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용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사서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책과 사서를 통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견학과 사서 강의, 업무 체험, 사서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교별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후 최종 확정일자를 선착순으로 통보받게 된다. 또한, 참여 후 학교 판단에 따라 학생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이 기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의 면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서라는 직업의 궁금증을 푸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으로서 학생들의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용자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선착순 모집한다. 앞서 도서관은 장서 정리 등 공간 재구조화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임시휴관 중이며 내년 2월 1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먼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경기도내 유아(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과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창의톡톡 이야기 놀이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와글와글 독서 수업 ▲생각이 꼼지락 꼼지락 이야기 세상 ▲블록코딩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등이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챗GPT야,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를 주제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챗GPT를 활용한 이야기 코딩 ▲좋은 꿈을 선물하는 드림캐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와 코딩을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다양한 독서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kwa)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부터 7일까지 수석교사의 교육과정 전문가, 교원성장 지원가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019년 이후 중단된 지 4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는 유․초․중․특수 수석교사 16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기교육 비전 공유 ▲미래수업과 변화의 리더십 주제 초청 강연 ▲학습 네트워크 조직 토의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나눔 발표 등 주로 학습자 참여 형태로 구성했다. 수석교사들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의 시대를 맞아 미래수업과 변화의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강연에 크게 호응했다. 또한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토의하고, 수업 사례 발표와 나눔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수석교사는 수업의 전문가이자 교수학습 콘텐츠에 소중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석교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장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상황을 공유하면서 “큰 방향에서 경기교육 설계도에 문제가 있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기에 좋은 의견 전해주시면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기사학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경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위해 경기사립교장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기사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지초등학교(교장 이성현)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교육 사업인‘나도 유튜버! 학생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2023학년도 3월에 시작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정지초‘나도 유튜버’사업은 평상시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5, 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연간 60차시로 계획되어 있다. 학생들은 매주 ‘나도 유튜버’ 수업을 통해 리뷰영상, VLOG영상 등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창의적인 영상 컨텐츠 제작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또한‘나도 유튜버’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주제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교내 영상 제작 동아리인 ‘미디어 기자단’이 구성됐다. ‘미디어 기자단’학생들은 방과후 주 1~2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직접 회의를 통해, 시나리오 제작, 스토리 보드 작성, 인터뷰 등을 함으로써 양질의 미디어 컨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기자단 학생들은 직접 관련 영상을 촬영하고 참여한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학교 교육 활동과 학교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그리고 각종 영상 제작 관련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활발한 동아리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초등 저학년 조기 지원에 대한 요구,새로운 학력에 따른 기초학력 재개념화에 대한 필요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의해 '‘새로운 학력’에 기반한 기초학력 보장방안: 초등 저학년 조기개입을 중심으로'(연구책임자 김자영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이 연구에서 상정한 기초학력은 새로운 학력에 기반한 기초학력으로 기존의 읽기, 쓰기, 셈하기 중심의 개념에서 사회?정서적 역량까지 확대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의 새로운 학력에 기반한 기초학력 수준 및 교육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기기초학력종단연구 1차 연도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6.5%이며 성별, 지역별 격차가 나타났다. 문식력의 경우 중소도시에서의 미달 비율이 4.0%인 반면 읍면지역은 7.9%로 나타났으며, 남학생 미달비율은 6.3%, 여학생 미달비율은 3.4%로 나타나 기초 문식력에서 지역별, 성별 격차가 확인됐다. 기초 수리력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관측됐고, 사회?정서적 역량 수준을 조사한 결과 대인관계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학교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내고등학교의 생태 숲은 화단과 정원 위주의 이용자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태숲학교는 학생주도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했다. 김포 고창초의 야외 생태학습장, 안양 박달중의 둘레길, 부천 송내고의 생태 숲이 대표적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생태숲학교의 학생들은 자연 속 놀이와 쉼, 힐링과 여유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활발해져 학교가 가고 싶은 공간이 됐다”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개방과 공유의 날을 운영해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광주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이 유아·초등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우리 가족, 재미톡톡 책놀이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사회 속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한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자녀와 부모의 교감 활동 ▲다양한 책놀이 ▲독서토론 등이다. 정영숙 경기광주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5일(수) 대강당에서 학교 운동부 및 G-스포츠클럽 지도자(코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학교 운동부 교육적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Ⅰ’를 개최했다. 학교 운동부 및 G-스포츠클럽 지도자(코치), 학부모 등 현장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인권친화적이고 청렴한 운동부 운영 방향을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인권, 청렴, 도핑에 대한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지도자나 학부모가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마지막 순서인 청렴 선언식에서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감사과에서 청렴 의식 강조를 위해 배부한 ‘부패 없는 청렴 사이다’를 들고 “다 함께 청렴! 행복한 운동부! ”를 외치면서 인권과 청렴이 살아있는 학교 운동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상익 교육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도자와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면서 “지도자·학부모·지역사회를 연계한 인권친화적이고 청렴한 운동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에 기반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이룸학교’ 공모 신청을 진행한다.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경기이룸학교는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으로 나뉜다. 도전형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교육모아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오는 31일부터 관심 있는 주제 선정, 기획부터 실행․성찰까지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한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하는 학교 안팎 교육활동이다. 창조형은 개인․기업․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창업, 디지털, AI 등 주제 탐구가 진행된다. 성장형과 창조형 공모는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에서 7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8월 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성장형·창조형은 9월부터 학생을 모집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용인특례시가 5일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칭) 개교 시점을 2026년 3월을 목표로, 교육부로부터 2024년에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용인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임태희 교육감과 이상일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가칭)용인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내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과 이 시장은 5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용인특례시 교육 발전과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 교육감과 이 시장은 앞으로 모든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채널을 보다 활발하게 가동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에 필요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디지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 3곳을 지정해 발표했다. 이번에는 오는 2025년 3월에 곧바로 학과를 운영할 수 있는 학교들이 선정됐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5일 “지역과 교육적 역량을 결합하고 공유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부·경기도교육청·용인대학교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용인대가 지역과 연계한 학교체육과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진수 용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체육·예술 및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및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 ▲지역체육·예술교육협의체 참여 및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초와 기본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필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해 학교가 가진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가 본격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4년 시범교육지원청 중심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지역맞춤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 등 ‘준비 및 도입기’를 거친 뒤 2024년 통합시스템 개발 및 운영교육지원청 확대(확산기), 2025년 모델 다양화 및 지역별 공유학교 운영 확대(안착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단계인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은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통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밖 배움터 운영 현황 파악 ▲유휴공간 및 폐교 등 시설자원 파악 ▲교육자원지도 제작 ▲교육공동체 요구 파악 ▲공유학교 모델 개발과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인력풀 구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지역단위 온라인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부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현철)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사제동행 인성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교육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구리여중을 시작으로 청평고, 통진중, 논곡중, 동두천여중 등 총 5개교 26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2박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특강(MBTI 연계 집단상담) ▲오리엔티어링 ▲학급프로그램 ▲캠핑 활동 등으로 담임·인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들이 성격유형 특성을 알아보고 학급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정서 심리회복 지원 등을 통한 인성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협력 해결역량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육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예술체험활동으로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 파주, 평택 3개 지역에서 총 580명 학생이 참여하며 ▲지역 공간 활용 ▲지역예술가 협력 ▲지역의 주제로 한 전문예술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포에서는 특수교육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장애의 유무를 넘어 모두를 위한‘유니버셜 아트’를 주제로, 군포문화재단과 협력해 움직임과 판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처음으로, 265명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에서는 지역에서 선발된 학생 밴드부와 전문 뮤지션이 함께 공연하는 ‘지역 뮤지션 협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파주는 지역의 실험적 예술대안학교 예술가들의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이 파주해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 연계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오는 8일까지 경기도 내 중등 영어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수업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로 영어 교사들이 경기미래교육 내용을 공감하고 현장 수업에 반영코자 올해 6기째 운영 중이다. 주요 내용은 ▲실천 기반 세계시민교육 ▲에듀테크 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영어 수업 활동 ▲세계인들과의 효율적 의사소통 기술 등이다. 특히 영어 교사들이 다년간 영어교육 경험과 지식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며 영어 사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교사 간 영어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비롯한 단기 집중형 직무연수로 미래형 영어 수업 설계와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5기 연수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활동 중심 수업에 도전해 볼 자신감이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교사들의 경기형 미래 교육 이해를 높이고 수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컬 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국립국제교육원(성남)에서 ‘수업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수업-평가의 새로운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현장 교원의 생생한 의견 수렴과 열린 청중토론으로 수업-평가 변화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21개 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장과 간사, 연구회 소속 희망 교원으로,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강연과 발표,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순서는 ▲온정덕 교수(경인교대)의 초청 강연 ▲현장의 눈으로 제안하는 수업․평가 혁신 3인 3색 TED 발표 ▲청중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 ‘수업 혁신 콜로키움’ ▲분임별 수업 혁신 집중 토론 및 숙의와 공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초청 강연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교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우리는 무엇을, 왜,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하는가’를 교사의 입장에서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오픈 청중토론에서는 수업과 관련한 현장 교원 3인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후 학생의 학습 주도성 신장과 심화 학습 지원,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위해 교사가 갖춰야 할 수업과 평가의 방향에 열띤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