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은 지난 17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능평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매일 아침 능평초등학교 앞 도로는 학부모들의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으며, 회차 공간이 부족해 임시방편으로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학교 주변 마을 안길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인도가 거의 없고 그나마 존재하는 인도도 중간중간 끊겨 있어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능평교 앞 통학로는 매우 좁아 아이들이 걸어서 학교에 가는 길이 위험하다”며 “출근길 차량과 통학하는 아이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이 도로는 도로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최소 기준인 1.5미터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소제 의원은 광주시에 능평초등학교로의 안전한 도보 통학로 확보를 위한 대책과 끊어진 인도 문제 해결을 위한 보행자 측면의 향후 도로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광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 소통과 성장을 위한 진로전담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17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광주지역 진로전담교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하남지역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하남시청에서도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하남의 초‧중‧고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현황에 맞는 학생 진로체험의 내실화를 위해 광주진로체험지원센터 및 하남진로체험센터의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진로 교사의 창업마인드 함양과 창업 수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교사의 수업사례 공유도 이루어진다. 이날 참석한 광주지역 진로교사들은“변화무쌍한 미래에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담당한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지역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더욱 발전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경화여자English Bussiness고등학교에서 ‘2024 광주하남 직업계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상황과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삼일고등학교 노숙희 교사는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등학교에 비해 학과별로 교육과정 편성이 다르고, 전공과목의 고시 과목 외 교과목 편성, 능력 단위 교육과정 편성 등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관리자와 더불어 모든 교사의 협업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 참석한 직업계고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들은 “우리 지역 및 우리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20일에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 결과에 대해 1대1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좀 더 세밀한 지원을 제공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입학과 관련하여 제출 일정과 절차를 안내하고 경기도 내 특수교사를 초빙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을 안내하는 등 보호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수에서는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과 입학 후 학교의 교육과정과 개별화 교육, 보호자가 참여하는 학교 행사 등 보호자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안내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가정의 역할과 보호자와 교사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보호자 지원 등 다양한 소통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와 『교육복지협력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식』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가 상호협력하여 위기가정 내 아동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자 추진됐다. 본 협약에서는 교육복지 협력사업으로 장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지원, 비대면 식사지원사업, 지역연계사업을 협력하여 운영하고, 관내 학교에서 상호존중인형극, 학교폭력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월 굿네이버스에서는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 4곳(광주매곡초, 광주초, 탄벌중, 광주중앙고)에 각 425만원, 총 1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광주초등학교 교육복지사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발굴되면, 지역자원을 찾느라 마음이 급한데 굿네이버스 장학금으로 바로 지원이 가능해서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8일 탄벌동 산2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탄벌동 일원에 340억여원을 투입해 3만7천173㎡ 규모의 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 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송정남근린공원은 도시지역 내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공원”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여가 활동과 함께 휴양 및 휴식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 신현상인회와 신현중앙상인회, 광명상인회은 지난 16일 광명초등학교에서 공동으로 ‘제2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신통능통 통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됐던 신통능통 페스티벌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 소상공인들은 플리마켓 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물품을 판매했으며 스탬프 모으기, 경품행사 및 길거리 노래방 등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특공무술과 무예원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신현‧신현중앙‧광명상인회장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과 행사 장소를 마련해 주신 광명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현충탑 참배 등 ‘호국보훈공원 탐방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내에는 ‘현충탑,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 등 3개의 현충 시설과 유아 숲 체험원과 열매 학습장이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다. 시는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계승하도록 호국보훈공원 내에서 사생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현충탑 참배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배우고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일 경안근린공원에서 호국보훈공원으로 공원 명칭을 변경하고 5월 21일 명칭 변경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이 의원발의한 ‘광주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왕정훈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기 위하여 지원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각종 예산 지원 및 사업 추진을 통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하여 광주시장이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하는 시장의 책무 사항과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며,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 개발비 및 학생 급식비 지원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광주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이 수립되고 그에 따른 지원 사업이 추진됨으로써 능력과 적성에 따른 교육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왕정훈 의원은 “앞으로도 광주시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이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대안교육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세계관악컨퍼런스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추진 경과보고, 인사 말씀,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낭독, 광주필 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행사소개, 자원봉사 안내, 직무별 활동 요령 등 행사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이 이어졌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자원봉사는 총 400여명이 선발됐으며 인천공항과 광주역을 비롯해 주요 공연행사장 등에서 통역, 관광 안내, 행사지원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2천여명의 음악 관계자가 방문하며 행사기간 동안 3만여명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에는 메인공연, 프린지페스티벌, 강연 및 전시행사가 남한산성 아트홀을 중심으로 광주시청 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광주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이자 광주시가 세계적인 문화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이웃돕기 기탁식 및 제2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포1동 복지 특화사업인 ‘칸칸가득’ 지원 사업으로 칸마트에서 계절과일(토마토, 참외) 60박스를 후원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돕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칸마트 김광인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아이빛나어린이집은 지난 14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이빛나어린이집 원아 가족 및 교직원 등이 바자회를 통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 20여명과 함께 성금을 기탁한 여정숙 원장은 “아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기쁨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수·이진원 곤지암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성금을 후원해 주신 아이빛나어린이집 원아 가족과 교직원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최저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민‧관 기관이 협력해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 186개소를 현장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주거 취약계층은 생활 실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며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신속하게 연계해 안정된 새 거주지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주거 정착과 주거 상향 지원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박중신‧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비닐하우스와 같은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민을 신속히 발굴해 다가올 여름에 폭염 피해 없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지난 15일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신경과 전문의) 원장의 치매관련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일상 속 치매 예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치매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을 계기로 치매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던 두려움이 해소된 것 같다”며 “우리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 특강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지속적인 치매 예방관리와 건강생활실천에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선한빛요양병원과 치매 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순암홀(8층)에서 위탁부모 41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탁부모의 아동 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2024년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 대상 아동은 부모의 질병, 가출, 이혼, 수감, 학대, 사망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이며 일반가정이나 친인척 가정에서 일정기간 안전하게 양육되며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서비스 안내, 아동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는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위탁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평소 궁금한 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가정위탁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제23회 광주시장기 동호인클럽 축구대회’를 광주공설운동장 등 관내 5개 구장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축구 동호인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및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9일과 15일~16일까지 3일간 열렸다. 특히, 베트남과 미얀마 등 6개국 8개 팀이 처음으로 참가한 외국인부를 시작으로 20대~60대부(5개부), 기관·직장·단체부(1개부) 등 총 7개부 64개 팀 1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외국인부 베트남A, 20대부 초월일심, 30대부 루쓰, 40대부 하나, 50대부 경광, 60대부 오포60, 기관‧직장‧단체부는 신원클럽이 우승하는 영광을 누렸다. 방세환 시장은 “관내 20대 청년부터 중·장년층, 특히 외국인팀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축구 동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64개소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7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흡기감염병 예방 대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7일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보건소 주관 10개소 유관기관과 긴급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교육 내용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교내 발생 시 ▲의심 증상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마스크 착용 ▲적기 예방접종 독려 ▲주기적인 환기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생활화 등 현장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들어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의 경우 1천365명(‘24.6.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작년 환자수 대비(292명)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대응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은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며 “환자 발생 시 빈틈없는 역학조사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