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의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7일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천연기념물 제217호)은 초식동물로, 삼척시 가곡면이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의 먹이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양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 야생동물구조센터(강원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약 30명이 참여해 뽕나무 잎, 건초, 미네랄 블록 등 약 300kg의 먹이를 먹이 급여대 6곳에 공급한다. 또한,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생물 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문 수의사의 야외 강연도 진행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잦은 폭설과 한파가 발생하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생생물 보호는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고 인간과의 공존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특례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고양문화다리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문화다리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로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행정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20건 이내로 사업을 선정하고 4월 11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 사업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고양시 전역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은 행정 간소화 및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등 예술인 중심의 공모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지원 및 협업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특히 202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정철 작가를 초청하여 '인생을 바꾸는 메모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신정철 강사는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를 졸업한 후 2012년부터 메모 & 노트 쓰기를 시작해 '메모 습관의 힘', '단 한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을 출판한 독서법 전문가이다. 이번 강의에서 신정철 강사는 메모 독서를 통해 독서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며 책에 메모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독서노트 작성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작가 본인이 메모독서법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느꼈던 효과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고촌도서관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의 독서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3월 10일 오전10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국립국어원과 함께 ‘찾아가는 한글맞춤법의 이해’ 과정를 오는 3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장기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효민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한글맞춤법의 원리를 설명하고, 예제를 풀어보는 내용으로 국립국어원의 자체 교재가 제공되며 일반인 대상으로 쉽게 풀어 설명할 계획이다. 강의 신청은 3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김포시민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생성형 AI프로그램과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하면 쉽게 한글맞춤법을 확인 할 수 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한글맞춤법의 원리 배우고, 자녀에게 올바른 한글맞춤법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 에티켓을 알리기 위한 도서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양곡도서관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관일에도 반납이 가능하도록 무인반납함을 운영 중이다. 반납함은 도서관 지하 1층 주차장과 1층 주출입구에 설치되어 있고, 반납함의 도서를 다음날 수거해 소급 반납 처리한다. 무인반납함 이용 시 도서가 떨어지면서 종이가 접히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도서를 밴드로 고정한 후 반납하도록 이용자들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과 독서의 달(9월)을 맞아 훼손된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관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함께 이용하는 도서를 소중히 다뤄야 함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리는 김포시에서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중 개최하며, 9월에는 전국민이 함께하는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비누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로웨이스트 비누 만들기'프로그램은 체험형 환경 교육으로, 초등학생들이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천연 재료를 활용해 고체 비누를 제작하며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화학 성분이 없는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사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2일(토)과 4월 19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고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두 차례 진행되며,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1일부터 김포시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고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 가능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취학 전 도서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사업의 80번째 달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80호의 주인공 박루미 어린이는 2022년 1월(당시 5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3년에 걸쳐 1,000권을 완독했다. 박루미 어린이의 어머니는 “첫째 루빈, 둘째 루아에 이어 셋째 루미까지, 세 아이가 세천책 읽기 달성자가 됐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끈기 있게 도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엄마랑 책 읽는 게 좋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뿌듯하고 세 아이가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 때부터 책 읽는 재미를 알아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효양도서관 어린이 독서프로젝트인 세천책은 부모들의 책 선택 고민을 덜어주고자 선별된 그림책 5권을 담은 200개의 책 꾸러미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책 꾸러미를 읽으면 달성 스티커를 스티커 북에 붙일 수 있어 책 읽기에 흥미를 유도한다. 5세~7세(2025년 기준 2019~2021년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영월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에 조성한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관율과 전반적인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우수 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역 단위별로 대상을 변경해 광역시도와 기초시군 단위로 운영하는 16개 공연예술연습공간을 평가했다. 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영월은 대연습실, 중연습실, 소연습실 4개 등 공연 연습 및 창작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관계자는 “이번 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영월의 동상 수상은 우리 재단의 노력과 많은 분의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뜻깊은 성과입니다.”라며 “영월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예술인들의 창작의 터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지역의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06년생인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극, 뮤지컬, 오페라, 음악 콘서트·페스티벌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2006년 1월 ~ 12월생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패스 발급 후 협력예매처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토크 콘서트, 팬미팅, 영화, 도서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나, 6월 30일까지는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티켓)를 통해 최초 사용해야 하며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에는 지원금이 회수되니 유의해야 한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내 대상자들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꼭 기한 내 신청하여 좋은 문화적 경험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미술 강좌프로그램 '토요일에 떠나는 미술 여행'의 수강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3회(매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홍천미술관 본관 2층 강의실에서 이론 수업(오후 1시 부터 2시)과 실기수업(오후 2시 30분 부터 5시 30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눈과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미술' 이론 수업과, 개인의 창작 활동을 심화할 수 있는 '눈과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 실기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시대 미술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현대미술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창작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미술관 홈페이지와 홍천미술관을 통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새해 첫 무대로 선보이는 ‘봄맞이 소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창단 후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문화도시 평택의 브랜드를 최일선에서 견인하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봄맞이 소리’에서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협연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 함께하는 아티스트는 명창 박애리와 스트릿 댄서 팝핀현준 부부,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밴드 프로젝트 ‘오방신과’의 리더 이희문 등 많은 방송과 공연 활동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실력파들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박범훈 예술감독이 작곡한 관현악곡 ‘춘무’로 채향순 명무가 안무를 맡았으며 박경무, 김문채의 화사한 춤사위로 봄 향기 가득한 무대를 수 놓는다. 이어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가 ‘사노라면’, ‘희망가’,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을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무대로 선보이고 이희문이 서도민요 ‘난 봉가’를 박범훈 작곡, 김성진 편곡의 마당놀이 춘향전을 박애리, 김준수, 정준태, 홍승희가 각각 춘향, 몽룡, 방자, 향단 역할로 함께한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봄맞이 소리’ 무대에서 초연되는 ‘평택 아리랑’으로 평택 출신의 임봄 시인과 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5일,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과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품격 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수원시의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일에 이어 5일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차별 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원시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5 겨울방학 로봇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하남시 최초로 개최된 로봇캠프로, 한국창의과학재단의 디지털새싹교육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예비 중학생부터 예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로봇 기술과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로봇캠프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7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이는 하남시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습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 선발된 5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각각 25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캠프에서는 로봇팔 키트를 활용해 블록코딩과 파이썬을 배우며, 로봇팔을 직접 조립하고 제어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로봇팔 조종 앱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청소년들은 복잡한 코딩 언어 대신 아두이노와 블록코딩을 활용해 쉽게 프로그래밍을 익힐 수 있었으며,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의왕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의왕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문화재단의 필요성 및 향후 재단 설립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문화예술의 종합적 진흥, 지역 문화콘텐츠 구축 등과 관련한 의왕문화재단의 설립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재)경기연구원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보고된 타당성 검토 결과, 의왕문화재단의 설립이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영역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최종 평가됐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8.3%가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는“지역 차원에서 높아지는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의왕시는 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 등의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출범을 목표로 △ 조례 제정 및 의회 승인 △ 법인 설립 인가 △ 임원진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에세이 클래스’를 올해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만의 에세이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연으로 작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 ‘에세이 클래스’는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도서출판 훈훈 대표이자 작가, 글쓰는 공간 '훈훈글방' 대표강사인 소재웅 작가가 진행을 맡으며 참가자들에게 에세이의 기본 개념부터 실질적인 글쓰기 기법까지 체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진행되며 ▲글투란 게 있다고요? ▲도대체 에세이란 무엇인가요? ▲저도 에세이를 쓸 수 있을까요? ▲에세이로 어디서도 지지 않는 법의 주제로 구성됐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 덕분에 올해도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봄기운이 만연한 4월, 고양특례시 문화예술의 선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올해 첫 정기연주회로 ‘마스터즈 시리즈Ⅰ.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4월 3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멘델스존의 '엘리야'는 한 지도자의 신념과 고난, 그리고 승리를 그린 작품이다. 서창과 서곡 외에 총 4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혼란한 시대 속 변화를 이끄는 엘리야의 활약이, 2부는 엘리야의 인간적인 고뇌와 좌절, 그리고 마침내 성취에 이르는 여정이 펼쳐진다. 고전주의적 형식과 낭만주의적 표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작품은 극적인 선율과 다채로운 관현악 편성으로 음악적 긴장감과 강렬한 몰입감을 자아낸다. 특히 고양시립합창단의 이번 연주는 런던에서 초연됐던 영어로 선보여 원작 그대로의 느낌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국윤종, 베이스 정록기,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19세 청년(2006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를 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콘서트 등 대중음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6일(목)부터 5월 31일(토)까지이다. 관람일 기준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6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와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2006년생 전체 인구의 약 36%에 해당되는 3,400여명이 선착순으로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예매일 기준 2025년 6월 30일(월)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 지원금을 환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