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됐으며, 8월 17일부터 확대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을 홍보하고, 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의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운정보건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및 관할 지구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등을 단속하고, 기존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7,153개소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점검과 단속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5일 광탄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광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고준호 도의원, 이용욱 도의원, 윤희정 시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이 함께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초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할 것을 예상했으나, 행사 당일 4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행사장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체육활동과 공연을 즐기고 세대를 넘나드는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체육대회는 족구, 제기차기, 림보, 주민 장기자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서로 응원하고 협동하며 지역민으로서 활발히 소통하며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성욱 광탄면 체육회장은 "광탄면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라며, ”광탄면체육회는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5일 운정건강공원 내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제8회 운정3동 ‘소통해봄’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파주시 내 인구가 가장 많은 운정3동답게, 주민과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체육대회는 팀 원(Team One)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풍선 굴리기, 신발 양궁, 판 뒤집기, 풍선 터뜨리기, 소망탑 쌓기, 바구니 슛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경기가 진행됐다. 팀을 나누어 경쟁하고 다투기보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가을운동회로 구성되어 유쾌하게 즐기며 주민 간의 정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정미 운정3동 체육회장은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이 계절에 주민 여러분을 모시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체육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뿜어내며 즐기되,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7일, 9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10명에게 표창 수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개인 및 팀 단위로 수여됐으며,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 안전을 위한 봉사 정신이 크게 평가됐다. 개인 표창은 월롱센터 소속의 소방장 박제현에게 수여됐다. 박제현 소방장은 응급구조사 2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구급차량 장기 탑승과 함께 꾸준한 헌신을 보여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팀 표창은 금촌 2팀과 교하 2팀이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소방위 이명상, 소방장 홍상욱, 소방교 고나연, 소방교 정재연, 소방교 조민완, 소방사 오영훈, 소방사 이동훈, 소방사 류두영, 소방사 김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월 중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표창받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표창이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어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탄현면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성동리646) 에서 제8회 삼도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디엠제트(DMZ) 평화염원길 행진’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물풍선·대남방송 등 남북 관계가 긴장된 상태에서도 1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화합의 지점인 탄현면에서 남북 평화에 대한 염원을 표명하는 큰 의미를 남겼다. 특히 이날 가장 눈길은 끈 것은, 탄현면 삼도품 쌀을 홍보하기 위한 ‘비빔밥 행사’였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행사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11명의 내빈들이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이후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식을 제공했다. 즐거움과 맛을 동시에 선사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축제는 시민들과 파주 예술인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거리공연과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주민 참여 노래대회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5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의 주요 철학을 담은 ‘세 개의 길’을 부제로 평화의 길, 예술의 길, 자연의 길을 따라 구성된 다양한 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등을 예술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부 행사는 ▲전시 관람 및 판매 ▲야외 영화 상영 ▲한글날 야외 도서관 ▲뮤직 페스티벌 ▲요가 수업 ▲러닝 수업 ▲햇빛장 등이 있다. 12일과 13일에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조덕배 ▲김오키 새턴발라드 ▲0민 ▲파라솔 웨이브 ▲지소쿠리 클럽 ▲애니멀 다이버스 등 6팀의 밴드가 헤이리 예술마을을 가득 채울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과 탄현면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막 축하 공연으로 헤이리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진행돼 헤이리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가을밤 예술 향연을 선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헤이리 판 페스티벌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10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10월 5일 율곡습지공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약 이만 평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자랑한다.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파평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공연과 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체험관, 먹거리 공간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나 올해는 장마로 인한 수해와 무덥고 긴 폭염을 이겨내고 힘들게 피워낸 코스모스인 만큼 시민들도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을의 절정을 열심히 사진에 담아내며 축제를 한껏 즐겼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했던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기억을 간직하며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많은 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오는 11일 율곡문화학당에서 ‘가족 힐링 및 별보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율곡문화주간(10월 7~13일)을 맞아 율곡문화학당을 활성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화기법, 회복적 생활 교육에 입각한 가족치유 프로그램 ▲별자리 강의 ▲천체망원경 및 쌍안경을 이용한 심우주 천체관측이 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8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및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문화학당은 파주시가 '2023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 공간을 지난해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추진하여 올해 3월에 새롭게 개관한 문화공간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12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5층 501호에서 '베르메유의 숲'의 저자인 까미유 주르디 작가와의 특별 북토크를 진행한다. 까미유 주르디는 프랑스 돌르 출생 삽화가이자 동화작가로 '숨바꼭질!', '물난리' 등 그림책의 글, 그림작가이며, 2020년 출간한 '베르메유의 숲'으로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아동문학 부문 최고상 및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가의 저서 '베르메유의 숲'은 자유롭게 들판을 달리는 알록달록한 조랑말 ‘베르메유’의 숲에서 주인공 소녀 ‘조’가 맞이하게 되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베르메유의 숲'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이라는 주제 외에도 상상의 세계에서의 모험을 통한 공감과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이자 동화 작가인 장경선 작가가 맡을 예정이며, 국제회의통역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겸임교수인 편혜원 동시통역가가 통역을 맡는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와 운정2동은 10월 2일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진봉면과 상호 지역 발전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정2동-진봉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두 지역 간의 특색을 살린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후에는 ‘제26회 김제 지평선 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 우호를 다졌고,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의 홍보와 방문을 약속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김제시 진봉면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두 지역 간의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4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어 11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하여 지원을 결정했다.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자활지원위원회는 신청 사실에 대한 논의와 확인을 통해 신청자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서 자활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11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들어 자활지원을 신청한 성매매 피해자는 7명에 달한다. 지난해 5월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자활지원 신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증가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일관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과 성매매피해자의 신속한 구조 및 지원에 따른 시정 신뢰도 향상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는 5,020만 원의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으면 동반 자녀를 위한 월 10만 원의 생계비도 추가로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피해자 지원과 함께 성매매피해상담소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지티엑스 운정중앙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지티엑스(GTX)-A노선이 지나가는 ‘지티엑스 운정중악역’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새로운 버스노선체계가 완성되면,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기존 노선 증차·변경뿐만 아니라 각 권역에서 가장 빠르게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5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며, 그중 2개 노선에 대해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적의 운송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개통 전 운송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마을버스 070A/B번은 총 12대의 버스가 운정역을 기점으로 가람마을, 산내마을, 교하도서관, 초롱꽃마을,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한울마을, 한빛마을을 양방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10월 12~13일 대선현이신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선생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제34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옛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추향제, 유가행렬, 대동놀이, 전통혼례 등과 더불어 현대와의 연결을 모색하는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파주이이유적지에서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민속놀이 체험, 압화체험, 한지 거울 만들기 등이,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율란체험, 자운서원과 율곡이이 역사투어 등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율곡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전야제는 퓨전음악 공연과 파주시립예술단의 율곡이이 뮤지컬, 국악 가수 송소희의 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율곡문화주간’으로 정하고, 파주시 전역에서 ▲율곡미술대회 작품전시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과 6일 금촌통일시장에서 ‘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첫날인 5일 팝페라와 벨리댄스가 함께하는 협연 공연이 개막식을 열었다. 명동로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명동로가요제가 개최됐고, 짜장면 빨리먹기·우유 빨리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관객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2기갑여단의 협조로 완전군장을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단순히 지역주민들과 상인들만이 아닌 민관군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상인회가 주관한 ‘치맥 행사’에서는 치킨 한 마리에 1만 원(기존 1만 5천 원), 맥주는 3천 원(기존 5천 원) 등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 단순히 볼거리와 먹거리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도서협동조합과 연계한 도서교환 행사도 진행되어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즐거움도 더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통일시장은 오랜 세월, 서민의 삶과 밥상을 책임져 온 지역경제이자 문화이며, 파주의 역사”라며 “민생의 터전이자 수많은 시민의 삶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4일 오전 시청 소공연장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처벌과 단속이 전국적으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재정경제실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파주시청 전 직원은 사이버 교육과 부서장 주관 자체 교육에 참여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음주운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삶까지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모든 직원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10월 1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영체계가 공공관리제로 변경되면서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간 운송업체의 재정난, 경영악화로 운행률이 저하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30번, 31번, 70번, 90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이 공공관리제로 추가 전환되면서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앞서 1월 시내버스 10번과 70-1번 노선을 시작으로 7월 12번 노선, 9월 11-1번 노선까지 모두 4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며 대중교통 공공관리제 전환 기조를 가속화했다. 특히, 8월 기준 공공관리제를 도입한 지 반년 만에 버스노선 평균 운행률이 98%로 전년 대비 35%나 높아지고 배차간격 또한 일정하게 운행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전환 노선 역시 이러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운행률이 매우 저조하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가중시켰던 9번(2대), 80번(7대), 150번(11대), 567번(11대), 900번(8대) 또한 올해 운행 개시를 목표로 노선을 반납받아 신규 운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10월 연휴(3~9일)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메디인병원’, 응급의료시설인 ‘문산 중앙병원’과 ‘무척조은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병의원 60곳과 약국 128곳도 연휴 기간 문을 연다. 시는 10월 9일까지 보건소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응급의료포털 이젠,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 파주보건소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경증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문 여는 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연휴 중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응급의료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시민들에게 혹시 모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