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정왕본동 일대에서 주기적인 로드 체킹을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과 청결한 거리 조성에 나선다. 이번 로드 체킹은 재난 및 환경 분야 담당자들이 구역별로 조를 나눠 매주 2회씩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과 불량 보도블록 등 지역 내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역 예찰 활동이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로드 체킹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 75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고구마는 지난 5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됐으며, 지난 10월 9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옥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다”라며 “힘들게 수확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고구마 75상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15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이 주최했으며,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홍보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서 나눈 음식은 잔치국수로, 멸치육수에 정성이 담긴 손맛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전 동안 많은 비가 왔음에도 3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음식점을 찾아와 따뜻한 점심을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정 회장은 지난 7월에도 냉콩국수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나눔을 이어갔다. 그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시흥돌봄 SOS센터와 함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최일선의 돌봄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기존의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를 제공한다. 최근 한 노부부 가정의 할머니가 고령과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 침대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고령의 배우자가 홀로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안 돼 장기요양 등급도 신청할 수 없었고, 경제적인 부담의 이유로 요양원 입소가 어려웠던 이들 부부는 돌봄SOS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돌봄 매니저가 신속하게 상황을 조사한 후,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요양등급 재심사 요청,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을 연계해, 다각적인 돌봄 지원을 펼쳤다.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제17회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15일 오이도공원에서 대시민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으로,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다.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으로 설사 질환(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의 30%, 호흡기 질환(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데이’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개인위생 관리 및 손 씻기 실천을 장려하고자 추진됐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감염병 예방 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년 손 씻기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11.2%)으로 지속적인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기침 예절과 함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통해 감염병 발생률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14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및 문화복지센터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미산동문화복지센터, 매화희망센터, 오이도문화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센터 방문 불편 초래, 미산동문화복지센터의 벽면 누수 피해 발생, 매화희망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위한 공간 협소, 오이도문화복지센터의 장비 노후로 인한 프로그램 운영 불편 초래 등 센터별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또한 수탁기관별 운영상의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행기관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탁기관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필요한 경우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6일부터 3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시흥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8건, 동의안 23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37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의회운영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채택 후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비교적 짧은 회기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제4회 시흥 리더스아카데미’를 지난 10일에 개강해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시흥 리더스아카데미는 ‘전쟁과 폭력의 시대: 세계와 한반도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전(前) 오사카 총영사인 조성렬 경남대 군사학과 교수를 비롯해, 차태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교수 등 각 분야 국제 정세 전문가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그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다. 첫 강의는 지난 10일에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2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강좌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609호에서 열린다. 특히, 7개의 강좌 중 5개 강좌(70%) 이상을 수강하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ㆍ이란 갈등 등 극한의 대치 상황에 놓인 국제 정세를 시민들이 이해하고 시각을 넓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및 제32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올해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맞아, 시흥시에 연을 전파한 강희맹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념문화제를 하루 확대 편성해 개최한다.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 특별공연으로는 중국 양저우시 화운예술단 초청공연과 가수 안성훈, 유채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한복 패션쇼와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가야금, 또바기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시립전통예술단, 오정해)이 이어진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시흥문화한마당 공연(판소리, 서도민요, 열린무용단, 오카리나 등)과 폐막공연(경기민요, 시흥윈드오케스트라)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강희맹을 주제로 한 인문 강연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15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14~15일 시흥시-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거점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을 주제로 한 강연과 1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학입시’ 강연으로 구성됐다. 두 강연에는 40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으로 관심이 매우 높다. 강연 후에는 현장과 연계한 1대1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시흥대입진로진학리더 교사 10여 명이 사전 신청한 120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했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관내 학생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시흥진로교사들의 전문적인 정보분석과 정교한 조언이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을 안겼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중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고입 설계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이용자를 오는 25일까지 2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모집 당시 신청 미달분과 중도 취소로 인한 잔여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고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수혜자 또는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10월 14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중증 장애 등의 사유로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평생학습과에서도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자는 ‘평생교육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은 후에는 지역과 관계 없이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약 3,100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과 역량 강화,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민간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하게 됐다. 위탁 운영기관은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과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 지원, 지역사회 연계, 판로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고 위탁 기간은 사무개시일로부터 3년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시흥시 일자리총괄과(031-310-6052)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수탁기관이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많이 육성되면서 시흥시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축산농협이 15일 시흥시 계수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다. 부천축협은 2021년 1월 19일 개장한 ‘축산물 프라자’를 새로 단장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 마트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을 증진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 저변을 확대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방비 60%(도비 18%, 시비 42%)를 지원받아 287㎡(87평) 규모의 숍인숍(매장 내 점포) 형태로 운영된다. 부천축협 시흥로컬푸드 직매장은 100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 가공품 300여 가지를 확보했으며,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출하 농가 추가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픈 행사로 장보기 행사, 쿠폰 할인 행사를 비롯해 시흥쌀 ‘햇토미’ 500g을 사은품으로 지급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흥시 관내에 네 번째로 오픈되는 매장으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대를 위한 유용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제3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역대 시민 대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민헌장 낭독, 시민 대상 시상이 이어졌다. 시민 대상은 시흥시 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헌신하고 봉사해 온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김근환, 김은선, 박대석’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근환 씨는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촌 일손 돕기, 새마을 치유 캠프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새마을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김은선 씨는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조례 개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치료 활동, 지역 애 주차장 확보 및 산책로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박대석 씨는 주민 화합과 주민 편익을 위해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마을의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시흥시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시화호 30주년과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30주년을 기념하며 ‘시화호에서 새롭게 띄우는 지속 가능한 미래 협치(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사흘간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약 5천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첫날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대회 조직위원회 참여 기관 대표들, 시흥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하치오지시 부시장,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대표, 광역ㆍ기초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등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3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흥 선언’이 발표돼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다짐이 공식화됐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보전, 경제 성장 등 다양한 국가적 과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 의원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이행 전략을 논의하는 원탁회의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으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시흥시 거북섬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2022년에 시작된 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학교급식 예비식을 학교가 제공하고, 복지관이 지역사회 청장년층과 어르신 등 먹거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잔여 식재료의 낭비 문제와 취약계층의 식량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7개 학교와 5개 복지기관이 참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예비식 기부는 여름방학(7월~8월)을 제외한, 4개월 동안 228회 실시돼 5천여 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예비식 기부사업은 이번 공모전에서 유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빈곤층 감소 및 사회안전망 강화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의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아동)분과는 지난 12일 시흥시 목감공원에서 열린 ‘목감동 온마을 축제’에서 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결과, 지역사회보장 돌봄(아동)분과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아동)분과 위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감동 온마을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학대 관련 퀴즈, 누리소통망(SNS) 촬영 인증,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아울러, 시흥시 아동돌봄과와 시흥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로 이(e)아동행복지원사업 및 긍정 양육 태도, 아동학대 신고 방법에 관한 안내도 제공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고일웅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의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