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오이소박이 밑반찬과 계란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했다.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원곡면 새마을부녀회장에게 “이렇게 정성 가득한 맛있는 반찬을 먹으니 입맛이 살아나 힘이 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서미연 원곡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치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올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광진 원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 나눔 봉사와 더불어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원곡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보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보개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는 계란, 두부 등 농산물꾸러미를 소외계층 및 홀몸어르신(관내 100가구)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오이지를 농산물 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달 농산물 꾸러미 행사를 진행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왕규용 보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보개면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1인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실적 보고와 마을 복지사업'행복 마중'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사랑 가득 찬(饌)'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며 소고기미역국, 코다리조림과 반찬 4종을 전달했다. 용두리에 거주하는 안○○ 어르신은 “요즘 날씨도 정말 더운데 매월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맛있는 반찬도 가져다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변 이웃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행복한 공도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5일 서안성 농협 라이스센터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공도 만들기를 위한 ‘자원 재활용 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집한 영농 폐비닐 15톤, 폐농약병 12톤백 등은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폐비닐·폐농약병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 운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대 힘쓰자.”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불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8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불면증 예방 프로그램 ’꿀밤‘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렵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또는 너무 일찍 일어나게 되는 현상으로 인해 피로감이 쌓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꿀밤은 ‘꿀(꿀잠자는) 밤(night)’이란 뜻이며, 65세 이상 불면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불면증 예방 프로그램이다. 불면증 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5월 7일(화)부터 6월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꿀밤’에서는 ▲불면증의 원인 및 예방법 ▲뇌와 마음의 휴식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통증을 줄이는 습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수면일지 쓰기 등을 다루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불면증 감소에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나서 불편했던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정이 조절되는 것도 배우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어르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어르신 건강증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버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실버 탁구대회에는 참가 선수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A·B조로 나뉘어 남·여 복식 토너먼트로 이뤄졌으며, 세트 스코어 11점, 3전 2선승제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또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1위, 2위, 공동 3위 총 16명의 수상자에 대해 상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하는 등 회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도 실버탁구 대회에 참여하여 탁구 회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실버 탁구대회 우승자 노00 회원은 “회원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겨루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관절염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기획됐다.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의 지원, 안성성모병원 척추외과 김수연 전문의와 연계해 퇴행성관절염의 관리와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방교육은 7월 2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5~6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이었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 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주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안무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랑스 3대 뮤지컬이다. 약 6년 만에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배우 캐스팅은 이번 안성 공연에서도 변함없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에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굳건하게 맡고 있는 윤형렬이, 에스메랄다역에는 정유지가 찾아온다. 이야기의 해설자로 작품의 포문을 여는 그랭구와르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에스메랄다에 빠져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롤로 역에는 민영기, 이정열, 최민철이 맡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2024년 2회 CNC체험지도사(3급) 자격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CNC체험지도사 자격증반은 ㈜에스디상사(SD메이커스 교육개발원)와 업무협약을 통해 1년에 두차례 교육을 실시하며, 서울․경기권에서는 안성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된다. 교육은 7월 13일~14일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CNC강의실에서 열리며, 모집정원은 8명이다. 개강 가능한 최소 모집인원은 5명으로, 교육생 모집 공고는 안성시 평생교육 플랫폼 ‘안성배움e’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목공 관련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CNC체험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기획했다”며 “CNC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청 지하 공유회의실에서 공무직 등 근로자 대표(대표 이상호)와 2024년 제2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노사간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이 됐으며 특히, 퇴직 등 공무직 결원 시 충원 방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한편 안성시는 공무직 등 근로자와의 공동노력을 위해 년 4회 노사협의회를 정례화 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상호 근로자 대표는 “노사협의회는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협의 기구이므로 노사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채정숙 행정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노사 간 허심탄회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해결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25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란 국가보훈부 슬로건으로 거행되는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및 유족, 유태일 부시장, 보훈단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6․25 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전 9시 사곡동 소재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참배 후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6.25전쟁의 증언 회고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패 전달,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태일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송파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앙버스전용차로)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동서울행 시외버스 첫차(06:50) 및 막차(18:00) 시간 이용 불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1일 14회 운행에서 현재 4회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강남역 광역버스 4401번의 이용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했다. 해당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가천대역환승버스정류장, 장지역.가든파이브(중) 및 문정법조단지.건영아파트(중)를 거쳐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가 종점이며, 1일 6대(24회)로 배차간격은 30~5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고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1번(한경국립대~강남역) 노선연장 및 4402번(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노선신설과 더불어 송파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은 광역교통 서비스의 대폭 확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태국 치앙마이 연수기간 중 태국 관광청, 치앙마이 관광스포츠부, 매조대학교 관계자 및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지자체가 참여하는 ‘치앙마이 관광 세미나 in 매조대학교’에서 안성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CBT)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들과 대한민국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고, 각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적용방안 검토는 물론 국제 교류 등 협업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젖소를 분양, 전국으로 보급했던 한독목장이라는 역사적인 공간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관광 상품화시킨 안성팜랜드와 조선후기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문화의 지속성을 확보한 안성 남사당 공연, 시민들과 함께 수립한 호수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 사례들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안성시와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대학인 매조대학교(아시아권 대학 최초 지속가능관광학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시 관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1톤 차량 2대, 폐기물(10톤) 수거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수거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 죽산면사무소,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등 6개 기관과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장강박 장애는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고 주변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폐기물 수거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장강박 장애를 가진 분들의 어려움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동장실에서 '‘님’과함께 '하는 청·소·존 데이를 운영했다. ‘님과함께’는 공직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불려지는 “주무관”, “팀장” 등의 호칭 대신 이름 뒤에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보는 것을 의미하고, 청·소·존 데이는 청렴, 소통, 존중 데이의 줄임말로써 매월 셋째주마다 안성1동 자체적으로 주제를 정하여 부서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각자의 이름에 ‘님’자를 넣은 명찰을 부착하고 서로 간 호칭 불러보기를 체험하고, ‘호칭의 변화, 마음의 변화’라는 역할극을 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멀지 않은 미래엔 수직적 조직문화가 강한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호칭인 ‘님’이 화두로 떠오를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30년 넘게 공직생활 하면서 부서원에게 ‘님’자 호칭을 불러보는 것은 처음인데, 부서원 간 서로 존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소식지에 들어갈 내용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제1기 장애인관보위원단’을 위촉했다. 제1기 장애인관보위원단은 3명의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되어, 복지관 소식지 제작에 장애인 당사자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다. 앞으로 장애인 관보위원단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논의하고 결정한 주제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소식지를 만들게 된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관보위원단 활동은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와 자기결정을 증진할수 있는 매우 의미 깊은 활동이다.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다채로운 소식지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마음껏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SNS, 웹진 등 다방면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연사모(연주를 사랑하는 모임)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동안성병원 로비에서 브라스밴드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날 로비에는 입원 환자 및 병원 관계자 등 70명이 모였다. 연사모는 악기 연주를 취미로 가진 시민들이 모여 문화·예술 공연의 관람 기회가 적은 취약 계층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창단한 단체다. 이들은 노인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10월까지 월 1회 브라스밴드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윤환 단장은“취미 활동으로 시작한 연주를 듣고 밝게 웃는 관객들의 모습에 재능 기부 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라며 의지를 전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취약 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단체가 애쓰고 있지만 예술 분야에서는 부진한 상태다. 연사모의 활동이 자원봉사 분야에 더욱 다양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