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시는 10일 1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준비보고회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고재용 문화복지국장 주재하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기본계획 브리핑과 함께, 추진일정에 맞춰 원활한 준비를 위하여 여주시청 관계부서들의 협조사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목) ~ 5월 11일(일)까지 11일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하며,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개막하여 여주 관광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첫 행사로써 모든 세대가 즐기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공고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제공 등 다방면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추진점검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까지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관한 고재용 문화복지국장은 “올해는 2025 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4월 26일과 27일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적벽'은2017년 초연 이후 정동극장에서 ‘적벽 마니아’를 양산하며 매번 호평과 함께 매진행렬을 이어가던 작품이다. 국립 전문 공연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고양에서 선보이며 전통예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선도적인 공연 기획을 보여준다. 뮤지컬 '적벽'은 삼국지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전투인 '적벽대전(赤壁大戰)'을 소재로, 3세기 한나라 말엽 위‧한·오나라가 부패와 혼란의 정세 속 치열한 세력 다툼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1368년경 발간된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 500여년 후 이를 바탕으로 조선에서 불렸던 판소리 ‘적벽가’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삼국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판소리 ‘적벽가’는 권력의 희생양이 되는 민중의 시각에서 지배층(‘조조’)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담았다. 기존 서양 리듬에 맞춘 뮤지컬과 달리 우리의 장단과 소리로 서사를 풀어내는 ‘적벽’은 합창과 군무를 통해 민중의 목소리를 전하며 세상의 정의와 삶의 방식을 논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리밟기는 겨울 동안 얼어 부풀어 오른 땅으로 인해 보리 뿌리가 들뜨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전통 농경 풍습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은 함께 청보리밭을 거닐며 보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에서 주관한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을 맞아, 각 권역별 시민 대표들이 하천길을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며 다섯 번째 코스인 청보리밭에서 보리밟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흥겨운 풍물패의 연주 속에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보리를 밟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보리가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성장하듯, 의정부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심완선 작가와 함께 'SF로 탐구하는 인간의 한계'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SF로 탐구하는 인간의 한계'는 최근 개봉한 영화 '미키 17'에서 다루는 ‘복제인간’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명 SF 소설에서 나타나는 SF 장르적 특징을 설명한 후 인간을 복제하거나 인공적으로 제조하는 행위에 대한 윤리적, 철학적 논의로 진행된다. 심완선 작가는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우리는 SF를 좋아해', 'SF는 정말 끝내주는데' 등의 책을 내며 동시에 SF 평론을 해온 전문가로, SF 장르의 특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내가 여러 명이라면?’, ‘우리는 인간마저도 제작할 수 있다’ 등의 소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촌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F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3월 10일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향교는 3월 9일 오전 11시 이천향교 대성전에서 2025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 의식으로 이번 이천향교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맡았다. 아헌관은 송석준 국회의원, 종헌관은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분헌관은 김일중 도의원과 김인재 이천향교 장의가 담당했다. 절차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봉행에 참여했다. 한편, 이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문화 강좌, 학생 예절교육, 기로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노벨문학상 수상작 특별 기획 시즌1 '한강을 만나다'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부터 새로운 문학적 여정을 이어갈 시즌2 '거장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특별기획 시리즈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천시민들에게 그의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세계적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문장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장, 사유하다’는 월별로 선정된 3명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깊이 탐색하는 과정으로, 숭례문학당 김의순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매일 일정 분량을 함께 읽고 단상을 나누며, 오프라인에서는 월 1회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문장, 낭독하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책을 함께 소리 내어 읽고, 문학적 울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매주 수요일 4회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자료실에서 진행하는 ‘문장, 수집하다’는 노벨문학상 작가들의 문장으로 고른 블라인드 북을 대출하는 이벤트 ‘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1999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양평군의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축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15일 오전 단월면사무소에서 단월레포츠공원까지 행진하는 ▲길놀이 행사로 시작되며, ▲산신제 ▲세상에서 가장 긴 26m 고로쇠 김밥말이 ▲서예 퍼포먼스 등 단월면을 대표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경희대 치어리더 ▲벨리 댄스 ▲양평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서예·서각 체험 ▲목공체험 ▲장수풍뎅이 사육 세트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각 작목반에서 채취한 웰빙 고로쇠 수액은 물론 순댓국, 막국수, 각종 전, 잔치국수, 막걸리 등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향토 음식과 양평군 내 탈북민들이 직접 만든 북한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 무용 '얍! 얍! 얍!' 은 국립현대무용단의 2024년 신작으로 안무가 밝넝쿨과 인정주가 창작한 작품으로 ‘움직임의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들’ 이라는 주제를 통해 작지만 다양한 몸짓과 리듬으로 어린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공’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한 때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들도 함께 즐기며 춤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어주는 작품이다. '얍! 얍! 얍!'은 일상 속에서 마주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 5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음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고유한 존재감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모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오는 3월 29일 20시부터 22시까지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발한동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에서'발한의 달밤, 자동차극장'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인 문전성시 야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55대가 들어갈 수 있는 자동차 전용극장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로 사전예약 전화 접수로만 가능하며, 상영작품은 동해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은빛살구(감독:장만민)를 상영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과거에 3개의 극장이 있었던 시절의 발한동은 골목상권이 번성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시절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옛 보영극장이 있던 자리는 묵호항 번성기부터 1990년대까지 총 4대의 영사기를 통해 영화를 상영한 곳으로, 동해시민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추억가득한 공간을 재현하고자 1960년대 영사기에서 2025년 자동차극장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보고자 기획됐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해 개최한 '놀토오삼, 바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먹으러 발한으로 오세요' 행사를 통해 광장형 묵호야시장 이후 5년 만에 야간행사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금번 자동차극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여마관 2, 3층 틈새전시공간에서 ‘행복을 부르는 민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민화 그리기’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십이지석모란도〉와 〈연화유어도〉가 전시된다. 〈십이지석모란도〉는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십이지 동물 중 뱀의 형상을 한 괴석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연화유어도〉는 연꽃과 한 쌍의 물고기를 표현한 작품으로, 부부 화합과 행복, 가정의 번영과 풍요, 그리고 청렴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 민화에 담긴 의미를 음미하며, 여주시민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 속에서 한국 회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박물관은 이번 민화 전시를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틈새전시공간에서 수채화, 수묵화, 매듭, 닥종이 인형 등 다양한 전통문화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 화강문화센터는 지난 7일 문화교실에서 '2025년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 강사 위촉식'을 갖는다. 위촉식에서는 문화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촉된 강사에게 적극적인 강의를 독려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탄소저감 재봉틀교실 이수진 ▲라인댄스 이경희▲바둑 이현위 ▲서예/문인화 송창남 ▲초급일본어 노세다이스께 ▲한국무용 김민하 ▲노래교실 김태연 ▲기초영어 이춘미 ▲색소폰 조종은 ▲성악가곡교실 김흥언 ▲줌바피트니스 정지영 ▲핸드로스팅/핸드드립 송희경 ▲스텝박스/필라테스 이선미 ▲실버건강댄스 박정이 ▲댄스스포츠 박윤숙 ▲하모니카 김영은 ▲서양미술 배병규 ▲통기타 엄주완 ▲인문학 정만식 ▲어린이방송댄스 이윤서 ▲어린이드로잉 장우혁 등 21명이다. 2025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 상반기 강좌는 2025년 3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19주간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해꿈빛마루도서관에서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의 저자 최정은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정은 작가가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입주자로 선정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연은 ‘어른을 위한 사려 깊은 그림책 대화’를 주제로 저서 속 그림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탐색하며, 각 그림책이 지닌 철학적 의미와 인생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참가 신청은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은 동해시민(성인)이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작가 초청 강연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들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쌓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고, 더욱 풍성한 지식 공유의 장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해꿈빛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재난대응인력 ▲위기청(소)년 ▲자살 유족 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캠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 산책 ▲숲속 해먹 체험 ▲숲속 명상 등으로 참여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20명 이상의 단체가 참가를 원하는 경우,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과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앞으로도 대상자 특성에 맞는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립도서관은 3월부터 지역내 10개 도서관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을 위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횡성군이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유아 북스타트’와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을 위한 ‘책날개 입학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독서진흥사업이다. 책 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횡성군에 주소를 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만 6세 미취학아동)에 해당하는 영유아와 2025년도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이다. 유아 북스타트는 아기나 가족 중 1명이 횡성군 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 후,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도서관에 방문하여 수령 할 수 있다.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입학식’은 신청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6개교 130명은 손 인형극 '비밀친구' 공연 관람과 책 꾸러미를 배부받게 된다. 중등북스타트 또한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미신청 학교 신입생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비움 예술창작소 갤러리(상록구 동막길 124)에서 ‘비움과 채움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따스한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비움 예술창작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작품 15점은 야외에, 깊이 있는 회화작품 23점은 실내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지난 1996년 발족해 매년 수준 높은 조각과 회화를 선보이고 있는 ‘상록수조각회’의 작품들이 전시돼 지역 예술가들의 높은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3월 10일부터 4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비움 예술창작소를 방문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을 매개체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움 예술창작소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움 예술창작소는 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원주시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함께 이룬 70년’을 개최하며, 이에 앞서 시민 소장 유물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시민 주도형 전시로, 원주시의 역사와 시민 개개인의 이야기가 담긴 물품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전시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경제적 가치와 관계없이 원주시민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물품이며, 분야에 제한 없이 다양한 유물을 접수할 수 있다.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연과 지역성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원주시민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서부권 영유아 부모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영유아 부모교육 프로그램 ‘오감 만족 독서력 쑥쑥 베이비 마사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감 만족 독서력 쑥쑥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북스타트 도서를 읽으며, 베이비마사지를 통해 영유아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부모들의 영유아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생후 2∼8개월 영유아 15명을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운영한다. 1기는 4월 2일부터 23일까지, 2기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디지털창작소에서 진행된다.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오감 만족 독서력 쑥쑥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양육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