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팀이 충남 논산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열린 제5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HU공사 유소년탁구팀 허예림과 윤서하 선수는 결승전에서 역전의 장면을 연출하며 화암중학교를 이기고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단식에서도 허예림 선수가 여자중등부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HU공사는 지난해 8월 전국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소년탁구팀을 창단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창단 11개월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HU공사 유소년탁구팀 심점주 감독은 한국탁구협회로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지도자 상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HU공사 심점주 유소년탁구팀 감독은 “이번 우승은 유소년탁구팀의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팀은 청소년 탁구 발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는 화성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제2기 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약 2년간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점검·평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기용 기업투자실장 등 당연직 위원과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 위원 대상 위촉장 수여와 공동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 수립 연구의 중간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은 화성시 균형발전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으로 이날 위원들은 화성시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 권역별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는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기본계획에 담길 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남북축 간선도로망 보완과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노선 중 하나로,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서 남양읍 송림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463억 원, 총 길이 15.36km 규모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본 노선은 향남지구,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향남·남양권역의 주요 개발 지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며, 발안·팔탄·무송·송림나들목 등 4개 교차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노선 개통 시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소요시간이 현재 40분에서 절반 수준인 20여 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또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장거리 교통량 분산과 주변 국도·지방도의 교통 혼잡 완화로 인한 간접적인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추진을 위해 2017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을 받아 2020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2년에는 사업 실시협약(안) 대한 협상을 완료, 올해는 추가협상까지 마무리 지으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위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25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2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경기 남부권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이재식), 용인시(유진선), 평택시(강정구), 오산시(이상복), 안성시(안정열), 의왕시(김학기), 과천시(하영주)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선출 ▲차기(제53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임원진 선출에서 회장은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부회장은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감사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선임됐다. 차기(제53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는 용인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지방자치 조사연구 활동 등 실질적인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2024년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HU 공사 교통사업본부 임직원들은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휴가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했다. 이 캠페인에는 화성서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음주·졸음운전 근절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수칙 홍보 ▲빗길 운전 주의 ▲버스 이용 안전 수칙 홍보 등이다. 또한 교통안전 수칙이 기재된 현수막 게시 및 홍보 물품(휴대용 충전케이블, 부채) 배부를 통해 안전한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교통량이 증가하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임직원 50여 명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제부도 매바위 인근 해수욕장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HU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 폭죽 잔해물, 병조각, 어망 등을 수거하고 폐기물들을 분리수거하여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제부도 해수욕장은 화성 팔경으로서 많은 이용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므로 환경 및 시설관리에 힘써 관광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24일 남양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4~2028 화성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농식품분야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따라 지자체장이 수립해야 하는 5년 단위 법정 수립계획이다. 시는 5개년 화성시 농업의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의 농정기조와 민선8기 경기도 농정방향을 고려해 지역 식량안보 강화, 미래농식품산업 기반 조성 및 농촌경제활성화 등 화성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9월 중 더 내실있고 완성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농업의 변화된 여건과 환경을 반영해 화성시의 차별화 된 비전이 담긴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지난 24일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 65세 이상 어르신 중 사전에 참여 신청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스마트 기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이 소지한 스마트폰에 건강관리 앱인 ‘오늘건강’ 앱을 비롯해 카카오톡,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설치하고 평소 어려워했던 사용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실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9일 개최되는 2차 교육에서는 최근 많은 곳에 도입되고 있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장에 키오스크 실습기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맞춤형 ICT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더욱 쉽게 사용해 건강관리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지원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됐던 모두누림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누림센터는 매달 평균 210개의 여성,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지난달 25일부터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피해 가족 지원시설로 운영되면서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7월 운영 예정이었던 200여개의 강좌가 환불되고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확정했지만 센터 내 일부 공간은 유가족의 상담 및 대기 공간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재사고 이후 유가족을 위해 가족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1:1로 밀착지원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13개 반을 편성해 법률·의료·심리·체류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고 이후 한 달 동안 모두누림센터는 피해자 유가족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왔다”며,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다음 달부터 일부 유가족 상담 및 대기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지원, 장례지원 등 시의 유가족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정업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부정 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업종이 시계·귀금속, 기타 잡화로 분류된 쥬얼리 샵이나 금은방 중에서 지역화폐로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이나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는 순금의 경우 지역화폐로 거래가 불가함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 처분과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화성시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로 신고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이달부터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화성시 소재 장기요양기관 재직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올해부터 의무화돼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는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중 올해 교육 이수 대상으로 예상되는 2,500여 명으로, 지원 금액은 대면교육 8시간 기준 인당 교육비 3만6천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요양보호사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인 돌봄 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전문적이고 우수한 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성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후반기 새롭게 추진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장단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등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각 분야별 신규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시정 성과를 만들기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일반구 설치 ▲산업안전 대책 강화 ▲인공지능 도입 행정서비스 구축 ▲에코팜랜드 조성 ▲문화시설 기반 구축 ▲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철도교통망, 도로망 구축 추진 ▲보타닉가든 화성 확대 추진 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에는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일반구 설치를 우선 추진하겠다”며, “이외에도 20조 투자 유치 달성, 화성형 저출생 대책 추진,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 스마트도시 건설 등 화성시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계획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의 일방적인 입장이 아니라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2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사)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에서화성시 관내 복지 시설 및 단체에 컴퓨터 50대를(200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기부된 물품들은 지난 22대 총선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수행에 사용됐던 물품들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그리고 키보드 마우스 등이다. (사)한국사회적일자리 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총선, 대선, 보궐선거까지 전국 300개소의 투표 및 개표업무가 모두 종료되면 최종 장비 철거 후 다시 재포장하여 경기도 각 지차제 및 사회단체에 기부해오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배현경 의원은 평소 화성시에 관심이 많았던 (사)한국사회적일자리 협회 마케팅 본부장(이경관)과 작년 5월 '전통 모내기 재현 및 체험행사'에서의 인연으로 화성시사회단체에 기부하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약 35개소의 관내 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에게 최신형 컴퓨터를 제공함으로서 화성시 사회복지에 힘쓰고 있는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 배의원은 "금번 물품기부 행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신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검도팀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열린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3인조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성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상흔·조유빈·김혜원 선수로 구성된 3인조 여자 단체전 화성시청a팀은 경주시청a팀, 김해시체육회를 제압했으나, 부산시체육회와 치러진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화성시 검도팀은 주장인 김상흔 선수를 주축으로 김혜원 선수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음 달 개최되는 하계 실업검도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검도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이번 준우승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선수들이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오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기존 8개소에서 2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단기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보육서비스를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받고 있는 영아로, 시간당 3천 원의 정부지원금과 2천 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은 독립반 6개소와 통합반 18개소로 구분해 운영된다. 독립반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과 구분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통합반은 6개월에서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보육기관별 상세 내용을 확인해 사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22일 전달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故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인 주민이 같은 국적을 가진 주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들의 흥미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폐기물 배출 사례 사진과 영상을 주요 교육자료로 활용해 3회차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화성시의 폐기물 처리 방법 ▲종량제 봉투의 규격별 금액 및 배출 시 유의 사항 등을 다뤘다. 이날 교육 수료를 마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들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소속 통·번역 봉사자 12명으로, 이들의 국적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총 7개 국가에 달한다. 이들은 첫 봉사활동으로 대형폐기물의 품목별 수수료 기준을 자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자국 커뮤니티 내에 홍보할 예정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내국인들도 어려워하는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외국인주민 활동가들이 다양한 언어로 안내해준다면 외국인주민들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