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2차 가입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300대이다.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차량 계기판·번호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등록해야 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돌봄 관련 5개 기관과 지역사회 아동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아동복지센터, 원주시가족센터, 별누리작은도서관, 하트톡마인드교육원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지역사회 아동돌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아동 돌봄 및 양육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전문적인 부모 상담 운영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지원 등이다.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조정희 센터장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더 안정적인 돌봄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초등학생 부모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아동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명한 대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및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원주에서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단일 전용 구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8면)를 갖춘 원주 오크밸리 피클볼 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224팀이 참가한다. 남자, 여자, 혼합 복식 총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눠 수준별 경기가 진행되고, 전문 플레이어를 위한 오픈 토너먼트 경기도 마련해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간단한 규칙만 익히면 누구나 바로 코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균형 감각, 전신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전국 1등 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주시도 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2~3일 백운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문화 뮤지컬 ‘공룡 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아기공룡 보보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가는 내용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성과 지진대처법, 전기 안전, 유괴 대응 요령 등을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 등을 활용한 체험형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언제나 안전한 원주, 어린이 안전사고 없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원주시(제1·2·3·5경기장)와 춘천시(제4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금형 등 34개 직종, 총 30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입상선수(금·은·동·우수)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금·은·동메달을 수상한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1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 구간)에서 본격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43만 명과 매출액 77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방문객 40만 명 유치와 매출액 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12월 10일(수)까지 8개월간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회장 오석근)은 올해 새벽시장 개장 31주년을 맞아 11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다. 이날 오전 6시 30분 대박 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개장식, 풍물패 공연, 다과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석근 회장은 “개장 31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서울매일치과병원은 지난 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희망나눔 치과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원주시는 생계 곤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추천하고, 서울매일치과병원은 치과진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서 주신 서울매일치과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금융회계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지역 대학, 공공기관, 지역 산업체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각 기관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취업·성장-정주’를 목표로 지역 맞춤형 교육 실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45억 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성 부여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지역 대학 및 산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기업 금융·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지역 내 학생들의 취업률과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주시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중앙고속도로 관설하이패스IC 진·출입로를 도시계획시설(중로1-17호)로 결정하고, 국토계획법 및 토지이용규제법 관련 규정에 따라 4일 고시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654m, 폭 20m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을 연결하고 원주혁신도시를 비롯한 반곡관설동·단구동 등 원주 동남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련부서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노선조정 등 사업계획 일부를 보완해 최종 결정됐다. 시는 앞으로 실시설계 및 사업인가 절차를 거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지속 수렴해 원활한 도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식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결정으로 동남부권 및 혁신도시 접근 교통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1회 삼육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해당 공모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진행되며,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기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 10회,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및 책 놀이 3회, 작가 강연 프로그램 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소드림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진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매년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3일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 발대식을 개최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간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태백시민이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됐다. 제3기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간의 임기동안 여성친화정책, 일자리, 도시·안전, 돌봄·공동체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우리를 위한 변화, 함께하기 위한 참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태백’이라는 비전으로 태백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주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신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시민참여단 한분 한분의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3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예산 확보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실무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원특별자치도 국비전략팀 박용환 팀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정부예산의 개념과 편성 흐름·국비 확보 전략 및 노하우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국도비 확보 대응방안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태백시 주요 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4월 국비 신청 이후 5월부터는 본격적인 중앙부처의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 실무 중심의 특강을 통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신규 국비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지목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관광산업 활성화와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방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발생한 경상북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현장 방문과 물품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27일, 1억 원 상당의 텐트와 바닥매트를 긴급 지원한 데 이어, 4월 3일에는 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농협은행 강원영업부에서 후원한 컵라면 2,220개와 대원당(대표 윤장훈)에서 후원한 빵 2,000개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박광구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내 산불피해 당시 전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수요가 발생할 경우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3일 본서 회의실에서 지난 3월 개최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제14회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한 자체평가회를 실시했다. 이 날 평가회에는 홍천소방서 허병열 대응총괄과장과 김재관 대응전략팀장, 의용소방대연합회 박홍숙·조덕연 연합회장, 박양순 부회장, 서동수·김남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을 교류했다. 김남순 사무처장은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은 개선하고 좋았던 점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홍천군 10개읍·면 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활동과 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덕연 연합회장은 “홍천군과 홍천소방서에서 적극 지원과 협조로 24개대 600여명의 홍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의미있는 날이 되었다”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각 분야별 1위를 차지한 대원들이 금년에도 도대회에 출전해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에서는 유기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고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률 제고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행사인 '제3회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입양 대상견 15마리와 교감 마당 안에서 자유롭게 교감할 수 있다. 교감 마당 이외에도 입양하기를 원하는 유기견에 대해 현장에서 입양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장 옆 동반 산책로에서 유기견과 산책 봉사 체험을 신청해 사람과 동물 간 친밀감 형성 기회로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아울러 견주로부터 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 간 유기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기증받아 입양 전‧후 이야기를 담은 ‘핑크빛 입양 후기’ 반려동물 사진전도 개최하여, 찾아오는 방문객으로 하여금 입양 욕구를 증폭시킬 전망이다. 작년 시 단위 최초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2회 실시한 이래 오직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행사가, 동물사랑센터 내 유기견 감소를 통한 적정 수용 두수 유지와 전국 최고 수준 입양률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두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 소재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홀몸어르신 가구들 중 선택하여 직접 방문하는 ‘사회적 안전약자 돌봄서비스’ 활동을 몇 년째 지속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전약자 돌봄서비스에는 생활안전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심폐소생술강사 등의 자격을 지닌 대원 등으로 구성하여 가스감지기 및 소화기 상태 등 소방안전사항을 중점으로 어르신의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 점검하는 서비스 활동과 더불어 정서적 공감 확대를 위해 말벗 활동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미영 부대장은 “매월 조별로 사회적 안전약자 돌봄서비스를 몇 년째 진행하다보니 이제는 대원들이 어르신께 필요한 간단한 물품이나 먹거리 등도 준비도 하고, 어르신이 뭘 원하시는지 알아 손도 잡아드리며 생활의 안정감과 활력을 드리고 있어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숙 대장은 “전문 자격증을 지닌 대원들로 많은 가구를 방문할 수는 없지만 어르신들이 매월 의용소방대원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걸 대원들이 인지하고 있어 지나는 길이 있으면 잠시라도 들려 ‘할머니, 별고 없으시죠’ 안부를 여쭙기도 한다”면서 “초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