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발생한 냉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3일과 14일 원주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기온이 발생하면서 과수에 냉해피해가 발생했다. 봄철 개화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꽃이 얼어 수정에 영향을 미치나, 원주지역은 개화초기인 만큼 꽃눈 피해율이 20∼30%로 나타났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냉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아미노산·붕산) 엽면시비, 고체연료 활용, 적뢰 및 적화작업 생략 등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특히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과수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며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모범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원주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개업한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표지판 제공,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상수도 사용료 월 30% 감면, 지하수 수질 검사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원주시보건소 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위생 상태, 서비스, 맛 등 현지심사를 실시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임신·출산·양육·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신청자 9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모집 시작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원주시이며 기준중위소득 61∼150% 기준을 충족하는 40∼59세 여성이다. 단, 이번 사업의 재참여자(2019∼2023년 신규참여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총 150만 원이 지급된다. 교육비, 교재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직활동과 무관한 곳에 사용하는 경우 지원금 지급이 제한된다. 모집기간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무실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설계공모 당선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검토사항 확인 및 추진 방향 공유 등이 진행됐다. 무실노인종합복지관은 단계동 1223번지 일원에 연면적 2549㎡,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실노인종합복지관에 편리한 시설환경과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사회복지시설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회복지지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운영 전반, 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등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탁월한 운영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2회 연속 전체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설에는 7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관내 복지관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원주고등학교에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진로취업 연계 찾아가는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생들의 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원주고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다양성 확장을 위한 창업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원주고 출신인 박지훈 주식회사 노드 대표가 ‘진로에 정답은 없어(창업가가 들려주는 또 하나의 길)’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져 창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나선 박지훈 대표는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의공학 학사·석사·박사를 거쳐 의료기기 제조회사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서 창업의 길까지 개척해 CEO가 된 지역 창업 모델의 대표 사례이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진취적으로 인생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얻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주민 대피를 위해 산불 취약지역 인근 대피 취약시설과 재해취약자를 중점으로 한 세부 대피계획 점검·보완에 나선다. 시는 기존 재난 발생 대피체계로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 속도가 빠른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어려운 점들을 보완해 세부 대피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산림 인근 대피 취약시설(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현황과 18개 읍면동 내 산불 취약지역 129개 마을별 가구 및 재해취약자 현황을 조사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대피안내요원을 지정해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주민 대피 추진체계 점검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별 임무 재확인을 통해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주민 대피 시 임시주거시설이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문화재 소산 방지를 위한 보전 계획을 수립해 문화유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대형산불 등의 재난에 있어 대피 시 한 사람의 안전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025 영랑호 벚꽃축제 기간,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안내와 속초시의 답례품을 소개했다. 또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와 현장 기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홍보부스가 운영된 4월 12일 하루 동안 현장에서는 기부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총 20명의 관광객이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외에도 400여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제도와 방법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속초시에서 전국적인 산불 피해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설치한 피해지역 소향사랑기부 홍보 공간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설치된 산불 현장 사진을 보며, QR코드를 통해 해당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 이하의 기부는 전액 세액 공제를,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은 지역에서 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청년센터가 오는 5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년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의 특별한 체험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5월 원데이 클래스는 삼척 관내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저녁 시간대(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돼 바쁜 일정을 가진 청년부모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모집 인원의 1.5배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네이버 폼 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총 4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청년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만, 5월 7일 진행 예정인 ‘모루 꽃다발 만들기’ 프로그램은 안전상의 이유로 자녀의 참여가 제한된다. 삼척청년센터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청년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14일 장호항 중심의 맞춤형 해양레저 관광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삼척시 해양수산과와 협력하여 ‘2025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똑・컨’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 컨설팅 사업으로, 관광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빅・똑・컨’ 사업에는 전국 기초 및 광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력성 ▲차별성 ▲사업추진력 ▲계획성 ▲컨설팅 필요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호항은 올해 1월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지은 바 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빅・똑・컨’ 선정으로 관광객의 세분화된 방문 및 소비 패턴 분석, 청년 창업 아이템 수요 예측, 경쟁 지역과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장호항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활용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과수 냉해 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과수는 싹이 트고 꽃이 필 때 저온 한계온도가 –1.7℃에서 –2.5℃ 사이로, 이 시기에 갑작스러운 저온 현상이 발생하면 꽃과 어린 과실이 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삼척시는 냉해로 인한 결실 불량에 대응하고 이듬해 착과량을 높이기 위해 총 90ha 규모의 농가에 냉해 예방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요소와 붕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자재는 적정 시기에 살포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시에서는 요소 0.3%(1.5kg/500L)와 붕소 0.1%(0.5kg/500L)를 혼합해 발아기와 녹색기(3~4월) 사이에 엽면 살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2차 살포는 수확이 끝난 낙엽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요소와 붕소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1차(발아기~녹색기), 2차(수확 후 낙엽기)에 걸쳐 살포하면 꽃눈의 저장양분이 강화되고, 붕소는 수정률을 높이는 동시에 칼슘 함량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결과적으로 꽃눈 생존율은 최대 53%, 착과율은 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연구용역 결과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직원 간 효율적인 공유를 위해 ‘정책연구 과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연구과제 시스템은 그간 개별 부서 저장 매체 등에 산재되어 있던 연구용역 결과물의 분실 위험을 줄이고, 조직 전체의 연구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특히, 연구용역의 중복 수행을 방지하고, 축적된 지식 자산을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구 결과물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 자산으로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책 개발의 연속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 및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도계읍 보건지소 내에 상시 운영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도계 분소에서는 상시 인력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정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도계 분소를 방문하여 ▲치매 진단검사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지소와 협력하여 치매 선별검사 후 진단검사까지 연계가 가능하며, 치매환자에게는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주민분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주신 태백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은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관내 사회단체 및 경로당에서 지난 3~4월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자 수많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4일에는 소도경로당(회장 남해득)에서 135만 원을, 버들치경로당(회장 김재일)에서 150만 원을, 상장남부경로당(회장 김복수)에서 108만 원을 기탁했다. 4월 15일에는 황지동 사회단체 일동(황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종수)·통장협의회(회장 이건수)·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창근) )에서 300만 원을, 철암동 사회단체 일동(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호택) ·통장협의회(회장 이금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식) 외 4개 단체)에서 230만 원을 기탁했다. 4월 16일에는 절골경로당(회장 박병주)에서 60만 원을 기탁했다. 태백 사회단체 및 경로당 관계자는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인해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에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황지연못에서 봉축탑 조형물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지연못 일대에서는 한지로 제작된 석가탑을 중심으로 등간(사월 초파일 풍속인 ‘관등놀이’에서 유래된 전통 조형물)과 금도끼 은도끼, 선녀와 나무꾼, 혹부리 영감, 풍물패 등 친숙한 전래동화에서 따온 총 21점의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시민 화합을 기원한다. 황지자유시장 입구에는 원형 구조의 나비 포토존과 나비 조명이 설치되어 태백시의 야경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봉축탑 점등식은 지난해보다 장소를 확대하여 철암쇠바우골 문화장터에도 조형물이 일부 설치된다. 철암쇠바우골 문화장터에는 본적사지삼층석탑 조형물과 소원등을 설치하여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의 봉축 표어인 ‘시민의 건강과 행복’처럼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따뜻한 불심과 감동이 전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하기를 바란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예산 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참여 예산 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 예산 과정의 주민 참여 방법 ▲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소개 등 주민참여예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태백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함께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 사업을 상반기 중 공고하여 신청을 받고, 신청된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