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5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운영 현안을 점검하고, 세계시민교육 중심의 공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세계로국제중고발전추진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교 비전, 교육청 지원 방안, 교육활동 방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도 교육감은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존중하며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각자의 고유한 색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학부모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확실성이 큰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읽걷쓰’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세계로국제중고의 특색 교육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외국어 교육 ▲국제 교류 ▲예체능 중심 교육활동을 “인천 공교육의 미래를 여는 열쇠”로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학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특화사업 ‘홀몸 어르신 러브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상담가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들께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며, 상담을 통해 확인된 어려움은 복지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최근 상담에서는 호흡기 장애로 산소통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의 상황을 확인해 연수구보건소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며 대상자의 복지 욕구 해결에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또한, 정서적으로 고립되고 삶을 비관하던 어르신을 맞춤복지팀에 연계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관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 자조 모임 형성을 지원해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 회복에 도움을 줬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 선학별빛도서관 및 별빛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수독서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독서캠프’는 올해 독서진흥 캠페인의 하나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독서 연계 놀이캠프로, 상반기에는 해돋이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을 탐험 도구 만들기·별빛 생태 탐험, ▲간식과 함께하는 독서 피크닉, ▲매직 벌룬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가능하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매직 벌룬쇼’ 공연은 별도의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학별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과 자연환경에 친숙해지고 가정 내 올바른 독서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일반 건강관리, ▲주 장애 관리, ▲통합 관리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진찰, 약 처방, 질환 관리(영양, 비만, 고혈압 등), 각종 검사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연수구 재가 장애인으로 장애인 중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건강보험 대상자는 해당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에 해당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중증장애인은 연 12회, 경증 장애인은 연 2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들은 “가정에서 의사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장애인 34명을 건강주치의와 연계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세 번째 전시로 ‘2025 한·중·일 수채화 아카데미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주간,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린다. 시각예술 분야의 국제 교류와 창작 활성화를 위해 한·중·일 3국의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팬데믹 기간 소통하지 못했던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이 남동소래아트홀에 모여 예술로 교류하고, 수채화의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감성을 통해 동아시아의 정서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수연회 수채화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한국 40여 명, 일본 40여 명, 중국 10명의 작가, 그리고 원로 초대작가 8명이 함께 참여해 국경을 넘어선 예술적 연대를 펼치게 된다. 작가들은 자연과 일상, 사람과 도시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질감으로 표현하며, 색채의 언어를 통해 문화적 교감과 예술적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각국의 작가들은 섬세한 붓 터치와 여백의 미로 자국의 정서를 담고, 절제된 색감과 구성으로 감각적인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와 함께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독립능력 검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7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건강관리 ‘뉴스포츠교실’ 참여자 중 꾸준하게 참여 중인 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대상자는 일상생활에서 보행 장애를 가진 편마비 장애인들로 일상생활 독립능력 검사 항목은 신체 균형검사·보행검사, 근감소증 검사, 낙상 위험도 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자문의 이주강 교수(길병원 재활의학과)는 개인별 건강 상담 및 ‘뉴스포츠교실’ 운영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와 가천대 운동재활학과는 지난 7월 10일 운동재활학과 학생들의 재활사업 현장실습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장애인의 기능평가를 위해 운동재활융합연구소의 보유 장비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독립능력 검사 및 측정을 협력하여 실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이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동기능 능력 검사는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①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②임신부, ③65세 이상 어르신)와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14세~64세 남동구민 중 심한 장애,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통장)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①65세 이상 어르신, ②면역저하자, ③감염 취약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①15일~: 75세 이상, ②20일~: 70세 이상, ③22일~: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인플루엔자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4~64세의 심한 장애, 의료 급여1~2종, 국가유공자, 통장에 해당하는 남동구민)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동구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가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통데이’는 구청장이 20개 동의 통장자율회 회의에 함께 참석해 통장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소통형 프로그램이다. 2024년과 2025년 두 해에 걸쳐 남동구 전역 20개 동을 모두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박종효 구청장은 141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즉시 해결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함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 통장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이 신선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과 눈을 맞추고 직접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찾아가는 통통데이를 통해 얻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자월도에서 섬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기관이 공동 추진 중인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9월 대이작도에서 열린 ‘섬마을밴드 음악축제 연계 백패킹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이번 자월도 관광프로그램은 섬 주민과의 교류를 중심으로 한 체험과 나눔 활동으로 구성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송편과 간식을 직접 만들어 섬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섬 지역 공동체와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ESG 체험관광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나눔 정신에 ESG 가치를 더한 사회공헌형 관광모델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자월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형 해양관광의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 경인여자대학교 20주년기념관에서 지역사회 안전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서와 대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재난사고 대응력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공공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 활동 지원 ▲재난 훈련 등 상호 지원 ▲응급구조학과 및 기타 전공교육과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인재 양성을 대표하는 관·학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와 소방 서비스를 공유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정책 홍보와 응급의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공익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환경 및 교육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관·학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소방서 설명이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실질적인 협력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평공원(부평동 271)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장(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회차 행사가 산곡동 뫼골놀이공원에서 열린 데 이어 부평 권역별 순회 운영의 일환으로 부평동 부평공원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 당일 4개 분야(▲진로·취업 ▲건강 ▲문화·여가 ▲주거·생활)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문가들로부터 분야별 상담을 받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 ‘장을 보러 간다’는 콘셉트를 살려 제작된 노란색 장바구니와 부스별로 제공된 정책 엽서 및 홍보 물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지난 1회차 행사에서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유익하게 정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2회차에서도 부평 지역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주식회사 오상자이엘이 인천 100호이자 부평구 15호 ‘우리구 착한기업’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과 오상자이엘 김선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지난 14일 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가입식은 부평구에서 ‘우리구 착한기업’ 100호가 탄생한 데 대한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민관이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오상자이엘(주)(대표이사 김선기)은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코스닥 상장 IT 전문 기업으로, 부평구 부평6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약 19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상자이엘(주)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50만원을 정기 기탁하고 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에는 부평6동에 300만원을, 올해에는 구에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기 오상자이엘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에는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걷다보니 부평’ 워킹투어 ▲장애아동 수영교실 ▲자립준비청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 ▲부평구 장난감 수리점 운영 ▲재해대책 양수기 및 수방자재 구입 ▲인천나비공원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추진 등 6건이다. 이 사업들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자연재해 대비, 주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리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기금사업이 부평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구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위기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수어통역센터 관계자 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해양경찰의 경비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 부서의 주요 임무를 이해하고, 수어통역사가 현장 상황에 맞는 통역 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정은 ▲ 심폐소생술 체험 ▲ 해상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 경비함정 견학 ▲ 경인연안VTS 방문 ▲ 회전익항공대 견학 ▲ 공기부양정 체험 ▲ 하늘바다파출소 견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늘바다파출소에서는 ‘구조 신고 수어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조신고 시 활용 가능한 수어 표현을 상호 교류하며 실질적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부해경청 전속 수어통역사로 새롭게 선정된 통역사 3명이 함께 참여해, 향후 해양사고 현장 및 언론 브리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수어통역 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 중부해경청은 이들이 앞으로 해양안전 소통의 가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 뿌리산업 기업·근로자 소통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뿌리기업 신규 입사자의 안정적인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업 담당자와 청년 근로자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TP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일자리센터 소개 ▲지원사업 안내 ▲초청 강연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인천의 뿌리산업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뿌리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민의 날인 15일 저녁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IFEZ 개청 22주년 기념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천원 문화티켓’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에게 천원 티켓으로 천원 정책의 감동을 선사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을 ‘대시민 문화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이 공연과 스포츠, 월미 바다 열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천원에 즐길 수 있는 문화티켓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인천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는 인천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인 정한결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인천시향과 함께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이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 후반부에는 인천 예술단체 퓨전국악그룹 ‘구름’이 아름다운 나라, 인천아리랑 등을 전통 악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11월 18일까지 받는다. 매년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연수구 행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 활동이다. 주민들은 위법 또는 부당한 행정행위, 제도 개선 요구사항, 예산 집행의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그리고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되어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항, 특정 개인의 이익에 국한된 내용, 인신공격·허위·비방 등 부적절한 의견은 제외되며, 주민들은 연수구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내‘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박현주 의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되고,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