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3일 열린 인천 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서구 지역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후 여성의 회복과 신생아의 안정적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및 운영 규정 ▲서구형 산후조리원 지정 및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료 지원 규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서구는 사회적 약자 및 저소득층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인프라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고 의원은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삶에 밀접한 보건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봄 전국적인 화재 사건을 계기로 고 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23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수연 대표의원, 유옥분 의장, 원태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용역 연구원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국 및 인천시 유보통합 정책 현황 △동구 영유아 보육·교육 현황과 문제점 △국내외 유보통합 정책 사례 등 그동안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동구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단체는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을 지속하며 연구의 깊이와 실효성을 더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11월 최종보고회까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동구 실정에 맞는 최적의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동구의 보육·교육 현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든 동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 다문화 이해 등 다양한 가족 문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3일 성남 야탑공공분양주택 준공식에 참석해 입주를 앞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는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및 84㎡ 총 24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탑골공원과 성지공원 사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 성남시의 공공분양주택단지가 들어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곳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입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3일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에서 열린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이날 기공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고 사업 추진 의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하고자 개최됐으며, 내빈 소개 및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되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지하2층, 지상5층에 건축면적 1만 448㎡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입주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새로 신축되는 복합청사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행정력과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소통력을 갖추고 진정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이매1동 복합청사의 안전한 공사추진과 성공적인 준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의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급식실 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점검은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2024년도에는 미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기도형 환기개선 기준 마련 연구용역’을 이유로 점검을 중단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연구용역에서 검토 중인 TAB 방식은 수치 기준 위주의 점검 방식으로, 현장에서는 실제 환기 성능을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며 “성능 기반 유지관리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교육청 협력국장은 “환기설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점검은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해 중단했으며, 향후 보완 대책을 마련해 정기 점검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7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2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송이 의원은 내년 2월 종료 예정인 서구영어마을과 관련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서구 영어마을 운영 종료 유예와 대체시설 활용을 통한 임시 영어 교육 거점 마련을 요구했다. 홍순서 의원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실무 담당자 교육 내실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최종 채택됐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도 함께 처리됐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서구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해양오염수 방류 대응 소상공인 피해 지원사업 추진 부진과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본 사업은 예상치 못한 후쿠시마 해양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내 수산업계·소상공인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재난성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22.6%에 그쳤으며 대부분 지원이 2025년으로 넘어간 상황”이라고 밝히며, “재난성 지원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의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피해 점포 매출 분석 방법과 관련해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KB국민카드 자료만 활용한 것은 대표성 확보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며, “다양한 카드사와 소비 패턴을 고려해 보다 신뢰성 있는 분석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종전환 지원사업이 전혀 추진되지 못하고 예산 5억원이 미집행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 설계 초기부터 충분한 검토와 조율이 있었다면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예산 편성 오류가 반복되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시민이 제안한 참신한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행정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춘천시는 지난 20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생성형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 및 시민생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AI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5명이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적합성, 제안내용의 충실성,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령친화 음성인식 기반 AI 복지 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공보 작성 및 관리 업무 지원 서비스 △LLM 기반 춘천시 정책 공감 챗봇 아이디어를 제안한 두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LLM 기반 춘천시 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 앱 △ GPT 기반 생활민원 요약 및 대응 가이드 챗봇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전문 LLM 서비스 등 3팀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행정서비스 혁신 △시민생활 편의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3일 열린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이 표결을 통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수정안은 송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것으로, 기존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에서 삭감됐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조정된 청년정책일자리과의 ‘(가칭)서구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 연구개발비 4,300만 원 중 3,300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과, 의회사무국 의원정책개발비 1억 원 중 2,000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집행부 내 일자리 관련 유사·중복 사업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별도의 출자기관을 추가로 설립하는 것은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연구개발비 삭감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출자기관 설립은 충분한 청사진 제시와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 복지재단 추진 당시에도 과거에 추진했으니 이어서 해야 한다’는 논리로 사업을 강행하려 했지만, 이는 책임 있는 행정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74회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과 관련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변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고,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설치 행위를 넘어서 공공의 질서와 환경을 고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나 교통·보행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구청장의 안전조치 요청에 정당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심우창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도시환경과 주민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것”이라며 “정당의 자율성과 행정의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내 옥외광고물의 설치와 관리가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4일부터 콜롬비아를 찾아 KOICA 연수사업의 현장을 강화하고디지털 기술과 청년 교류를 아우르는 혁신적 국제협력 모델을 구상한다. 현준태 부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7박 10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메데진과 수도 보고타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점검하고 자매도시간 협약 이행 현황과 디지털 혁신, 문화교류 기반 등을 살핀다. 춘천시는 콜롬비아 방문 첫 일정으로 보고타에서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이왕근 대사와 춘천시-콜롬비아 주요 도시 간 문화·청년·교육 교류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KOICA 콜롬비아 사무소를 방문해 ODA 연수사업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협력 모델을 논의한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과의 교류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자매도시 메데진에서는 메데진 시청 관계자들과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유소년 축구팀 지원, 도서 구입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한다. 또 KOICA ODA 연수 이수자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연수사업과 도시외교 연계를 위한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23일 오후 2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장애인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25년 복지아카데미의 4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윙크의사’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서연주 강사를 초청하여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에 한쪽 시력을 잃었지만, 절망을 딛고 의료 현장에 복귀해 마음으로 환자를 치료하며 살아가는 서 강사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이번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장애를 극복한 강사의 이야기 속에서 용기와 희망에 대한 가치를 되새겼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복지 아카데미를 통해 차별 없이 모두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연주 강사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수원 성빈센트병원 내과 전담의로 일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각장애를 겪은 후 새로운 관점으로 더 넓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3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외부 화장실 증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도매시장 내 에어컨 실외기 이전 배치 필요성을 비롯해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견 청취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화장실 증축 현장을 살핀 이애형 위원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필수 생활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이용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화장실 증축을 통해 시장 이용자들의 위생·안전·편의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장실 증축은 수원시 예산과 함께 이애형 위원장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하여 과일동, 채소2동 동측에 지상 1층, 연면적 99.36㎡(49.68㎡, 2개동) 규모로 신축이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도매시장 내부실태를 확인한 이 위원장은 “도매시장은 상인들의 생업의 현장이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경제의 중심지임에도, 실외기 내부 배치로 인해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와 소음 등으로 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9일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승강기 설치 예산 확보와 학교 내 이동권·학습권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2,764개교 중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가 183곳에 이른다”며,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학습권 보장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인 승강기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시설의 노후화, 구조적 제약, 예산 부족 등으로 승강기 설치가 지연되거나 제외되는 사례가 많다”며, “승강기 설치는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학교 구성원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기술 검토를 병행해 설치 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사업명도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 짓기보다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보편적 교육환경시설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며, 사업명과 인식 전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안산 반월동에 위치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1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수탁사업, 공약이행, 디지털트윈, 복지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시정 질의를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행정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공위탁사업에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감사를 통해 일부 사업의 부실이 드러났다”며 “위수탁사업 전반에 대한 정기적 감사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주상복합건축 인허가 시에는 분쟁 예방을 위한 계량기 설치 등 설계단계부터 행정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디지털트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근 실패 사례가 아닌 서울 상암, 인천 등 선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추가 벤치마킹과 연구단체 협업을 통한 전략 수립을 제안하며, “광주시 여건에 맞는 디지털트윈 구축 방향을 신중히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약 이행과 관련해서는 “일부 미착공 사업이 완료 처리되는 등 이행 관리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며 “행정절차상 완료와 실질적 완료를 명확히 구분하고, 시민과 의회가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