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6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 31개소와 22일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 위탁 협약은 `2026년 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농협, 농약사, 종묘사 등)를 대상으로 하며, 소모성 농자재 공급과 정산, 사업 홍보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농업 분야 최대 공략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안정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올해보다 14억 1천7백만 원 증액한 97억 5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농 중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보완해, 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비 7억 원 외에 군비 90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지원체계를 확대·개선해 실질적인 반값 농자재 지원을 실현하고, 영농 규모별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 농가는 5,400여 농가로, 영농 규모에 따라 8개 구간으로 구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올한해 일궈낸 주력 정책분야에서의 성공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화천군은 올해 최우선 정책목표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달성을 위해 안정적 주거환경 확충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0월 화천읍 신읍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20세대를 준공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하남면 거례리에 신혼부부 임대주택 10동 건립을 완료했다. 군은 내년에도 신혼부부와 청년세대들을 위한 보금자리 건립을 이어간다. 교육지원과 돌봄, 주거안정 정책을 동시에 가동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화천군의 장기적 로드맵이다. 전략 육성 중인 파크골프 산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두드러졌다. 군은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암 병력자만을 위한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신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당뇨와 혈압 등 기저질환자 대상 전국 파크골프 대회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날이 갈수록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의 암환자와 기저질환자를 위한 대회 신설 결정은 저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이 함께 참여하는 범군민 나눔 운동으로, 개인 기부 확대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맞춤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기간에는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이 설치되며, 순회 모금 캠페인, 방송사 성금 접수, ARS 기부, 문자 기부, QR코드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상담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2월 22일에는 꽃뫼 공원에서 순회모금 캠페인이 열릴 예정으로, 현장 모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수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에도 협조를 요청해 공공부문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홍천군은 군청 전광판과 소식지, 홈페이지 팝업창, 읍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문화관광재단이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공유회 ‘2025 문화도시 페스타’가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3,000여 명의 관람객과 참여자가 속초중앙시장 센텀마크 행사장을 찾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2025 문화도시 페스타’는 ‘맛있는 도시, 선물 같은 속초’를 부제로, 속초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과 올해 1년 차 사업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어우러진 행사장 구성으로 행사 기간 내내 현장이 활기를 띠었다. 이번 페스타는 문화도시 갤러리 전시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활동공유회, ‘문화도시와 기후위기 포럼’, 스토리텔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문화도시人의 밤’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속초미식주간 후속 프로그램인 ‘모두의 식탁’에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여경래 셰프와 함께 지역 식문화를 재해석했다. 새마을부녀회가 동별 대표 음식 대결을 펼치는 등 속초 음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시민의 잠재 능력 개발과 여가선용,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평생학습 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한식·양식조리기능사, 카페 디저트 따라잡기, 부동산 경매와 생활법률(야간), 커피 핸드드립 등 총 68개 과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접수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위촉 강사는 상반기 2026년 3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하반기 2026년 8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활동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체육센터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고립 완화와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속초시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백세 속초! 시니어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어르신 선호도가 높은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건강걷기 등 3개 종목을 중심으로 강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속초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전문지도자 배치와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2026년 기준 연간 약 2억 원(국비 50%·도비 25%·시비 25%)을 투입해 ‘건강 100세 속초’ 실현을 추진한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병선 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악로데오거리 KT플라자 일원에서 ‘2025 로데오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로데오 윈터 페스타’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다. 속초시는 지난해부터 설악로데오거리 경관조명 조성과 연계해 도심 상권 회복과 시민·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소품 등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산타와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양말목 리스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상인회와 연계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주간’도 함께 운영하는 등 지역 상인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축제가 추운 겨울, 시민과 상인 모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발행한 속초사랑상품권의 가입자가 급격히 늘면서 발행액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지역화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월 현재 속초사랑상품권 가입자는 61,183명으로 지난해의 29,484명에 비해 31,699명이 증가했다. 발행 첫해인 2023년의 17,727명에 비해서는 43,456명이 늘었다. 가맹점 수도 4,202개로 지난해의 2,585개에 비해 1,617개, 2023년의 1,923개에 비해 2,279개가 늘었다. 지난 6월 가맹점 확대를 위해 조폐공사와 함께 서포터즈를 운영한 것이 한몫했다. 이처럼 이용자와 가맹점이 늘면서 올해 12월까지 발행한 287억 원이 모두 소진되는 등 지역화폐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속초시는 정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자체로 2차례 선정돼 총 5억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속초사랑상품권의 이러한 인기는 가맹점 확대와 함께 할인율과 보유 한도 상향, 캐시백 적립, 사용 편의성 확대 등 그동안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추진 중인 미식관광 사업이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농특산물인‘횡성 8대 명품’을 활용해 개발한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총 16회 운영돼 490명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횡성 더덕과 횡성한우, 어사진미 등을 활용한 ‘더덕한우김밥’과 횡성 잡곡·토마토·사과로 구성된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조리 체험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담았으며, 산림치유음식 3단계 평가를 통과한 치유형 메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국립횡성숲체원과의 협업은 올해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프로그램은 숲체원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주관하는‘산림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재단은 해당 사업 참여 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산림치유음식 개발·보급 참여 기관 현판도 획득했다. 아울러 관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연말을 맞이하여 횡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2025 힘내라 소상공인 페스티벌’을 추진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한 달간 횡성사랑카드 30만 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횡성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 인원 및 포인트 규모는 ▲1등 10만 원(20명) ▲2등 5만 원(30명) ▲3등 3만 원(300명) ▲4등 1만 원(1,000명) ▲5등 5천 원(1,5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횡성사랑상품권 ‘그리고’ 앱 내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026년 1월 15일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포인트는 횡성사랑카드 등록 가맹점 중 음식업종(일반음식점, 한식, 일식, 중식, 커피전문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유의사항은 횡성사랑상품권 ‘그리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군 내 하나로마트 5개소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개소를 횡성사랑상품권 일반발행금(인센티브 지원)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대상은 하나로마트 4개 면 5개소(청일, 공근, 서원 2개소, 강림)와 지역 생협인 한살림 횡성지점이다. 그동안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었으나, 비영리·공익적 성격이거나 면 지역 내 이용 가능한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에 포함되는 가맹점이 소수일 경우, 접근성과 매출 규모 등을 판단하여 예외적으로 가맹점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로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구매할 시 생활비 절감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는 총 2,185개소이며, 매월 예산 범위 내 70만~100만 원 한도, 10~20%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지난 12월 16일과 18일 서울 페리지홀에서 열린 ‘영 아티스트 콘서트 I, II’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강원도 내 음악대학 출신의 우수 인재와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력 있는 실내악 팀들이 무대에 올랐다.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의 주역이 될 젊은 연주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신진 연주자로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전문 공연장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무대를 통해 연주자들은 음악적 역량은 물론 무대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섬세한 해석과 안정적인 앙상블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실내악 팀의 경우 연주자 간의 호흡과 음악적 소통이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의 집중도를 높였다. 객석에서는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고, 젊은 연주자들의 도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본 공연에 참여한 젊은 연주자들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2월 18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총 2,525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시민과 기관·단체는 삼척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성금계좌,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지역자활센터는 12월 18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 및 희망페스타 '가족과 친구, 함께 만드는 자활이야기'’를 개최했다.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도모하고, 자활 공동체의 결속 강화와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삼척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과 가족, 친구, 종사자 등이 참여해 2025년 자활근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 목표와 추진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2025년 자활근로사업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신명윤 씨(하늘길사업단)와 염은자 씨(CU새싹가게)가 삼척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인철 씨(행복도시락)와 김은자 씨(삼척지역자활센터)가 삼척시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웰빙삼척담다사업단은 모범사업단으로 선정돼 삼척지역자활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홍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모두가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2026년에도 자활센터가 자활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과 희망을 더하는 계기가 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빈집정비형 공모유형은 빈집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취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내지구는 도시권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당저동 일원이 고령화와 빈집 밀집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대학로 일원에서 사업을 완료한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노후주거지 정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추진함으로써, 도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 활동 거점공간 조성과 노후 생활 인프라 정비를 핵심 목표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창업·주거시설 정비를 통한 청년 주거·창업 복합공간 및 빈집 플랫폼 조성, 단·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 연수을)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ENC가 담당하는 현장 인명사고가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발생하였다”며, “포스코ENC의 구조적인 안전관리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일영 의원은 “대형공사이기 때문에 위험은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현장 관리 전반에 고착화되면서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며 “반복되는 현장 사망사고와 그때마다 되풀이되는 사과만으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책임경영 측면의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포스코ENC는 2010년 7월부터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두고 실질적인 경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장 인력을 포함해 약 1800명의 임직원이 인천에서 근무하고 있다. 반면 포항 근무 인원은 약 500명 수준임에도 1994년부터 현재까지 법적 주소지는 여전히 포항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법적 소재지 변경은 정관변경과 주주총회의결 등 명확한 절차가 규정돼 있는 사안”이라며 “수개월 전부터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 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경기 평택시병) 국회의원이 21일 평택대학교 음악당 예술관에서 당원 및 평택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 의원의 지난 1년간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추미애·조정식·한준호·강득구·이건태·윤종근 의원과 유은혜 전 부총리를 비롯해 안진걸 소장(사회)과 배우 이기영·이원종 씨 등 특별 게스트가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기념촬영부터 유튜브 생중계(안진걸TV)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과 김남근·문금주·문진석·박상혁·백승아·윤종군·이기헌·허영 의원 등 원내대표단을 포함해, 권향엽·김문수·문대림·박용갑·이건태·이성윤·이용우·전진숙·조인철 원내부대표단,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위원장 등 수많은 동료 의원들이 영상을 통해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응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대외협력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