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31일 치악산바람길숲 봉산동 번재철교 구간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 환경국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꽃이 아름다운 영산홍 2000본을 식재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전과 다르게 산림이 아닌 도심을 관통하는 치악산바람길숲으로 장소를 선택했다. 특히 수목 식재로 찬바람 순환 기능을 강화하며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 침강시켜 농도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이용하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경제림 조성 사업으로, 70ha에 4개 수종(낙엽송, 소나무, 옻나무, 자작나무) 17만1000본을 4월 30일까지 식재하고, 지역특화 조림사업으로 화백나무와 헛개나무 2만5000본도 심을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평창군 청소년 참여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과 사업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청소년 참여 기구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3명과 꿈드림 청소년 3명으로, 위촉식은 위원소개에 이어 위촉장 수여식과 평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연간 활동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참여위원들은 향후 청소년의 의견과 요구가 평창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평가하며,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청소년 권리 교육, 평창군 청소년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 참여 기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평창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이 평창군 정책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1분기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8087 부대 1대대장, 소방서장,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 정세 ▲지역 내 통합 방위 추진 사항 ▲2025년 비상 대비 주요 계획 ▲기관별 협업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심재국 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통합 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방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봄을 맞아 춘천사이로248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1일 춘천시 관광개발과 직원 8명은 춘천사이로248과 임시주차장 일대를 청소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봄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주말과 휴일 춘천사이로248에 근무자를 배치한다. 기존에는 기간제 근로자 2명이 근무를 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관광개발과 직원 2명도 추가 배치되어 근무를 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편의시설과 시설 안전 개선, 환경정비도 곧 마무리돼 더욱 안전하게 춘천사이로248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임시주차장에 화장실 2동은 지난 3월 27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고, 안내표지판도 3월 31일 설치가 끝났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 안전시설물, 야자매트, 안전보호패드 등도 오는 4월 4일 준공 예정이다. CCTV와 안내 스피커 등 재난안전시스템은 4월 7일부터 운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사이로248은 개통 이후 춘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높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마지막 공영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가 2025.6월로 폐광됨에 따라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직업훈련 공급을 위한 협약'이 2025.3.31. 15시에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추진됐다. 고용노동부, 강원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삼척시장, 석탄공사사장이 체결대상자로 참석했다. 직업훈련은 도계광업소 재직근로자 274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산림, 제빵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시기는 폐광일정을 고려하여 4월 초부터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재직근로자가 교육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 협조, 교육장소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1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핵심사항 중 하나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안건을 심의하여, 4개 지역(횡성, 철원, 화천, 인제 ), 5개 지구가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1월 4개 지구 지정에 이은 것으로, 농촌활력촉진지구는 총 9개로 늘어나게 됐다.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농업진흥지역(舊 절대농지) 규모는 총 4,000㏊이며, 이번에 5개 지구가 지정됨에 따라 누적 면적은 9개 지구, 116㏊(축구장 163개 규모)에 이름 - 2024년 4개지구(강릉, 철원, 양구, 인제) 61㏊ - 2025년 1차 5개지구(횡성, 철원, 화천, 인제2개) 55㏊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그간 농업진흥지역 규제로 개발이 막혀 있던 지역을 강원특별법 특례에 따라 도지사 권한으로 직접 해제하여 개발할 수 있는 구역으로, 지구 지정을 통해 낙후지역 개발, 교통 접근성 개선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5개 지구에는 횡성 안흥리 생활체육공원 조성, 철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1일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도계광업소 폐광 대비 직업훈련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박상수 삼척시장, 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도계광업소는 도내 마지막 석탄 광산으로 올해 6월말 폐광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정부는 광업소 재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전직과 새로운 일자리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산업 전환기에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 중심 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직자의 이‧전직, 실업자의 취‧창업 등을 돕기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용노동부에서는 훈련비 전액 지원 및 관련 규제를 완화해 삼척 도계 현장에서 특화훈련을 추진하고, 공공직업훈련시설(폴리텍 대학)을 통한 추가 훈련 제공, 생애경력설계 상담 서비스 등 직업 훈련 외 지원도 함께 마련한다.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대한석탄공사에서는 훈련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보유시설 제공, 지역내 홍보 강화, 훈련수료자와 지역기업 간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4월 1일부터 주 7일 24시간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속초의료원은 지난 2024년 12월, 2025년 1월 응급실 전담의의 잇따른 퇴사로, 2월 2일부터 3월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에 속초의료원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응급실 진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섰고, 최근 응급실 전담의 2명을 채용 완료하며 4월부터는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로 속초의료원은 응급실 전담의 총 5명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서비스의 공백 없이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속초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영산홍챌린지를 개최한다. 영산홍가는 대관령국사성황을 맞이하기 위해 성산면 주민들이 횃불을 들고 부르던 노래로, 강릉단오제의 신맞이 노래이자 주제가로 여겨진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그간 영산홍가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에는 영산홍가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에서 5,000명의 시민들과 함께 대합창을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영산홍 안무를 개발하고, 영산홍 댄스챌린지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기존의 댄스챌린지에 영산홍 노래 챌린지가 더해졌고, 이들 수상작들을 활용한 영산홍 콘서트도 4년간 개최해 오고 있다. 2025년 강릉단오제 영산홍챌린지는 어느때 보다 자유롭다. 노래챌린지와 댄스챌린지로 구분 되어 열렸던 영산홍 챌린지는 올해 노래, 댄스, 연주, 편곡, 영상 제작, 일러스트, 연극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영산홍가를 활용한 콘텐츠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강릉단오제를 나타낼 수 있는 포인트 안무, 포인트 구간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학생부의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강남동 자생단체는 지난 29일 강남동 곳곳을 밝게 빛내는 따뜻한 손길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3월, 강남동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이 모여 강남동 주요 도로변과 섬석천 일대에 돌려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태형 강남동 발전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을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역세권번영회(회장 최완기)에서 지난 29일 봄맞이 지역을 밝고 화사하게 정비하기 위해 1점포 1화분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완기 번영회장은 “작년 포남 테마길을 조성한 후 가을꽃 화분갖기에 관광객 및 주민들 반응이 좋았다.”라며, “포남 용마거리 패션파라솔 설치구간에 상가마다 봄꽃 화분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지역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창업자들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우선 군은 미취업자의 구직활동비 지원을 위한 ‘자기주도 내일설계 프로젝트’신청을 오는 4월1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화천에 거주하는 15~64세 미취업자들이다. (휴학생 및 재학생 제외), 선정된 미취업자에게는 1인 당 최대 100만원의 구직활동비(자부담 20%)가 지원된다. 이는 작년 대비 30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지원항목은 교육비, 교재비, 재료비, 국가·민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용 등이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화천형 행복 일자리 사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구직자의 취업과 경력개발, 비경제활동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실있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춘천시가 춘천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춘천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춘천에서 살고, 취업은 물론 지역에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가 4월 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향후 춘천에서의 생활과 진로까지도 긍정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 규모는 200명으로, 대상은 지역 내 대학 등록 외국인 유학생이다. 시티투어에 앞서 춘천시는 대학별로 신청을 받고 명단을 확정했다. 방문지는 춘천의 대표 관광 명소인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남이섬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체험활동과 견학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더 깊이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유학생들에게 춘천의 따뜻한 분위기와 생활환경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의료, 학계, 보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신건강전문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전문자문단은 자살, 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위험요소를 완화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문과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고위기 맞춤형 사업(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단은 총 5명으로, 위촉식에는 △김경하 속초부부약국 약사 △김광영 속초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장 △김지성 법무부인권국 법률홈닥터 변호사 △정지영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최철재 경동대학교 명예교수 △이은희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 상담, 교육, 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종 22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10월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착공하는 4개 사업(1706억 원)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분야(한국반도체교육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테스트베드 구축 분야(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로 구분된다. 먼저, ‘한국반도체교육원’은 오는 4월 1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한 강원 반도체 제1호 사업이다. 이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이 운영을 시작해 학점교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지난 해 7월 타 대학들과는 차별화된 반도체 설계분야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11월 착공 예정이다. 향후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31일 춘천 케이티앤지(KT·G)상상마당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협의회 2기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김천수 추진단장,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40여 명의 추진단 위원들이 참석했다. 범추협 추진단은 향후 운영사항 논의를 통해 활동 의지를 재차 결집하고,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특별법 3차 개정안의 향후 조속 통과를 위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도에서는 특별법 주요 특례에 대한 활용 성과를 추진단과 공유하고, 향후 도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시군 설명회 등 개최 시 지역별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천수 추진단장은 “범추협은 2기 출범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특별법, 도민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위원분들과 함께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지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범추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이지 않는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체화를 위한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도 1분기(1~2월) 강원 수출이 전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 수출액은 2023년도 3분기 982만 달러, 2024년도 4분기 1,003만 달러, 2025년도 1분기 1,176만 달러로 강원 수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강원 수출의 3대 효자품목인 의료용 전자기기, 면류, 전선이 전분기 대비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전선의 경우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해저케이블을 대규모로 출하하면서 수출액이 19만 달러에서 157만 달러로 약 750%가량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에는 2015년 이후 동월 기준 최대 규모인 5,163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내 수출 기업을 위해 수출보험료와 수출물류비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