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5일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2025년 강원 케이블카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케이블카·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을 운영하거나 신규 설치 예정 시군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운영 전략 마련과 궤도시설 안전관리 제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국립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 강상국 교수는 국내·외 케이블카의 관광 연계 모델 등 현장사례를 강의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성하 차장은 사고·운행장애 통계와 주요 원인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케이블카 추진 예정시군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건설 절차 및 인허가 유의사항을 설명했고 최근 도에서 추진중인 궤도시설 안전관리 강화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궤도·삭도시설을 운영하는 시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케이블카와 지역관광의 연계효과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궤도시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도는 앞으로도 운영기관·전문가·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6시를 기해 영서 지역 곳곳에 첫눈이 내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 전역의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첫눈은 영서 전역에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이 쌓이면서 교통사고 위험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상황이었다. 도는 퇴근시간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해 사전살포 등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터널 입·출구, 학교 주변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집중했다. 도는 시군과 연계하여 제설장비(제설차, 살포기, 굴삭기 등)와 인력을 조기 배치했으며,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염수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강풍이 함께 불며 도로결빙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계 부서 및 기관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 도로상황을 확인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호 자연재난과장은 “첫눈은 주민들의 퇴근길과 야간 이동에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군과의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현장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5일 금요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강릉안애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14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강릉시의 통합돌봄 모델이 공식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강릉시는 지난 2025년 1월 통합돌봄 전담조직(TF)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후 지역 의료기관, 요양기관, 사회서비스 기관 등 69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개 영역, 20개 서비스로 이뤄진 ‘강릉안애 통합돌봄’ 모델을 짧은 시간 안에 완성했다. 특히 강릉시는 재택의료센터 구축, 강릉안애 느린마을 조성, 전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운영, '100인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지역의 돌봄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통합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강릉시는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억 원을 확보하고, 12월에는 통합지원 관련 조례를 공포하며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최근 자원순환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보도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민원 제보 내용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외부로 유포되면서, 의료폐기물 불법 매립 등과 같은 중대한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왜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공무원이 부당한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오해될 수 있는 정황이 나타나, 조직의 명예와 정상적인 행정 수행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릉시는 지난 한 달 동안 동일하거나 유사한 취지의 민원 및 자료 제출이 여러 차례 반복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 가운데 다수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허위로 판단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반복 민원과 허위 정보 확산으로 행정력 낭비와 업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는 자문 변호사의 법률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고소 및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법적 조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설에 따른 도로 결빙과 적설로 인한 교통 정체 등을 예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적설 현황 분석에 의하면, `23~`24년 동절기에는 기상관측 이후 역대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24~`25년에는 전년대비 강수량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평년 대비 증가치를 기록했다. 시는 지속적인 이상기후에 대응하고자 제설대책 기간을 작년보다 17일 연장해 오는 12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9일까지 운영하고, 강설 기상예보, 적설량 등에 따른 상황별 비상 근무 체계와 유관 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동서측과 남북측의 주요도로 26개 노선 312.2㎞와 급경사지 등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 27개 노선 22.88㎞는 임차 장비 54대와 시 보유 장비 4대를 투입해 집중 관리한다. 특히 주요도로는 제설 주기를 50분 이내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선을 지정하고 강릉국토관리사무소의 전진기지를 활용해 제설 장비를 투입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체계를 갖췄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가(대표 이승근)는 5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가는 2023년 2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승근 대표는 “추운 계절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진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기존 건축물 관리 기준을 현 실정에 맞게 개선에 나선다. 춘천시가 제346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춘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오는 19일 본회의를 거쳐 의결되면 12월 31일 공포된다. 이번 개정안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유지보수 지원 △건축물 해체 인허가 기준의 강화‧완화가 핵심이다. 시민 안전을 강화하면서도 불필요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 우선 재난 및 공중의 안전에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유지‧보수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건축물 해체 시 허가 기준도 정비했다. 버스정류장과 철도역사 출입구,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 등 시민 이동이 많은 시설과 일정 거리 안에 있는 건축물은 허가 대상으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해체계획서 작성과 심의, 감리 의무화를 통해 해체 과정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한다. 반면, 농·축산업 현실을 반영한 규제 완화도 함께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 의암호의 풍경을 담아낸 미러 포토스팟 3곳이 새롭게 설치됐다. 의암공원과 사이로 248,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인근에 스테인리스 미러 소재로 제작된 조형물은 호수·하늘·숲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반영해 방문객이 춘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의암공원의 ‘물강아지(WATER POP)’는 물방울과 강아지 이미지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둥근 형태가 의암호를 산책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한다. 사이로 248 인근에 조성한 ‘물수달(FLOW POP)’은 의암호에서 유영하는 수달을 형상화했으며 출렁다리·호수·자연을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정류장 인근의 ‘하늘담(POP WAVE)’은 물방울이 구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해 하늘과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역동감을 준다. 10도 기울어진 구조로 설치돼 운행 중인 케이블카와 의암호 전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암호 관광동선 안에서 자연을 체감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시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애인과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춘천 바우처 택시 이용범위가 임산부 이동지원까지 크게 늘어난다. 춘천시는 내년부터 바우처택시 명칭을 ‘봄길택시’로 변경하고 기존 노약자 중심의 지원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월 15회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은 노약자와 장애인에게는 큰 제약이 되고 있었다. 또 바우처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이용자가 먼저 요금을 전액 결제한 뒤 한 달 뒤에 지원금을 환급받는 구조여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이용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이용횟수 제한을 없애고 지원금 한도 내에서 매회 1,500원 만 부담하면 즉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개편에 따라 기존 바우처택시 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이달 중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로운 카드로 대체 발급해야한다. 임산부는 내년부터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봄길택시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민원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효란 교통과장은 “그동안 이용 횟수가 제한돼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롭게 개편하는 봄길택시는 이용자들이 필요할 때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지난 3일과 4일, 우천초등학교 및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 난방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 40명과 인솔 교사, 직원 2명 등 총 4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난방지원에 후원된 연탄은 학생들이 학교 알뜰장터 운영 수입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의 정성이 더해진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3일에는 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횡성읍과 우천면의 재가장애인 가정을 찾아 연탄을 직접 전달했으며, 4일에는 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횡성읍 일대 가정을 방문해 지원을 이어갔다. 박성길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활동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4일 더이음마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농업인 학습단체, 청년농업인, 농촌지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후 변화 대응 과수 육성, 스마트농업 확대, 지역 소득화 유망작목 발굴,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기계 임대 활성화, 귀농과 귀촌 지원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기계 임대 사업과 농업기계 교육훈련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4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아보피치’를 운영 중인 오정현 강사와 성악·모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가 오지현 강사가 함께 진행했다. 두 강사는 강의와 성악 공연을 병행해 장애의 개념,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 일상에서의 차별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홍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역량과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정 의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장애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지난 3일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2025 적십자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과 초청 인사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과 엄기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올해 활동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사원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26년도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확보된 예산은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총사업비 85억 원, 2026년 23.3억 원) ▲평창 노동∼홍천 자운 국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2026년 5억 원)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총사업비 373억 원, 2026년 3억 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총사업비 15억 원, 2026년 7.5억 원) 등 4개 사업이다. 홍천군은 정부예산안 발표 이후 관련 부처와 국회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며, 사업 필요성 설명과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예산 반영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홍천군의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총액은 2,549억 원으로 전년도 2,311억 원 대비 10.2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확보된 주요 국도비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무이∼생곡 도로 건설, 총사업비 590억 원, 2026년 30억 원)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총사업비 53억 원, 2026년 16억 원) ▲상권 활성화 사업(총사업비 6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정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화전·상오안 농공단지가 도내 식품 소재 가공과 실증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홍천군은 춘천, 강릉, 평창과 함께 도내 4개 육성지구 중 식품 소재 가공과 실증 분야를 맡게 됐으며 그린바이오 기반 산업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총 39.1헥타르(ha) 규모인 화전·상오안 농공단지는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실증, 제품화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 농식품 산업과 바이오 기술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육성지구 지정으로 국비 1,000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과 42억 원 규모의 입주기업 지원 사업이 가능해졌으며 지자체 소유 부지와 시설의 수의계약 사용 특례도 적용된다. 이러한 지원 체계는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기능성 식품 및 바이오 소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식품 소재 연구와 가공, 기능성 원료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던 ‘귀농·귀촌학교’ 제4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차시별 신청을 통해 운영됐으며, 1일 차 53명, 2일 차 48명, 3차 48명이 참여하는 등 매 차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평창군 귀농․귀촌 정책 외에도 귀농인에게 필요한 생활법률, 농산물유통, 농업기술센터 시설 견학 및 활용법 교육, 농업인 보험 및 대출 제도 이해 등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조기 정착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면서 막연했던 부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화 됐다”라며,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정책을 통해 농촌 활력 증진과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귀촌학교를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는 최근 홍천읍과 화촌면의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서 임직원 및 홍보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1000장을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 번 연탄배달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연료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 기금을 통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 속 외떨어진 가구와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 겨울나기 온기나눔에 힘을 보탬했다. 홍천새마을금고는 관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지역 자생단체 연탄은행에 에너지기금 지원, 동절기 보온용품 전달, 겨울 김장김치 및 봄철 김치 나눔활동, 항생 희망장학금 전달, 사회복지기관 복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생호 이사장은 “추워진 계절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홍천새마을금고가 되고 희망나눔을 통해 돌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