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5일 인방 동물의료센터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한 ‘2023 인방 AMC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방 AMC(ANIMAL MEDICAL CENTER) 장학생은 조은제 대표원장이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공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뜻깊은 지정장학금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5년간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기탁한 1천만원의 장학금은 총 10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장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조은제 대표원장 및 조인성 원장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인재 육성 지원을 다짐했다. 조 대표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성실하게 준비하는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라는 선향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귀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인방 동물의료센터에 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청 소속 선수들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40개 종목에 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시는 수영·육상·롤러 등 총 3개 종목에서 값진 메달 3개를 얻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영 권세현 선수(안양시청)는 평영 200m 경기에서 여자수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월 안양시청에 입단한 권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2분26초31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한국 여자수영 개인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의 이정태 선수(안양시청)는 남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월 권 선수와 함께 입단한 이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결선 경기에서 첫 주자로 나서며 활약했다. 계주 대표팀은 38초74의 한국 타이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메달을 따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롤러스케이팅 유가람 선수(안양시청)는 주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EP) 레이스에서 3위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6일 박달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입주민을 포함 자영업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대상자의 비밀보장을 위해 상담용으로 개조된 ‘톡톡 노동인권 상담차’ 안에서 진행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에는 총 8명이 상담차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0여년 이상 근로감독관으로 일한 전문 활동관과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일터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관해 심도 있는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상담차는 매주 월ㆍ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1일과 25일에는 호계동 국제유통단지 내 고객주차장, 16일은 관양동 스마트스퀘어, 18일은 명학역 2번출구 공영주차장, 23일은 석수동 인근에서 진행한다. 11일에는 호계동 디오밸리 4층 회의실에서 자영업자를 위한 실업급여 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상담을 위한 잠깐의 틈을 내기도 어려운 노동 취약계층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톡톡 노동인권 상담차 운영을 기획했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안양소방서 및 51사단 화생방지원대와 함께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발생한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보건소 초동대응요원 중심으로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현장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청 소속 선수들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40개 종목에 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시는 수영·육상·롤러 등 총 3개 종목에서 값진 메달 3개를 얻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영 권세현 선수(안양시청)는 평영 200m 경기에서 여자수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월 안양시청에 입단한 권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2분26초31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한국 여자수영 개인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의 이정태 선수(안양시청)는 남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월 권 선수와 함께 입단한 이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결선 경기에서 첫 주자로 나서며 활약했다. 계주 대표팀은 38초74의 한국 타이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메달을 따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롤러스케이팅 유가람 선수(안양시청)는 주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보편적 교육복지에 앞장서온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최대 6만원(1인 기준)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예산 2억9천7백만원이 지난달 20일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으로 확정됐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현재 6학년)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며,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최대 6만원이다. 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41곳의 졸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학교를 통해 졸업앨범비 지원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대안학교 또는 타시·도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같은 세대원으로 실질적 보호자), 본인 등이 오는 12월 8일까지 거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생님, 친구와의 학교생활을 담은 졸업앨범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석수3동, 관양1동,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살린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으로 변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0일 공포했다. 안양시의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달 1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동의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행정동은 주민편의와 행정능률을 위해 설정한 행정단위로, 법정동과 구별된다. 따라서 이번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도로명·지번주소나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공부상의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행정동 명칭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 3개 동의 명칭은 지난 1990년 시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동 과정에서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문원중학교(교장 주미란)는 학생자치회 주최로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연휴 동안, 정문 옆에 위치한 노후한 학교 외벽을 새롭게 꾸미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 환경을 활기차게 만들면서 동시에 지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협업하여 다양한 재능과 가치관이 반영된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했다. 학생회장 김규리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자랐던 우리 동네를 가꾸고, 후배들에게 예쁜 그림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학생회 학생 모두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학생자치회는 학교 벽화 봉사 활동을 향후에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더 많은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었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함께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자치회와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욱 활기찬 학교 환경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를 통해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 중 가장 값어치 있는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한글을 꼽을 것”며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고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과 긍지를 표했다. 최 시장은 ‘한 나라가 잘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는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말씀을 언급하며 “오늘만큼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이와 함께 “한글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온 백성과 함께 나누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오후 2시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건립 중인 ‘기후 에코그린센터(가칭)’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후 에코그린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만안구 옛 분뇨처리장 부지(만안구 석수동 583번지, 5184㎡)에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기후 에코그린센터는 기존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층 규모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상설 전시와 체험 공간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에코빌리지(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 줄이기, 에너지 절약 방법, 그린리모델링 이해) ▲자원폐기물(폐기물 감량 및 감축, 재사용, 재활용) ▲수송(에코 드라이빙(이동수단의 탄소배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5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공동주택의 화재 및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내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190여명 및 경비책임자 160여명이 참석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을 맡은 이주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계양부천사업본부 주택공사부 차장은 공동주택 소방시설물 관리를 주제로 ▲소방 관련 법규 소개 ▲소방시설물의 종류 및 관리요령 ▲화재예방대책 등을 교육했다. 이어 김석돈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전문 강사가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대응 요령 등 방범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책임감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6일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의 혁신지구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염중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사업지구 내 소유자, 세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과보고 및 혁신지구계획 변경(안) 설명,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혁신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적정한 보상 등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공청회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혁신지구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가시범지구 변경 승인 후 본격적인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양3동 959번지 일원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공공 주도로 주거쇠퇴지역에 신규주택 및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시설 공급을 통한 주거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돼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6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안양과천 창업역량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중 스쿨스타트업동아리 활동을 홍보하고 실제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유마켓을 열었다. 안양과천 스쿨스타트업 동아리 공유마켓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며,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있는 품목을 선택하여 제작한 다양한 제품들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홍보, 판매까지 직접 창업의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이번 공유마켓은 총 10개 스쿨스타트업동아리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피크닉박스, 다용도 펜꽂이, 친환경 도마, 브랜드 향수, 밀봉 카스테라, 에그타르트, 키링, 양말목 화분받침, 바다유리 목걸이, 무알콜칵테일 키트, 더치커피, 드립백, 파스타 밀키트, 컵받침, 원석팔찌, 천연염색 스카프, 액세사리 등이 판매되며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하고 고품질의 아이템들이 공개됐다. 학생들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00여명의 직원 뿐만 아니라 2023 안양과천 창업인큐베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카드 기준 ▲성인 1250원에서 1350원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기존 안양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 인상된 이래 4년 동안 동결돼 마을버스가 운행 중인 경기도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가 누적되어 마을버스 노선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8개 업체가 23개 노선(버스 155대)을 운영하는 가운데 약 73%에 해당하는 17개 노선이 적자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금 인상이 어렵게 결정됐다”며 “요금 인상이 교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통비 지원(분기 최대 4만원)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상된 마을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는 숏츠(Shorts) 공모전 ‘안양하숏!’의 수상작으로 영상 10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5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6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20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양을 비롯한 서울·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엄마의 일기’는 아이가 엄마의 초등학교 졸업 앨범과 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안양의 과거와 모녀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안양을 표현한 작품으로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화면전환을 통해 안양의 명소를 감각적으로 소개한 작품, 청년정책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100년을 기대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등 참신한 생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C.O.R.E.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현장지원단 위촉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지원단은 디지털(AI)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선도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모델이 되는 학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오늘 위촉식 및 협의회를 통해 AI/디지털 선도학교 및 실천학교 담당자 및 지원단 역량강화 패키지 연수, AI 선도학교 중간평가 결과 기반 컨설팅, AI/디지털 선도학교 및 실천학교 방문 컨설팅, (가칭)안양과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AG_DT Day)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안양과천의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을 도모했다. 또한 학생 맞춤 '안양과천형 창의혼합수업(Blended Learning)' 혁신팀으로서 디지털 기반 창의교수학습의 자율적 공개를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고아영)은 “안양과천교육의 AI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학교와 교실에서 적극적인 디지털 기반 창의교수학습의 전환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강화는 물론 학교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Ⅱ’ 안양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초청 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자 8회에 달하는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다 국제 콩쿠르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콩쿠르를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안양 출신 아티스트다. 3년 만의 데카 레이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Rachmaninoff, A Reflection)’ 발매를 기념해 안양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 앨범에는 그와 인생을 동행하는 작곡가라 말한 라흐마니노프의 감정과 삶에 깊게 공감하며 가장 라흐마니노프다운 작품들을 선정해 내재된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우예권만의 방식으로 투영해냈다.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될 리사이틀에서는 앨범의 수록곡 중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단 두 개의 변주곡,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모두 연주할 예정이다. 그의 솔직하고 깊은 내면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현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