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유문화인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통이 지닌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소년 국악전수교육 프로그램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3월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학급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속초시립풍물단과 함께 소고춤을 배우고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해 돌릴사위, 던질사위 등 다양한 버나 놀이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죽마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도 체험하며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도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국악전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승·보존의 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4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총 3억여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비수도권 지역에서 순수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모사업이다. 삼척시는 이 사업에서 전국 공연장 139곳 중 5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극단 명작 옥수수밭의 연극 ‘세기의 사나이’,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극단 미인의 연극 ‘아들에게’, ㈜디케이알엔터테인먼트의 뮤지컬 ‘인사이드미’ 등 총 4작품으로 추후 일정을 조율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해 전 세계 관광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원의 매력을 알리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박람회(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영국 런던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3월 170개국 10만여 명의 관광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올해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 관광 홍보관에는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강원 홍보부스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주제로, 강원의 추천 여행지, 미식, 케이(K)-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강원관광재단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 관광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축제와 대표 관광지를 조명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수도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3월 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을 선보였으며, 용인 시민의 큰 호응 아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무대를 가득 채운 90여 명의 연주자들이 화려한 클래식 향연을 펼쳤다. 1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터치로 연주했다. 2부는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아래, KBS교향악단의 탄탄하고 완벽한 앙상블로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관객을 몰입시켰다. 빈틈없이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관객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공연에 온전히 집중하며 감상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자로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연주자로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첫 연주라 용인 시민의 더 큰 환호와 찬사가 있었다. 한편,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클래식에 이어 대중 가수의 공연이 연이어 진행된다. 3월 14일과 15일에 개최하는 ‘2024-25 The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솔향강릉시민참여단(단장 구선미) 주관으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와 함께 '3·8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화거리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300명을 대상을 '3·8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상징물인 빵과 꽃을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성 평등 실현 및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단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네일아트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고정관념 타파 오징어게임 등)과 함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와 함께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UN)이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고, 강릉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맞이하는 행사이다. 행사 주관 단체들은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다양한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화천향교 춘기 석전제가 9일 화천향교에서 최문순 군수, 오영교 전교, 조웅희 부의장을 비롯한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인 광저우(2025 K-관광 로드쇼 in 광저우)’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자치도는 중화권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투자설명회(로드 쇼)에서는 32개의 한국 기관과 132개의 중국 기관이 참여했으며, 중화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기업 간 거래(B2B) 상담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재단은 도내 스키 리조트와 협력해 강원의 주요 관광지, 축제 및 자연경관 등을 강조하며 강원 관광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3월 7일 코리아플라자에서 진행된 중국 내 잠재 방한 관광객 대상 ‘케이(K)-컬처 특별 체험 데이’행사에서는 방한 관광 관심 중국인 고객 및 중국 엠제트(MZ) 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강원관광설명회’를 진행하여 강원의 대표 관광지, 축제 및 교통 등을 소개하며 강원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산림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특별기획전 “보이는 보존과학실(천연기념물 동물 박제 보존처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악산에서 마지막으로 포획된 반달가슴곰을 비롯해 산양, 수달, 두루미 등 총 7종 25점의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를 실물로 전시한다. 또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보존과학자들의 작업 과정을 공개하여 유물 보존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개방형· 참여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보존과학자들은 산림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야생동물 박제의 보존처리 및 3D 콘텐츠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박물관 소장품의 과학적 보존 관리에 대한 생생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개막일인 3월 15일에는 이정우(동서조류연구소장)과 고형순(강원역사문화연구원 보존활용팀장) 국가유산수리기능자가 참여하는 학교연계프로그램 “보존과학자와의 Q&A” 세션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 세대가 자연유산과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홍창수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맞아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인천나우’ 1+2월호(Vol. 91)에는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경쟁력과 비전을 조명하고,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의 주요 인프라 소개 ▲송도·영종·청라 지역의 발전상 ▲시민이 선정한 인천시 주요 10대 사업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인터뷰 ▲제1회 글로벌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 소개 ▲국가지정 화각장 보유자 이재만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구독자 이벤트는 소식지의 내용(국문, 영문)을 읽고 ▲인천알아보기 퀴즈(You Quiz on the Incheon) ▲사진 응모 이벤트(Incheon Memories Film) ▲리뷰 이벤트(Reader’s Voice)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인천시 영문 누리집에서‘인천나우’ 구독 신청 및 e-book(1+2월호)을 확인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일부 서비스 지역 소비라를 대상으로 ‘하트시그널’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10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2만2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 리틀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회사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중심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 TV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유소년 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기존 레지던시 출신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대만 있다면' - 2025년 경기창작캠퍼스X문화예술기관 창작발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개별 예술인에 대한 직접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을 통해 예술인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창작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를 거쳐 간 예술가들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에서 창작 발표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예술가와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방식 변화: 예술가 경쟁 완화 및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 경기창작캠퍼스는 레지던시 출신 예술인들이 지원금을 획득하기 위한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개별 예술가가 아닌 문화예술 기관을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출신 작가들이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예술 생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 전시 공사가 한창이다. 2011년 개관한 3층 상설 전시실이 14년만에 오는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변신 중이다. 인기가 많았던 '동화속 보물찾기',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어린이들 기억 속에 저장되고, 이제 '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방문 고객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세 어린이다. 박물관 체험전시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 대상이어서 초등 고학년 방문이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박물관 전시 개편 주기가 더디다 보니 영유아 시기 방문한 어린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방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물관 시계의 속도는 어린이들 성장 속도와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함께 가기에는 느린 편이었다. 실제로 2011년 개막한 '한강과 물' 전시가 2018년에 '바람의 나라'로 바뀐 것 이외에는 개관 당시 조성된 전시 체험물 그대로다. 새로운 체험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니즈가 매년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모든 어린이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와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의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 서포터즈와 시민들의 응원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시축을 한 후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수원FC는 FC서울과 0대0으로 비겼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정부시는 8일 중랑천과 부용천변,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열린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칩과 춘분을 맞아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에서 출발해 봄기운이 가득한 하천변을 따라 약 4.8km의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중랑천 좌안 인도교에서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에서는 보리싹을 밟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중랑천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 문화재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은 따뜻한 봄날의 정취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봄나들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생태관광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풍도 섬 투어 공정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 9경 중 하나인 풍도는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며, 희귀 야생화 군락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풍도바람꽃’을 비롯해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다. 이번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안산 생태관관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풍도 생태탐방(은행나무, 동무재길, 단풍군락 등) ▲야생화 단지 및 북배 탐방 ▲석양 감상 및 별자리 관찰 ▲마을 역사 탐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은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5명 이내로 인원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부도생태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향교는 9일 인제향교 대성전에서 공기2576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이들의 학덕을 기리며 제향을 올리는 행사로, 1986년 11월 1일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