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를 오는 6월1일~5일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도시 시장과 세계적인 석학, 각 분야 전문가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해 5일간 집중적인 집단지성 논의를 벌인다. 특정 분야가 아닌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친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고 세계 도시의 대응력을 공유하는 최초의 시도다. 무관중 화상회의로 진행해 언택트 방식으로 전 세계를 잇는다. 영어 및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세계 도시들의 요청으로 서울의 S방역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영문 온라인 플랫폼 CAC를 오픈해 두 달 새 방문 6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공유를 넘어 보다 확장된 협력과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방역은 물론 기후·환경, 문화, 대중교통, 스마트도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10개 분야 협력과제를 도시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토론한다. 원격교육, 도시회복력과 지속가능성, 거버넌스 등을 화두로 논의가 진행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영상축사를 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연예인, 축구감독, 외식업체 대표 등 유명인사를 내세워 불법 다단계 회원을 모집한 업체 대표 등 13명을 형사입건했다. 이중 주범 1명은 구속했다. 적발된 업체는 다단계 방식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하위회원 가입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해 금융 다단계 사기를 벌이고 회원가입비로 7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단계 방식으로 금전거래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들은 회사 이미지를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해 외식업체 대표 이 명예회장, 前 성우 박 명예대표, 前 국회의원 정, 변호사 김, 교수 강 상임고문, 축구감독 박 등 사회적으로 유명한 인사들을 고문·자문위원이라 홍보해 신규회원을 모집했다. 이 업체는 회사 행사나 모임에 유명인사들을 실제로 초청해 사진,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밴드에 게시하는 방법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유도했다. 모집 회원은 서울지역 4,072명을 비롯해 총 14,951명이다. 전국에 70여개 센터를 두고 10개월 간 퇴직자, 주부, 노인 등 불특정 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 인명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로 태풍,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 등 자연재난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해 호우주의보 9회, 호우경보 4회로 특히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은 총 7개로 5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풍·수해예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쪽방촌 12개 지역, 독거중증장애인 753세대 등 재난 취약지역 안전실태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선다. 거주지 주변 위험요인 사전제거, 전기, 가스, 주택용 소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형공사장 가림막, 임시구조물 그리고도심 옥외 광고물 등에 대한 자치구 합동 사전 안전점검에도 나선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수난구조대는 체험위주의 물놀이, 생존수영, 선박승선 및 비상탈출법 등 ‘수상안전종합체험 프로그램’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풍·수해대비 위기경보발령 시에는 지하차도 등 취약대상 469개소에 대한 기동순찰 등 예방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함께 ‘지역농수산물 판로 지원 및 농어촌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6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매달 다양한 테마의 ‘전국 농수산물 특별기획전’을 대대적으로 연다. 할인쿠폰, 제휴카드 등 혜택을 누리면서 전국 72개 지방자치단체의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 지역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하고 지역의 농어촌가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다. 첫 번째 기획전은 6.12.~21. 10일간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지역특산물 기획전’을 테마로 열린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4~5월에도 11번가와 함께 상생상회를 통해 ‘함께 돕는 상생상회’ 특별전을 개최하며 15억원에 달하는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도왔다. 이와 별도로 10만 여명의 조합원이 있는 ‘금융노조’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72개 지방자치단체 농수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농산물 공동구매 및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1번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버스 시민모니터단’ 구성을 개편하고 모니터단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장애인 위원을 추가 위촉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이동 편익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시민모니터단은 시내버스 서비스에 대해 시민의 관점에서 감독을 실시하고 버스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버스 분야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그간 수행해 온 버스회사 현장점검 외에도 상시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출 역할을 모니터단에 부여하는 등 365일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모니터단의 기능을 강화했다. 버스운영과 관련한 상시 모니터링 결과 및 버스정책 분야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실무진이 2주 이내 검토 의견을 회신할 예정이다. 기존 모니터단은 상·하반기 각1회 운수회사 점검 시 공무원과 동행하는 부수적 역할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개편을 통해 버스회사 점검 외에도 버스 운행실태 및 교통약자 서비스에 대한 상시 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는 발달장애학생의 자립과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 청소년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에게는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시간이 보장되는 서비스이다. 본 사업은 발달장애학생의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해 취미·여가·관람·체험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청소년이다. 단, 온종일 교실·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다른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제외된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장애정도, 연령 등에 따라 다양한 그룹으로 구성되며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 내의 바우처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요리, 경제교육, 창작미술활동, 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희망자는 노원종합재가센터에 전화 및 내방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지며 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이 조성된 지 30년 만에 ‘러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러닝의 성지’로 재조성 중인 ‘손기정 체육공원’의 주요 시설을 27일 우선 부분 개장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식 재개장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9월 중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시설은 러닝트랙 다목적운동장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등이다. 러닝센터와 손기정기념관 등 2곳은 9월 정식 개장 시 공개된다. 서울시는 당초 오는 7월 공원을 재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주요시설과 진출입 개선, 수목 식재 등의 공사가 완료되고 공사기간 중 공원을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조기 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기정 체육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의 모교인 양정보고를 1990년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이후 ’97년 체육공원으로 변경 지정했으나 기존 시설들의 한계로 인해 공원 조성의 취지와 정체성이 퇴색되어 마라톤·러닝 운동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건설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스마트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6개 민간전문기관과 5.2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서울특별시 진희선부시장을 비롯해 건설분야 전문기관인 대한토목학회 한만엽회장, 대한건축학회 강부성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성성모회장,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고문철부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문경부원장, 한국도로공사 정민 R&D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스마트건설기술 본격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홍보 및 국제관계 관련업무 등을 협력한다. 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 드론, 로봇, AR/VR, IoT, 빅데이터, 모듈러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급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월 70만원씩 2개월간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2019년도 연매출액 2억원 미만, 2020년 2월 29일 기준으로 2019년 9월 1일 이전 창업해 만 6개월 이상의 영업을 한 곳이다. 또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면서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이어야 한다. 단,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방문으로 가능하다. 마감일은 6월 30일까지다. 온라인 접수는 6월 30일까지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평일에는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된다. 주말은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방문접수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이나 강북구 관내에 위치한 우리은행 지점에서 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10부제로 운영된다. 6월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0’, 16일은 ‘1’, 17일은 ‘2’ 등 26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2015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선 7기도 작년의 공약실천계획서와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2014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해 실천하는 공약 이행의 선두주자임을 인정받은 결과여서 주목된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분야를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총점 65점 이상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민선7기 출범이래 ‘활기찬 교육도시’,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발전도시’ 등 101개 단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67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을 비롯해 개발, 안전, 교육, 복지, 환경 등 7가지 분야에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중에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이 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혜련은 지난 21일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청담고등학교 잠원동 이전 추진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청담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한 현안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청담고등학교의 잠원동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학생모집 등에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또한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동요도 있는 만큼 청담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한 협의체 구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의체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김혜련 위원장 외에도 서울시 교육청 학교지원과장, 청담고등학교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청담고등학교의 잠원동 이전과 관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협의체가 관심을 가진 사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한 사항이었다. 청담고등학교가 강남구에 있는 만큼 서초구로 이전하는 데 있어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이동수단 확보, 학교환경개선예산의 필요성, 학교시설물의 보강과 같은 측면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 또한, 이전시점과 관련해서도 일부 우려가 있었다. 김혜련 위원장은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혜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복지의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무청중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혜련 위원장은 “코로나 19가 우리사회 보건복지 정책에 준 변화는 상당히 유의미하다. 복지정책에서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등 중간계층을 포용하는 현금급여, 보건분야에서는 생활방역과 같은 개인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행동이 나타났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나,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고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역할론과 정책이 제안되고 실행됐다”며 토론회 개최의 이유를 밝혔다. 토론회는 이용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해 서울의료원 조동희 기획조정실장의 코로나 19 대응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김창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가 각각 보건과 복지정책의 변화방향에 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연구단장 김태완 연구위원, 김상욱 변호사, 서울시립대학교 보건대학원 임준 교수 그리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 19를 빌미로 사실상 정리해고를 당한 아시아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복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입을 강력히 틀어막는데 앞장서는 집단이 재벌기업이 아닌 정부와 지자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오늘 오후 1시 30분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 천막농성장에서 해고노동자,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벼랑 끝에 선 노동자에 칼끝을 겨누는 정부와 지자체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1일 아시아나 하청업체 아시아나케이오 직원 8명이 코로나 19를 이유로 해고됐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하청업체 대표인 박삼구 회장을 직접 만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농성장을 마련해 숙박 농성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오전 수백 명의 종로구청 철거반과 경찰병력이 적법하게 집회 신고절차를 마친 한 평 남짓한 농성장을 철거하기 위해 동원됐다. 당일 행정집행에 대한 명확한 이유와 근거를 종로구청에 물었지만 이어진 면담에서도 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 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후 종로구청의 행태로 갑작스럽게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명목으로 집회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의원은 지난 25일 경비원 등의 인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는 아파트에 고용된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에 대한 갑질 등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 됐으며 관계법령은 ‘공동주택관리법’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 인권·복지 증진과 관련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심리상담 폭행·폭언 등으로 인한 인권 및 법률상 침해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중석 의원은 “최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일련의 사건은 우리 사회를 분노케 했다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들의 인권 강화를 위해 본 조례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앞으로 아파트 경비원 등에 대한 갑질과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오 의원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분들이 노동자로서 인권을 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전국 기초 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에 의해 진행된 금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226개의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올해 평가에서 종합 평점 65점 이상을 받아 가장 높은 'S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구의 주민 밀착 소통과 다양한 공감행정의 결실이다. 민선7기 공약은 주민들의 니즈와 사회적 이슈를 담아 안전교통복지경제환경·건강도시·재생보육·교육문화·체육소통 9대 분야 50개 사업으로 활발히 추진중이다. 구는 스쿨톡, 안전톡, 아파트톡, 보육톡 등 다양한 분야의 ‘톡’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이 체감하는 소통을 추진해 왔다. 따가운 햇볕아래 신호등을 기다리는 주민들께 작으나마 그늘을 선사하려고 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유망한 창업·중소·벤처기업을 언택트 방식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세일즈하는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우리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을 덜고 코로나 이후 해외진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서울의 300대 투자 유망기업을 선정해 10월부터 ‘서울시 투자유치’ 홈페이지에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개별 기업의 기본정보부터 투자유치 희망금액, 투자자 유형 같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심층정보를 소개한다. 화상회의도 지원해 정보가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성사되는 데 주력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산업과 투자환경, 투자유치 정보를 소개하는 ‘서울시 투자유치’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해 해외 투자자들이 손쉽게 우리 기업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투자유치 창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 300대 유망기업’을 5월27일~6월 12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되는 기업들은 ‘서울시 투자유치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기업이자, 서울시가 추천하는 투자가치가 있는 유망기업으로 소개된다. 시는 ‘서울시 투자유치 홈페이지’가 많은 외국인 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물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한국로지스틱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공사는 물류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시권 물류인프라를 개발하는 등 물류산업 발전 및 혁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 물류 서비스 담당 실버인력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지하철 물품보관함 직영운영 및 캐리어 공항 배송 서비스 개시 생활물류 시범사업 필드테스트 등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연구 민간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지하철을 활용한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거듭해왔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는 물류산업 공생발전 협의체·생활물류시설 입지선정 협의체 등에 참여하며 정부 및 민간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는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물류활동을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