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재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및 자치구가 운영하는 근린공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포함한 응급의료장비를 구비하도록 장려하고 시가 이에 소요되는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및 응급의료장비 의무설치대상지를 여객 항공기. 공항, 철도객차, 선박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동법 시행령 26조의4에 의해 2,000㎡이상 규모의 카지노 시설이나 경마장, 경륜장, 교도소, 소년교도소, 5,000석 이상 관람석을 보유한 경기장 등에 대해서 해당 장비를 의무 구비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서울시와 자치구가 운영하고 있는 근린공원의 경우 이용객이 많은 대표적인 다중집합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의무설치대상지로 규정되어 있지 않으며 특히 자치구가 관리하는 상당수의 공원에는 응급의료장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김재형 의원은 “공원이용자는 물론이고 다가구·다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람에 적합한 전시 매체로 기대를 모으는 대형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서울로 서측 만리동 광장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건물 상단에 설치된 가로 29미터, 세로 7.7미터의 대형 스크린으로 서울로7017을 걸으면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플랫폼이다. 서울시 공공미술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핵심 프로젝트로서 설치 조형물 중심이었던 기존 공공미술의 영역을 미디어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 의미가 있으며 시민 참여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단순히 관람만 하는 ‘미디어파사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전시장과 공연장 등 실내 공간에서 작품 발표가 힘든 예술인들에게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20 서울로미디어캔버스 기획공모 개인전’은 지난 4월 24일~5월 25일 공개공모를 통해 접수된 62인의 작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인인 김태은, 조영주, 이예승 최찬숙 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의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영장과 물놀이장 8개소 중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 난지·양화 물놀이장 등 5개소를 6월 26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이는 5월 28일 발표된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고 다수 이용자가 장시간 머무르는 밀집시설로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다만, 여름철만 운영하는 수영장의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개장여부는 7월 중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19일 수영장·물놀이장 운영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노후한 음수대 배관 교체, 수조 바닥 보수 및 방수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매년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시민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양해를 구한다”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수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이나 집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의 일환으로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협력해 오는 21일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년 4~11월까지 공원의 천문교육 공간인 ‘노을별누리(노을공원 상부)’에서는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직접 별·행성을 관측하는 천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7월부터 계절 별자리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7월 여름 별자리 이야기, 8월 칠월칠석 이야기, 9월 생활 속 천문이야기, 10월 가을 별자리 이야기 등 이번 부분일식은 2020년대에 발생하는 일식 중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집에서 부분일식 관측이 가능하도록, 관측 시 주의사항과 ‘동화로 보는 일식영상’, 택배상자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일식 관측상자 제작법’을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에 안내한다. 동화로 보는 일식영상은 ‘까막나라 불개’ 이야기를 통해 일식(개기, 부분, 금환)에 대해 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매출급감과 높은 임대료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건물보수 및 전기안전점검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접수를 오는 9월 29일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4월, 5월 1~2차 모집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서울시는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가 5월 이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어 소상공인 등 임차인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착한 임대인 추가지원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사업’은 상가건물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인 점포에 대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총 인하액의 30% 범위 내, 최대 500만원을 건물보수 및 전기안전점검 비용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비용지원 외에도 안전한 환경유지를 위해 주1회 정기적인 상가건물 방역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부동산앱을 활용해 상가 홍보도 해준다. 특히 이번 3차에 선정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 손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이후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이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의 가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교재를 마련, 교육에 나섰다. 서울시는 19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공립초, 중학교의 학사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학교는 원격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 DIY 키트를 활용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함께 운영하는 4차시 분량의 블렌디드 학습(Blended Learning)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수업 운영 전문성 높이고 교원들 업무 경감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이다. 프로젝트에 제공되는 새활용 키트 ‘밀키카드집 만들기’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교재로 우유팩을 재활용해 카드지갑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의 조기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에 비치된 장비에 스캔하고 출입하면 암호화된 데이터로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의무시행 된다. QR코드로 수집된 개입정보는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이용자 식별에 사용되며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구는 전자출입명부의 빠른 정착과 활용을 위해 계도기간 동안 시스템 설치와 사용방법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방문을 통해 명부설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 등 대부분의 가게가 명부 도입을 완료했으나 일부시설이 미진한 실정이어서 이런 곳을 중심으로 야간 순회점검을 집중하고 있다. 구가 점검하고 있는 집단감염 고 위험시설은 유흥업소·단란주점, 체육시설, 노래연습장·PC방 등 총 572개소다. 구는 이달 중 전자출입명부 앱에 의무가입 시설의 사업자등록을 100%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이 편리성과 휴대성을 내세워 도심 내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공유형 PM시장도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공유형 PM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중기 서울시의원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295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전동킥보드로 인한 각종 사고와 민원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질책하고 전동킥보드 안전운행과 공유형 이동서비스 산업 시장의 성장을 함께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의 수립을 촉구했다. 올해 2월 기준 서울시내에는 약 12개 업체가 15,600여 대의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올롤로가 국내에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도입한 것이 지난해임을 감안할 때, 공유형 전동킥보드 시장은 짧은 시간동안 가희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사고와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내 전동킥보드 사고는 총 247건으로 2017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가 서울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하면 예우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7일 소관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계속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이 규정으로 인해 거주지의 재개발이나 생계 문제 등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가 타 지역으로 전출했다가 서울로 전입하는 경우, 3개월간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해왔다. 김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참전유공자라는 본질은 동일함에도 서울시에 새로 전입했다는 이유로 수 개월간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하며 타 지자체의 동일 수당과 중복 수령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거주 1개월’로 최소 거주 기간 조건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종무 의원은 “국가에 헌신한 65세 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소영 의원이 지난 17일 진행된 제295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안 보고 자리를 통해, 강은경 대표의 리더십 부재에 우려를 표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서울시 타 출자·출연기관과 달리 대표이사의 고유권한에 해당하는 인사·경영권을 단체협약의 교섭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음악감독, 부지휘자, 공연기획자문, 상임작곡가의 채용 및 재계약시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경영본부 직원 채용 시에도 심사위원 과반을 조합이 추천하는 심사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 김의원은 “법률자문에서도 채용 관련 조항이 적절하지 않다는 결과를 받았고 서울시 공기업과와 문화정책과에서도 우려를 표했음에도 해당 협약을 맺은 것은 대표가 인사 및 경영에 의지가 없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언론에 박현정 전 시향대표의 무죄 확정이 기사화 되면서 재단의 위상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과 관련되어 기소된 직원들이 승진까지 하며 여전히 근무 중인 점과, 해당 안건으로 인사위원회가 한 번도 개최되지 않은 점은 대표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어린이집 이용률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직장맘 노동권 침해 상담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정책을 재점검하고 직장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16일 제295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유형에 따른 지원 차이와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보육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고민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어린이집 이용률이 낮아지는 등 보육 분야가 처한 위기 국면에 대해 언급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통한 저출생 극복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서울시의 재정 지원은 다방면으로 확대되어 왔지만,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지원이 차별화되며 현장은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보육 교직원의 사기 저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여성가족재단의 연구결과를 반영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근로 고충 상담이 증가한 결과를 제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등교 및 등원을 하지 못해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무제도 등의 사용이 인사 상 불이익으로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혼합한 교육방식인 블렌디드 러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면한 대한민국의 교육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감 정책질의에서“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이 전국 학교 현장에 적용됐다”며“서울시교육청이 온·오프라인 학습법이 결합된 블렌디드 러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는 지식전달을, 오프라인에서는 토론 등의 최적화된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모델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블렌디드 러닝은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학습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교육시간과 비용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이 병행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블렌디드 러닝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각 과목마다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선생님마다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달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우수 어르신 방문요양기관을 ‘서울형 좋은돌봄’ 기관으로 인증하는 ‘방문요양 좋은돌봄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방문요양기관에 대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전국 최초 시도다. ‘방문요양 좋은돌봄인증제’는 어르신 인권보호, 시설 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등 좋은 돌봄을 위한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우수 장기요양기관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연 최대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서울시는 우수한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라면 빠짐없이 인증해 방문요양의 전반적인 품질과 공공성을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재가노인복지시설 중 방문요양 제공기관를 대상으로 인증기관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26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요양기관 좋은돌봄 인증지표’ 가운데 서울시가 제시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 모두 ‘좋은돌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방문요양기관 좋은돌봄 인증지표’ 3대 영역은 좋은 서비스 좋은 일자리 좋은 기관이다. 서비스·일자리 영역은 평균 80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6월 발간한 ‘2019년 아리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조사된 아리수의 정밀수질검사 결과, 서울시 전 지역 모든 검사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수돗물 검사 항목보다 많은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부터 정수센터,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생산·공급 전 단계의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병원성 미생물은 물론 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무기물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이와 같은 아리수 수질검사 결과 및 각종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19 아리수품질보고서’를 이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9 아리수품질보고서’는 취수원 수질 관리, 정수센터와 자치구별 수질, 지역별 공급현황, 시민 참여가 가능한 수돗물 관련 정책 및 정보 등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는 온라인 ‘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 준비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1일차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부의장은 “박원순 시장, 이수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면담하는 등 오랜 기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 건이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음을 동작구민께 보고 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자치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1991년 5월 30일 건립된 사당3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진행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주요부재 결함 발생으로 건물 전체 보수·보강이 필요해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상태로 D등급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노후화 등으로 인해 건물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올해 4월 28일 열린 2020년도 서울시 제3차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서울시가 동작구에 무상대부 중인 현 사당3동 주민센터 부지 6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와 공동 브랜딩할‘2020 아이서울유 파트너스’사업을 오는 18일 부터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와 공동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서울의 이미지 제고 및 국내외 서울브랜드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브랜드 공동체를 의미한다. 서울브랜드인 아이서울유와 브랜드 협업이 가능한 상품을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될 수 있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와 상품은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접점 장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협업상품이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판로지원 또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는 총 19개의 기업과 협업이 이루어졌으며 의류, 잡화, 리빙용품, 문구류, 식품 등 약 100여개의 협업제품을 동대문 DDP 및 홍대 인근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럽고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파트너스로 선정했으며 아이서울유와 기업의 로고 콜라보를 추진해 아이서울유 브랜드 컨셉과 서울의 이미지가 담긴 상품을 개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맛있게 드시고 또 오세요” “지금 이대로 오래오래 영업해주세요” 서울시 버스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활짝 웃는 얼굴과 훈훈한 인사말로 가득 찼다. 소상공인들이 전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을 전하는 ‘희망버스’다. 서울시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버스 2차 캠페인’을 지난 15일 시작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주인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버스운송조합이 광고면을 제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각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상인대표 14명의 목소리가 ‘희망버스’에 실리게 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소재 경동시장, 뚝도시장, 망원시장, 영천시장, 용문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각 시장을 대표하는 상인들은 일상적이지만 따뜻한 안부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내비친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을 선정해, 총 50대 차량 내·외부에 ‘희망버스’ 래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