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면 공익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으며,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인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불씨로 인한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다량의 부산물 처리가 어렵다거나 부산물 소각이 해충을 죽여 영농에 도움이 된다는 잘못된 인식 등으로 인한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에서의 불법 소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단속을 통해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 등에 근거,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 실제 올해도 춘천시는 2건의 부산물 불법 소각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행히 모두 초기에 진화했지만,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또한 이와 같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춘천시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농업인과 주민 대상 교육 및 회의 시 산불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산림과 및 읍면동 1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5일 저녁 경포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처음으로 진행한 '야간 경포 벚꽃길 걷기' 행사가 시민 및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야간 걷는 길 프로그램은 A코스(습지광장~운정공원~경포대입구~가시연습지~습지광장)와 B코스(습지광장~호수광장~홍장암~경포대~습지광장)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차분하게 벚꽃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간에 아름다운 벚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이제 날씨가 점차 따듯해지는 만큼 강릉에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건강한 환경 여건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시가지 주변 지역과 방역 취약지(쓰레기 적치 장소, 하수구)에 민간 위탁 방식의 방역을 추진한다. 이번 위탁 방역은 관내 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1권역(평창·미탄·방림), 2권역(대화·봉평·용평), 3권역(진부·대관령)으로 나누어 일몰 30분 전후에 연무 소독을 진행한다. 이번 방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겨울철에도 정화조, 하수구 등에 모기 유충 서식지가 많아짐에 따라 해빙기(3~4월) 동안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여 보건의료원 방역기동반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정화조, 하수구, 집수정, 웅덩이 등에 친환경 약품을 살포하여 유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하고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해충 월동 장소에는 성충 방제를 추진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위생 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해 위생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해빙기(3~4월) 및 홍수기 전 재해 취약 시설 조기 점검을 위하여 하천 관리 상황 점검을 본격 실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국가하천 1개소(44.03km), 지방하천 16개소(245.86km), 소하천 188개소(392.41km) 등 전체 205개소(682.3km)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천 시설물 관리상태, 불법 시설물 현황 등 전반적인 하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홍수기 전 재해 취약 시설을 조기 점검해 사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하천·소하천 하천 관리 상황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하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하천 내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7일 ‘2023년 국유재산 총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본래 목적을 상실한 행정재산 21필지에 대하여 용도폐지 절차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행한 2023년 국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행정 목적 미사용 및 유휴재산으로 선정된 토지 22필지(24,499㎡) 중 21필지(21,983㎡)를 분할하여 대부·매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반재산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이관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행정 목적을 상실한 국유재산 용도폐지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도폐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지난 1월 2025년 국유재산 용도폐지 계획 수립 후 국유재산 활용도를 제고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용도폐지 절차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평창군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국내 배낭여행 지원 사업인 ‘배낭 메고 YOUTH 나드리’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에게 새로운 환경과 문화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창군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협력하여 본 사업을 시행한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평창 지역의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의 청소년이 모집 대상이다. 참가자는 1인 최대 5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6명~8명으로 구성된 팀을 결성하여 신청서와 여행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행 기간에는 수련원 청소년 지도사가 동행하며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수련원과 평창군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주도적으로 여행을 계획하게끔 하여 책임감을 키우고, 참여하는 또래 친구 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정서적 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의 청소년들이 진취적 인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이 오는 12~13일 이틀간 영랑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에서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버스킹에 신청한 공연팀은 모두 93팀으로 문화예술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 8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의 공연은 12일과 13일 11시, 13시, 15시, 17시에 각각 1팀씩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영랑호 일원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과 봄철 관광객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4월 공연에 더해 7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중앙동 번영로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속초시 중앙동 번영로 일원의 상수도관은 1991년에 매설되어 내용 연수(30년)가 지난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6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상수도관 475m를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 구간은 중앙동 번영로 공설운동장부터 동명동사거리까지의 구간이며 4월 중 착공해 9월까지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도심 일원 노후 관로 25km를 교체하며 92.4%의 높은 유수율을 달성하고,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누수량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 완료한 상수도관망기술진단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비롯한 국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연차별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속초시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단수,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10시, 철원군 산불방지센터내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숲가꾸기패트롤 요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1946년 식목일 제정 이래 8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인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안전 캠페인도 병행 개최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젤리아(서양철쭉) 꽃화분을 배부하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손으로 직접 반려식물을 기르며 나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매년 특성화된 녹색 경관 조성 및 미세먼지저감·산불피해방지·양봉산업발전 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8만여 그루의 나무 식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미래 숲 조성과 더불어 기존 산림의 관리도 중요한 만큼 군민 안전과 소중한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철원군은 해외수출 활성화 실무방문단을 구성하고 싱가포르와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하여 실무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실무방문단은 지난 4월 4일 싱가포르 고려무역 본사와 현지에서 운영중인 KORYO MART를 방문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철원제품에 대한 호응도와 관심제품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판촉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했다. 현재 고려무역은 싱가포르 식품 소매 전체 시장의 약23%를 점유하고 있는 대형 식품유통점으로 철원군 생산 가공식품은 3월 현재 2억 5천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이뤄진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철원군 실무방문단은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철원군 생산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시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철원군 생산 가공식품에 대한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철원군 실무방문단은 고려마트내 철원군 판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홍보와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살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싱가포르 현지 방문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로 확보를 위한 시장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와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태백시 평생학습관의 2025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인 ‘힐링 행복 노래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힐링 행복 노래 교실’은 석탄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광산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음악을 통해 감정 공유와 스트레스 해소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업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마지막 광부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삶의 애환을 달래고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 배움터, 맞춤형 프로그램,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1년 이상 영업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25%에 달하는 카드수수료(최대 20만 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1일부터 시청 경제과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접수순으로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해 총 30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태백시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이 2021년 6월 운영을 시작한지 채 4년도 안돼 오는 5월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유도 대표선수로 2명의 학생선수가 선발돼 도내 유도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양양에서 열리고 있는 2025강원소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차선발전 경기에서 여자초등부 -36kg 안소정(석화초·6) 선수와 남자중등부 +90kg 김재원(양덕중·2) 선수가 화려한 ‘한판승’을 뽐내며 강원특별자치도 유도대표로 홍천군에서 처음으로 최종 선발돼 홍천 교육계와 체육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재원 선수는 2023년부터 운동을 시작했고 안소정 선수도 채 2년도 안 된 가운데 홍천유도스포츠클럽에서 전문적 지도를 받으며 성장해 도내 유도계에서는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운영과 지도에 관심과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명맥이 끊겼던 홍천에서 2021년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학교연계형스포츠클럽’ 사업에 응모로 운영을 시작하여 출전하는 각 대회마다 많은 선수들이 순위에 입상하는 등 4년만에 눈부신 성장으로 도내 학생유도의 산실로 부각되고 있다. 박태원 이사장은 “전문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4일 오후, 국·소·원장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복지․안전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분야별 대책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어수선한 국정 상황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점검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시민 안전 확보 방안, 주요 행사 정상 추진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원강수 시장은 “시국이 어수선하고 혼란스럽지만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며, “민생과 관련된 사안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원주시는 오늘 열린 긴급대책 회의내용을 바탕으로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4월 7일(월) 오전 8시 30분에 추가 개최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고성 금강농업협동조합 소속 농가주부모임 49명은 4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감자를 심어 여름에 수확·판매한 후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0여 평 규모의 밭에서 키운 감자는 수확 후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금강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홍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예비군 창설 57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 2군단 부군단장, 36사단 부사단장 등 단체장과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 지휘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난타 동해‘의 공연과 함께 축하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으며, 예비군 육성·지원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에 이어, 예비군의 날 축하메시지 및 격려사 낭독과 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안보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의 주요 동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방위태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실시하여 예비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 고취는 물론, 예비군 방위물자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4일 봉평면 창동리 산174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평창군산림조합, 산림사업 법인, 임업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4년생 1,500본을 심으며 마을 주변의 경관을 조성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생활권 주변의 녹지를 확대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