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일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주민의 질병 예방과 자립생활 유지에 필요한 체력 향상을 위해,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문형 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홍 삼척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육·문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삼척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삼일중학교,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삼척고등학교, 삼척여자고등학교) 재학생 총 1,239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 생명존중'주제로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설문응답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마음이 힘들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응답자 총 1,041명 중 가족이 515명(49%)로 가장 많았고, 친구 381명(37%), 없음 85명(8%), 선생님 35명(3%), 전문기관 25명(2%) 순으로 응답했다. 설문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리는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시기(3~5월)에 따라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SNS 기반 자살예방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안내해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서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2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주요 산림 지역과 등산로,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벌이며, 불법 소각 행위나 화기 취급 등 산불 위험 요소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천호갑 단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연접지역내 소각 행위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이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원당동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원당동 6-8 일원)의 횡단보도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차량 우회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기존 횡단보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겹치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가결했고, 시는 약 한 달간의 공사를 통해 인도 및 신호체계 정비,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새로 이전된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요소가 있는 교통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제15회 함춘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함춘문화예술제’는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위치한 곳의 옛 지명인 함춘리(含春里)에서 열리는 축제로 그동안 가을에 개최하던 것을 지명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봄에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함춘, 양구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공연, 이벤트, 전시, 공모전, 체험 등을 운영한다. 양구의 서천을 중심으로 한반도섬, 파로호 꽃섬 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일 행사에는 관내 원아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춘 양구! 꿈키워 봄 음악회’와 ‘함춘! 다함께 즐겨 봄’ 전통퓨전 공연 조선마술패의 공연이 진행되며 짚풀새끼꼬기대회, 학생 역사 OX 퀴즈, 국토정중앙 보물찾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체험부스는 △박물관 선사탐험 △함춘·역사문화체험 △봄봄 양구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박물관 선사탐험은 선사 유물 팬던트 만들기, 돌도끼 만들기, 3D 고인돌 유적 탐험, 옥가락지 만들기, 선사 포토존이 있으며, 함춘·역사문화체험은 마패 만들기, 금속활자 체험, 열쇠고리 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어린이날추진위원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4월 5일부터 ‘영월! 핫플레이스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관내 주요 명소 및 관광지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자는 고씨굴, 별마로천문대, 선돌 등 영월군 내 16곳의 명소에 설치된 배너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현장 사진을 촬영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2025년 4월 5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며, 시상은 2025년 5월 3일 영월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제103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시상 대상은 영월군 거주자 10팀, 영월군 외 거주자 10팀으로 총 20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4월 30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연락도 병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4월 30일까지 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단, 연결납세법인은 6월 2일까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지자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로, 법인세(국세)와 달리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 건축물 연면적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안분하여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임에도 이행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 피해 기업 대상 세정 지원 혜택이 시행한다. 해당하는 법인이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았다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기존대로 이달 말까지 이행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6월 2일까지), 중소기업은 2개월(6월 30일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무궁화장학회는 우수 학생장학금 고등학생 100명, 우수 학생장학금 대학 신입생 3명, 우수 학생장학금 대학 재학생 316명, 우수 학생장학금 성적향상 학생 8명, 예·체·기능 특기생 30명, 다자녀 주거비 장학생 76명을 포함해 총 533명의 무궁화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우수 학생 장학금ㆍ예·체·기능 특기생의 경우, 각각 고등학생 연 100만 원, 대학생 연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다자녀 주거비 장학금은 1인 연 1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무궁화 장학생 선발 결과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장학금은 4월 중 지급될 예정이고, 대학등록금 장학금의 경우 5월 중 신청·접수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장학금 지급 대상의 폭을 늘려 작년보다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학 등록금장학금 또한 올해 상반기 접수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2025년 활동을 함께할 신입생을 연중 수시로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25년 기준 홍천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중학교 1~3학년이며,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모집이 마감되면 대기자로 등록을 받고 있다. 초등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중점목표로 청소년에게 삼권분립(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경제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중등은 올해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 주도성 및 자아 탐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자기 개발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은 전화로 상담 일정을 조율하고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기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7일까지 2025년 홍천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평생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각 읍면의 복지회관, 도서관 등 관내 공공시설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여 운영된다. Chat GPT, 스마트폰, 천아트, 라인댄스, 우리 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수강 신청은 홍천군 평생교육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4월부터 나라꽃 무궁화 홍보를 위해 한지로 만든 무궁화 코사지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지로 만든 무궁화 코사지는 2025년 4월에 총 150개를 신규 제작했으며, 365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지에 여러 번의 염색과 채색하는 과정을 거쳐 무궁화의 빛깔에 가장 가깝게 표현했다. 특히, 꽃 수술과 꽃봉오리 등을 섬세하게 재현하여 ‘나라를 상징하는 꽃’의 위엄과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의 위상에 걸맞게 제작됐다. 홍천군은 이번에 제작한 무궁화 한지 코사지를 각종 기념식이나 행사 시 내빈에게 달아드리는 용도로 대여할 계획이며,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홍천군 거주 주민은 누구나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무궁화 코사지 무상 대여 서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홍천군청 산림과 무궁화 팀에 전화하면 된다. 배태수 홍천군 산림과장은 ”사계절 내내 은은한 빛깔을 뽐내는 한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무궁화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상오안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천군은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상오안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복합문화센터는 홍천읍 상오안리 690-4번지에 전체 면적 944㎡ 규모의 단층 건물로 건설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한 식당, 회의실, 휴게실뿐만 아니라 체력 단련장과 교육 및 문화 강좌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업무 외에도 풍부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근로자들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즐기며 퇴근 후에도 문화 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생활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민장학재단이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5년 2차 장학금 신청 대상은 2025년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2024년 고교 3학년)과 2024년 및 2025년 내 검정고시 합격한 학생이다 단,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동해시에 거주한 시민 본인 또는 시민의 자녀가 대상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6월 27일까지 동해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의 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동해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728명에게 1인당 70만 원씩 총 5억 960만 원을 지급했다. 천수정 동해시민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민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은 지역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출생부터 취업까지’를 슬로건을 내건 생애 전 주기 맞춤형 교육특구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학교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정확히 인식하게 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공감 능력을 키우고,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지난 3월 모집 결과 총 11개 초등학교에서 1,048명이 신청했으며,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57회 진행된다.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1·2차시로 구성된다. 1차시에는 학교폭력의 정의와 유형, 사례, 대처법을 학습하고 OX퀴즈로 이해도를 점검한다. 2차시에는 친구사랑과 반폭력 메시지를 담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단순 이론을 넘어 감성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체험형 수업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과 민감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체험형 수업은 학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실제 실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월, 봄기운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동해 무릉별유천지 내 일부 공간에 조성된 튤립꽃밭이 오색찬란한 꽃망울로 봄맞이 준비를 마쳤다.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이터(라벤더 정류장) 인근에 위치한 이 꽃밭은 오는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전령인 튤립은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생기를 더할 전망이다. 올해 개화는 분홍 튤립이 가장 먼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빨강, 노랑, 보라빛 튤립들이 차례로 꽃망울을 틔울 예정이다. 총 5만 송이 규모의 튤립은 정돈된 배치와 다채로운 색상 대비를 통해 생동감 있는 풍경을 연출하며, 에메랄드빛 호수를 배경으로 화사한 봄의 정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튤립꽃밭 인근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함께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무릉별유천지에는 에메랄드빛 호수를 비롯해 오프로드 루지, 스카이 글라이더 등 체험시설이 운영 중이다. 꽃과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무릉별유천지의 튤립 산책이 바쁜 일상에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동해시에 오셔서 가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동해시청소년시설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동해시청소년센터,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각 기관은 ▲ 청소년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발전 방안 마련과 공동 진행 ▲ 문화 프로그램의 상호 이용 및 교류 ▲ 기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동해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해시가 다양한 문화자원과 청소년 활동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8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한 심의와 예산편성 사업 선정, 예산 과정에 주민을 대표한 의견 제안 등 원주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는 사람 중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 관할지역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시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다.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위원 16명을 모집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춘 뒤, 시청 2층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