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효천초등학교 꿈나래관에서 11월 17일 수원시립 교향악단의‘찾아가는 예술 무대’가 펼쳐졌다. 수원시립 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예술 무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이 마련되어, 평소에는 체육활동으로 활기 넘치던 ‘꿈나래관’에 이날은 객석이 마련되고 무대에는 조명이 환히 비쳤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발길이 닿지 못해 예술 문화와의 거리가 멀어졌으나 대면 활동이 재개되며 오랜만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됐다. 객석이 채워지고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얼굴은 상기되어 기대감으로 가득 차 보였다. 첫 곡으로 현악 4중주의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젓가락 행진곡’과 ‘작은별 변주곡’이 연주됐는데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곡이라 더 쉽게 공연에 빠져들었다. 학생들은 교과서 감상곡으로도 유명한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주가 무르익어가면서 금관 5중주의 연주곡인 홀스트의‘행진곡’은 관악기의 크고 웅장한 소리와 함께 튜바의 매력적이고 중후한 음색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효천초 이계자 교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오랜 시간 힘들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7권역 6개교(대선초, 동수원초, 산남초, 수원매화초, 신영초, 효동초)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 프로그램 목적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카드 뉴스를 발송하여 아동학대 개념 안내, 부모-자녀와의 소통방법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6개교는 각 교마다 교내 아동학대 캠페인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학대 예방 표어 및 글귀 공모전을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도록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공동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수원愛통통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기관에 배부했다. 소통카드 뉴스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조정자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경기 북부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문제해결(AI-메이커) 프로젝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원에서 학생이 다양한 학생 주도형 융합교육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 융합형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26일은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12월 3일에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북부교육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STEAM 작품 제작, ▲목공으로 만나는 생태, ▲우리 동네 새 탐조, ▲기후변화 협동게임 등이며 총 10종류의 강좌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21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융합과학을 이용한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학부모-교원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와 교원의 협력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위킹그룹’이 7개월 동안 수행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토론회는 워킹그룹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직접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제안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토론회는 ‘학부모 학교참여로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학부모 학교 참여지수 활용을 통한 학부모참여 실태분석, ▲교원·학부모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소통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학부모회 네트워크 운영실태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는 현장과 유튜브 채널로 15시 30분부터 17시 25분까지 실시간 중계로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때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영상 분야에서‘상호존중 잇다, 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국민들의 일상 속 청렴을 주제로 ▲시나리오 ▲시 ▲웹툰・포스터・일러스트 ▲영상 ▲노래 총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1,907건 응모 작품 중 분야별 10편을 선정했다. ‘상호존중 잇다, 있다’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에서 각자 다른 가치관을 연결(잇다)하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72개 소속기관 총 1,310명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자와 직원 간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존중 잇다, 있다’의 가사는 구성원들간 가치관과 인식・세대 차이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도내 교사들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였고, 랩형식의 가사와 합창, 춤을 더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도내 각 기관에서 상호존중 문화 토론회, 갑질예방 교육, 점심시간 방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 60교를 선정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이하 기초학교)는 학교가 자발적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는 준비 단계의 학교다. 선정된 기초학교는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교 선정과 함께 담당 교사 워크숍,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 연수, 기초학교 운영 사례 나눔 등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학교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가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 357개 시험장교, 7,270개 시험실을 운영하며, 수능 지원자 수는 146,623명이다. 이는 전국 지원자 수 508,030명 중 28.86%에 해당한다. 도내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은 95,374명으로 전년 대비 761명 감소했으나, 재수생 등은 51,249명으로 전년보다 3,442명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을 위해 별도시험장 26곳, 병원시험장 2곳을 마련했다. 17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별도시험장에서 수험생 551명이 응시했고 병원시험장 응시생은 없다. 이번 수능 지원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7,202명이고 결시율은 11.8%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2학년도 1교시 결시율 12.07%보다 0.2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총 지원자는 ▲국어 영역 145,606명, ▲수학 영역 138,114명, ▲영어 영역 144,773명, ▲탐구 영역 143,54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아침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운영중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찾아 도내 수능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내에서는 수험생 146,623명이 19개 지구 357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26곳,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 2곳을 완비했다. 임 교육감은 도내 격리 수험생들의 응시 현황을 관심 있게 살피고, 전날 별도시험장 중 한 곳인 하남 감일고에 방문해서 준비상황을 돌아본 소회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어제도 감일고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수험생을 위해 현장에서 얼마나 애쓰시고 계신 지를 잘 볼 수 있었다”라며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우리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수고하시는 모든 종사요원,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만큼 끝까지 섬세하게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수능 종합상황실 방문 전 의정부시 의정부고등학교에 찾아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2022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남양주 역사학교 2기’가 11월 5일 토요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시작됐다.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란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중심 방과 후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와 함께하는 방과 후 교육활동이다. 이번 ‘남양주 역사학교 2기’는 지난 10월에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한 1기에 이어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문화유적지(도미나루, 정약용유적지) 등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의 문화재와 역사인물을 탐구하고, 학습 과정과 연계한 문화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학생들이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재를 탐구함으로써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고교 평준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2023학년도 후기고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는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한다. 이번 서한문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에 앞서 학생 배정 방법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학생 배정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 당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한문은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 및 각 중학교 누리집에 탑재하며,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이번 서한문은 평준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가 학생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라며 “학생 배정에 있어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배정 과정 및 결과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종료 후 인파 밀집 등 안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와 함께 영상으로 ‘수능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17일 수능 지원자는 전국 50만 8천여 명(시험장 1천265개소)이며, 경기도에서만 지원자 14만 6천623명(시험장 357개소) 규모다. 도는 수능 전후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밀집하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험 당일 안전을 재차 점검하는 등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시험 당일에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일산 라페스타 등 도내 밀집 예상 지역 37개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인원 890명을 동원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인원은 사고 우려 상황을 사전 파악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도 수능 당일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해 화재를 비롯한 유사시 즉시 나설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총 20명 규모의 점검반을 구성해 총 좌석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미디어를 활용한 청소년의 사회 참여 실태 및 사회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청소년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자'미디어를 활용한 청소년 사회 참여 방안'(연구책임자 연구위원 김서현)을 발간했다. 현재 빅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 메타버스 등의 디지털 기술의 변화는 우리 사회 전반의 소통 양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가고 있다. 이에 청소년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성에 기반한 사회 참여 및 실천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경기도 중·고등학생 6,153명을 대상으로 사회 참여 활동을 교내활동, 교외활동, 봉사활동, 시민활동으로 분류하여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사회 참여 활동 경험과 참여도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수준으로 시민활동(사회 문제에 대한 게시글에 공감 누르기)이 25.7%로 가장 높고, 이어 교내 활동(학교에서 진행하는 SNS 캠페인에 참여)(22.0%), 교내활동(학교 자율 동아리에서의 온라인 활동)(16.9%), 봉사활동(선플 달기, 온라인 멘토 활동 등)(16.9%)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학생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2022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청과 18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14일, 15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로부터 교육행정 사무와 예산 집행 등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받았다. 주요 감사 내용은 ▲예산 집행 적정성 여부, ▲주요 특색사업 추진사항, ▲디지털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점검과 대비, ▲과대・과밀학급 해소 노력, ▲학교 시설 개방, ▲학교 구성원들의 형평성 있는 처우개선 등이다. 대외협력과 조중복 과장은 “이번 감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처음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로, 지적된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각 부서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청 행정사무감사는 처음으로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생중계를 통해 교육지원청, 직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등 미래형 교육과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중등 교육과정 정책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좌장은 이정현 광문고등학교 교장이 맡았고,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남미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박종권 범박고등학교 교감이 발제를 맡았다. 지정토론자로 교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하며, 발제자와 토론자가 함께 미래형 수업의 방향과 과제, 유연한 교육과정에 대한 종합토론을 한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며,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다. 유튜브 ‘경기교사온TV 중등’채널을 통해 14시부터 17시까지 실시간 중계 예정이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해당 채널로 접속하면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을 위해 수업과 교육과정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경기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교육감이 15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예비교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만남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경인교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인 경인교대 예비교사들과 경기교육 방향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여러분들이 경기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라며, “이 자리의 예비교사들이 학교에서 기본과 기초가 튼튼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에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담은 것이 주엔진이라면, 에듀테크와 지역사회 협력이 두 개의 보조엔진이 되어 경기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갈 때 예비교사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교대 예비교사들은 경기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교육 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방안과 인성교육의 구체적 실현 방법, 경기교육의 자율 원칙 실천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안양시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 에듀테크 R&D(연구개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초‧중‧고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및 교육과정 개발, 에듀테크 활용 현장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에 대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경인교육대학교 에듀테크 R&D 지원센터는 다음 달에 개관식을 하고, 교육현장·기업·대학을 연계하는 플랫폼 및 에듀테크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 환경 마련, 교육과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학교현장에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인교대와 경기도교육청은 파트너 관계라고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에서 에듀테크의 의미가 크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절한 교육을 위해 경인교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지역 대학 연계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사전에 교사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경동대학교 담당자와 협의를 거쳐 6시간 직무연수를 기획, 운영하게 됐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경험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0명의 초·중등 교원들이 신청했고 9일부터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에서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경동대학교 이윤묵 평생교육대학장은 “이번 교원 대면 연수를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증진하고 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미디어 이해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미래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여 새로운 미디어 이해 제고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경험 증진을 통한 교육적 활용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