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안흥생활체육공원이 제2호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농촌 활력증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횡성군은 안흥생활체육공원이 31일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 심의를 통과하며 농촌활력촉진지구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안흥면 안흥리 일원 62,661㎡ 부지에 들어서는 안흥생활체육공원은 체육센터와 축구장 1면, 파크골프장 9홀, 광장 및 보행로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 20년 안흥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대상지 전체가 농업진흥지역임을 감안해 강원특별법 대표적 규제 특례 중 하나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규제로 인해 개발이 막혀 있던 이른바 절대농지인 농업진흥지역을 도지사 권한으로 해제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지분야 특례로 횡성군은 촉진지구 지정계획을 지난해 12월 신청한 바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올해말 실시설계를 마치고 27년까지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흥면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생활체육공원 조성은 지역 균형발전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마술사 유호진이 꿈과 상상력을 가득 안고 인제를 찾아온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유호진 더 이미지네이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마술경연 프로그램인 ‘더 매직스타’의 독보적인 우승자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FISM 월드 챔피언십(마술올림픽)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마술의 경이로움과 벅찬 감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메리칸 갓 탤런트 및 더매직스타 등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마술 외에도 관객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마술을 준비했으며 우종혁, 김민형 마술사가 게스트로 참여,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마술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입장권은 지난 3월 31일부터 예매 오픈되어 인제군문화재단,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4만 원으로, 인제군민, 65세 이상 주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관내 군 장병 및 의경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3월 31일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에서 북면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에 의거해 도지사 직권으로 4,000ha 범위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을 해제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개발이 제한되던 지역에 주택과 상업·체육 시설을 짓는 등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토지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덕산지구에 이어 올해 원통지구가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되면서 원통리 일원 412,484㎡ 규모의 농지 규제를 해소하고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도시통합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에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원통리 일원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제2농공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에는 지난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6억 원 등 총사업비 1,597억 원을 투입한다. 주민 정주여건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자원봉사센터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릴레이 활동에는 관내 50개 단체 소속 5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새봄맞이를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릴레이기 수여식을 시작으로 연합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단체별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 첫날에는 심재국 평창군수가 직접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의 정착과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홍재 센터장은 “이번 릴레이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군민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소형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여성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요 농업기계의 안전 사용과 농업기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농업기계 사용 안전교육 ▲트랙터 운전 및 로터베이터 실습 교육 ▲관리기 로터베이터와 두둑 형성 ▲비닐피복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됐다. 올해 농업인 소형농기계 실습 교육은 3분기에 걸쳐 분기당 한 번씩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과 추가 교육을 받으면 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발급된 수료증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 보험 가입 시 보험료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으로 그동안 농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여성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에 처음 기계를 도입해 보고자 하는 신규 농업인에 대한 농기계 작동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농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다양한 농기계 활용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인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축산업 허가·등록자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종축업 4개소, 정액 등 처리업 2개소, 가축사육업 317개소 등 총 3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소독·방역시설 ▲집란실 등 필수 시설 ▲장비, 가축·가축 시설의 위생 관리 ▲소독·방역·폐사 관리 ▲사육시설 외(무허가 축사 등) 가축사육 여부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양돈 농가의 악취 저감 시설‧장비 구비 여부와 정상 가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여 주민과 축산업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축산업 종사자들은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업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대화면 대화4리(던짓골) 지방상수도 확장에 올해 총사업비 45억 원(20억 원 확보)을 투입해 상수도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자가 수도나 마을상수도 급수 지역 중 원활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대화4리 사업으로는 4월부터 착공되어 상수관로(L=12.657㎞), 배수지 1개소, 가압장 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대화4리(던짓골) 주민들(99가구)에게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수질·수량 문제를 해소하고 주거생활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일주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대화4리(던짓골)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파용 목초와 사료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추파용 종자는 가을에 파종할 작물로, 목초종자 4종(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 사료작물 종자 4종(IRG, 연맥, 호밀, 밀)이며, 4월 10일까지 축협에 직접 신청하여야 한다. 목록에 없는 품종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축협에 문의해야 하고 수출국 상황과 국내 수요량에 따라 공급 가능 초종·품종은 변동될 수 있다. 조사료 종자는 8~10월 중 공급될 예정이며, 평창군은 조사료 종자 지원을 위해 약 9천만 원을 확보해 약 50%의 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조사료 가격 상승과 소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축산 경영이 안정화되길 바란다. 군 측에서도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1일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과 진부 전통시장 주차타워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부 전통시장 주차타워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2025년 4월 1일부터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주차타워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진부 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전통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3층 4단에 주차대수 19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5년 1월 2일부터 현재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평창군은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시설 관리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이용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차타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장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정한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지역 공공 캠핑장들이 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평화의 댐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 캠핑장이 4월 중 운영을 재개한다. 캠핑장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음수대 등이 완비돼 있으며, 데크 28면, 쇄석 12면, 카라반 10대 규모다. 인근에는 평화의 댐, 세계평화의 종공원, 비목공원, 물문화관, 국제평화아트파크 등 안보 관광지들이 즐비하다. 특히 지난달 26일 민간인 통제선이 3.5㎞ 북상함에 따라 관광객들은 검문없이 안동철교를 통과해 캠핑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화천 청소년 야영장 역시 내달 1일 개장한다. ‘다(多)목(木)리(里)’라는 지명처럼 주변에 나무가 울창해 산림욕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드넓은 운동장과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어 가족 단위 야영객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숙박동 이용이 가능하다. 10면 규모의 데크에는 넓은 그늘막도 설치돼 한여름 시원함을 선물한다. 화천군민들이 즐겨 찾는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은 이미 지난 2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캠핑장은 22면의 나무데크, 샤워장과 개수대 등을 완비했으며, 울창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도시공사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의암빙상장이 휴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천장 결로수 유도관 설치 ▲저수조 물탱크 교체 ▲전열 교환장치 설치 ▲링크장 바닥 고무매트 교체 등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휴관 기간에도 송암스포츠타운 내 에어돔, 풋살장, 족구장, 인공암벽장은 정상 운영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 공사는 빙상장을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하고 5년간 총 20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시범 사용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 등이 조달청 예산을 활용, 중소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선제적으로 시범 사용하여 중소기업의 신성장 판로 개척과 우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공모사업이다. 공단이 신청한 이번 시범사용 혁신제품은 비상탈출용 산소호흡기 60대(3,960만원 규모)이며, 소각장, 청소년수련관 등에 비치되어, 화재나 유독가스 노출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착용해 안전한 호흡 환경 속에서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균 이사장은 “혁신 시제품인 비상탈출용 산소호흡기를 통해 더욱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이 공공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특성을 체험하는 ‘태어난 김에 동해일주’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코스별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총 3차에 걸쳐 5회기씩 운영될 예정이다. 각 코스는 △ 망상해수욕장 코스(카이로스를 잡아라) △ 붉은언덕길 코스(묵호처럼 역동하라) △ 감추사~천곡항 코스(샘물처럼) △ 송정 뿔삼지창 코스(융합의 힘) △ 북평장 코스(세상을 향한 희망과 용기)로 구성돼 있다. 1차 참가자 모집은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2차와 3차 참가자 모집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동해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4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으로,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모두 해당된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시는 수출 관련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법인,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와 마찬가지로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되나, 이는 납부 기한에 한해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또한,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가 도입되어 2024년 신고분부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무신고 및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이 점 유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해빙기를 맞아 강설과 제설 작업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에 나섰다. 시는 올겨울 유난히 잦았던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파임(포트홀)과 균열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후 도로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연장 약 10km 규모의 주요 간선도로 포장 정비에 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7번 국도와 38번 국도를 포함해 중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해안도로, 관광지 주변 주요 도로 등이다. 특히, 겨울철 집중 호우와 폭설로 생긴 포트홀의 임시 복구 구간이 이번 정비의 핵심 대상으로, 완전 복구에 초점을 맞춘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 포장 외에도 시는 제설 대책 종료 시점에 맞춰 낙석 위험 지역, 노후 표지판, 파손된 펜스 등 각종 도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보수를 병행한다. 아울러, 주요 도로에 남아 있는 방활사를 수거하고, 도로에 쌓인 모래 퇴적물을 제거하는 청소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홍천군지회(회장 조규운)는 지난 26일 보훈회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한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만봉 회원(1926년생)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100세 기념 축하 행사가 마련됐다. 무공수훈자회 홍천군지회는 회비로 기념 케이크와 지팡이를 준비하여 전달하며 회원들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신영재 홍천군수는 보훈단체 회원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회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홍천군 무공수훈자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관련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피해방지단 활동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여 지역 내 농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운영된다. 이번에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이나 인명 피해 발생 시 피해 발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나선다. 또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영농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