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혁신적 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초 아이디어 왕중왕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초 아이디어 왕중왕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 간 진행됐고 역대 최고 600건 이상의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30명의 실무진 심사와 베테랑 국장단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고 최종 수상은 제안자가 직접 제안 설명을 하는 생중계 발표대회로 진행해 전 직원의 실시간 온라인투표로 결정됐다. 최종 선정 제안은 서리풀 안심발자국 서초 사이렌오더 천천투어 달빛야행 및 리버마켓 운영 IOT 카메라 활용 스마트 안전통합시스템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모션센서’ 통한 교통안전대책 ‘신호등 연계 횡단보도 무인 자동 교통 안전바’설치 양재천 쿨링 벤치 서초음악문화지구 대상 예술거리 조성 양재천에 상어가 나타났다 신고서 하나로 평생의 추억을 선물한다 등 30건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리풀 안심발자국’은 지하철 환풍기, 하수구, 빗물받이 위에 안심발자국을 부착해 그 위를 걷는 여성 및 유모차를 끄는 부모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엄마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공무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 개인·단체 신규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가정이나 사업장의 에너지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절약은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다. 2019년에는 3,400여명의 주민이 새롭게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했으며 개인회원에게는 총 2,031건 7,400여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인센티브는 가입 후 6개월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직년 2년 동일 기간 배출량을 비교해 제공된다. 가입된 회원에게는 전기·도시가스·수도·지역난방 사용량도 주기적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개인회원의 경우 5~15%이상 감축하면 1~5만원, 단체회원의 경우 10%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단체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100~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준다. 개인 회원에게는 1년에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관리비를 차감하거나 현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홍성룡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재난관리기금 구호계정과 재난계정 재원에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6조제3항에 따른 지방채를 추가하는 한편 지난 1월 7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기금 사용용도 조항이 열거주의 방식에서 포괄주의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근거로 기금 사용용도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 의원은 “코로나19로 대응에 따른 이례적인 재난관리기금 지출로 기금잔액이 법정 의무예치금에 현저히 못 미치는 상황까지 도달했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수해 등 예상되는 재난 발생을 감안할 때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이 불가피해 본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효과적인 재난예방과 복구를 위해 민간영역에도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금 사용의 자율성도 확대했다”며 “기금 사용의 자율성이 확대된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17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는 404조800억원규모로 추계인구를 기준으로 1인당 GRDP는 4,133만원이며 전국대비 550만원 정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0~2017년 동안 매년 경제활동 결과 자치구별 생산규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서울특별시 지역내총생산’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17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2.3%로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았다. 2011년 3.2%성장을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3%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최근을 보면 2015년 2.9%성장을 기록한 이후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 서울의 경제활동별 GRDP규모는 서비스업이 91.7%를 차지하며 제조업 4.4%, 건설업 3.4%로 나타났으며 2016년대비 서비스업종 구성비가 0.4%p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0.4%p 감소했다. 분야별 규모를 보면 도·소매업, 사업서비스업, 정보통신업순으로 크며 전년대비 정보통신업, 부동산업등이 성장한 반면, 제조업, 공공행정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미술관이 휴관하고 전시가 취소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신진미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0명 작가의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한 작품은 병원, 문화센터 등 일상공간 20여 곳에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술계는 진입장벽이 높아 신진미술인들이 등단하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전시,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신진미술인들은 창작활동 뿐 아니라 생계에도 위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신진미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약 300명 작가의 300만원 내외 작품을 1인당 3점 이내 구입한다. 한국화, 회화, 사진, 서예, 판화·드로잉, 조형, 뉴미디어 등 7개 분야의 작품을 공개 모집하며 구입한 작품은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서울시내 공공 유휴공간에 걸려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병원 로비, 자치구 문화재단 로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전시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신진미술인들을 소개하는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회’ 등 행사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반려식물. 서울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자는 서울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자치구별 비율에 따라 사회복지부서의 추천으로 4,000명을 선정해 6월 말까지 전량 보급 완료했다. 시는 관음죽, 백량금, 해피트리 등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 및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반려식물로 선정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연계해 보급했다. 보급 수종은 백량금, 관음죽, 해피트리로 이 중 한 종을 6월 한 달 간 40명의 복지원예사가 개별 가구에 보급했다. 당초 어르신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어보도록 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반려식물 활용해 원예치료 등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선전화로 반려식물 관리법을 안내하고 원예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의사소통이 곤란한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를 오는 9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다. 박원순 시장 취임 초기부터 뇌병변 장애인을 비롯한 여러 장애인 인권단체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어려움 해소와 권익 향상을 위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속 요청해 왔다. 특히 뇌병변장애인은 뇌졸중, 뇌손상, 뇌성마비 등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경제활동과 사회참여에 현저한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장애계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1월에 ‘서울특별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 및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설치를 위해서는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계획’,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 등 시 장애인 기본정책에 명문화했다.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주요대상은 뇌병변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고 있는 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지하철 3,6호선 교차역 연신내역 인근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세대가 건립된다. 올해 8월 중 착공해 ‘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나대지에 총 연면적 12,835.588㎡ 규모의 지하4층~지상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21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상3층엔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니즈에 대응하도록 한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우 부위원장이 발의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서울 청년수당 지원을 위한‘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6월30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과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2016년부터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해 오고 있으며 2016년 3000명 75억원에서 올해는 3만명 900억원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최빈곤층인 기초생활수급 청년을 제외하고 있어 저소득 청년들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및 동 시행령에 의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서울시 청년수당을 지급받을 경우 이전소득으로 산정되어 기초생활수급 자격에서 탈락되므로 기초생활수급액 외 추가적으로 청년수당 지급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복지의 보충성의 원리 등에 따라 생계급여와 청년수당 등 유사사업의 중복 지급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청년수당의 수혜를 막는 것으로 가난한 청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어려움이 더욱 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폭염 대비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재단 노사의 공동 결정으로 노사는 재단 4주년 창립기념품 구입비 전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 기부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는 올 여름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비상상황으로 더욱 고단한 삶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폭염대비 용품인 1인용 대나무 돗자리 370개를 구매,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 물품은 2일 서울역 쪽방 상담소를 통해 전달할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라 쪽방촌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서울역쪽방상담소를 통해 기부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재단 노사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나눔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6개 제품이 소셜 펀딩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금액 이상을 투자받아 제품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상가군 일대 도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운기술중개소를 중심으로 기술장인과 청년스타트업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받아 제품화한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매년 세운지역의 특색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시제품이 실제 시민들의 투자를 받아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소개하는 ‘소셜 펀딩, ‘다시세운:세운메이드 기획전’’을 5월7일부터 열었다. 총 14개 제품이 참여했다. 각 제품별로 목표액 이상의 시민 투자가 이뤄지면 상품화 과정을 거쳐 투자자들에게 전달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14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 6개, 청년들과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이 협업해 지역 내 기술·자원으로 제작한 신제품 8개로 세운상가 일대의 특색을 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온라인 부부프로그램 ‘달고나 우리부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함으로써 부부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평등·민주적인 관계를 확립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센터는 유·아동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3쌍, 비다문화가족 3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행사는 6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가정에서 진행됐다. 활동은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과 가정으로 배송된 요리키트를 활용해 부부가 함께 요리하는 시간으로 나눠 이뤄졌다. 한국부부행복코칭센터 김민영 강사와 정재순 푸드테라피 강사가 참여자들을 도왔다. 6월 14일에는 ‘성평등한 부부’, ‘서로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가, 6월 21일에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알고 이해하는 ‘사이좋은 부부’,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찜닭, 오이피클 만들기’가 실시됐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평등학고 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강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2차 동네배움터 온라인 강좌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네배움터는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네단위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동네배움터가 휴관하는 기간 동안 생길 수 있는 평생교육 공백을 메꾸고자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카카오 라이브, 네이버 밴드 라이브, 줌,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화책 크리에이터, 현대미술 작품놀이, 온라인특강 어린이 역사교실&만들기 등이, 청소년을 위한 강의로 아두이노 꿀잼 코딩반 등이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생활정보, 풍경 스케치, 화상으로 만나는 생활 중국어, 영어 이력서·자기소개서·영어 인터뷰 작성하기 등이 있다. 또한 만화작가 되어보기, 이웃과 나누는 주민강사 원데이 클래스 등 폭넓은 연령을 아우르는 강의도 준비돼 있다. 희망자는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금연성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원격 화상 금연 상담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1월부터 보건소 업무가 중단되어 금연지원센터 등록자 수가 작년 동기간 대비 1,352명에서 522명으로 830명 감소하고 등록 목표인원수 대비 등록률이 32.7% 하락했다. 또한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만큼 금연지원도 보다 안전해질 필요가 있었다. 이에 구는 비대면 방식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들에게 지원을 하고자 나섰다. 서초구 금연지원센터로 전화 신청을 하면 금연상담사와 1:1 원격 화상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금연보조제, 행동 물품 등을 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까지 기존의 금연지원서비스를 방문 없이 똑같이 받을 수 있다. 6개월 후 금연 성공 확인 절차를 거친 후에는 전동칫솔, 혈압계 등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방문 상담이 어려워 흡연 의지는 있으나 상담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50년간 버려졌던 유진상가 하부가 공공미술로 채워진 빛의 예술길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동안 시민들이 지나다니지 못하게 막혀있던 유진상가 지하 250m 구간이 홍제천이 흐르는 예술공간 ‘홍제유연’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1970년 대전차 방호기지이자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만들진 유진상가 하부공간을 50년만에 발굴해, 시민 누구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들었다. ‘화합과 이음’의 메시지를 담은 ‘홍제유연’ 개방이 올해 한국전쟁 70주년과 맞물려 더 뜻깊다. ‘유진상가’는 남북대립 상황에서 유사시 남침을 대비한 대전차 방호목적으로 홍제천을 복개해 지은 1970년 당시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많은 개발과 변화의 역사를 품은 근현대 건축자원이다. 서울시는 2019년 공공미술 대상지 공모로 장소성과 역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서대문구의 ‘유진상가’ 지하공간을 선정했다. 매년 1곳의 대상지를 선정해 공공미술을 통해 특별한 장소로 바꾸는 ‘지역단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2019년 사업으로 2018년 사업으로는 작년 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서울의 고물가·고비용 구조로 인해 창업가들이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하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가들에게 주거지원을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창업가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확보한 ‘셰어하우스 60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료 50%로 공간을 제공하거나, 현금으로 최대 1백만원의 ‘주거바우처’를 지원하는 2종류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추천으로 선정되는데 7월 1일부터 접수 받는다. 서울시가 지정한 3개 셰어하우스 입주지원과 주거바우처 제공 176명 등 총 236명을 대상으로 33억원을 지원하며 인공지능,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서울시에 소재한 스타트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성장 산업 분야는 인공지능, 바이오, 핀테크 등 ‘서울특별시 창업지원조례’에 규정된 기술창업 업종을 말한다. 1년간 셰어하우스 입주 최대 1천 2백만원의 주거바우처 지원 모두 1개 스타트업당 대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일·양육·가사를 혼자 병행해야 하는 한부모가족의 시간빈곤을 해소하고 워라밸을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은 부 또는 모 혼자서 가사 외에 일과 자녀 양육까지 병행해 시간 빈곤 상태로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가사서비스는 한부모가족의 관심과 문의가 많은 서비스이다. 가사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서비스를 통해 가사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가사노동의 절감으로 자녀 돌봄 시간 확보, 여가·휴식 시간이 증가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됐다을 알 수 있다. 만족도 조사는′19년 10월 28일 ~ 11월 8일까지 이용자 363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155명이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가사서비스가 일·생활 균형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9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가사서비스를 받기 전에는 96%가 일·가정 병행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라고 응답했지만, 서비스를 받은 후에는 94%가 스트레스가 완화됐다고 답했다. 가사서비스가 한부모가족의 가사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