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자전거 휴대승차는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에만 가능했다. 공사는 서울시가 시민 4,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 평일 휴대승차 설문조사 결과 및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호선을 우선 실시해 향후 타 호선에 확대운영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따릉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선호도가 높은 2호선은 혼잡도를 감안 향후 확대운영 검토결과에 따라 시행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10월 31일이며 휴대승차 허용시간은 10:00~오후 4시이다. 7호선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타 호선으로 환승 시에는 자전거를 휴대해 탑승할 수 없다. 탑승 시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된 전동차 양쪽 끝칸에 한해 탑승 가능하며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는 허용 시간에서 제외된다. 자전거 휴대승차시 지하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말~ 8월 중순까지 7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SK텔레콤이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GPS로 실시간 감지해 실종을 예방하는 배회감지기인 ‘스마트 지킴이’ 1,000여대를 무상 보급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다.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현재 위치·주요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 시 여러 명의 가족과도 공유할 수 있다. 또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해둔 권역을 이탈해 배회할 경우 즉시 앱 알람이 울린다. ‘스마트 지킴이’ 이용자 위치정보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5~10분에 한 번 로라망을 통해 갱신되며 SK텔레콤의 전용서버인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서울시는 단말기 대여료와 통신료를 전액 부담한다. SK텔레콤은 SK통신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한 서면협약을 11일 체결한다. 이번에 무상 보급하는 ‘스마트 지킴이’는 기존 단말기의 불편사항을 보완해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서울시는 2012년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시작했다. 20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강북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위원은 매월 1회 이상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의 현실과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청년들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화상회의를 통해 숙의과정을 가질 수도 있다. 청년 위원은 정책의제 형성과정 등에 참여해 ‘강북구-청년’을 잇는 정책 소통창구이자 파트너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책포럼 등 다양한 구정행사와 지역 청년들의 교류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에도 동참한다. 강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최소 3명 이상이나 구는 응모현황에 따라 최대한 많이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특성과 청년욕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위원의 참여와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자율 활동에 기반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제안은 구정에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각종 지원정책에서 제외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구비 20억여원을 긴급 편성해 ‘신규 자영업자 사각지대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신규 자영업자 사각지대 지원’은 작년 9월 2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사업자등록한 소상공인 중 사업장 소재지가 서초구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현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실제 영업중인 업체를 지원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시 소상공인의 72.4%가 폐업 내지 폐업을 고려할 만큼 어려움이 심각하다. 현재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접수중이지만 작년 9월 이전에 사업자 등록이 된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해 신규 창업자는 제외됐다. 하지만 신규 창업자는 영업기반이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기존 사업자보다 더 크고 특히 올해 창업한 사업자는 개업 후 1~2개월 정도 손님이 반짝 몰리는 개업효과도 누리지 못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가 신규 자영업자들이 고난의 계곡을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직접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2019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결산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번 토론회는 48조원에 달하는 2019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과 관련해, 서울특별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예산운용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지역 방역 강화”에 따라 현장 참관 없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토론회는 2시간 30분 동안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에 대해 1,2부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결산검사 참여 위원 및 시민단체에서 발제하고 시민단체 및 서울시·교육청 담당 부서장이 지정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제1세션 총론·교육 분야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정진철 의원이 좌장을 맡아 결산검사 위원인 최 선 의원,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및 남승우 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주제발표를 한 후, 시민단체 및 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공공·기업의 사업이 대거 취소됨에 따라 노동안전망에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 등의 수입이 급감,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전국의 만 19세~55세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66.3%가 소득이 감소했으며 60.8%는 업무량도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 온라인 커머스 활성화, 원격서비스 등 비대면 산업이 확대된다. 에 따라 사회적·산업적 측면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프리랜서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자리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50+프리랜서 비대면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0+프리랜서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에 적용받지 않고 계약의 형식과 무관하게 일정한 기업이나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채 자유계약에 의해 일을 하는 만 50~67세의 서울시민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취·창업 지원사업의 대상자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프리랜서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과학기술분야의 평생교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자체 최초 기술과학 분야 전담 연구기관으로 단순히 연구만 하는 연구원이 아닌 교육지원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원,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일상이 학습이 되고 삶이 학문이 되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교양 중심의 교육과정을 과학기술 분야로 확장해 천만 시민의 종합교양대학으로 발돋음 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간 MOU는 6월 9일 오후 3시부터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번 MOU에는 과학기술분야의 시민 평생교육지원, 시민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지원 및 협조 등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의 MOU는 서울시 출연기관의 협업으로 과학기술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과 서울시 출연기관이 시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의 첨단 R&D 산업단지인 마곡이 4차산업 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가 된다. 집에서 비대면으로 근골격계 건강을 체크하고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알려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IoT 센서로 수집한 미세먼지 등 환경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챗봇 등 5개 민간기업의 신기술이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6개월 간 마곡 지역 내 스마트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기술 실증을 지원한다. 시민과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기업은 실험·실증을 거쳐 신기술을 제품화하고 서울시는 마곡 지역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마곡지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개발·구축 단계부터 정보통신망이 구축돼 있어 4차산업 기술을 실증하고 적용하기 최적화된 도시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결 과제를 ‘건강’, ‘교통’, ‘환경’ 분야로 정하고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 완료했다. 프로젝트당 7천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심사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환경, 건강 등의 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CJ그룹 임직원 프로보노 50여명과 서울동행 및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약 250여명을 매칭해 직무 경험 및 지식을 나누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담’을 개최했다. 직무 멘토링은 경영·기획·전략, 유통·물류, 영업, 인사·HR, 광고·홍보, 디자인, 상품개발·MD, 마케팅, 연구개발, IT기획·개발, 콘텐츠기획·제작, 재무·회계, 사회공헌, 법무 14가지 직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분야별 프로보노 1인과 대학생 3-7인이 온라인 상으로 매칭되어 90분씩 총 4회 진행됐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직무 정보는 한계가 있지만, 그렇다고 현직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적자원은 없어 답답하던 상황에, 랜선잡담 참여를 통해 현직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실제 직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같은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들의 사회 진입 꿈을 실현을 돕기 위해 본 행사에 참석한 CJ그룹 계열사 한 임직원 프로보노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직무를 객관적으로 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연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던 대표 영유아 문화공연인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을 이번 6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문화공연’은 2019년 20회의 공연을 실시해 약 7,500명이 관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공연을 무기한 연기해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고 가정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공연은 매월 2~4회, 주민들의 관람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우선, 구는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공연장에서 사전 녹화한 공연을‘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유튜브 채널과 서초HCN방송을 통해 제공해 서초 전역 어디에서나 아이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지난 4월 ‘방구석콘서트’를 3회 실시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매체를 통해 관람하기에도 좋은 공연을 엄선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이후 서초문화예술회관, 반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남북교류협력 정책 전반에 대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북특위 구성 후 첫 업무보고가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시 남북교류 사업을 총괄하는 남북협력추진단과 교육청 평화·통일교육 및 남북교육 교류사업을 진행하는 평생진로교육국의 업무 전반에 대한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관한 보고와 의원들의 현안 질의가 진행됐다. 이 날 남북특위 위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북측 상황과 지원 방안, 올해 처음 조성되는 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규모와 활용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고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남북대화의 새로운 진전과 도모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노력이 전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치며 황인구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대화의 교착상태 지속 등 남북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남북특위 차원에서도 민간단체와 지방정부 수준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 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아기상어 뚜루뚜뚜루~’ 익숙한 멜로디의 주인공.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가 핑크퐁과 함께 캐릭터로서는 최초로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와 관련해 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이날 아기상어와 핑크퐁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서울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첫 활동은 모두에게 친숙한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한 영상콘텐츠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참 고마워요’ 송이다. 오는 7월 초 서울시 공식 SNS와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홍보대사로 위촉된 아기상어, 핑크퐁은 앞으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서울시 영유아 정책 전반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시정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홍보대사는 서울시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소통'의 가교 역할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을 말한다.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홍보대사는 이번 신규 위촉으로 총 39팀이 됐다. 서울시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지원하는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지난 4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에 860건, 총 6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5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500여개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에 최대 1천만원의 공연예술인 인건비를 포함한 공연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는 공연장 휴관 및 공연 취소로 생계에 직격타를 입은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에게 인건비 등 공연 제작을 위한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공연 취소로 일자리를 잃은 공연예술인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출연자, 스태프 등 직접 인건비를 50% 이상 집행해야 한다. 그동안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문화시설이 휴관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행사가 취소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65억원의 예산을 집행했고 이번 지원 사업까지 총 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됐다. 장르별 창작활동, 예술교육, 문화예술기획, 공연예술업계 고용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오는 24일 개최하는 ‘기후변화 대응 습관 패션쇼’에서 여름철 시원차림을 선보일 시민 모델을 선발한다. ‘기후변화 대응 습관 패션쇼’ 행사는 2005년부터 서울시가 펼쳐 온 ‘시원차림 캠페인’을 2020년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확대 추진하는 행사이다. ‘시원차림’은 ‘시원하다’와 옷을 입거나 꾸려서 갖춘 상태를 뜻하는 ‘차림’의 줄임말로 노타이, 반바지, 허리에 여유가 있는 원피스 등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뜻한다. 서울시가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선언한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시원차림을 선보여 여름철 에너지를 절감하자는 취지이다. 행사는 ‘2020년 지구의 해, 매일매일 기후행동’을 주제로 2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패션쇼는 영상으로 촬영해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습관 패션쇼’ 시민모델은 환경과 에너지 절약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구의 날 홈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패션쇼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이 지속되고 모두가 힘든 현실. 장애인과 언제나 함께한다는 공존의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순간이다. 서울시가 일반시민들도 마음껏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 형 SNS 릴레이 장애인 응원 캠페인인 ‘우리, 여기, 함께’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는 현재, 캠페인 참여자들이 장애인들에게 “마음은 항상 서로 공존한다”는 의미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우리, 여기, 함께”를 수어로 표현,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 ‘#장애인인식개선, #우리여기함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 등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 1일 시작된 서울시 “우리 여기 함께” 캠페인에는 장애인 인식개선에 동참하고자 하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의 참여가 이어지는 중으로 탤런트 김정난 씨, 홍경인 씨,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 씨 등이 이에 참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장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올해 가로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한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쓰레기통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통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올해 예산 8천만원을 투입해 시내에 가로 쓰레기통 총 657대를 확충하겠다고 8일 밝혔다. 1995년‘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시행 당시, 서울의 가로 쓰레기통은 7,607대가 있었으나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가로 쓰레기통에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자치구별로 지역여건에 따라 철거되어 2007년에는 3,707대까지 줄어들게 됐다. 그간 가로 쓰레기통이 대폭 줄어듦에 따라 시민들이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시민과 외국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다중집합장소 및 관광지역 등 주요 도심의 쓰레기 배출이 많은 지역에서는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13년‘가로휴지통 증설·관리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에 해마다 가로 쓰레기통 설치비용을 일부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가로 쓰레기통이 6,940대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서울 지하철의 최고 뉴스로 ‘코로나19 우수 대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7일 동안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총 6,712명의 온라인 시민 투표로 진행됐다. 총 17개의 후보 뉴스 중 시민이 직접 상위 3개의 뉴스를 선정, 득표율 순으로 최종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한 듯, 시민에게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뉴스는 총 5,490표를 받은 “코로나19 대응 우수” 였다. 공사는 역사 및 열차 내 방역을 작년 대비 최대 14배 강화 하고 시민 대상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는 국제 도시철도 벤치마킹협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 2019년 수송인원 27.2억명 달성”이 2,127표를 기록하며 ‘버금’ 뉴스로 선정됐다. 이는 천만 서울 시민 모두가 연 270회 씩 지하철을 이용한 것과 같은 수치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사의 면모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