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장기요양요원들의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20일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장기요양요원이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들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지원,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을 말하며, 화성시에는 323개소(요양원 123개소, 재가시설 200개소)의 장기요양기관에 8,323명의 장기요양요원이 근로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노인돌봄의 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권리보호, 근로조건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2024년 7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기요양요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2023년 11월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에 따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화성시의회 시의원들과 함께 과학고 유치와 일반고 확충을 논의하는 당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명근 시장과 시의원들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에 과학고가 유치될 경우 화성시의 인재 양성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인구 증가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지만, 이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화성시 학생 중 17%인 1,784명이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고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교육부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항에서 화성시가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형 과학고’ 문제 역시 녹록지 않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으나, 화성시가 부담해야 할 학교부지매입비와 건축비·운영비 등과 화성의 학생들에 대한 지역 할당 비중 등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에서 제2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선정을 앞두고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및 전시로 △도농 어울림 전국동요대회 △도농 어울림 사생미술대회 △수향미 도시락 만들기 대회 △우리가족 꽃송편 만들기 대회 △반려식물 경진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우리 농산물 김치 만들기 △꽃송편 빚기 △다양한 농업 체험 △장수풍뎅이, 신비한나비체험 등 곤충체험이 준비돼 있다. 공연 및 이벤트로는 △개막식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 맞이 100가족 전통떡 만들기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비보잉 퍼포먼스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클럽 공연 △재즈국악 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축제를 만들어가게 된다. 또한 축제 마켓을 통해 화성과수품평, 사과/포도 전시, 맛있는 우리 먹거리, 우리 농산물 판매 등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 시대,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우리 지역 경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23일 봉담, 남양~마도 권역에 똑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로서 대중교통 확보가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교통서비스이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봉담 및 남양~마도 권역에서 각각 5대씩 운행하며,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 후 30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실시간 호출을 하면 되며,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체계 확립을 위해 똑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도시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궁평항, 비봉면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농촌 리빙랩을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화성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20명 모집이 목표로 참여자격은 화산동 및 병점역 인근 거주자 또는 경제활동자 위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10월 초에서 11월 말까지이며,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스마트도시와 리빙랩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이해도를 높인 후, 세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해법 등을 공유하는 성과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은 시민참여이며 리빙랩은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화성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대에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 이번 3차 모집에는 직장인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보다 확대된 19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13개의 정규프로그램과 6개의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추구에 기여하고자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 4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를 실시한다. '비블리오 배틀'이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를 의미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도전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택하는 토너먼트식 서평 대결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시민 공모를 통해 ‘다시 시작하게 힘을 준 책’을 대회 주제로 선정하였다. △예선은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연령별(초등, 청소년, 일반 3부문)로 진행하였고, 도전자들이 보내온 서평영상을 심사하여 부문별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였다. △본선은 8월 24일 태안도서관에서 현장발표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인문고전·자기계발서·교양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소개되었고, 발표자의 경험에 바탕을 둔 비판적 감상과 창의적 발상이 돋보였다. 현장평가단의 깊이 있는 질문과 발표자의 재치 있는 답변을 통해 청중이 스토리에 공감하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전문가 서면심사와 시민·사서평가단의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부문별 3명의 결선진출자를 가려냈다. 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지역 사회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독서 문화를 통한 직원 간 소통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HU공사는 올해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독서경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CEO 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운영’, ‘릴레이 북크로싱’ 등 직원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이러한 활동들을 지원하며, HU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독서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관내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U공사는 독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향남읍 도이리 산32번지 일원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함께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착공해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준공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 개관 예정으로 총 사업비 16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996.8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휠체어 진입로가 설치돼있는 수중운동실(25m 4레인) △보치아, 골볼 등 패럴림픽 체육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3면, 보치아2면, 농구1면, 배구1면)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단독샤워장, 탈의실을 갖추고 있는 가족실이 있다. 또한 센터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설계를 통해 장애가 있는 분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시민 누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9일 동탄여울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을 녹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10여 년 만으로,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예심은 10월 6일 오후 1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며, 본선 녹화는 10월 9일 오후 2시 동탄여울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 등 초대 가수도 함께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백만화성 시민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2024 Automechanika Frankfur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로 ▲자동차부품 및 장비 ▲엔진 및 안전장치 ▲자동차 액세서리 등 자동차 관련 물품이 출품됐으며, 관련 업계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2022년 동 전시회에 4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했으며, 올해 단체관은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188건의 수출 상담과 약 865만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뉴오토정밀과 자동차 부동액 교환기를 제조하는 ㈜툴엔텍은 각각 198만불, 25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 전시회에 참가한 ㈜뉴오토정밀은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인만큼 관련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단체관 참가를 통해 자사제품을 널리 알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화성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12일 제23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해야 할 보도 위 안전시설물들이 오히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일갈하며, 보도 위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시 행정의 무관심과 안일함을 지적했다. 유 의원의 이날 발언은 지난 4월, 시민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대기선에 사람 키보다 낮게 설치된 교통단속용 무인장비 시설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했다는 민원이 제기(2024.6.6자, 봉담지역 커뮤니티 및 지역 언론)되자,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문제점 파악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민원이 제기된 현장은 B대형마트 봉담점을 나와 기안동 방면으로 향하는 횡단보도 대기선으로 교통단속용 무인장비와 전신주, 신호제어기 등이 진입로 중앙에 위치하여 보행자의 통행을 가로막고 있었으며, 현재는 신호제어기가 횡단보도 대기선 밖으로 이전 설치된 상태이다. 유 의원은 발언 말미에 “보도는 보행자의 공간이자 보행자의 권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화성시나선거구, 국민의힘)이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화성시 서남부지역의 상습적인 침수발생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정 운영방향을 묻는 발언대에 올랐다. 조오순 의원은 지난 12일 제23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에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최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 이변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과거에 비해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시간당 50㎜ 이상의 극한호우 발생일수가 최근 25년 사이 연평균 16.8일로 증가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18일 화성시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장안면과 우정읍 일대에 도로 침수와 사유지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매년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라며 질문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서는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대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화성시에서는 서남부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관로 정비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김미영 의원(국민의힘, 진안동, 병점1동·2동)은 지난 12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의 급증하는 공장 화재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화성시의 경제 성장 이면에 감춰진 공장 화재 위험성을 강력히 제기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한 경제적 성장 도시이지만, 무분별한 공장 난개발로 인한 안전 문제와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최근 급증한 화재 사례들을 언급했다. 2022년 화성시에서 5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반면, 2023년에는 23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7월까지도 16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된 공장들의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유독 가스가 방출되어 인명 피해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화성시에 등록된 제조업체는 2만8590개로, 이 중 86%가 시의 계획에 따른 안전 및 환경 기반시설이 아닌 개별 입지 공장들로, 이는 화재 위험을 극도로 가중시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향남읍, 팔탄·양감·정남)이 지난 12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공직자들의 헌신과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공직자들의 노고와 성과가 화성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노력이 시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선영 의원은 먼저 “화성시민 102만 명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해왔다”면서도, 이번 발언에서는 예외적으로 공직자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화성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의 성과를 진심으로 격려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 의원은 감사관 부서의 ‘2023년 계약심사운영 평가’에서의 장려상 수상, 홍보담당관의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지자체) 부문 선정, 그리고 정책기획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평가, 보건정책과의 ‘2023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13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에서 개최한 ‘제19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배 바둑·장기 대회’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대회는 화성시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별로 바둑 18명, 장기 18명 총 36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회식에서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이 지역 사회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노인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둑·장기 대회는 화성시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노인복지기금을 추가 조성하는 등 기금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가 시립도서관 운영 30주년을 맞아 9월 ‘독서의 달’과 연계해 화성시 첫 번째 도서관인 ‘남양도서관’에서 ‘제1회 화성시 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운영되며 화성시립도서관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책으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외에도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관내 독서문화기관이 참여한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부한 행사로 구성했으며 남양도서관 인접 공원에 야외무대를 설치해 선선한 가을 정취와 ‘책’의 향기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 첫날인 21일 야외무대에서는 12시 개막 이후 ▲‘숲이 될 수 있을까?’한유진 작가의 1인 인형극 ▲영어 원서 속 이야기와 선율이 어우러진 ‘스토리 음악회’▲버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내부 강당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지식, 정보를 열람하는 ‘사람책도서관과의 만남’,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의 ‘말과 글로 행복한 삶’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22일 일요일 야외무대에서는 ▲마술 공연 ▲‘사탕괴물’ 미우 작가의 1인 인형극 ▲마임 ▲광대극 공연이 진행되며 도서관 내부 강당에서는 제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