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이웃 간 돌봄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세계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한, 시화호 생태 보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권리 보호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문원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원동 부녀회‧체육회‧통장단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문원동에 위치한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예술작품과 영상기기 등을 전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서는 신능균 관장이 직접 전시물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세 개의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제1전시실에서 신능균 관장의 시사만평과 애니메이션 스틸사진, 인형 등을 관람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접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잡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제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영상기기를 직접 보며 영화 기술의 발전 과정을 체험했다. 문원동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정밀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탐사는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0차선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차량용 3D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공동(空洞)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1차 탐사 결과, 총 5개소에서 공동 의심 지점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천공작업과 내시경을 활용한 2차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총 3개소 구간에서 공동이 발견됐다. 시는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도가 높은 1개소는 신속히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2개소는 관할 기관인 LH에 공문을 발송하고, 7월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사 범위를 확대해 2차 탐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 침하는 작은 균열로 시작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긴급 점검에 그치지 않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회천1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지역 내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하고 침수 취약 우려 지역에 대해 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회천1동 통장협의회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덕정동 내 저지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쓰레기 및 낙엽, 토사 등 이물질을 수거하여 배수로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홍광수 회장은 “올해는 평년 대비 빨리 장마철이 다가오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하게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점검했다”며 “재난은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동의 안전을 위해 통장으로서 최일선에서 재난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JUMP UP 2025 양주 미래교육 페스타ⵈ 꿈을 향한 EDU BOOM! 미래를 향한 도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교육 행사다. 입시 정보 제공부터 진로 체험, 교육정책 공유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7월 5일 컨벤션홀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다.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45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시는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어, 강수현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즉문즉답 형식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에 나선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화도읍 소재 ㈜티오피퍼니처가 후원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23일 남양주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황은주 ㈜티오피퍼니처 대표, 손기남 남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품인 쌀 300포(1포당 10kg)는 총 1,200만 원 상당이며 △관내 장애인단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총 3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주 대표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이 쌀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쌀을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남양주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다산동의 다산상생상점가 일대에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한 ‘다함께 상생축제’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산상생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5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경기도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국·도·시비 및 상인회 자부담을 모두 합쳐 약 4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축제 첫날인 21일부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이 이뤄졌고, 상품 판매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22일 공식 행사에는 공식 행사 무대가 마련됐다. 랜덤 플레이 댄스, 레크리에이션, 마술·버블쇼 등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도의원,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등 내빈들도 함께했다. 주 시장은 이날 행사장 주변 곳곳을 살피면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고,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애쓰는 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정약용 주민자치대학’의 수료식을 열고 총 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교육 종료 후 수료증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주간 4차시에 걸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정약용 주민자치대학은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정약용의 지혜로 여는 주민자치 첫걸음’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주민자치 가치 이해 △주민자치 조직 이해 △주민자치 회의 운영 △주민자치 사업 운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신규 위원들이 실제 주민자치회 활동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정약용’이라는 명칭을 붙인 주민자치대학은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7~20일 2025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0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치매예방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예방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예방법 및 치매예방 체조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으로 이웃과 더불어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폭염예방·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수칙 전달과 혹서기 물품 지원, 활동 고충 건의 사항에 관한 의견 수렴 등,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여름철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환경정화봉사, 지역명소지킴이, 안성맞춤전기충전소지킴이 분야에서 총 3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안성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계절의 편린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교육문화 힐링스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반스케치’ 수업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아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이 계절 속 일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계절의 편린’이라는 전시명처럼, 참여자들은 각자가 바라본 계절의 한 장면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그림이 처음인 분부터 열정 있는 지역 어르신까지,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 정서적 힐링과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희열 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성장이 담긴 여정이자 공동체 안에서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라며, “많은 분들이 들러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2학기 교육문화 힐링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거주 중인 중도입국 및 다문화 배경의 외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레인보友-북.잇(책으로 잇다, Booked it)’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레인보友-북.잇’은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7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8회의 만남을 통해 ‘작문’,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나가며 이 과정을 통해 유사한 경험을 가진 또래와 소통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완성된 책은 10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초청해 외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 청소년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안내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2025년 7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지난 18일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과 그 가족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각적 협력을 통해 다문화시대의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며, 다문화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 기관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조인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이해와 청소년 지도 전략으로 다양한 맞춤형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안성시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가족봉사단 20기와 함께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가족 단위로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8가구 26명이 참여했으며, 4D 재난 체험 영상 시청과 더불어,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을 관람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역사적 이해도 함께 넓혔다. 연령별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은 ‘어린이 안전 동화마을’에서, 중·고학년 아동 및 성인들은 생활·산업·교통안전 체험관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 중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다중밀집상황 대응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초등학교 저학년 한 아동은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는 한 발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그냥 무서운 게 아니라 진짜 사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안성2동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아양2호 근린공원(아양도서관 옆)에서 ‘놀Go, 웃Go, 안성愛(애) Go’라는 제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장터, 떡 만들기, 유도체험, 제기차기 등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안성사랑 OX 퀴즈’는 안성시 인구, 지역 문화재 등 상식 문제와 더불어 댄스타임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기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상훈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