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시설 안전 점검과 냉방기기 정비를 통한 환경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313곳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로당 시설 안전성,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에어컨 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사전 가동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냉방기기(에어컨) 청소, 소독 및 냉매 보충, 노후 멀티탭 교체 작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더위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민·관·학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주배경청소년(다문화, 중도입국, 외국인 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시흥시에는 6만 8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2.3%를 차지한다. 또한,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700여 명을 넘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위탁 사업으로 전환해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초 실태 현황 조사와 민·관·학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더욱 전문성 있는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6개 참여 수행기관 및 관내 학교 등과 협력해 한국어 교육은 물론, 심리·상담 지원, 진로·직업 지원, 건강 관리 및 급식 지원 등 현재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동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가 22일부터 ‘2024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흥 지역화폐 ‘시루(모바일)’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월 1만 3천 원, 연간 최대 15만 6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자격 기준과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자격 기준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청소년, 시흥시를 국내 체류지로 해 외국인 등록이 돼 있는 여성 청소년, 시흥시를 국내 거소지로 해 국내 거소 신고가 돼 있는 여성 청소년이다. 연령기준은 11세에서 18세(2006.1.1.~2013.12.31. 출생)까지다. 다만, 여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을 이미 받는 청소년들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하반기 온라인 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경기 민원24’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기간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자의 거주 확인 기간을 거친 후 9월 30일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정책 수당은 시흥시 관내 CU 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 축제 운영을 위한 지역주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장곡동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해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장, 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시흥 연성ㆍ장곡봉사회장, 시흥장현 LH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시흥장현 LH19단지 경로당 회장, 통장 및 동대표,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원장,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대표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관소개, 사업소개, 지역주민 욕구 청취 및 논의,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관의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관에 감사하며, 장현지구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뜻을 모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며,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촘촘한 관계를 지속하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넓히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ESG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환류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첫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2년 발족된 공사의 ESG경영 의결기구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 금년부터는 ESG경영체계 수립 및 이행에 따른 환류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인력풀을 늘렸고, 연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실적 및 개선사항 도출, △2024년 ESG경영 주요계획,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계획 등에 대한해 논의했으며, 특히 2024년 ESG경영 전략과제와 세부실행 계획의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언과 지배구조(G분야)에 대한 필수과제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동선 사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ESG중장기 계획 수립,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위원회를 통해 굵직한 과업을 수행했다”며 “향후에도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ESG경영활동과 노력을 전개하여 시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우수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임직원 대상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서 추천 릴레이’를 진행했다. ‘도서 추천 릴레이’는 사내 게시판을 활용한 독서운동으로, 공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독서경영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도서 추천 릴레이’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독서 게시판에 자신이 추천하는 도서와 간단한 서평을 한 줄씩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 글 중 일부를 추첨하여 추천인 도서 구입 지원 및 사내 도서관 내 올해의 추천 도서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도서 추천 릴레이를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과 지식 공유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경영 활동을 통해 조직 내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공사는 연간 독서경영 계획에 따라 매년 상시 도서 구입 및 대여, 자발적 독서 프로그램 운영, 도서 나눔 캠페인 전개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현재 2023년 상반기 모집에 선정된 1,096여 명이 2월부터 지역사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등 9개 사업으로, 260여 명을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ㆍ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는 매월 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9월 1일부터 사업별로 최대 12개월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토, 일 제외) 5일간 신분증과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소견서, 진단서 등)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정책사업인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여 문화예술 향유의 격차를 완화하고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와 안산시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시흥의 ‘맑은물상상누리’와 안산의 ‘내일스퀘어’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 및 시흥, 안산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에서는 ‘토끼와 자라가 노니는 환경 국악 뮤지컬’, ‘책과 연극이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챗지피티를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탄소중립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1월에는 ‘예술로 아트워크 페스티벌’의 행사를 통해 각 프로그램 결과 발표회와 문화 축제가 열린다. ‘맑은물상상누리’는 시흥시에서 하수처리시설의 유휴시설을 재생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수처리과정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전시회, 공연, 영화촬영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이 진행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제3회 시흥시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참가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시흥시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는 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펼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 제1회 청소년 창작 댄스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전국 9~19세(2005년~2015년생) 2명 이상 12명 이하로 구성된 청소년 댄스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부문은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다. 예선은 8월 24일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제19회 시흥갯골축제 마지막 날인 9월 29일에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에게는 총상금 450만 원이 지급된다.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입상한 14개 팀에게 금상(70만 원), 은상(50만 원), 동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 특별상(10만 원)이 수여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대야·신천권역)는 지난 23일 ‘아름다운 사람들 시흥나빛’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흥나빛’의 류민아 대표는 치매환자 쉼터의 미술 강사로,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치매환자 쉼터’ 이용자에게 백미 10kg짜리 20포를 후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질환 진행 속도 지연을 유도하고 사회적 고립과 우울을 예방해 환자 삶의 질을 회복하고,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민아 대표는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치매 어르신들에 대한 나눔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느끼는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감을 감소시키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백미를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과 23일에 문화의집 내에서 시흥능곡초등학교와 승지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웰컴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웰컴 데이’에서는 ▲마술 ▲베이킹 ▲양말목 새활용(업사이클링)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체험과 ▲증강현실(AR) 게임 ▲방 탈출 ▲카페 체험 등의 기관 곳곳을 누비는 탐방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웰컴 데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청소년 휴식 공간으로서 기관을 방문하고 이용할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상시 운영해 많은 청소년이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된 활동 소식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능곡동 어울림센터에서 7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주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아로마 향수 만들기’와 ‘미니 허브 정원 만들기’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 총 2회차로 진행된 ‘주부 힐링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어 추가로 편성된 이번 3, 4회차 프로그램은 천연재료를 활용한 아로마와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주부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 24일에 진행된 1회차는 7월 10일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았는데 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수강생은 “아이들을 키우며 집안일을 하느라 나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나만의 취향이 담긴 향수를 만들고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주부들의 일상에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능곡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똑똑 세탁소’를 운영해 이불 등 대형세탁물의 당일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의 위생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똑똑 세탁소’는 손수 세탁이 힘든 저소득 노인, 장애인, 고독사 위기가구 등에 이불 세탁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역복지 특성화 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장곡동,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추진 중이다. 특히,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똑똑 방문단’을 운영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장곡동 내 533가구의 위기가구 방문 조사를 완료했다. ‘똑똑 방문단’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불 같은 대형세탁물의 세탁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똑똑 세탁소’의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는 데다, 허리 협착증으로 커튼을 혼자 떼서 세탁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는 물론 커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콩국수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월곶동 통장협의회의 홍보와 어르신 인솔 덕분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할 수 있었으며, 통장협의회는 음식을 나르는 일을 도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나눔 행사는 음식점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음식을 드시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런 행사를 열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무료 급식 나눔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미담 사례로 남을 것이다. 이런 노력이 주변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별 맞춤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개설했다. 시가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 픽(Pick) 나를 위한 맞춤형 정책’ 페이지는 시흥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시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안내한다. 플랫폼은 크게 생애주기별·유형별 메뉴를 제공한다. ▲생애주기별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누구나 ▲유형별로는 생활보장, 장애인, 다문화, 기업·소상공인, 일자리,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외국인 주민 등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정책 대상자를 위해 다문화 메뉴에 한해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웹페이지는 시흥시 공식 누리집에서 접속할 수 있다. 시는 개설 초기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 메인의 자주 찾는 메뉴, 퀵 메뉴, 홍보자료 배너 등에 링크를 배치했다. 해당 웹페이지는 1인 가구 등 시민 삶의 방식이 다변화하고 이에 따라 시 정책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임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청사 야외휴게공간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시청사 야외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2014년도부터 코로나 감염병 사태를 제외하고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준수해, 수영장 물을 매일 교체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흥시 회계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 열기를 물놀이 시설에서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문화재생공간인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와 ‘SNU 배곧아트큐브’에서 전시 공간 무료 대관 공모 참여자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65번길 22, 2층)’와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는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모 분야는 회화·사진·조각·설치·영상 등 시각 예술의 전 장르이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로, 최대 20일 동안 전시할 수 있다. 이번 대관 공모는 시흥시민 누구나 자신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창작자는 능동적으로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에 공모한 1차 대관 전시 선정작들도 전시회를 앞두고 있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는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장다원(회화) 개인전이 8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