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24,505건, 8억 6천965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7월 1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주민세 개인분은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 원으로 차등 되며, 총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 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평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만일 총면적(사업소 현황) 세액이 다른 경우엔 위택스로 신고하고 내거나 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는 9월 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고지서로 낼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CD/ATM기, 가상계좌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554억 원 늘어난 729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5일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1억 원 증가한 6636억 원, 특별회계는 73억 원 증가한 66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0억 원 ▲농림 해양수산 99억 원 ▲문화 및 관광 79억 원 ▲사회복지 5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억 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79억 원 △누구나 농장 농업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36억 원 △수하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0억 원 △월정 세계청소년 명상센터 건립 사업 20억 원 △평창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 10억 원 △진부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부지 매입 27억 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예방 및 복지·문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비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한 ㈜하울바이오를 중심으로 ㈜엔바이오스, ㈜유바이오로직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도내 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 연구과제는 ‘대장암을 타겟으로 한 단일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이다. 핵심은 ‘자가조립형 다중기능융합단백질(MAPS) 기반의 기능성 약물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의 의학적 한계(낮은 효능, 짧은 반감기, 내성 등)를 극복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장암은 국내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전이 단계에서 진단받아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의 핵심 약물은 다국적 제약사에 의존하고 있어 높은 약가로 인한 국가 의료재정 부담도 커, 전이 유도 핵심 분자를 타겟으로 한 표적치료제의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중기능융합단백질 플랫폼이 개발되면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기초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다. 가입자로 선정되면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 원 저축 시 30만 원의 정부 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칭·적립된다. 3년 만기 도래 후 6개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하는 경우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애틀란타 ITS 세계총회'에 참가하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ITS 관계 기관과의 면담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성공개최를 위한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 차기 총회 개최지로서 이번 애틀란타 총회가 가장 중요한 홍보 기회인 만큼 김홍규 시장이 직접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하여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홍보 활동을 시행한다. 김상영 부시장을 대표로 하는 강릉시 출장단과, 최익순 강릉시의회장, 신보금 ITS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6명은 애틀란타 총회 전시관 개관 첫날인 25일부터 총회 개회식, 강릉관·한국관 개관식에 참가하고, 주요 회원국 ITS 협회, 관련 기관 및 기업 등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김상영 부시장은 ITS 아태 사무국, ITS 유럽 사무국, 이번 행사 주최측인 ITS 아메리카를 비롯하여 ITS 대만, ITS 인도네시아, ITS 중국 등 주요 국가 ITS협회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22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5일부터 옥계OK 상점가, 유천택지올림픽길상점가, 솔올중앞상점가, 내곡동상점가, 노암길상점가 등 5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한다. 이번 신규지정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비 촉진, 상인 조직 역량 강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강릉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대규모 소비 촉진이 예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규모 이상 밀집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심의·지정되며,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등록, 전통시장법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공동 마케팅, 환경 개선, 경영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첫 번째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 25일 시는 총 2조 439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938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1조 8010억 원, 특별회계는 2429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서 주요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연두순방과 이동시장실에서 접수된 시민 불편 사항을 적기에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43억 원, 세외수입 127억 원, 국·도비 보조금 946억 원, 순세계잉여금 79억 원, 국·도비 반환금 33억 원 등으로, 가용 재원을 총 투입했다. 특히 국세 세입 감소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는 일부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조조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전략적으로 재원을 투입해 현안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에 집중했다. 동시에 이·불용률을 줄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①민생경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상인을 만나 하반기 ‘통큰 세일’ 등으로 경제 살리기, 민생 살리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시장의 아들이다. 제 아버지는 왕십리 중앙시장이라는 곳에서 쌀 가게를 하시다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 계실 적에는 시장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도 시장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활기가 돋고, 저 스스로가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와 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들 지원에 있어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최초로 만든 소상공인 ‘힘내GO 카드’가 새 정부 들어서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이 되면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로 확대됐다”며 “경기도는 기존 한도 500만 원을 1,000만 원으로 늘리는 ‘더힘내GO 카드’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할인·페이백 등을 지원하는 ‘통큰 세일’을 언급하면서 “상반기에 (예산) 70억 원을 풀고 지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 청년 창업가 3팀에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관내 청년 창업가의 혁신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한 달간 신청을 받은 결과 37명(팀)이 도전장을 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운전자의 자세 교정과 피로 완화를 돕는 기능성 시트 연장 쿠션을 개발한 와이제이스토어(대표 유진하)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극미량의 마약을 신속·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현장형 마약검출 페이퍼시트를 연구·개발 중인 에비디온(예비창업자 유주연·양승혜), 우수상은 좁은 실내에서도 1~2인 가구가 간편하게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무전력 수경재배기를 선보인 방구석농부(예비창업자 정원희)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인 유진하 대표는 “엑셀러레이팅 멘토링과 심사 과정의 피드백을 통해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고도화할 수 있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가 지난 22일 ‘인천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유기지가 지난해 4월 국무조정실로부터 광역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인천 내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9개 청년센터 담당자의 청년정책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제물포스마트타운 9층에 있는 ‘유유기지 인천’ 청년홀에서 진행됐으며, 거점별 청년센터 담당자 총 21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청년정책 동향 및 전망 ▲청년 프로그램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청년 상담기법 ▲보조금 예산회계 실무 등 청년 지원사업 수행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센터 담당자는 “청년 일자리 정책과 전망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센터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센터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는 지난해 4월 광역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중앙청년지원센터(국무조정실 운영)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최근 2025년 제1회 양주시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열고, 여성기업 활동과 여성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처음 구성·개최된 협의회는 시의원, 여성경제인 대표, 여성기업단체 추천 인사, 여성기업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양주시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여성경제인과 여성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6년 지원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또한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BI센터 졸업 기업을 위한 성장지원센터 지원 ▲여성 창업 특별교육 등이 논의됐으며, 제안된 의견은 여성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전체 사업체의 약 35%를 차지하는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현장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여성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여성기업 우선구매 확대 유도, 지원사업 신청 시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지난 22일 ‘미국 관세 피해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해 15% 상호 관세와 철강·알류미늄 등 품목별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대기업 및 협력업체의 수출 차질과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특히 기업애로 컨설팅 민간전문가인 ‘경기도 기업옴부즈만’도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2·3차 협력업체들이 수출여부와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 문제를 가장 큰 애로로 지적했다. 2·3차 협력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미국 수출품에 포함되는지조차 확인이 어려운 상황으로, 피해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대응하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관세 부과 방식으로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점 ▲원산지 기준 강화와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경쟁력 약화 ▲중소 협력업체들의 미국 현지 대응 역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8월 2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과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센터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고, 수소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분야 인프라 확충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될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는 수소계량 오차 검정 장비와 평가시스템 구축, 수소충전소 현장 평가체계 마련, 충전기 위·변조 방지 관리시스템 도입, 실증 데이터베이스(DB) 확보 등을 추진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초로 수소 계량 평가 기반이 마련되어 안전성과 공정 거래 질서를 확보하고, 정부 수소경제 정책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와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구축뿐만 아니라 수소·CCUS 분야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차세대 에너지 산업 기반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는 삼척시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자동차·오토바이 계기판 클러스터 제조 기업인 TYW와 민선 8기 제18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TYW 본사(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는 서면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TYW는 수원 델타플렉스에 R&D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한다. 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수원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연구시설·공장 설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제정 지원을 한다. 1998년 설립된 TYW는 자동차·오토바이 전자 계기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한다. 주요 거래처는 BYD, 현대자동차, 기아 등이다. 2024년 매출액은 6억 400만 달러(8154억 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적인 기업 TYW를 환영한다”며 “큰 기대감을 안고 수원에 한국지사,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2일 지역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서운산업단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6월 열린 청년 특강 ‘청청한 내일’에서 제시된 청년 건의사항을 반영해 기획됐다. 서운산업단지 입주기업 탐방과 동행 면접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연계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듀크린(집진기 제조) ▲흥아기연(포장 기계 제조) ▲월드웰(용접기 제조) 등 주요 기업 3곳을 방문해 사업 내용, 직무 환경, 조직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8기 원주시가 기업 유치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기업들이 관내에 추가 증설 투자를 이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관내 11개 기업과 함께 추가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투자 규모는 총 2,914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63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분야별로 반도체(인테그리스코리아㈜, ㈜디에스테크노 ㈜파인플로우, ㈜이앤아이비), 이차전지(㈜나노인텍), 모빌리티(㈜세원, ㈜광덕에이앤티, ㈜세아특수강), 식품(㈜삼양식품, ㈜데어리젠), 방산(㈜한국정밀소재산업) 등이다. 이러한 투자는 기업들이 원주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투자 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원주를 지속적 성장 거점으로 삼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체결된 방위산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의 투자협약은, 지난해 원주 문막일반산업단지 내 방탄 복합재 공장설립에 이은 후속 투자다. 이를 계기로 원주가 방위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군사도시’ 이미지를 넘어 ‘첨단 국방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민선8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이 지난 22일 20명의 수강생과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전문 활동가의 양성을 위해 추진 된 이번 과정은 의왕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인 ‘들락날락’(안양판교로 78)에서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마을운동’이라는 주제의 “공정무역 기본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의 교류와 이번 과정의 취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지역 공정무역(로컬 페어트레이드)의 이해 ▲공정무역 현장 탐방 조사 ▲공정무역 실천 방안 모색 등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공정무역에 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활동 사항까지 알아보는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6회차의 강의를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들은 ‘공정무역 활동가’ 자격을 부여받아 의왕시 공정무역 축제, 캠페인, 워크숍, 인식 확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공정무역마을운동을 주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윤지영 의왕공정무역협의회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