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도심권 종로구에 서울 전역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 오는 ‘24년 완공 목표다. 119신고 접수부터 현장활동 원격지휘 통제까지 통합 관리하는 ‘종합방재센터’와 화재 예방·진압 등 서울시 소방업무를 총괄하는 ‘소방재난본부’가 한 지붕 아래 배치된다. 종로소방서도 함께 입주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는 재난·사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분담하고 있지만 현재 중구 예장동 남산자락에 별도청사로 분리·운영 중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긴급 회의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형재난·사고 컨트롤타워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도 꾸준히 확산돼왔다.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준공돼 42년 동안 사용해 온 노후 건물이다. 공간이 협소해 대형소방차량 주차가 곤란하고 소방업무영역이 확대되면서 사무 공간이 크게 부족해 청사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현재 종로소방서 자리에 연면적 17,789㎡ 규모로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1~4층은 종로소방서 5~8층은 소방재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국내에서 코인노래 연습장을 매개로 하는 연쇄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거쳐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방역은 관내 코인노래연습장 16곳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의 소독 기동반이 평소에 감염 취약시설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전문 업체를 통한 코인노래방 추가방역이 시행됐다. 밀폐되고 밀집된 시설 특성상 위험도에 따라 방역관리를 차등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또한 구는 코인노래방이 별도 관리자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2주간 자발적인 휴업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영업에 나설 경우 방역책임 관리자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구는 불시 현장점검을 강화해 노래방, PC방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도 추가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가장 우려하는 상황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학교로 감염이 전파되는 사례”며 “집단감염 취약시설 특성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선착순 총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결혼검진은 컨설턴트를 통해 부부관계를 점검해 보고 결혼생활에 필요한 코칭을 받는 것으로 부부간 갈등을 완화해 민주적이고 평등한 관계를 증진하고자 실시된다. 검진에서는 서로의 강점 및 약점을 파악하고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없는지 파악해 본다. 이후 2회의 피드백을 통해 주기적으로 문제점에 대해 보완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참여자에게는 가족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주기적으로 부부에게 결혼생활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접수를 원하는 경우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 또는 화요일 야간에 각 개인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예상 진행시간은 약 60분에서 90분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검진을 통해 부부 간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위기에 처한 부부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갈등을 겪는 부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경과 및 개관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스페이스살림 공사 현장 곳곳을 돌며 개관을 4개월 앞둔 현재 개관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박 부의장은 “스페이스 살림이라는 명칭이 ‘분단과 가난을 겪어온 여성들의 애환이 쌓인 공간을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척하는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들었다”며 “스페이스 살림이 어쩔 수 없이 일자리를 놓아야 했던 여성들의 꿈과 가족과의 관계 모두 살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살림 부지는 지난 1952년부터 2007년까지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다. 서울시는 캠프 그레이 이전 이후 2014년 경쟁심사를 통해 여성 경제력 향상 및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설문조사, 공모전, 정책토론회 등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견이 반영돼 조성되는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창업은 물론 거점형 키움센터 도입을 통한 돌봄 기능을 결합해 ‘일·가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이 장애인콜택]시 대·폐차 구매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량선호도조사’ 실시한 것을 적극 환영하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량 선정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520대 운영 중이며 ’12년, ’13년 구매한 장애인콜택시 차량 중 7년 이상 또는 15km이상 운행한 차량 91대에 대해 금년도 대·폐 처리할 예정이다. 이승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이용시민과 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차량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조사결과 이용고객과 운전원 모두 카니발 휘발유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신규 스타렉스LPG 탑승고객과 운전원을 대상으로 5개 항목에 걸쳐 진행했고 장애인콜택시 탑승 고객과 운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다수의 이용객과 운전원이 카니발 휘발유 차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미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운영협의회 위원의 한사람으로써 이번 차량선호도 조사가 실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이용자와 운전원의 의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홍보대사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따뜻한 목소리로 건네는 안부 인사와 위로 그리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격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어지면서 외출을 삼가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 주부와 아이들, 이동동선 최소화를 반복했던 직장인들 등 지난 3개월 여간 묵묵히 견뎌온 외로움을 위로한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목소리로 한마디 말을 건네는 것이 고단한 시민에게 더 큰 격려가 된다는 믿음으로 이번 홍보대사 목소리 캠페인을 기획했다. 서울시 홍보대사 배우 최불암의 메시지에서 ‘견디어내는 따뜻한 힘’에 방점을 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따뜻한 힘이 되는 그의 메시지는 서울시 지하철 278개 전 역사와 서울시가 관리하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2,200여개 단지에서 5.20부터 순차적으로 들을 수 있다. 한편 곧 시작되는 초·중·고교 학교생활에서의 격려 메시지는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아이돌그룹 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가 지난 15일 마감됐다. 총 223만 가구가 신청했다. 당초 시가 예상한 신청인원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다. 특히 1·2인가구의 신청이 많아 저소득층일수록 가구규모가 작고 당초 예상보다 중위소득 이하에 많은 가구가 밀집해 있다는 것을 이번 신청·지급 과정에서 다시금 확인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전체 신청자 가운데 75%인 약 164만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25%는 소득기준 초과 등 사유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준으로 125만 가구가 ‘재난긴급생활비’를 받았으며 나머지 신청자도 소득기준 적합자에 한해 5월29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가 지금까지 사용된 ‘재난긴급생활비’ 총 사용액 2,107억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생계형’ 소비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요식, 식료품 3개 업종 사용액이 전체 79%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지급 및 사용현황을 이와 같이 발표하고 마지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단수나 긴급재난시를 대비해 비축·공급하는 ‘병물 아리수’의 재활용률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 없는 생분해성 페트병으로 전환하는 단계적인 ‘탈 플라스틱 혁신’을 시작한다. 우선 1단계로 페트병을 감싸는 비닐 라벨을 없앤 무색·투명한 ‘무라벨 병물 아리수’를 이달부터 생산 전량에 전면 도입했다. 그동안 페트병에서 라벨을 떼어내고 분리배출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현장에서 떨어졌던 재활용률을 끌어올려 친환경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단계로 올 하반기에는 90%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한 ‘생분해성 병물 아리수’를 시범 선보인다. 미국 코카콜라 등 해외에선 일부 시도됐지만 국내에서 페트병에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가 사용되는 것은 최초다. 분리배출 필요 없이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고 매립시 완전 퇴비화돼 일반 페트병보다 탄소배출량을 78% 절감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 병물 아리수 혁신계획’을 발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탈 플라스틱’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총 50만 병을 두 가지 방식으로 생산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한강공원을 어떻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5.20.~6.19.까지 30일간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 안건에 대해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답변한다. 이번 시민토론은 시민제안에 기초해 열리는 올해 세 번째 시민토론으로 지난 3월 ‘민주주의 서울’에 접수된 “여의도 한강공원 인파관리 요청” 이라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해당 제안은 시민 523명의 공감을 얻었고 市의 시민토론 의제 기획·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공론화 의제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초, 벚꽃 개화시기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강공원 특별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한 바 있다. 공원 곳곳에 손제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거리두기 캠페인을 독려하기 위한 안내방송을 주기적으로 송출하는 등 다각적으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5월 6일부터 코로나19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21일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본부에서 체결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는 기관으로 영유아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노원구, 서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각 3월, 5월에 개원·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한편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양육정보제공 및 상담, 육아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 보육분야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책공유 등 협력체계 구축 영유아 중심·놀이 중심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기타 양 기관 주력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협력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과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두 기관의 공익성을 높이고 서울시 영유아 보육을 위한 공공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040세대 1인가구를 위한 자기돌봄 프로그램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자신의 마음 알기 나의 스토리텔링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홈파티 음식만들기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번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이뤄진다. 단, 두 번째 주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 사이 참여자가 가능한 날짜에 강사와 1:1로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게 된다. 강북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0~40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1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가구로 살아가며 받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고용보험 사각지대인 ‘종로주얼리 노동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포괄임금, 4대 보험 미가입, 코로나19 삼중고를 겪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20일 오후 1시 종로 주얼리 상가에서 노동자 20여명과 함께 기본이 무너진 현장을 해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가졌다. 2018년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종로·중구 귀금속 사업체 기준 10곳 중 8곳 이상, 노동자 기준 10명 중 7명 이상이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의무기준을 피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유지하려는 사용주들의 4대 보험 가입회피로 대부분의 주얼리 노동자들은 노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존재하지 않은 노동자가 됐다. 특히 각종 화학약품과 기계사용이 빈번한 작업환경에서 산재보험 역시 미가입된 노동자들은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보호책 없이 그날그날 안전을 기하며 자신의 안전을 ‘운’에 맡기고 있을 뿐이었다. 주얼리 노동자 A씨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근로기준법에 적혀있는 ‘사람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요구인데 기본은 대기업에나 요구하는 것이라는 사업자의 말에 무너지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해 캠퍼스타운 운영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가장 절실하게 손꼽는 ‘입주공간, 창업지원금, 판로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상반기에만 194개 팀이 캠퍼스타운에 입주를 시작하고 그간 잠시 중단했던 시제품 제작공간 등의 창업시설도 철저한 방역 하에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공공·대학·민간이 협력해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지난 ’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 캠퍼스타운 34개소에서 대학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동시에 투입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고 납품이 취소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등을 진행해 최대 500만원의 ‘위기극복자금’도 지원한다. 판로개척곤란 58%, 매출감소 30%, 고용문제 20%, 투자차질 10% 등 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해에 따른 지원 필요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청년창업가들은 창업지원금 44%,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국민대학교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경험하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하는 ‘자기주도 학습과정 기반 온라인 라이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받은 국민대학교 대학생 멘토 24명, 서울소재 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7개 기관 24명의 중학생이 멘티로 올 6월 19일까지 온라인 라이브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 모든 활동은 비대면 교육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형 강의로 진행되며 매주 진행 사항과 필요 자원들을 확인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기반이 된 자기주도 학습과정은 동기영역, 행동영역, 인지영역의 강화 교육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학생은 선생님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청소년과 소통하며 자기주도 학습 교육 기획·운영 및 재능 나눔 활동을 경험 한다. 중학생은 기존 학교 공부시간 외에, 대학생 멘토와 소통하며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재미있게 학습습관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학생 멘토는 기획된 수업 일정 및 내용에 따라, 학생들의 과제수행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청신호’를 알리기 위한 유튜브 채널 ‘청신호TV’가 개국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SH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청신호TV’를 개국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생방송 ‘청신호TV 개국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청신호 주택을 비롯해 주거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알짜 정보를 유튜브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신호 TV 스튜디오’를 본사 내에 마련하고 전문 제작팀을 구성했다. SH공사가 전개하는 청신호, 공간복지, 스마트시티, 컴팩트시티, 주거복지 지원활동 등을 적극 알리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새로운 주거정책 그룹과 소통하며 공간복지 및 주거정책 의제를 이끌어가는 자사 홍보 채널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신호TV 개국 기념 라이브 방송은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 오후 2시 10분에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이날 생방송에는 메인 MC를 맡은 개그맨 황영진과 SH공사 김세용 사장이 직접 출연해 ‘청신호TV 스튜디오’에서 약 1시간 가량 미니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메시지와 축하 선물 공개, S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6월 5일까지‘제26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2명을 모집한다. 시는 국내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총 89개국 734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매년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인기 만점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 인턴십에는 30명 내외 모집에 160여명이 지원해 약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학생 인턴은 서울시청 및 산하기관에 19명 서울형 강소기업에 13명 배치될 계획이며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국제행사 개최, 해외마케팅, 통·번역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 중 29명은 공개모집으로 나머지 3명은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수자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겨울방학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 운영시 처음으로 민간분야와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을 근무기관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도 서울형 강소기업을 참여시켜 학업 종료 후 국내 기업 취업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는 지하도로에서도 GPS 신호가 끊기지 않는 기술을 6월남산1호터널 등에서 본격 선보이고 연내 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SKT T맵 등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르는 길도 척척 알려주고 속도제한 알림 등 안전주행까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은 운전 필수 도우미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그러나, 지하에 들어가면 GPS 신호가 끊겨 갈림길을 놓치거나, 어둡고 긴 터널에서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운전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또한 GPS 신호는 길 안내 뿐만 아니라, 버스도착시간 정보 생성 등 다양한 교통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잠실광역환승센터 등 지하공간에서는 GPS 신호를 수신할 수 없어 버스도착정보가 정확하지 않는 등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와 기술연구원은 이러한 GPS 음영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신기술 접수소 집단지성 기술공모를 지난해 10월 실시했고 접수된 총 6개의 제안 중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가 절차를 통해 한국뉴욕주립대 류지훈 교수와 ㈜네오스텍 컨소시엄이 제안한 “SDR 기반 GPS 신호생성을 통한 GPS 음영 해소 기술”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