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10일 평창읍 상리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관계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에는 평창군 산림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불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고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등짐펌프,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제2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오는 5월 중 서면심의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회는 도로법 제40조에 따라 도로 굴착에 따른 도로 점용과 복구 계획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진행된다. 심의 대상은 관내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에서 시행 예정인 굴착공사 관련 안건으로, 굴착 구간의 위치와 범위, 굴착 사유의 타당성, 복구 계획의 적정성 및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평창군은 4월 한 달간 심의자료를 신청받을 예정이며, 각 위원으로부터 안건별 서면 의견을 취합해 최종심의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굴착공사는 도로 기능과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심의를 통해 공사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하천점용 공사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 공사(용평면 장평리~재산리) ▲막동리 소교량 정비 공사(진부면 막동리) ▲횡계8리 데크로드 설치 공사(대관령면 횡계리) 사업장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하천점용 공사장 내 하천점용 허가 기준 준수 여부와 공사 현장 내 수방 자재 보관 여부, 가도·가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 등 사업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장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여름철 대비 하천점용 공사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를 사전 준비하여 군민들의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 종합 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지진으로 인한 평창돔 경기장 대형 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군수) 주재로 재난 대응 관계기관,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 26개 기관과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훈련기획과 설계 등 17개 평가지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대국민 훈련 홍보와 재난 상황 문제해결 과정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군민 등 훈련에 참여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추진 중인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은 지난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써 향후 건설기술 심의와 계약 심사 등의 절차 이행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으로 강원도와 협력하여 150억 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웰컴 하우스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향후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에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1차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2차 중·장기반을 5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중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취업 지원, 창업, 자기계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참여 청년들은 하루 4시간씩 주 3회,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은 장려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일자리 박람회, 직업 상담 등을 통해 연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6개월 이상 취업이력이 없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18세~45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횡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검색 후 QR코드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오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결산 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 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장용 군의원을 포함하여, 재정․회계분야에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됐다. 결산 검사 대상은 예산 성과계획을 포함한 예산회계 및 기금 등 전 분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 및 집행 과정의 문제점 등을 심사한다. 군은 결산 검사 종료 후, 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안)을 내달 31일까지 철원군의회에 제출,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8일 고석정 꽃밭 활성화 및 지역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농가와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화훼농가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고석정 꽃밭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농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고석정 꽃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더욱 늘리기 위한 전략과 화훼농가들의 시기별 원활한 납품, 식재, 관리 등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화훼농가들은 지역 꽃밭을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특히 꽃밭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은 지역 경제와 농업의 중요한 자원으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화훼농가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고석정 꽃밭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철원군은 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 해소를 위해 춘천도시공사 검침팀과 함께 4월부터 5월까지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춘천시는 생활 필수재인 수돗물 공급의 특성을 고려해 급수정지를 최대한 유예했다. 이와 함께 전화, 문자 발송, 분할 납부 안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그렇지만,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고 고액, 장기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시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총 8억 2,1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12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 186명(체납액 9,800만 원)과, 2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57명(체납액 3,200만 원)에 대해 사실 조사를 거쳐 급수정지 예고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와 함께 재산 압류 등 법적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또한, 단기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해 장기 체납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납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행정 조치를 통해 체납 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와 세계를 연결해 주는 춘천시 명예통역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회의실(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외국어 명예통역관 위촉식이 진행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명예통역관 위촉장 수여와 명예통역관 주요 활동이 소개된다. 올해 춘천시 명예통역관으로 총 54명의 외국인(재위촉자 17명)이 위촉될 예정이다. 22개국 출신으로 20개 어의 통‧번역을 지원, 춘천시 세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춘천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명예통역관을 모집했다. 명예통역관 제도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시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국제교류와 다문화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명예통역관은 2025년 4월 14일부터 2026년 4월 13일까지 1년간 시정 자료의 외국어 번역·통역 지원, 국제행사 협력,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 포상, 춘천시 주요시설 무료입장 혜택(활동 관련 시), 통·번역 활동 수당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춘천시 관계자는 “명예통역관은 시정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이 향토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군민문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 등 5개 부문이며, 후보자격은 양양군민 또는 양양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관외 거주자로,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야 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관계기관, 사회단체, 읍·면사무소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각 기관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부문별 3인씩 16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 30일까지 각 분야별로 1명씩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심사 결과 해당 분야에 적격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 군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되면 오는 6월 12일 열리는 제47회 양양문화제 개회식에서 군민문화상 상패를 수여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문화예술부문에 윤여준 양양문화원 고문(前양양문화원장) △사회봉사부문에 엄주현 前서면이장협의회장 △체육부문에 박상만 대한자전거연맹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정을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체육대회를 도체육회와 협의를 거쳐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도민체전 대회기간에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실시되고, 종목별 경기장 체육관 시설들이 선거 투·개표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운영을 위한 공무원들이 대거 선거업무에 투입되는 등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여 불가피하게 대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예정대로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변경 없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일정 변경으로 대회 준비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남은 기간 양대 체전의 철저한 준비로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일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주민의 질병 예방과 자립생활 유지에 필요한 체력 향상을 위해,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문형 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홍 삼척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육·문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삼척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삼일중학교,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삼척고등학교, 삼척여자고등학교) 재학생 총 1,239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 생명존중'주제로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설문응답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마음이 힘들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응답자 총 1,041명 중 가족이 515명(49%)로 가장 많았고, 친구 381명(37%), 없음 85명(8%), 선생님 35명(3%), 전문기관 25명(2%) 순으로 응답했다. 설문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리는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시기(3~5월)에 따라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SNS 기반 자살예방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안내해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서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2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주요 산림 지역과 등산로,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벌이며, 불법 소각 행위나 화기 취급 등 산불 위험 요소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천호갑 단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연접지역내 소각 행위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이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원당동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원당동 6-8 일원)의 횡단보도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차량 우회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기존 횡단보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겹치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가결했고, 시는 약 한 달간의 공사를 통해 인도 및 신호체계 정비,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새로 이전된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요소가 있는 교통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제15회 함춘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함춘문화예술제’는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위치한 곳의 옛 지명인 함춘리(含春里)에서 열리는 축제로 그동안 가을에 개최하던 것을 지명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봄에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함춘, 양구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공연, 이벤트, 전시, 공모전, 체험 등을 운영한다. 양구의 서천을 중심으로 한반도섬, 파로호 꽃섬 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일 행사에는 관내 원아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춘 양구! 꿈키워 봄 음악회’와 ‘함춘! 다함께 즐겨 봄’ 전통퓨전 공연 조선마술패의 공연이 진행되며 짚풀새끼꼬기대회, 학생 역사 OX 퀴즈, 국토정중앙 보물찾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체험부스는 △박물관 선사탐험 △함춘·역사문화체험 △봄봄 양구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박물관 선사탐험은 선사 유물 팬던트 만들기, 돌도끼 만들기, 3D 고인돌 유적 탐험, 옥가락지 만들기, 선사 포토존이 있으며, 함춘·역사문화체험은 마패 만들기, 금속활자 체험, 열쇠고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