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진행한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이 있는지를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히 쉬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는 2024년 5월 1일 위기 단계 하향 이후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운영하고 있어,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 백신)으로 올해도 접종 받기를 권고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시흥시 조례의 입법 목적과 목표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하여 개선하고자 진행한 ‘2024년 입법영향평가’의 결과를 최종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장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한지숙 의원, 관계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입법·법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한 의원발의 조례 중 일부개정, 폐지, 통폐합 권고 대상 조례 12개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입법근거 및 법적합성, 유효성 및 효율성, 공평성, 주민의견 수용성, 지원의 적정성, 조례의 필요성 등 6가지 심의 기준을 바탕으로 조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계기로 조례가 목적에 맞게 실현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신규직원 격려행사인 ‘하이파이브 데이(High-Five Day)’ 캠페인 및 ‘온보딩(On-boarding)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파이브 데이’와 ‘온보딩 간담회’는 공사 신규직원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면서,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바다가 보이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됐다. 노사 대표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 7월 신규 입사자 9명의 입사 후 느낀 경험과 소회를 공유하고 향후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해양레저 아카데미 체험에서는 시흥시 해양수산과 협조를 통해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함께 즐기며 거북섬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경험했다. 경영진과 신규 직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상호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동선 사장은 “신규 직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노사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
“뭐 하나 고장나도 그냥 참고 살았죠. 이사 갈 여력도 안 되니까 집이 더럽고 좀 불편해도 그냥” 경기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이ㅇㅇ씨(56세)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가구다. 혼자 삶을 꾸려가는 이씨에게 낡은 집은 항상 골칫덩이였다. 벽지에 곰팡이가 일고 문은 제대로 잠기지 않았지만 이씨의 힘으로는 별 도리가 없었다. 이 때 이웃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동네관리소의 안심주거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소개한 것. 최근 이씨의 집은 깨끗하게 대변신 했다. 9월 초부터 2주간 진행된 동네관리소의 ‘치워드림 고쳐드림’ 사업 덕분이다. 시흥시 동네관리소는 한 마디로 마을 해결사다. 지역을 사랑하는 숨은 영웅들이 모여 마을의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와 청소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세면대 배수관이 막히거나 문이 고장나서 덜컹거리면, 등이 나가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집안에 곤란한 상황이라면 동네관리소를 찾으면 된다. 소비성 자재도 모두 동네관리소가 부담한다. 집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순 수리 작업으로 보일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는 충분히 곤란한 상황이 되곤 한다. 우리에게 간단한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시흥시장배 보디빌딩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보디빌딩 인재를 발굴하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는 남녀 체급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50여 명의 참가자가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뛰어난 피지컬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전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장려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에 열릴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운동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제36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 전체 20개 행정동이 함께 모여 열린 통합 대회로, 동별 경쟁을 넘어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량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엑스(OX) 퀴즈 ▲줄다리기 ▲신발 던지기 ▲큰 공 굴리기 ▲단체줄넘기 ▲박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수 나태주와 김태우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제3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과 계층을 초월해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시흥책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부끄부끄(Book book) 서(書)로 이끌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행사로는 이수연 작가와의 북토크, 어린이 독서 골든벨, 온 가족 팝페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잔디밭 책 소풍과 독서문화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동네서점, 지역 문인, 동아리와 관계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시흥시 최대 규모의 책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캠핑 구역으로 꾸며진 잔디밭에서 ‘책 소풍’을 즐겼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된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10회째를 맞은 이번 책문화 축제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일원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 3종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토요일에는 웨이브파크 웨스트 라군에서 50여 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철인 3종 꿈나무 어린이들이 수영과 달리기 등 2개 코스로 구성된 아쿠아슬론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거북섬과 시화방조제 관리도로 일원에서 800여 명의 국내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이 바다 수영 1.5킬로미터, 사이클 40킬로미터, 달리기 10킬로미터 코스를 완주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대회 첫날 행사는 오전 7시 ‘거북섬 마리나’에서 개회식과 함께 준비운동을 마친 후 바다 수영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약 5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2일 차 대회에 참가하는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은 첫날 오후 2시부터 대회 등록 및 경기 설명회에 참석해 종목별 코스를 직접 돌아보며 사전 점검을 철저히 했다. 주최 측은 대회를 완주한 선수들에게 완주 메달과 함께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1만 원권을 지급해, 시흥을 방문한 철인 3종 동호인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바리스타 네트워크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년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에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연성청소년문화의집,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바리스타 및 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추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 커피 인문학, 핸드드립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에서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핸드드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커피의 매력과 공정무역의 필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도 공정무역을 알리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커피를 매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바리스타 청소년들이 시흥시에서 커피와 관련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에서는 시흥시민의 정신 건강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센터 이용자 및 가족이 참가해 축사를 전하고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심포지엄은 신천연합병원의 명예원장이자 ‘자유가 치료다’ 저자인 백재중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센터 이용 경험 및 기대(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헬스케어디자인전공 교수) ▲정신질환 증상을 승화하는 다양한 방법(정지영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동료 상담가) ▲지역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시청 늠내홀에서 ‘장애인식개선 에세이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정태곤 사단법인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시흥시 장애인단체(시설)장, 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발간된 장애인식 개선 에세이 ‘나는 조금 느리고 조금 불편할 뿐이다’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입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 문광만 회장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글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장애 극복,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헌신하는 일상, 장애인 당사자의 정책 제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국 각 시군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되고 관내 도서관에 비치돼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발표한 장애공감도시로 선정된 후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학생, 회사, 복지시설, 지역사회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사업을 진행하는 ‘장애인 인권 증진 프로그램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식 개선 에세이 발간으로 장애공감도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타 지자체 사례로 보는 역세권 개발 및 시흥시 추진 전략’을 주제로 ‘제23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시흥시는 현재 서해선을 시작으로 신안산선, 경강선 등 철도 노선이 확충되고 있어 대야역, 신현역, 목감역 등 역세권개발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타 지자체의 역세권개발 사례를 통해 시흥시 특성을 반영한 역세권 중심의 도시 균형 발전 계획을 모색했다. 1부 발표에서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건축구역의 건축설계에 대한 이해’ 및 ‘수원역 역세권 공간개선 구상’ 대해 윤혁경(ANU디자인그룹건축사) 대표와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윤혁경 대표는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으로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사전경관계획 수립을 통한 특별건축구역 사례 검증과 국내 특별건축구역 지정 사례 등을 발표해 경관디자인 관점에서 도시개발 사업의 방향을 끌어낸 점이 주목받았다. 안국진 연구위원은 수원역 현황도를 통한 동측 광장의 공간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새로운 자원봉사 참여 인증 방식인 활동 인증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이 제도는 유기동물 임시보호 활동을 자원봉사로 인정하고, 활동 내용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늘어나는 유기동물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동물보호 활동 인증’으로 지난 8월 30일 시흥시 최초로 유기묘 임시보호제에 참여한 봉사자가 활동을 마친 후, 10월 2일에 첫 활동 인증을 부여받았다. 봉사자는 수유기에 있는 어린 고양이가 위험한 환경에서 구조된 사례에 참여해 임시보호 활동을 진행하던 중 입양 홍보를 통해 고양이가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는 성과를 거뒀다. 활동 인증제는 자원봉사 시간을 양적 수치로 환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활동의 과정과 성장을 중심으로 활동 자체에 초점을 두고 참여 내용을 기록하고 인증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자원봉사 수요처인 동물누리보호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유실ㆍ유기 동물의 임시보호제를 운영하며, 거주지가 명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없는 성인(만 19세 이상)이 지원할 수 있다. 임시보호 기간은 2개월이며, 1회에 한해 1개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 주민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월곶동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수(1만 7,385명) 대비 노인 인구수(2,674명) 비율이 15%로 높은 편으로 고령화 지역에 속하고 있다. 이번 복지 욕구 조사에서 다수의 주민이 노인을 가장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으로 꼽아 지역사회가 노인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반영해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욕구 조사의 결과에 따라 4개의 마을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투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2개의 의제를 선정했다.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에는 밑반찬 특화사업과 건강경로당 지원사업이 중점 사업으로 포함됐다. 밑반찬 특화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균형 영양식 지원을 목표로 하며, 건강경로당 지원사업은 노인 복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연배 민간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30일 제4차 활동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문화예술과, 중앙도서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 활동에서는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개선 방안과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의 과정에서 갯골생태공원 내 소금 창고를 활용한 힐링 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나, 동시에 경기도 문화재 등록, 건축물 상태,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등의 제약사항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명됐다. 윤석경 의원은 기존 공원에 있는 작은 도서관들을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의 요구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연 의원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원 내 ‘책쉼터’와 같은 힐링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시범 운영을 위한 공원이나 산책로 등 공간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회는 1년간의 긴 활동을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질을 향상시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달 28일 임직원 총 2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흥시 신천동 소재 공영주차장 3개소(신천역·신천노상·삼미시장 공영주차장)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시흥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을 중심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도 살리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주요 활동은 공영주차장 내·외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주말이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커피 향으로 가득해진다. 커피콩을 통해 커피 문화의 진수를 알아가는 공적인 축제인 ‘제2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이틀간 펼쳐져 커피 문화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세계 커피콩 축제’는 커피 박람회 형태가 아닌 세계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다.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것을 넘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 다목적 홀에서 사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23 K커피 어워드에서 ‘올해의 커피 생두’ 상을 받은 카메룬 마티 폰차 씨가 참석해 커피의 생산 과정과 무역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며 축제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커피와 문화를 접목해 커피 문화를 더 널리 확산하고,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축제로 나아갈 이번 ‘세계 커피콩 축제’에서는 세계 각지의 원두를 한자리에서 맛보며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 애호가들뿐 아니라 커피 문화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커피의 역사와 세계적인 커피 문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