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전문가의 역량과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치유농업전문가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치유농업사 및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자 30명이다. 치유농업 서비스는 농업을 매개체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예방형과 장애인·치매노인·취약계층 등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특수목적형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특수목적형 대상자의 이해 ▲상담 기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유관기관 연계 현장 실습 등 특수목적형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7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관 연계 실습 2시간도 포함된다. 교육생은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고 프로그램 계획서와 현장실습 보고서를 제출해야 수료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육과정을 통해 특수목적형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치유농업전문가들의 현장 실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수 경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강원·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광역자활센터가 오는 6~7일 여주시 명품로 142 여주목마 일원에서 ‘2025 수도권 자활생산품 판매전 ‘가치잇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26개소, 자활기업 8개소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야외에 조성되는 판매존에서는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실내 어울림홀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참여 자활기업의 생산품과 여주목마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기관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공삼일샵’이 성큼 다가온 추석 대비에 나서며, 오는 30일까지 ‘2025 공삼일샵 추석 선물전’을 진행한다. 선물전을 통해 명절에 인기가 높은 식품류부터 건강식품, 각종 선물 세트 등 총 400여개 품목에 대한 40% 할인이 진행된다. 더불어 ‘공삼일샵 알림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500원 중복 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매 고객 중 정성들인 우수 리뷰를 남긴 고객을 7명 선정해 네이버 포인트 5,000포인트도 지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중소상공인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와 함께 진행된다. ‘나란히가게’란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내놓은 지원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판매 공간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네이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삼일샵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입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적 증대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성큼 다가온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식품과 각종 선물 세트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한 ‘2025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이 지난달 2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이틀간의 본선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콘진이 함께 주관했다. 가상세계·확장현실(XR)·인공지능(AI) 등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공공문제와 기업 수요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겨뤘으며 이 가운데 6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는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가상현실(XR) 콘텐츠 ▲경기도 문화와 상징물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자연물을 활용한 실감형 상호작용 콘텐츠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과제는 경콘진과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협력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정해졌다. ‘공공문제 해결 콘텐츠’ 분야에서는 인큐원 팀이 경기도 내 비활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리워드형 디지털 트윈 XR 콘텐츠 ‘Petstomize’로 대상을 받았다. 중앙대학교 소속 예공인사이드 팀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발음 교정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요” 경기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5년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3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비파 연주로 시작하는 오프닝 공연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이어 도민 참여형 손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양성평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미화는 여성 방송인으로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세대와 성별, 계층 등을 아우르는 존중의 문화를 이야기하며,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여성검무택견과 난타공연은 관객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용인 수지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8회 머내마을영화제에 공동 상영관과 페스티벌 부스로 참여한다. 올해 영화제는 ‘당신의 빛으로, 눈이 부시다’를 주제로, 지역의 문화공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영화축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공동 상영관 운영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페스티벌 부스 프로그램까지 운영하여 시민들과 더욱 다층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머내마을영화제는 비영리법인으로 공식 출범하여 지역 기반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5개의 상영관에서 총 5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상영관은 올해 영화제에서 ‘다시, 빛나는 장면들’을 주제로 특별한 리마스터링 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2일 오후 3시에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스트레이트 스토리(2001, 2023 재개봉, 110분)를 상영한다. 잔디깎이를 타고 먼 여정을 떠나는 노인의 이야기로, 삶과 시간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근로감독권 위임에 대비해 특별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강하게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청에서 ‘근로감독권 실행 전략 점검회의’를 열고 “새 정부 국민주권정부에서 근로감독권 위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과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법적 근거도 없던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이 대통령의 지사 시절인 민선7기, 제가 취임한 민선8기까지 지속적으로 정부에 근로감독권 위임을 요청했다”며 “TF를 만들어서 운영할 예정인데, 노동부와 협의 과정에서 노동안전지킴이 등 우리의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전달해 전국적인 정책의 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근로감독) 인원을 어떻게 충당할 것이며, 예산 문제는 중앙정부가 어떻게 조달이 될 것이며, 이 사람들이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착근할 수 있을 것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경험을 살려 고용부와 충분히 협의해 실행 단계에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숙련기술자의 날’ 첫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숙련기술자’는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직종에서 일정 기간 이상 종사한 자를 의미한다. ‘숙련기술자의 날’은 9월 9일로 이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숙련기술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를 제도화했다. ‘2025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기념식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산업현장교수 특강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숙련기술자 양성에 기여한 지도교사 등 유공자 11명에게 도지사 표창·상장이 수여됐으며,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숙련기술자 육성 우수기관 5곳에는 기관별로 1천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또한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권영우 산업현장교수의 AI 특강과 권오관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을 진행해, 예비 숙련기술자들에게 비전과 진로를 제시하는 뜻깊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9~11월에 걸쳐 서해바다를 찾는 ‘바다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선감도에서 진행되는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경기창작캠퍼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떠나온 짧은 여행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상반기의 독서캠프, 게임캠프, 댄스캠프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했다면, 앞으로의 캠프들은 보다 심도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 하반기 운영 예정인 예술캠프는 총 3회로, 각각 바닷가에서의 힐링, 목공, 빈지 워치(binge-watch)를 테마로 한다. 다가오는 9월 19일부터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생각캠프’ '바다에서, 이틀 밤'은 참여자들에게 대부도의 자연 속에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을 매개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끌어가는 환경예술기업 ‘윤슬바다학교’와 함께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라면 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3일 문을 연 가천대학교 천원매점 일일 점원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학생들과 매점 음식을 나누며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했다. 경기도는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3일 개소했다. 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가게로 청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로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90% 이상 저렴해 월말·학기초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점원용 조끼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드론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해 ▲기본 조종 기량 ▲정밀 착륙 ▲장애물 통과 등 조종 실력을 겨뤘다. 총 16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주시가 최우수상, 광명시가 우수상,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으며 뛰어난 드론 조종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 구루이엔티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산림 모니터링 기술과 친환경 숲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용 중인 전기차 ‘아이오닉 5’ 산림 모니터링 차량과 ‘씨드볼 아이오닉 9’ 산림 복원 차량도 전시했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은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군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3일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동안전의 날’은 매월 1회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동백종합복지회관 건축 현장에서 열렸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정하용 경기도의원, 송석진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한상무 용인시 경제산업국장, 윤종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을 포함해 노동안전지킴이 1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물품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소화기, 안전모 턱끈,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현장을 순회하며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들이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를 포함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이에 대해 지도·점검하는 과정도 참관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가을철에 학교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이 늘고 있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4년 식중독 확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전체 식중독 발생은 37건, 1,898명이었다. ’23년 대비 발생건수(50건)는 26% 감소했으나 환자(1,841명)는 3.1% 증가했다. 소규모 다발 발생은 줄어든 반면 대규모 환자 발생 식중독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원인시설은 학교 집단급식소 8건 724명, 학교외 집단급식소 10건 472명, 음식점 15건 403명 순으로 많았고, 발생시기는 6~9월이 24건 1,423명으로 연간 전체 환자 수의 75%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5년(’20~’24) 평균 대비 지난해 봄철(3월~5월) 환자 수는 255.8명에서 124명으로 감소했으나 가을철(9월~11월) 환자 수는 253.2명에서 495명으로 증가했다. 원인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 3건 491명, 병원성 대장균 4건 473명, 살모넬라 6건 223명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성실납세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료비 지원 혜택이 제공되는 병원은 기존 24개 시군 55개에서 26개 시군 71개로 늘어난다. 도는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약 28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성실납세자는 협약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비를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병원별 협약 내용에 따라 비급여 본인부담금(진료·입원), 예방 접종비 등도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용인제일메디병원(용인) ▲명지병원(고양) ▲동탄시티병원·화성디에스병원·희망찬병원·화성중앙종합병원·화성유일병원(화성) ▲보바스병원·분당제생병원(성남) ▲보바스병원(하남) ▲안산단원병원(안산) ▲안양샘병원(안양) ▲히즈메디병원(김포) ▲더와이즈헬스케어병원(광주) ▲오산한국병원(오산) ▲세종여주병원(여주) 등 16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가 경기도 기후 슈퍼위크다. 어제 경기도가 UN에 제안해서 만들어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었다. 오늘에 이어 내일은 도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도내 프로스포츠단과 다회용기 협약을 체결한다”며 “경기도는 기후 대응에 있어서 경기RE100이나 기후펀드, 기후위성, 기후보험 등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사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애착을 갖는 프로젝트 두 가지로 ‘기후행동 기후소득’과 ‘기후도민총회’를 꼽았다. 김 지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1,420만 도민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기후정책 열심히 해도 결국 국민 삶 속에서 체화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후행동기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일 오후 7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2차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와 사업에 관심 있는 경기도 청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기 성장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작가이자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무빙워터(본명 이동수)가 강사로 나서 ‘Two Options(두 갈래 길에서 마주하는 선택과 나만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인생의 갈림길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 방법과 자신만의 기준 설정법을 소개했다. 청년들은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강연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강연에 참여한 청년 윤아무개씨는 사전 질문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기준이 너무 크게 느껴질 때, 나만의 기준을 지켜내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동수 작가는 “내가 선택한 모습을 단 한 명이라도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면 그 선택은 틀리지 않은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9월 6일과 20일에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열린 1회차 ‘축제’가 워터파크형 물놀이와 캠크닉,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가족 방문객들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면, 가을을 맞아 열리는 9월 축제는 풍성한 계절에 어울리는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한다. 태양의 리듬, 가을 바다를 흔들다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는 어느새 9월 초입의 선선한 바닷바람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매년 이맘때 붉은 석양을 찾아 밀물처럼 찾아오는 여행자들을 위해, 이번 9월 ‘축제’에서는 가 ‘라퍼커션(Lapercussion)’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명은 이집트 태양신 '라(Ra, 태양)'와 '퍼커션(Percussion, 타악기)'의 조합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의미한다. 지난 2008년 ‘Zion Luz (전호영)’와 ‘Recto Luz (전우영)’ 형제가 결성한 라퍼커션은 현재 100여 명에 달하는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브라질 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