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촘촘한 초등돌봄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초등돌봄 인프라인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초등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초등돌봄 정책 협력과 돌봄서비스를 연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온마을돌봄체계 구축, 마을돌봄과 학교돌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철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연계강화를 통한 온마을아이돌봄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시설 홍보 온마을이 함께하는 돌봄 생태계 조성 등에서 공동 노력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는 ’19년 3월‘온마을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중심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초등돌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82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는 인프라 확충 이외에도 돌봄의 질 관리를 위한 종사자 처우·컨텐츠·키움포털 개선 등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2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단일 행사를 온라인 대회로 전환해 ‘집에서도 우리가족은 재미있집’ 주제로 5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착순 1,0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총 108명이며 시상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상 3명 50만원 최우수상 6명 30만원 우수상 9명 10만원 장려상 30명 5만원 입선 60명 3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머그컵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번 대회 심사를 진행한 박미숙 심사위원장은 “가족 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그리고 하고 싶은 여러 가지 활동들을 상상력을 동원해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대회를 총평했다. SH공사는 코로나19로 수상자가 직접 참석하는 시상식 대신 온라인 전시회를 마련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그림그리기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그림 그리기대회 전체 스토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심정지환자 영상 의료지도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 위급한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영상통화를 통해 흉부압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화된 기준이다. 전국에 배포해 심정지환자 생존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심정지환자 골든타임은 4분이다. 병원 이송 전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결정하고 영상통화는 음성통화보다 생존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시정연구논문에 따르면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에 대한 후 생존율은 음성통화 11.3%, 영상통화 16.7%로 영상통화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19상담요원은 흉부압박 단계까지 음성통화로 안내하고 이후 즉시 영상통화로 전환해 자세 등을 교정하며 효과성을 높인다. 기존에도 영상통화는 이뤄졌지만 119상담요원 자의적 판단에 따라 시점이 제각각 달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음성통화보다 영상통화 의료지도 시 심정지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지난 6월 22일 ㈜경성리츠와 강북구청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 전달식을 가쳤다. ㈜경성리츠는 주민 주거안정을 위해 강북구 미아동에 지어지는 서울시 사회주택 ‘행복이 올집’과 ‘건강이 올집’ 건설사다. 회사는 사회주택 착공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강북구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후원금품은 착공식 기념으로 모은 쌀화환 880kg과 채창일 대표가 자비로 기부한 현금 750만원이다.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는 “‘행복이 올집’과 ‘건강이 올집’을 잘 지어 사람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아울러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북구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 18일 문화예술 커뮤니티에서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논의하기 위한 ‘희망강북 청년정책 열린 공론장’을 개최했다. 행사는 의제발표, 원탁토의, 토론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서인석 강북구 청년 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이 ‘성장’과 ‘생활’을 주제로 의제를 발표하자 원탁별로 열린 토론이 진행됐다. 2개의 원탁에는 각각 7명의 청년과 1명의 퍼실리테이터로 구성됐다. 퍼실리레이터의 진행에 따라 참석자들은 각자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의견을 쏟아냈다. “주거지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보제공 중심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지역 안에서 시간과 자본을 소비 할 수 있도록 취미공유 플랫폼이나 소모임을 지원하면 좋겠다” 등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구는 공론장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제안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년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펼쳐지기 위해서는 그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지속돼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0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공동체역량 증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후원하고 거번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고 격려, 포상의 포지티브 캠페인을 통해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 및 활동을 지원, 육성하며 시민 주권의 선진적인 다원적 문명 국가를 위한 건강한 정치부문 주체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제 10대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유정희 시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공동체 역량 증진 분야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내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이나 등굣길, 육교, 아파트 단지 등을 정원으로 바꾸는 ‘골목길 동네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주민주도 녹색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대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정희 시의원은 “추천해주신 관악구 주민분들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영 이사장님, 꽃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제2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미래개척 분야 우수상’을 수여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하는‘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주민생활편익 증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역량 증진, 미래 개척 분야 별로 수상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자체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거버넌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장 44건, 지방의원 101건, 추천 18건 등 전국에서 총 163건이 응모됐으며 응모자들은 모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한다. 지방의원 부문‘미래개척 분야’에서 김 의원이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최 측은 소통 중심의 거버넌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을 학교에 실현시킨 김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우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해 활동했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체·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65세 이상 152만2,550명이 해당되며 1인당 5매씩 총 765만개의 마스크가 지원된다. 최근 더워진 날씨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가 해외수입으로 미리 확보해둔 덴탈마스크를 지원한다. 시는 수입 마스크의 검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능시험을 거쳤으며 분진포집효율이 KF기준 60~70% 수준으로 확인됐다. 마스크는 7월 1일까지 각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각 자치구에서는 동주민센터, 통반장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계층 중심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력피해 여성 보호시설·요양시설·복지관, 의무경찰·사회복무요원, 화물운수 노동자, 의료기관, 장애인 콜택시 종사자, 콜센터 근로자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최근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 전역 850개소에 설치된 S-DoT 데이터와 교통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곳곳의 지역별 대기질 변화를 살펴본 결과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됐음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회·경제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공장, 자동차 등의 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줄어들어 지구 곳곳의 대기환경이 개선됐으며 2020년 1~3월 서울시 대기질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IoT 도시데이터 센서를 통해 확인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년 3월, 도심지역 교통량은 전년 동월 대비 84.23%로 크게 감소했고 '20년 1월 52개소 S-DoT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됐던 현상 역시 모두 사라졌다. ’20년 3월 서울시 전체 교통량은 전년 동월 대비 90.19% 수준으로 감소했고 도심지역 교통량은 84.23%로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초기 차량 정체가 일어나는 지역 인근에 설치된 S-DoT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주로 측정되던 현상 역시 교통체증이 사라진 3월에는 모두 '보통' 등급으로 개선됐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이후 서울 시내 대중교통 이용은 약 32% 감소한 반면 공유교통은 약 2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올해 1~4월 서울 시내교통 통행 변화추이를 분석한 ‘코로나19로 인한 통행 변화, 그리고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서울 교통정책방향’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서울 시내 교통수단별 통행 변화를 분석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서울 도시교통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서울 시내 통행은 4월까지 도로교통, 대중교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한 2월 4주~3월 1주 동안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도로교통량은 2월 4주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3월 1주에는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으며 ’20년 1월과 비교해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77개 교통량 조사지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일은 전년 동월 기준 약 5,415천대/일→ 4,959천대/일로 감소했으며 도로 위계별로는 평일 도심부 도로와 한강교량의 교통량 감소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64점을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올해 2월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169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64점을 선정했다.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64점으로 지난해 상반기 인증제품 46점에서 크게 늘어났다. 그 중 벤치가 13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행자용 펜스 11점, 자전거도로용 펜스 7점, 교량용 펜스 8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물들을 선정했다. 이번 회차부터는 신기술·친환경 소재 등과 최근 수요 동향을 반영하고자 기존에 출품이 불가했던 LED가로등에 대한 신규 인증을 시작해 관련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된 LED가로등 19점 중에서 8점이 인증을 받아 사업발주처의 가로등 선택 폭이 크게 늘어났으며 가로등 설치 절차가 간소화되어 신속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준공영제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6월 22일부터 시내버스회사 11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경영실태점검을 실시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회계분야 정기 실태점검 대상 회사 및 최근 채용비리·노동관계법령 위반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버스 운영에 대한 시민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회계·인사·노동분야 경영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투명경영·전문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문제 요소는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버스회사의 투명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기별 10개 내외의 회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전체 시내버스회사에 대해 3년에 1회 씩 실태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간 경영실태점검은 회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나, 금번에는 점검 분야를 확대해 인사·노동 분야에 대한 점검도 진행 할 예정이다. 노동 분야는 판결 내용 변화, 관계법령 개정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버스회사의 대응 실태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 3인도 참여해 실태점검의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김정태 서울시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도서관에서 2년 연속으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후원으로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한다. 2019년 처음 제정된 지방정치대상은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는 활동상을 시상 기준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와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TF 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자치분권강화 부문에서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회 입법정책개발과 ‘의원정책개발비’ 신설 노력으로 지방의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1회 시상식에서는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청렴성 강화를위한 자정노력결의안 제안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역량 증진 미래개척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상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내년이면 부활 30주년을 맞는 지방의회의 큰 성과에도 전문성 부족이 꼬리표처럼 붙는다며 “의원정책개발비 활용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추모사업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서울사랑상품권 구매협약식’을 개최한다. 건보노조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면서 위축된 골목상권을 되살릴 긴급대책으로 1억5천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서울 지역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한 의료진에게 방역물품 등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보노조 추모사업회에서 구매한 1억5천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지역 노조 조합원 등에게 지급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노조 추모사업회는 사망조합원 유족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초 설립됐으며 조합원의 기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보노조는 서울의료원을 통해 서울지역 공공의료시설 보건의료진과 방역관계자에게 방역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사랑상품권 구매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황병래 건보노조위원장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7월, ‘서울시민기자’를 대상으로 ‘인문언어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매년 운영해온 서울시민기자를 위한 정기교육을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지난해 7월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2,814명이 올해 연말까지 활동 중이다. ‘알아두면 좋은 서울정책’을 비롯해 자치구별 ‘우리동네 소식’ 등 현장감 있는 서울 소식을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작가 초빙 특강 및 참여형 집체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모두의 학교’와 협업해 ‘2019 시민기자학교’ 과정을 제공하고 명사 초청 글쓰기 특강 ‘시민기자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서울시민기자 정기교육은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공급에 있어 수질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질 취약 지역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수질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인공지능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컨설팅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에 아리수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던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 기반 수질예측 시스템을 구축, 향후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수질자동감시시스템을 통해 한강의 원수, 아리수의 생산 및 배·급수과정에 214개 감시지점을 두고 299대의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민원 등 이상 징후와 공급관로 특성을 종합 분석해 조기에 대응하는 등 수질 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나, 수질사고 사전 예측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먼저, 지금껏 여러 분야에 산재되어있던 수질감시 및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질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수질자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흑석동 267 일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특별건축구역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상정된 건축계획안은 이용자를 고려한 단지내 커뮤니티 보행동선 계획 개선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 의결” 했다.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특별건축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19.5월 서울시 도시·건축혁신안을 발표한 후, 흑석동의 남고북저의 지형에 순응하며 지역의 공공성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까지 정비사업 전 단계를 공공이 민간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첫 번째 공동주택 ‘도시·건축혁신’ 사업지로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 전 ‘시·구 주관부서+도시건축혁신단+공공기획자문단’으로 구성된 원팀의 주도로 공공건축가, 전문가그룹, 주민이 참여하는 수십 차례 논의절차를 진행해 2019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금회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전체 연면적 275,531.50㎡로 5개 층의 지하 주차장과 지하5층~지상16층의 규모로 총 25개의 동으로 계획되어 있다. 북측으로 현충로 남측으로 현충원, 서달산을 접하고 9호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