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 사내면이 2025년 상반기 주민 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10일까지며, 대상은 화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주민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신청은 사내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7월11일까지, 13주 간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장성동 한마음경로당(회장 조성헌) 회원들과 다같이효종합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7일 장성동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92만 원(한마음 경로당 50만 원, 다같이효종합복지센터 42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것이다. 한마음 경로당 및 다같이효종합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웃을 향한 진심어린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것이다. 산불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및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통리에 거주하시는 권기옥 어르신이 지난 7일 태백시에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권기옥 어르신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틈틈이 돈을 모아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기옥 어르신은 10년 넘게 통리지역발전추진위원회 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태백시 및 공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에 따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는 태백 도심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고, 태백시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는 총사업비는 10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4년 1월 착공한 태백문화예술회관과 태백시 제7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편의시설로, 높이 43m 타워와 폭 3.5m, 길이 80m인 연결보도교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포남2동주민센터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3일 설명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봉수대 이음길 ▲춘갑봉 명품 힐링로드 ▲주민커뮤니티 담장 조성사업 총 3개로 사업비는 150백만 원이다. 봉수대 이음길은 포남동 산142-1번지 일원에 사업비 50백만 원을 투자하여 지역 명소인 봉수대와 등산로를 잇는 사업으로, 산책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여가 활용 공간에 기여한다. 춘갑봉 명품 힐링로드 조성사업은 포남동 산218-2번지 일원에 사업비 90백만 원을 투자하여 맨발 걷기를 위한 산책로 정비, 쉼터 조성, 공감글 명언을 설치하여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건강과 감동, 그리고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커뮤니티 담장 사업은 사업비 10백만 원으로, 포남동 하평길 55일원 송정주공아파트 인근 블록 담장에 다육식물 화분 1,000개를 설치해 주민들의 일상 속 정원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포남2동 마을 가꾸기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정순 포남2동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역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직적으로 개선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7일 제321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 회의에 앞서, 최익순 의장은 최근 경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21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강릉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등을 의결했으며, 이어서 신보금 의원의 “커피 산업하기 좋은 도시, 강릉”을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주요 현장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각 의원연구회 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의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 의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1회 강릉시의회(임시회)는 마무리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는 제321회 임시회에서 신보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릉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는 조직 내 갑질 행위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 간 존중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필요성에 따라 발의된 것으로 갑질 행위에 대한 의장의 책무 및 갑질근절 대책 수립,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의원과 공무원의 갑질’관련한 조례를 강릉시의회가 도 내 최초 제정하며, 갑질 근절 대책 수립, 징계처분, 보복행위 신고 등의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어 강릉시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보금 의원은 “갑질 행위에 대한 일상생활 속 인식개선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춘천인형극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은 문화 예술 분야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특화된 장르의 공연예술축제를 해당 지역의 공연 예술 유통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인형극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3년간, 시비 3억 원 및 국고보조금 13억 5천만 원을, 연도별로 지원받게 된다. 단, 연차별 평가 결과에 따라 연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극 아트마켓을 통해 인형극 장르의 규모를 확장하고 유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인형극 장르의 콘텐츠 확장 및 국제 교류를 위해 인형극 관련 기획전시와 국제 심포지엄을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음 달 춘천에서 개최되는 유니마총회와 세계인형극축제가 인형극 유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정립하고 인형극 콘텐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풍예보에 따른 읍‧면‧동장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및 시설물 점검 등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정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특히 이번 강풍은 지난 3월 25일 경북 산불확산 당시와 유사한 기압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강풍 특보가 예보된 7일~8일 2일간 공무원 1/4 이상(일 180명 이상) 담당구역을 순찰하고, 읍‧면‧동장 중심의 야간산불 순찰 활동도 강화된다. 산림‧환경‧농업 부서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소각 예방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한 강풍 특보 시에는 산불감시원 및 지역자생단체 등 시 예찰활동 가용 인원 2,687명을 총동원하여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543가구를 지역담당자를 지정하여 일 1회 점검한다. 입산통제구역 입산 및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주요 등산로 드론단속 및 감시원 순찰도 강화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읍면동 및 직원들은 이번 강풍을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촉각을 세우고 산불예방 및 시설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7일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산2-15번지 봄내생태숲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과학연구원장 등 연구원 직원과 지역 산림조합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밤나무 300본을 식재했다. 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꿀벌활동 촉진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요구 증대에 따라 밤나무를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후변화에 적합한 밀원수를 식재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 소득향상 및 도유림 학술연구에 활용하기로 했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생활 속 실천과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연구원 직원들이 산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7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강원특별법'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2차 개정(2024. 6. 8. 시행)에 따른 특례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특례 제도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됐고, 3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 및 환경 분야 특례의 제도 지속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분야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산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성 통일전망대가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돼 생태 안보 관광지로 조성되며, 환경 분야에서는 7건의 환경영향평가와 145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접수(2025년 3월 기준)됐다. 군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통선이 북상됐고, 철원 고석정과 먹거리 지원센터 일대에 고도 제한 및 행위제한 규제가 완화되며 총 390만 평에 규제가 완화됐다. 농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대기2리 노인회는 7일 오전 11시 산불 예방을 위한 노인회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기2리 지역사회의 안전과 자연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25여 명의 노인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 예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특히,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참석한 회원들은 대기2리 일대의 산불 예방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결의와 함께, 지역주민들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김기애 왕산면장은 행사에 참여하여 “강릉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회 회원들의 사명감 넘치는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이번 계기를 통해 실질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가자.”라고 강조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노인회원들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고취시키겠다.”라며, 대기2리의 산불 예방을 위한 굳건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강릉시와 대기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덕동 입암3주공 경로당은 회원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70만4천 원을 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적은 돈이지만, 큰 아픔을 겪은 산불 피해자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농촌일손돕기’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자체 조직한 ‘골든타임 봉사단’과 ‘봉우리 봉사단’을 중심으로 농작물 모판 운반 등을 도우며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특히 공단은 일손돕기 활동과 더불어,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단은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노학동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추가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농상생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일손돕기 행사와 더불어, 체계적인 인력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이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동해안에서 서핑, 카누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기상청 ‘기상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강원자치도, 기상청과 손잡고 기상융합서비스 기술이전 추진 본 서비스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주요 서핑 스팟 및 해변의 기상예보와 해양환경예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는 강원지방 기상청과 기상융합서비스 기술이전 협력을 추진해 왔다. ◆ 어디서든 강원 동해안 한눈에! 해변·레저 맞춤형 레저가이드 제공 기상융합서비스는 해양레저 활동이 가능한 동해안 49개 해변의 수온, 기온, 바람, 파고 등 16가지 기상정보를 실시간 분석하여 서핑 활동지수와 해양레저 위험도 등급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시각적으로 표출된다. 기상청 영상분석기법을 통한 섬세한 자료 분석으로 여행 계획 단계나 현장 상황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맞춤형 레저 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기상융합정보서비스! 관광+레저 둘다 잡는다. 최근 기후 변화와 기상이변이 잦아져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지정유산 주변의 행위제한으로 인한 도민의 재산권 침해 및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도지정유산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 조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도는 도지정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내’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총 245개소를 고시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고시된 이후 10년 이상 구역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210개소의 경우, 변화된 현 시점의 유산 특성과 지역 여건이 반영되지 않아 엄격한 재산권 행사 규제 및 허가절차*로 도민 불편이 지속되어 조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도정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규제’라는 방침 아래, 유산 보존과 주변 개발의 균형을 고려한 규제 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지정유산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 조정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이상된 허용기준 210개소를 연차적으로 정비하며, 2025년에는 36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도지사 허가 대상 구역을 최소화하고, 시장·군수의 자체처리 구역을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4월 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속초시가 목표한 2026년도 국·도비 예산은 2,000억 원이다. 이는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5.2% 수준인 271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발굴·기획 중인 국·도비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청초호유원지 북측 광장 및 시설물 정비사업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속초복합교육체육센터 조성 사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확보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인구 10만·방문객 3,000만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내실 있는 재정 운용과 함께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속초시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