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족센터는 (재)박기범재단 위탁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445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결혼이민자 문화 다양성 교육 전문가 심화 교육 및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속초시가족센터는 지난해에도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 지원을 위한 취업 교육 및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센터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한국어가 능통하고 다문화 이해교육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문화다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이다. 12명을 모집하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다양성 심화 과정 6회, 총 36시간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수료를 마친 사람은 관내 관계기관, 소외계층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강사로 파견되어 110회 이상의 강의를 하게 되어 전문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영란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통합과 조화로운 사회 조성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총 565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지난 14일 속초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본예산안 5,020억원 대비 633억 원(12.60%) 증가했고, 2024년 제1회 추경에 대비해서는 4.86%인 26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시민 생활의 위기를 회복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민생경제 위축과 내수부진 장기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 현재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내 경제침체가 지속 심화되고 있어, 민생·경제회복과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가용재원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현재 자영업자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코로나 때보다 더 버티기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속초시는 기금 일부를 활용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지역 내 자금 선순환, 사회적 약자 배려 예산을 포함한 전 분야 소비 촉진과 내수경기 증진 그리고 지역 경제활성화’로 내수경기 진작과 함께 소상공인 활력증진, 지역주민 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에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MICE 행사로 재단은 행사 유치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의 춘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후원하는 문화관광 교류행사로, 광장무를 포함한 전통무용, 악기 연주, 무술, 시니어모델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니어 예술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한중 문화 간 우호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월 17일 저녁에는 참가자 전원이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을 방문하여 지역 전통음식 체험 및 상권 탐방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춘천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같은 실질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재단은 이와 같은 외국인 단체 방문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과 MICE 관광 연계 유치 기반 마련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1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및 사업담당, 신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 처리 능력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안보람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계약업무의 기본 개념 및 절차, 주요 감사사례 등의 내용으로, 신규공무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우리시 공무원들의 계약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약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업무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회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계획법'에 의거해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시민과 관계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목표연도(2040년) 기준 태백시 미래상·인구지표 설정·공간구조 구상·생활권 구분·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기본계획(안) 설명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 앞서 주민참여단 구성과 도시 미래상(생명의 원천, 힐링과 치유의 도시 태백) 발굴을 마무리했으며, 부문별(공간구조의 설정,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 도심과 주거환경,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전·관리, 경관 및 미관, 공원․녹지, 방재․안전 및 범죄예방 등)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 간 우리시 도시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우리시만의 특색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그동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시민이 겪고 있는 생활 규제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합리한 기업 활동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단체, 지역과 무관하게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생활 불편 개선 분야와 경제활동 애로 개선 분야로 나뉘며, 비규제, 유사제안, 단순 민원 등을 제외한 행정제도 및 절차 개선, 법령과 자치법규 내 규제개선, 창업 여건 및 경제활동에 불편한 행정규제 개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출된 사례는 법령 개정을 위한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중앙 부처에 개선 건의를 하게 되며, 향후 해당 내용을 활용한 추가 규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제안서 서식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에 내용을 작성한 후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고시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규제혁신 공모전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이루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관광해설사의 미소를 기억하시나요?”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몸에 밴 친절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관광객을 감동시키는 봉사자를 일컫는 공식 명칭이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연중 상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7개 주요 해설지(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도호부관아, 대관령박물관, 강릉향교)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7,423건의 해설을 진행했으며, 약 30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들의 현장 관광 서비스는 관광객 연 3천5백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일조함은 물론, 한류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관광객에게 영어, 일어, 중국어 해설을 전하며 국제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만족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누리집의 게시글을 보면 “설명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동감 있다.”, “어르신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업 환경 조성과 시민·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 조성을 위해 주문진항 어민 수산시장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문진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66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중으로 완공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어민 수산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어업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문화·관광·상업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주문진항 어민 수산시장은 지난 1962년 수협 설립과 함께 위판장이 운영되면서 어민들이 주변에 대야를 놓고 생선을 팔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자연산 수산물만을 직접 판매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문진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09년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노점을 한곳으로 모아 지금의 어민 수산시장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시는 지난 2022년 추진한 어민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연장선으로, 연간 5만여 명이 찾는 시장의 위상에 걸맞은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정비로 노후화된 천막을 교체하고 해수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도의 핵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강원 대선 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추진단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상황실장으로 두며 18개 시군과 강원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공약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 오후에는 도 실무팀과 강원연구원 정책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비공개 실무회의가 열려 정책 발굴 방향과 과제 구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4월 중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열어 각 실국의 공약과제 내용과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이후에는 도지사 주재 최종회의를 통해 공약과제(안)을 신속히 확정한 뒤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도는 지역 핵심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국정과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도의 공약과제는 1, 2차에 나눠서 각 정당에 순차적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선거일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군은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 모여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의 난타공연과 강원 솜다리 요들클럽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사 ▲결혼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수상은 평소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과 후원품 전달 행사가 마련되어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화농협은 지난 11일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대화농협은 농가주부모임 대화분회의 정례회의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배포,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대화농협 김진복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조합원과 농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방송을 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통신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조합원과 농민들의 피해를 예방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14일 속초시를 방문해 이병선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등 복구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300만원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지방공기업으로써 나눔의 가치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공단은 추후, 도내 지방공기업 및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회원 지방공기업과 합동으로 연계하여 인력 지원 방안 모색, 고향사랑기부제 실시 등 실질적인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 ․ 협력할 방침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사상 유래없는 산불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보셨을 이재민과 지역주민에게, 미약하게나마 준비한 우리의 손길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계약 업무 담당자와 신규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시는 4월 14일, 계약 업무 담당자, 신규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으로 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느끼는 계약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시로 개정되는 계약 관련 법령의 숙지와 유권해석 사례를 공유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강사는 전국 최초 비대면 계약서비스 시행으로 2022년 제12회 자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안보람 주무관(경기도 군포시)을 초청해 진행됐다. 계약 실무와 관련된 특강, 현안 질의응답 등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공 계약의 신뢰도와 지방재정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14일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점검하고, 시군 산불진화대원 등을 격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8대의 민간 헬기를 임차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경제부지사는 원주 임차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산불진화 헬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항공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진화에 있어 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올해 봄철은 예년보다 빠른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지난 3월 25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특히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10일간 지속된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걸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국내 유례없는 사례로 기록됐으며, 강원자치도 또한 4월 중순 이후 ‘양간지풍’ 등 지역 특성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자치도와 각 시군은 지휘부 및 직원을 총동원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산불 예방 활동과 기동 단속 등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핵심 전략규제 중점 발굴과 개선을 통해 접경지역 도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도는 14일 철원에서 접경지역 5개 군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규제 발굴과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공유한 시군이 권역별 공통된 규제에 공감하고 규제개혁의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방·환경분야 전문가, 군 담당 팀장이 참석해 각종 중첩 규제로 심각해진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군에서 신규 제안한 △공장설립제한지역 지정범위 축소 △군 소음피해 보상금 감액기준 개선 △군사보호구역 내 농업시설 신축 규정 완화 △미활용 군용지 매입 절차 간소화 등 7개 과제에 대해서는 도 소관부서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 발굴되어 검토가 진행중인 ‘군사시설 기부 대 양여사업’, ‘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 완화’, ‘접경지역 환경관리비용’ 과제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심층 논의를 통해 논리적인 완결성을 갖추기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자활 관련 기관 대표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기 자활기관협의체 위원을 정비하는 위촉식과 더불어 현재 횡성군의 자활사업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23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 ‘2025년 횡성군 자활지원 계획’을 통해 횡성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13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81명의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주민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가장 적극적인 복지정책이 바로 자활사업이며, 자립기반 마련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가 삶의 질 향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2022년 11월‘횡성군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2년간 횡성군 자활기관협의체를 최초로 운영해 왔다.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협의체를 재정비하여 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산면 새마을 협의회(회장 김선교) 회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오전 10시에 관내 도로변 환경취약지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맞이 환경정화를 통해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맞이하는 강릉의 첫 동네로써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깨끗한 강릉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장과 회원, 각 마을 부녀회장은 “공기 좋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생활해나갈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진배 성산면장은 “관내 자생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참여하는 모습에서 더욱더 발전해나가는 강릉의 참모습을 보게 되어 흐뭇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