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자 유채꽃밭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안산시 단원구청 맞은편 유휴지 15,500㎡ 규모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왔다. 최근 유채꽃이 만개하며 노랗게 펼쳐진 들판이 5월의 끝자락을 장식하고 있다. 유채꽃밭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초지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이동하면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 6월 말까지 유채꽃밭을 운영하고,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철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계절별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유채꽃밭을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추진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137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85%가 “주거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의 주거 안정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일자리·학업 등으로 타 지역에서 이사 해 오는 청년들과 고물가·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관내에서 집을 옮기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일정 부분 해소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로 관내 주거 이동 시 발생하는 실질적인 비용인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과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았다. 시는 지난해 8~11월 시범사업을 통해 총 67명의 청년들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고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성시가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성시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주소지가 안성이 아니어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만큼, 주변 가까운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5월 29일과 30일에 앞서 관내 15개 사전투표소를 사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투표 시스템 작동 여부, 안내문 부착 상태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하며 투표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사전투표소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시민들께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27일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경기창작캠퍼스 창작발표 기획지원 전시 ‘주름들’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레지던시 입주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단계별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다 실험적이고 자율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름들’은 지난 2024년 경기창작캠퍼스가 운영한 기획발굴 지원사업 ‘원룸 레지던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전시로, 해당 사업의 결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창작 지원 방식을 확장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원룸 레지던시’는 지난 2020년 경기창작캠퍼스(경기창작센터) 입주 예술인으로 활동했던 이문석 큐레이터가 자신의 거주 공간을 해외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교류의 거점으로 개방함으로써, 일상의 공간을 예술적 실천의 무대로 전환하고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탐색한 실험적 프로그램이다. 이문석 큐레이터는 제11회,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각각 프로젝트 매니저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독립 전시공간 미학관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난 5월 28일,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김포장릉) 일대에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2회차 행사가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가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은 경기옛길 구간을 활용한 유아 대상 탐방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차에는 김포시립 꿈에그린어린이집 7세 반 아동 25명이 참여해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에서 진행됐다. 유아들은 꽃과 나무를 루페(돋보기)로 관찰하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인 전통놀이 체험에 참여했다. 투호던지기에서는 화살을 항아리에 넣으며 집중력을 키웠고, 지게체험에서는 나무토막을 지게에 실어 옮기며 옛 농기구의 쓰임을 직접 체험했다. 제기차기 대신 큰 보자기에 전통 제기를 올려 흔들며 받아보는 놀이가 진행돼, 유아들도 부담 없이 전통 교구를 활용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활동 곳곳에서는 친구를 응원하거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 이어졌고, 점차 놀이에 몰입한 유아들의 환한 웃음소리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마지막으로 각자 전통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디지털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전자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5월 신규 서비스는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자책 콘텐츠다.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 콘텐츠를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독서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소장형 전자책·오디오북 3만 5천여 종을 비롯해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교보문고 전자책 12만여 종을 정회원 누구나 월 30권까지 자유롭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과수업에 연계 가능한 디지털 독서 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잡지 서비스인 ‘모아진’을 통해 국내외 215종의 최신호 및 과월호 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학술DB 서비스인 ‘DBpia’,‘스콜라(학지사·교보문고)’를 통해서는 6천여 종의 학술논문 간행물과 480만여 편의 학술논문을 제공하여 연구·학습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경기도교육청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28일 시청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구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급, 추진반별 부서장 및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시설 점검,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개·폐회식 준비 상황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공유됐다. 김경구 부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노인복지관이 ‘2025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죽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기능이 약화된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우양재단과 CJ제일제당이 협력해 추진한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영양죽이 필요한 어르신 14명을 선정해 영양죽을 지원했다. 한 어르신은 “소화가 잘되지 않아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따뜻한 영양죽 덕분에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엄기대 관장은 “우양재단의 뜻깊은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 가득한 영양죽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청년층과 중장년층 실업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축도장기능사, 산업안전산업기사(필기), 전산회계실무, 방수기능사 등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1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6월 13일까지이며, 6월 14일에 면접을 실시하고 오후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교육 시작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훈련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교통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또는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를 통해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과정별 세부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취약지 지원사업 중 하나로 강화·옹진군에서 아동·청소년,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약지 지원사업은 강화·옹진군 도서 지역 주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일상·이동 지원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서비스 영역을 심리지원으로 넓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업 확대에 따라 강화·옹진군 주민에게 아동·청소년,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찾는다. 모집 기간은 5월29일~6월11일이며 공고일 기준, 인천 지역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 기관으로 등록해 있어야 한다. 기관이 강화, 옹진군에 주소지를 두지 않아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관 수는 강화, 옹진군 각 1개소씩이다. 취약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인천시로부터 출장 여비와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모두 4곳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와 민간 시설인 강화행복나눔재가센터가 참여 중이다. 취약지 지원사업 중 아동·청소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6월 10일부터 2025년도 3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7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모집과정은 ▲직업능력개발, ▲인문교양, ▲어린이, ▲생활체육, ▲특강 등 5개 분야 총 116개 강좌로 구성되며, 인문학 산책, ESG 친환경 강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 인천시민의 취․창업 기반이 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3기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불은 줄이고 입맛은 살려줄 계절 맞춤형 특강으로 '더위에 집나간 입맛 찾기 프로젝트'와, '여름엔 이 맛이지! 입맛 살리는 여름김치'를 운영하며, 직접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빚고 야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콜라보 강좌 '내 손으로 빚는 밤: 막걸리·야식 클래스'를 통해 무더운 여름밤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문학 산책에서는 명작 동화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돌아보는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함께 읽기'와 바흐, 헨델 등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삶을 통해 리더십을 탐색하는 '위대한 클래식 음악가들의 리더십 철학' 등 시민의 삶에 깊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상상플랫폼(인천 중구 월미로 33)에서 열린 문화예술교육 축제 “놀이로 폴짝, 예술로 활짝”에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및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열린 축제로,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지역 5개 기초문화재단(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예술놀이터, 공연, 예술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예술놀이터 –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내항과 접한 1883 개항광장에서는 '경기일보' 후원으로 놀이와 삶과 예술이 어우러진 예술놀이터 “항구는 놀이터”가 열렸다. 감각을 살리는 몸놀이, 만들고 전시하고 연주하는 예술놀이, 생존전략을 배우는 삶놀이, 다른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의 놀이 등 서른 가지에 달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아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숲의 환경적·공공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권 내 6곳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실측 기반의 정량적 조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극한기후와 도시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숲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온을 낮추며, 시민의 정서까지 돌보는 ‘도시의 생명선’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러한 도시숲의 회복력을 데이터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산림청이 지정한 모범숲 2곳과 도심 내 공기 순환을 위한 바람길숲 2곳을 포함한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조사 대상지는 세계평화의 숲, 수봉근린공원, 연수체육공원, 만수산 무장애길, 맑은내 바람생성숲, 석남녹지확산숲(원신공원)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숲길을 걷는 시민들이 느끼는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피톤치드에 의한 정서적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온·습도 조절, 생활 소음 완화 등 도시숲이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들을 수치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와 측정은 숲의 중심부와 인접 생활권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계절 변화를 반영해 진행된다. 이렇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초여름을 앞둔 5월 말, 시화(市花)인 장미가 도심 곳곳의 공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열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장미는 인천 시민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꽃으로, 매년 이맘때면 공원마다 화사한 꽃길을 이루며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인천대공원, 송도 해돋이공원, 청라호수공원, 문학산 및 장미근린공원, 계양산 장미원 등은 장미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꼽힌다. 이번 주말에는 장미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화사한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6월에는 인천대공원의 꽃양귀비를 비롯해 청라호수공원과 월미공원의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이 순차적으로 만개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지금이 인천의 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주말, 가까운 공원을 찾아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22년 5월부터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저축을 시작한 185명의 발달장애인이 이달 중 3년 만기금을 수령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두 번째로, 2024년에는 2021년 가입자 185명이 만기지원금을 수령했다.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는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 원과 매칭지원금 540만 원을 합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들은 이 자금을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가족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를 맞아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₂)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기도 및 폐 손상, 눈과 코 등 감각기관 자극 등을 유발하고, 식물 생장을 저해해 곡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존 생성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소규모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공공사업장 및 관급공사장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발 공정에 대해서는 고농도 시간대를 가급적 피하도록 권고하고, 산업단지 등 오존 취약지역에는 살수차 운행을 강화해 휘발성 물질의 대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원인물질 저감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운행차량에 대한 매연 검사 및 저감장치 훼손 여부 확인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8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재난 심리지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재난 이후 불안(54.9%), 우울(27.5%), 수면장애(23.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5.7%)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난 경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재난 발생 시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 반응을 살피고, 재난 경험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총 6시간 동안 ▲PFA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