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0년 오이도역사공원 사업과 2015년 서해안로 확장공사 사업에 포함됐다가 제외된 토지를 시흥시에 무상으로 양여하기로 최근 협의했다. 해당 토지는 실질적으로 현재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주차장의 경사지인 하단 방향 일부와 연접한 서해안로의 경사지인 상단 방향 일부가 중첩된 구간으로, 총 16필지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804제곱미터(㎡)에 이른다.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토지를 공공용 재산으로 판단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시흥시로 이전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지 무상 양여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민원 접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가 직접 관내 총 20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세부적으로 청취하고,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과 악성, 특이민원 사례에 대한 응대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간담회는 58만 시흥시민을 위해 더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미래를 위한 정책들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민원 행정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해결해야 하는 민원서류 발급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현황과 개선 방안을 조사하고, 민원실의 현장 환경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하고 있다. 간담회를 진행한 동 민원 담당자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정왕평생학습관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3기 정규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정리수납전문가 2급’, ‘그림책 지도사’ 등 자격증 과정부터 ‘10주 우쿨렐레 완성’, ‘연극(꿈의 무대)’, ‘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마케팅’ 등의 교양·실용 과정까지 총 50개의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정왕평생학습관에서도 ‘홈 카페 베이커리’, ‘디지털 드로잉’, ‘쉽게 배우는 한글·엑셀 실무’, ‘즐거운 통기타 교실’, ‘바리스타 2급’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시민들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43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3기 정규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주 동안 공휴일(10월 3일, 10월 9일)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특히, 3기 정규과정 프로그램부터는 신규 학습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해당 강좌를 수강하지 않은 신규 신청자를 우선 등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양질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22일 오후 5시, 배곧 생명공원 야외무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반기 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연주회로 준비됐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성악가 장철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성은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 연주회는 ‘노래하는 친구들’, ‘밤양갱’ 등 시민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와 게스트 무대로 구성된 1부와 2부, 오페라의 유령 등 익숙한 뮤지컬 곡으로 구성된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기획 연주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배곧SNU아트큐브 로비 1층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저녁,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 연주회를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2024년 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시흥시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과 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원활한 워크숍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한 사회복지법인 희망 나누리와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또한,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은 박소은 강사(B·M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성격유형검사(MBTI) 소통법으로 만드는 민관협력 시너지’ 주제 강의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시흥시 사회복지에 대한 민관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민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소개하며, 상호 간의 소통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제2회 한여름 밤, 건강 걷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알려주고,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 증진과 걷기 생활의 습관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려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물왕호수 둘레길 약 3km를 왕복하는 걷기 코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노을이 지는 물왕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걷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 참가자는 “요즘 더운 날씨로 걷기를 자주 하지 못했는데, 오늘 저녁에 느꼈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다시 걷기를 시작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저예산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에 신천동 사천교 하단 야외무대 앞에서 ‘신천 야간 경관조명(2차)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복 국회의원과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시갑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점등식을 축하했다. 이번 점등식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지역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천 경관조명 2차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에는 사천교부터 신천1교 구간에서 1차 사업이 완료된 데 이어, 올해 2차 사업을 통해 사천교부터 신천1교, 신천2교까지 확대해 사천교 교량 측면과 신천1교 하단, 사천교에서 신천2교에 이르는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로써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조명으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신천 산책로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신천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라며 앞으로 신천이 새로운 시흥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봉우재 마을 11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봉우재 나눔회’는 지난달에 이어 8월 29일에도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30개입) 40상자를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봉우재 나눔회는 총 11명의 기업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한마음으로 매월 라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길웅 예그린식품 대표는 “올여름 무더위로 힘겹게 지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나눔을 통해 많은 이웃에게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봉우재 나눔회가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전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리고, 이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명칭에서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2~30대 직장인과 학생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홍보해 예방과 관리 방법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홍보 캠페인에는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보건소 방문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홍보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통합건강상담소 운영 ▲심뇌혈관질환 전문가 초청 건강강좌 ▲젊은 층이 밀집한 대학교와 산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 등이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건강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시흥시 보건소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에 많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용기내 시흥’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챌린지로, 식재료나 음식을 천 주머니·에코백·텀블러·다회용기에 포장해오는 캠페인이다. 여기서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을 뜻하는 ‘용기(甬氣)’와 물건을 담는 그릇을 뜻하는 ‘용기(容器)’를 합쳐 ‘용기(勇氣)를 내서 용기(容器) 내에 포장해오자’는 이중적인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오염 극복과 친환경 실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식자재 구매 또는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오는 사진을 찍어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중 택 1)에 필수 해시태그(#시흥도시공사 #용기내시흥 #너의용기를응원해)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시흥도시공사 친환경 키트(휴대용 보냉가방, 다회용 텀블러 2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추첨결과는 오는 9월 20일에 공사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7일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의제를 발굴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복지 의제 및 건강복지 의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제 발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봤다. 배곧2동의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은 복지대상자의 다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을 거쳐 수립됐으며, 계획은 9월 주민투표를 거쳐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옥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배곧2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역주민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은 중심상가 오피스텔에 단독 취약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모두가 안전한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매화동에서는 특히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주민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매화동 건강 데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 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창구다. 올해 1월부터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방문 의료(간호) 서비스 ▲심리상담)를 제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화동에서는 실제로 사례로, 배우자 사별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이번 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을 진행하고 맞춤형 안경을 제작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동·하계 방학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시력 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해 왔다. 특히, 청소년기는 시력 변화가 잦은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시력 검진과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정왕1동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력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2024년 여름철 안경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법정 저소득가구 중 22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안경나라 시화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4만 원 상당의 안경테를 후원하고, 시력 측정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금을 활용해 필요한 렌즈를 지원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방학마다 정왕1동 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정왕1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평생학습 교류를 증진하는 데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대만에서 진행 중인 학습도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중에서도 2024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방문하게 됐다. 대만 방문단은 시흥시의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 사업 경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흥시의 평생학습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학습공간이 아름답다고 밝힌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은 “시흥시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의 시흥시 방문이 대만의 평생학습 발전에 큰 도움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31일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기획공연 ‘광대와 춤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다. 줄타기와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새롭게 편곡된 ‘쾌지나칭칭나네’ 등의 노래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는 동ㆍ서양 광대들의 외줄타기와 광대놀음도 준비돼 있어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는 신명 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과 민속 체험을 즐길 기회로, 옥구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광대와 춤을’의 2차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도창동 일대 논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진옥 벼로, 시흥시에서 지난 5월 4일 처음으로 모내기한 후 116일 만에 수확된 벼다. 진옥 벼는 조기재배에 적합하며, 쌀알이 맑고 외관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흥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9%에 해당하는 14헥타르(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시흥 전역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된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로 제공된다. 벼 수확은 외관상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진행되며, 벼의 종류에 따라 수확 시기가 결정된다.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5~60일이 적기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라며 “친환경 유기 농업 자재를 사용한 공동방제를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시흥 쌀 생산에 힘써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벼 수확은 시흥시 농업인들의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깔따구, 하루살이 등 해충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해충퇴치기(포충기) 390대를 공원, 하천, 산책로 등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시흥시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207대 포함해 총 597대의 해충퇴치기(포충기)가 가동된다. 이 장비들은 해충이 주로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에 가동돼 시민들을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돕고 있다. 해충퇴치기(포충기)는 가로등 거치형과 태양광 충전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장비는 LED 램프를 통해 해충을 유인한 후, 내부에 작동하는 회전 날로 해충을 분쇄해 하단부로 배출하거나 전격 살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무인 방제 방식은 특히 야간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해충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또한,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는 생태습지와 공원 등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살충제 사용으로 인한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방제 방법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