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코로나19 극복·응원 콘텐츠 글로벌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 8부터 5월 22일까지 ‘시민과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실시했고 국내외 시민의 관심속에 총 679건이 접수됐다 공모내용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감동 사례, 우수사례, 희망메시지 등으로 응모작품은 영상부분 221건, 이미지 부분 458건에 이른다 서울시는 응모작품에 대해 5. 27. 예비심사, 6.1∼6.5 대국민 온라인 투표, 6.10. 전문가 심사를 거친후 대국민 온라인투표 30%와 전문가 심사 7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코로나19 감염부터 극복까지의 과정을 미디어 퍼포먼스로 제작한 ‘생동감’팀의 ‘아듀 코로나바이러스’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1,000만원이 주어진다 ‘아듀 코로나바이러스’ 작품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진에 작은 응원의 힘이 되고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으며 정부의 정책, 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창동 아우르네’ 로고디자인 공모전’에 접수된 총 87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3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작품의 작품성, 활용성, 심미성을 심사기준으로 3작품을 선정했다. ‘창동 아우르네’ 로고디자인 시민공모전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창업가·문화예술인 등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복합시설 특성을 감안해 열린 로고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창동 아우르네’ 로고디자인 1등 당선작은 “건축외관에서 모티브를 얻어 표현한 것으로서 서로 다른 공간이 겹치고 연결된 형상을 통해 소통의 플랫폼이자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융합형 복합공간의 가치를 시각화”했으며 “또한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계단형태로서 부활과 재생,디딤돌을 연상하게 하며 전체적으로 상호결합적인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모던하고 간결한 라인으로 표현”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최종 1등 당선작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를 알리는데 매우 유용한 주목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상징물”이며 “장기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사회적 공헌 사업의 하나로 자투리 데님 원단과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을 새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등 환경문제가 일상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요즘,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환경 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늘리는 추세이다. 서울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통해 기업의 환경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코백은 새활용·친환경 소재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추가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일상의 코디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6월 중순부터 총 80,000개가 이니스프리 사은품으로 배포된다. 에코백의 내부포켓으로 사용된 데님 소재는 국내에서 버려지는 청바지를 부산, 경기도 등의 지역으로부터 수급 받아 소재은행의 중개로 공급됐다. 함께 사용된 타이벡 소재 역시 가볍고 질기며 방수기능이 뛰어나 상품성이 우수하다. 분리수거 및 재활용이 가능하고 땅에 매립해도 유해물질이 지하수나 토양에 침투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환경 친화적인 플라스틱 신소재이다. 에코백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지어진지 30년 이상이 지나 재개발 시기가 도래한 도심 내 민간빌딩을 리모델링하고 일대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건물 리모델링+지역 활성화’ 방식의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시작한다. 그동안 통상적으로 건축한지 30년이 지난 건물은 시·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 철거 후 신축해왔다면, 고쳐쓰는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건물뿐 아니라 침체된 도심과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동시에 꾀하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 ‘서울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에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완료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축을 검토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서울시는 도심 대형건물들이 건축연한에 비해 대부분 구조적으로 안전한 만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면서 시대변화에 맞는 다양한 활성화 요소를 가미한다는 계획. 친환경 방식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한다. 이런 방식이 처음으로 적용될 시범사업지는 국내 최초의 도심 재개발 사업을 통해 1978년 들어선 서울광장 앞 ‘더플라자호텔’이다. 42년 만에 서울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사업주가 설계 등 주요 리모델링 내용을 서울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종국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사업성과 향상을 위한 사업감리제 도입방안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섰다. 임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집행부, 언론, 민간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이 참가해 현재 서울시 사업성과관리 한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감리제 도입방안 모색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자로 나선 임종국 의원은 “지방분권이 강화추세에 있으며 지자체의 예산 규모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구현의 목적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업감리제도의 도입은 기존의 정량적 평가 위주의 성과측정 방식에서의 미비한 점을 극복하고 정책사업추진 과정에 좀 더 집중해 본래 의도한 사업 추진 목적에 일치하는 효과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사업감리제 도입의 취지는 의회의 기능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공개와 투명성 원칙을 지키도록 외부의 시각으로 집행내역을 평가하는 것 역시 의회의 주요 기능이기에, 사업감리제와 같은 평가체계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그러나 관료책임성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도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 최근 3년 동기간 평균대비 화재발생 건수가 11.6% 감소했으며 인명피해의 경우 35% 감소했고 재산피해도 2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비대면 형식으로 추진된 이번 봄철 소방안전대책은 불나면 대피먼저 등 대 시민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를 중점전략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산불대비 대응태세 강화, 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최근 3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17년 1,527건, ’18년 1,547건, ’19년 1,571건이었으며 올해는 1,369건으로 가장 작았으며 인명피해도 ’17년 78명, ’18년 78명, ’19년 86명, ’20년 52명으로 올해가 가장 낮았다. 특히 화재의 경우에는 최근 3년간 봄철 평균인 1,548건보다 179건이 감소했으며 전년대비 202건이 감소했다. 인명피해도 최근 3년 봄철 평균인 80명보다 28명이 줄어든 52명으로 35% 감소했으며 전년대비 34건이 감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증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표본 선정된 1,500명이며 올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한국리서치 조사요원이 온라인 웹을 통해 수행하게 되며 온라인 응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우 1:1 개별 전화면접을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는 2011년부터 매 3년 주기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가 4번째로 그동안 1:1 대인면접을 통해 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긴급재난 상황임을 감안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금번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항목은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상태, 일상생활, 자립생활, 고용 등 총 1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도움 요청, 불편한 점, 집안에서의 활동, 관심 정보와 정보의 충분성, 감염예방 행동, 서울시 지원 요구 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A할머니는 매일 폐지를 주우며 홀로 초등학생 친손자를 키우고 있다. 손자의 친모는 손자가 백일이 되기 전 가출해 연락이 끊겼고 친부 또한 그 충격으로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어느 날 손자 앞으로 수천만원의 빚을 갚으라는 소장이 날아 왔다.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손자의 외할머니가 빚을 남기고 사망해 그 빚이 친모에게 상속되었는데 친모가 상속포기를 하는 바람에 난데없이 손자에게 그 빚이 넘어온 것이었다. A할머니는 초등학생에 불과한 손자가 왕래는커녕 생사조차 모르던 외할머니의 빚을 떠맡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에 상담을 요청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망인의 빚이 아이에게 상속되지 않도록 상속한정승인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아이에게 망인의 채무를 갚으라며 제기된 소송에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무료 법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위 사례는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대리양육위탁가정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인데, 이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24일‘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법률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관으로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지난 6월 7일에는 ‘그 녀석, 걱정’을 집필한 이현주 그림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이 작가는 그림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우리 주변의 걱정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6월 20일에는 ‘말들이 사는 나라’의 윤여림 작가와 두 번째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국에 거주중인 작가와 화상 회의 방식을 통해 중계됐다. 윤 작가는 자신의 동화책에 관한 설명을 한 뒤 아이들이 작성한 독후활동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남겼다. 또한 도서관은 6월 10일 대한민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도서관은 캠페인에서 남정림 시인의 시 ‘달빛 감사’의 한 구절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극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플랫폼창동61’에서 ‘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관·학 융합 취업 프로그램으로‘플랫폼창동61’·서울시교육청·서울시문화예술특성화고등학교협의회가 협력해 진행한다. ‘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취업 프로그램’은 ‘플랫폼창동61’과 서울문화고등학교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두 기관은 진로특강 프로그램 등을 교류해오다 기존의 협력 관계를 확장해 서울시 문화예술특성화 고등학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산·관·학 융합 취업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 하반기에 ‘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하고 실무교육과 현장실습, 실무자 코칭 등 실무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 실무 평가가 우수한 고등학생은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문화공간 및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이슈 등이 주목받으며 급성장중인 문화예술 신산업직군 ‘공연장 하우스매니저 과정’, 실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무대기술·조명·음향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과정’ 등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속되는 학생수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급증해 학생 학습권이 침해되고 교육환경이 점차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이 제정 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제29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 됐다. 이번 제정안은 적정규모학교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사항을 규정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 시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과 운영, 위원회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2018년에‘서울형 통합운영학교 관리지침’을 운영하고 있으나,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김 의원은“적정규모학교에 대한 중장기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지원계획 등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교육감에게 이에 대한 적극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17일 진행된 제295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황보연 실장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하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사업’에 대해 인프라 부족과 이용시민들의 공감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면서 이번에도 시범사업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지하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사업’은 서울시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사업과 병행해 자전거도로 이용이 곤란한 구간을 자전거-대중교통 연계를 통해 도로망 구축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하철 자전거 휴대승차를 평일까지 확대 가능한 노선에 대해 시범운영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 간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실시된다.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지하철 노선은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한해 일반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하다. 일부 역에서 자전거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혼잡구간에서 일반승객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자전거 휴대탑승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지 못하고 지난 2009년 시범사업에 그쳤던 전례가 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확대를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완화 및 문화기본권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약 29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대상자도 당초 26만 9천명에서 약 30만명으로 3만 2천명 늘리기로 했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으면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해당 업종은 도서 음악, 영상, 공연, 미술, 문화체험, 교통수단, 여행사, 관광지, 동·식물원,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스포츠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업체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여름을 맞이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2020 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해 당선작으로 권선우씨의 ‘냇가의 돌들은 서로 거리를 두었음에도 이어져 징검다리가 된다’를 선정하고 22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는 기대감과 희망, 용기를 주는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여름편 문안 공모전에는 총 1,326편이 접수됐으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불안하고 침체된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과 격려를 담은 문구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서울시는 권선우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선우씨는 현재의 우리 상황을 담은 글귀라며 “여전히 우리는 거리를 두고 있고 멀어진 듯한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결국 이어져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를 두고 있어도, 냇가에 띄엄띄엄 놓인 돌들이 징검다리를 이루듯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은 이어져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문안에 담았다”며 창작 의도를 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불균형 개발로 인해 수십년 간 이어져온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대표적 교통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도시철도로 잇는다. 이를 통해 심각했던 지역간 교통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하고 균형잡힌 교통 인프라를 갖춰 서울시 대중교통의 사통팔달 체계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으로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년 만의 결실을 맺었다. 서부선은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되어 왔다. ‘서부선 경전철’은 현재 국토부 승인 과정인‘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되어 대중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이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서북·서남부를 도심부와 직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열화상카메라, 음압기 등 방역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의료기관과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시민, 종교단체, 기업 등 12개 단체에서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울 때 마스크 기부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시에 약 68만개의 마스크가 기부됐다. 기부물품은 KF94마스크 20만개 일회용마스크 40만개 의료용 외과마스크 4만4,700개, 체온계 100개 KF94마스크 2만개 KF94마스크 6,000개 방진마스크 1만개 면마스크 3,000개 면마스크 120개 열화상카메라 5점 음압기 10점 손세정제 4,950개) 손소독제 1,000개 등이다. 이중 불교단체는 중국이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마스크를 지원했고 이후 중국에서 답례품으로 보내온 마스크를 다시 서울시에 기부했다. 마스크 6만4,700개와 체온계 100개를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서울시에 보내왔다. 시는 현재까지 기부 받은 방역물품을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의료원, 보라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창덕궁 앞에서 종로3가역에 이르는 종로구 돈화문로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서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피맛길’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유일한 골목길이다. 조선시대엔 서민들이 고관대작들의 말을 피해 다니던 뒷골목이었고 오늘날엔 식당과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가 ‘피맛길’ 원형을 품고 있는 돈화문로 일대를 비롯해 총 6개 지역을 골목길을 따라 500m 내외 선 단위로 재생하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상반기 공모에는 지난 5월 15일까지 총 9개 자치구, 10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실사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열악하고 낙후된 오래된 골목길을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일·삶·놀이가 어우러진 곳으로 재생한다. 각 대상지마다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