추억의 뽑기’ 이벤트로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한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형 치유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실시했다. 본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추진한 케이(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의 후속 일정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권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를 주제로 한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전통문화·로컬 감성·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복합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날 평창에서는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인 ‘정강원’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가치와 매력을 경험했고, 이후 대관령 삼양라운드 힐로 이동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며 친환경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상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해외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 국제도시훈련센터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보건가족부 공무원 대상 '보건시스템 현대화 및 의료행정 역량강화'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방글라데시 중앙부처 소속 보건 분야 의사 및 행정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여하며, 보건의료 현대화를 주제로 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 도내 의료분야 대학·병원·연구소·기업 방문을 통한 현장 교류,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초소형 엑스레이 장비, 질병 진단키트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보건 시스템에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연수에는 방글라데시 국가 의료물품 보급청 공무원 등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이 현지 정부에 직접 소개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직업소개소의 건전한 운영과 합법적인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직업윤리 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 인 김상식 직업안정법 강사가 ‘직업안정법 실무’를 주제로 직업소개사업 운영 시 유의사항과 관련 법령을 안내하며, 2부에서는 권양금 공인노무사가 ‘직업소개업 노무 실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루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직업소개소 교육과 지도·점검을 병행해 앞으로도 신뢰받는 고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시에는 유료 76개소, 무료 6개소 등 총 82개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자매도시인 부천시 공무원 방문단과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릉 일원에서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행정안전국장(단장 오동택)을 포함한 총 27명의 방문단이 강릉을 찾아 이뤄지는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테니스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 두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시 테마행사’를 개최하고, 강릉시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민간교류를 이어온 바 있으며, 양 도시는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는 올해 강릉지역의 가뭄에 생수(2L) 2,000병을 지원했으며, 2023년 강릉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발생 때마다 온정을 나눠왔다. 강릉시 관계자는 “체육교류를 통해 양 시 공무원 간 유대가 한층 돈독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합창단과 관내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이 함께하는 '2025 강릉합창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음악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무대에서 선보이고, 세대를 잇는 노래의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강릉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청소년 8개 합창단이 출연한다. 본 공연에서는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이 노래할 ‘무지개 빛 하모니’,‘버터플라이’, ‘꿈꾸지 않으면’, ‘오늘은 내가 주인공’,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등의 곡명처럼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에는 강릉시립합창단과 모든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합창대축제가 어린이·청소년들의 꿈과 소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할인 축제 기간에 맞춰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충전 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13%에서 18%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페이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1만 원 결제 시 13% 할인(1,300원 적립)에 더해 결제금액의 5%(500원)가 사후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 5% 혜택은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은 강릉사랑카드상품권(강릉페이) 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강릉페이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26일 영귀미면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2025 수타사산소길 걷기행사에 참가해 홍천군민들과 함께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림화재 ZERO 안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과 의원,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등과 공무원 및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체온 유지를 위한 복장과 장비 착용 △일기예보 확인 △일몰 전 하산 △충분한 간식과 수분 준비 등가을철 산행과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어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통과로 ‘홍천 철도는 빨리 달리고 싶다’는 소망이 조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염원했다.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박홍숙 대장은 “홍천군 10개읍·면 의용소방대들이 각 지역 맞춤형 가을철 산악사고·산불예방 Z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주민과 관광객 모든 분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여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27~28일까지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신규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무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법과 횡성의 역사 바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 신규직원과의 소통 공감토크’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업무수행 중 겪는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2일 차에는 대인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 간 협업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이번 워크숍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의 공직 적응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더불어 지난 9월부터 상향했던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 상향을 연말까지 유지한다. 고성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상향했던 고성사랑카드 월간 할인율 15%, 구매한도 최대 100만 원을 2025년 연말까지 유지한다. 또한, 10. 29.~11. 9.까지 12일간 이뤄지는 지역소비 촉진 주간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해당 기간 중 할인율은 최대 20%까지 상향한다. 할인율 적용 대상은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형의 경우 고성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를 통해 카드 등록 및 충전 이후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고성사랑카드 가맹점 가입을 원할 경우 관내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상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과 더불어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을 연말까지 지속하여 장기화된 고물가에 따른 군민들의 실질적 생활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중인 원주시가 정부의 주요 과제인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서울대 경영대학이 공동 주관한 ‘의료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경제적 효과 평가’ 세미나에 참석해, 원주 의료 AI 데이터센터의 산업 전략적 중요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의료 AI 데이터센터가 지닌 산업 전략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센터 구축을 통해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헬스케어AI연구원장을 비롯해 학계 및 기업의 AI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원주 의료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져올 구체적인 경제적 효과를 수치로 분석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원주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강화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박기범재단과 강원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범재단은 2018년 설립 이후,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과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이해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다문화학생 지원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다문화분들을 한국에 모셔오는 케이(K)-비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도가 외교부로부터 비자 프로그램 운영 권한을 이양받아 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미래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이후 클러스터 조성의 본격적인 추진 방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도와 강원일보,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산업‧정책‧지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강원 첨단바이오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 전문가, 기업, 학계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기조강연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 주요 내빈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기업·학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부에서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정책토론 순으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의 ‘바이오산업 현황 및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이 첨단바이오산업 지역정책에 대한 제언을 발표한 후, 배준학 오라클벤처투자 대표의 바이오벤처생태계 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에서 개최된 ‘제29회 어린이농악 경연대회’가 27일 오전 11시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가 후원하고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했으며, 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악의 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강릉농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올해 대회에는 강동초, 구정초, 금광초, 사천초, 장평초 등 5개 농악 전수학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각 팀은 전통 농악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학교별 개성을 살린 창의적인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심사는 농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기량·협동성·창의성·전통계승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구정초등학교(교장 김기환)가 차지했으며, ▲상쇠상(강릉시장상) 박정원(금광초) 등 다수의 개인 수상자도 선정됐다. ▲특별상(강릉시의회 의장상) 최수빈(장평초) ▲예능상(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상) 이완기(사천초) ▲법고상(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상) 노우주(장평초) ▲무동상(강원특별자치도무형유산연합회장상) 조하영(강동초) 허동욱 문화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27일 서학골 일원에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공공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공정별 관리·지원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호 시장은 이날 공공산후조리원의 내부 마감 상태, 설비 공정, 안전관리 실태 등을 세밀히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그동안 태백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기대된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산모실 10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공공형 시설로 조성되며, 2025년 12월 준공 후 유해물질 제거와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3월 정식 개소한다. 2주 기본 이용료는 180만 원이며,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산모 또는 배우자는 90% 감면을 받아, 하루 이용료는 약 1만 3천 원 수준이다. 연말 민간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지난 24일 계방산오토캠핑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카라반 힐링체험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의 농촌 지역 특성상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가정 어린이(사회적 약자)들에게 공단이 보유한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특별한 돌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미탄어린이집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6명과 학부모, 보육교사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계방산오토캠핑장의 카라반 시설을 직접 탐방하고, 가족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숲 속 박쥐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창의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준비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최순철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미래세대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1차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