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 14시부터 16시까지 단종문화제 행사장(동강둔치) 주무대에서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조선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의 지혜와 절개를 기리며, 전통미와 기품을 갖춘 기혼 여성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전국의 시군구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과거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올해 선발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참가자 중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번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의 참가자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고,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단종문화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번 선발대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조선 후기 대표적인 왕후인 정순왕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품격과 덕성을 기리며, 전통미와 지성을 겸비한 참가자들을 선발하여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뜻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이 지난 28일 올 한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하여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귀농귀촌통합플랫폼‘그린대로’ 및 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여부, 홍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명의 동네작가를 선정했으며,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1인당 월 최대 15만원(콘텐츠 1건당 5만원/ 동영상 1건당 10만원)의 수당을 지원받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문화와 생생한 지역 정보를 알려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1일 오전 10시, 주천면 금마리 독립만세공원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삼일절 기념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삼일절 기념식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선조들의 희생을 배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역사 교육과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깊이 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는 오는 5일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영월군 풍년기원제를 개최한다.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최명서 군수, 선주헌 군의장, 농업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풍년 농사와 군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영월군 풍년기원제는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로, 농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영월군의 농경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례 행사와 화합 행사로 진행되며, 제례 행사는 영월군 농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거행된다. 이어지는 화합 행사에서는 읍·면 회원들이 참여하는 척사(윷놀이)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장기 회장은 “올해 풍년기원제를 통해 영월군의 모든 농업인은 물론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하며, 풍성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아동기관 및 읍·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2021년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강사들이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또한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수제도장 ▲전통 복주머니 ▲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개 기관당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의 그림동화를 읽고 문화적 다양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동화 속 신나는 세계여행(유아 6∼7세)’, 지속 가능한 삶을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환경 이야기(초등 1∼2학년)’, 미래형 창의·융합 과학체험을 통해 핵심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AI 과학 탐험대(초등 3∼4학년)’, 다양한 토론기법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생각나눔 독서토론(초등 5∼6학년)’ 등 4개 강좌를 준비했다.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다양한 지역의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 및 세계 전통놀이를 진행하는 ‘그림책으로 즐기는 세계 전통놀이(유아 6∼7세)’ ▲그림책을 다양한 관점으로 탐험하고 느낀 점을 책놀이와 미술로 표현하는 ‘그림책 탐험(초등 1∼2학년)’ ▲그림책을 읽고 기억나는 장면과 느낌을 샌드아트로 표현하는 ‘모래로 표현하는 그림책(초등 3∼4학년)’ ▲그림책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배우고, 효과적인 그림책 모임 진행자를 양성하는 ‘그림책 모임 잘하는 법(성인)’ 등 4개 강좌를 준비했다.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행구동 예함 문화센터에서 1기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인지중재를 위한 신체적·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제공해 치매 예방 및 중증화 방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예함 문화예술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과 함께 운곡길 산책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VR 바닷속 여행’ 스킨 스쿠버 체험, ‘오색 떡 클레이 아트’ 떡 빚기 체험, 쿠키를 곁들인 메리골드 꽃차 시음, 책갈피 방향제 제작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색 떡 클레이 아트를 통해 어린 시절 가족, 친구와 떡을 빚어 먹으며 담소를 나누던 추억을 회상하고, VR 가상 체험을 통해 스킨스쿠버가 되어 바닷속 여행을 체험하며, 오감이 만족하는 행복하고 긍정적인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곡솔바람숲길에서는 운곡 원천석 선생 기념관을 둘러보고, 따뜻한 봄 햇살 속 산책로를 거닐며 봄기운을 가득 만끽했다. 임영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림과 농림을 접목한 다양한 야외치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정돌이’, ‘움베르트 에코, 세계의 도서관’, ‘고스트캣 앙주’ 등 독립예술영화 3편을 상영한다. 정돌이는 1987년 아버지 주취 폭력을 피해 고려대에 홀연히 나타난 가출 청소년의 별명으로, 운동권 학생들을 만나 장구에 소질을 알게 되어 장구 명인이 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움베르트 에코, 세계의 도서관은 이탈리아 영화로, 다비데 파라리오 감독이 201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움베르트 에코와 함께 촬영했던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에코 사후, 유가족의 협조를 받아 그의 개인 도서관에서 새롭게 촬영한 장면을 추가해 완성한 영화이다. 고스트캣 앙주는 37살 아재 고양이 ‘앙주’와 시니컬한 11살 소녀 ‘카린’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퓨처필름영화제 국제장편경쟁 부문에서 2등상을,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상영작 정보 확인 및 사전 예매는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결제는 현장에서만 진행되며, 관람료는 일반 5천 원, 청소년 3천 원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3편의 독립예술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수촌교회에서 교회창립 120주년 기념 3.1절 기념예배 및 음악회가 개최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수촌교회는 화성시 기념물 제1호로 1905년 3월 5일 김응태 선생의 주도로 교회의 역사가 시작됐다. 1919년 3.1운동 당시 화성 지역에서도 대대적인 만세운동이 벌어졌으며, 4월 화 수리의 주재소를 습격하여 불태우는 등 격렬한 저항운동을 펼쳤다. 일제는 주동 세력이 수촌리 주민들이라고 판단해 가옥에 불을 지르고 주민을 학살하였으며, 이때 수촌교회도 전소됐다. 이후 1922년 4월 선교사 아펜젤러, 감리사 노블의 지원으로 초가집 교회를 마련했고, 1932년 수촌리의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1986년 화성시 향토유적 제9 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독립운동의 산실인 수촌교회에서 3.1절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20년 역사를 이어온 교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앞으로도 화성시가 역사·문화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촌교회 예배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이정봉 작가의 ‘길 위의 풍경’ 기획전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원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수채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서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매월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철원의 자연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참여자들은 미술을 배우며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8월 중 전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철원역사문화공원은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3월 1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5 평창 눈동이 페스티벌 행사를 마무리하며 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된‘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 지역 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됐다.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 설상스포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림픽 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진행됐던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시즌 1, 시즌 2에 참가했던 기존 참가자와 신규 참가자(25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총 2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3만원을 낸 참가자는 리프트권(기존 참가자) 및 시즌권(신규 참가자), 맞춤형 스키강습,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식사 등의 혜택을 제공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2025 평창 눈동이 페스티벌을 통해 프로그램 기간 동안 배웠던 향상된 스키 기술을 뽐내는 시간을 가진 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월 1일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장소에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사전 신청한 20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해 기획한 특별 행사다.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약 6천 명의 주민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서 출발해 평택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동안 걸으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사적 장소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은 단순한 걷기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애국, 용기, 헌신 등 삼일(3.1)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만세운동의 의미를 기리고자 지난 1일 남북동 소재 용유 3.1독립만세기념비 추모공간에서 ‘제106주년 삼일절(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3.1독립만세기념비 보존위원회, 보훈단체, 노인회,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팝페라팀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순국선열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헌시 낭송, 기념사·추모사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애향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본받아 자유와 민주라는 숭고한 가치를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며 “민생 중심의 구정으로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과 삼일절에 맞춰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한 200명의 일반 걷기 여행자들이 참가했으며,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평택 전역에서 약 6천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장소로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 모여 광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직접 기입하여 가슴에 달고, 순국선열을 기리며 아산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 동안 걷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이학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의원은 “경기도에는 독립운동 유적지와 애국지사 연고지가 많다”며 “친환경 걷기 여행 콘텐츠인 경기둘레길과 연계한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래도록 역사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 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친환경 걷기 여행길로 풋풋한 삶의 활기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가진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신규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의 벚꽃길을 걷는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와 5.74km 수원화성 전역을 탐험하는 '수원화성 성곽완주코스'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하는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주변에 예쁘게 핀 벚꽃길을 거닐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수원 벚꽃 명소인 수원화성 남포루와 K드라마(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를 연결해 팔달산 회주도로의 예쁘게 핀 벚꽃을 보고 수원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장대를 방문한다.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는 낮 10시와 밤 19시에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계절 문화를 알리고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을 제공한다. 수원화성 5.74km 둘레를 완주하는 '수원화성 성곽완주코스'는 내달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진행한다. 성곽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박물관이 3월 11일까지 어린이체험실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 9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면 1일 실비 1만 4000원을 지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주말을 포함해 월 2회 이상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를 작성해 수원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주말 근무 가능자, 박물관·교육 관련 전공자, 유관기관 경력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서류를 제출하려면 수원박물관으로 연락한 후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과 사회봉사의 열정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