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1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 하수관리과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공하수도 사용료 감면 기준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실정에 적합한 효율적인 감면 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영 의원은 “우리 시에도 공공하수도 사용료 감면 조항이 존재하나, 타 지자체와의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잡한 조례를 정비하여 시민들이 조례에 더욱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흥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사용료 감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해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보건정책과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개념과 추진 목적 △시흥시 돌봄사업 현안 △사업 시행에 따른 변화와 준비 과제 등이 다뤄졌다. 시는 향후 시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습모임을 구성하는 등 통합돌봄 사업 준비에 필요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전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이 지난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뮤지컬은 영유아 성인지교육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북극곰이 다양한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점과 신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시흥시 관내 25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총 688명의 영유아가 관람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더 많은 어린이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10월 15일 대야ㆍ신천치매안심센터는 소래빛도서관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전 직원이 치매 관련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가 돼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는 단체를 의미한다. 소래빛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내에 치매 책 추천(북 큐레이션) 코너를 조성해 치매 관련 정보와 도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며, 도서관 직원과 방문객들이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소래빛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관내 17개의 학교ㆍ기관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캠페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관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ㆍ기관의 활동을 촉진하며, 또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7개 기관에서 169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 데이’를 모티브로 해 팔레트 소속 기관별로 선정한 대표색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팔레트 시그널 데이’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3,4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연대하는 집단 캠페인으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팔레트의 활동은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YESG!)’라는 시흥시청소년재단 ESG 비전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또래 상담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은행동은 2025년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내에서 해결이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수립하는 계획으로 주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중요한 핵심 요소다.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지난 6월부터 주민 욕구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3개의 신규사업 의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의제는 ▲은행[꿈]나무 키움사업 ▲사시사철 두루살핌 사업 ▲버블(Bubble) 더블(Double) 데이다. 이번 투표에서 최다 득표수를 얻은 2개의 사업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기존의 5개 사업(▲독거노인 사랑의 돌봄 택시 ▲독거노인 안전 물품 지원, ▲은행어린이 마음튼튼사업 ▲독거노인 온마을이 함께한다 ▲고독사 유품 정리 지원)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투표는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중앙공원, 능곡 어울림 체육관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립ㆍ시행하는 계획이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총 20명)은 주민 참여와 주민 욕구에 기초해 지난 9월 세 차례에 걸친 역량 강화 교육과 의제 발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 욕구를 반영한 8개 의제(▲찾아가는 리페어링 수선서비스 ▲추억의 여행, 1일 어르신 영화감상 ▲어르신의 짐을 가볍게 ▲장애인과 함께하는 1일 행복동행 ▲부모는 공부하고, 아이들은 뛰놀기 ▲고독사 방지 찾아가는 ‘건강 힐링’·‘마음 톡톡’ 지원 ▲예쁜 쓰레기통 만들기 ▲1인 1가족 자매결연을 통한 돌봄 서비스)가 발굴됐다. 이번 주민투표는 10월 1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2024년 찾아가는 오이도 건강복지 데이’ 행사를 12개 민관 기관의 협력과 25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데이’는 오이도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복지ㆍ고용 상담), 건강도시과(심혈관 검사/금연 상담), 감염병관리과(손 씻기 홍보), 정왕보건지소(치매 상담/건강버스 흥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우울증 상담), 오이도문화복지센터(방향제 만들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복지서비스 홍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자활 상담), 한울노인요양병원(한방건강상담), 대원재활한방병원(운동치료 상담), 심플란트치과의원(구강건강 상담) 등이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협의체는 오이도 주민을 위해 200인분의 짜장밥을 제공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동준 협의체 위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시흥시청 누리집, 아파트 게시판, 행정 게시대, 버스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 납부 기간 이후에는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등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이나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희 시흥시 징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일제 정리 기간 적극적인 체납액 납부 홍보를 통해 시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000제곱미터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유특허 및 특허 출원된 8건의 농산물 가공 기술을 관내 6개 기업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산물 가공 시험연구사업의 성과를 민간기업에 이전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이전으로 해당 기업들은 시흥시가 발명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연 성분이 함유된 팥앙금, 연근 쿠키, 연잎과 미나리 착즙 주스, 연꽃청, 연근이 함유된 만두, 호떡, 식혜, 장아찌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물왕옥수수찐빵 ▲리바이프로덕트 ▲㈜샐러드마녀 ▲관곡지연 ▲로인컴퍼니 ▲오이도상인협동조합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이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ㆍ판매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시흥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시흥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시흥시가 지난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28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명료성ㆍ대중성ㆍ상징성ㆍ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모 씨(46)가 최종 당선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작(2명)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후원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8회 전국 따오기동요제’ 본선 무대가 11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 펼쳐진다. 이번 동요제 1차 예심에서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 및 중창팀 총 7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총 9팀(독창 4팀, 중창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9개 본선 진출팀은 독창 부분 ▲강하은(경기도 시흥시) ▲권예진(대구시 수성구) ▲오서현(서울시 강남구) ▲정채윤(경기도 안양시), 중창 부분 ▲소리하나(경기도 시흥시) ▲위자드콰이어(인천시 연수구) ▲위드프렌즈(경기도 남양주시) ▲씽긋중창단(서울시 광진구) ▲동요랑이중창단(서울시 송파구)이다. 본선은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장학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 원), 금상 1팀(장학금 70만 원), 은상 2팀(장학금 각 55만 원), 동상 3팀(장학금 각 30만 원), 인기상(장학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전국 따오기동요제는 아동문학가 고(故) 한정동 시인의 ‘아동 사랑, 민족 사랑, 우리말 사랑’ 정신을 기리며, 아동의 동심을 존중하고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올해 부과된 지방세(시세)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한 ‘시세 징수율 집중 제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제고 기간에는 2024년도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체납 안내문을 연이어 발송하며 강력한 징수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집중도 높은 징수 활동 추진을 위해 시세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자 집중 독려반’을 구성ㆍ운영해 전 직원이 체납자를 전담 징수하는 책임징수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과된 지방세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납부 시기를 놓친 납세자들은 위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에서 직접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체납 기간이 오래되어 가산세나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기 전에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목표로,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4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특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자리에는 주요 세입 부서 과장, 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 규모 증대 방안, 체납액 징수 및 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능화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기법을 공유하며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어려운 납세 환경에도 다각적인 납세 편의 시책 홍보, 세무조사 강화, 징수율 집중 제고 기간 운영, 신속한 채권확보 등을 통해 시 세입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징수 환경에도 세입 확보를 위해 힘써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중앙도서관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람도서관 사업의 누적 이용자가 지난 10월 초순 1만 명을 돌파했다. 사람도서관은 시민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나눔과 지식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사람책은 본인의 재능을 나눠주는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이 사람책으로 동참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630여 명의 시민들이 사람책이 되어 9개 주제 분야로 등록돼 있으며 시흥교육 캠퍼스 ‘쏙(SSOC)’ 열람 신청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람도서관 열람은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운영된다. ▲사람책과 독자를 수시로 신청받아 연결해 주는 ‘수시열람’ ▲청소년들의 진학ㆍ진로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월별 주제를 정해 운영하는 ‘사람책 수다방’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동네 곳곳에서 좀 더 편리하게 사람책을 만나는 ‘우리 동네 사람책방’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소래산 아래 첫마을 ‘대야동 소소한 등불 축제’가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대야 미관광장(대야동 528-2)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소래산 아래 첫마을인 대야동에 등불을 밝혀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물들이고자 기획됐다. ‘소소’라는 이름은 마을공동체 축제답게 주민들이 소소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뜻과 대야동에서 소를 많이 키웠었다는 유래를 담고 있다. 축제는 ▲빛 포토 존 ▲체험 부스 ▲개회식 및 문화공연으로 구성되며 문화공연에서는 마술, 댄스, 재즈, 팝페라, 대중가요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관광장은 스트링 라이트, 발광 다이오드(LED) 조형물, 그림자 포토존 등으로 꾸며지며, ‘등불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게 발광 다이오드(LED) 나무에 소원 종이 걸기, 야광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깅인시흥’과 연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가죽공예, 책갈피, 향수, 터프팅, 라탄 코스터 등)도 마련된다. 오후 5시에는 태권도 시범이 시작되며 어두워지는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