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고령사회 핵심 돌봄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장기요양요원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장기요양요원이 감염병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이며, 지난해에는 160명을 대상으로 총 460만 2천 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해 총 1,398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접종을 완료한 요양요원이 소속 시설에 접종확인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시설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건강을 지키고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노인복지 현장이 더욱 안전해지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2분기, 속초시에 6,307,609명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22,758명 대비 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추출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25년 속초시 관광 동향 보고서’를 자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속초시의 방문객 수, 소비액, 체류시간 등 주요 관광지표가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해 온 속초시는 이번 분기 지표에서 이러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판단하고, 향후 다양한 관광전략 수립에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시기는 5월로, 이 기간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2,343,5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과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늘어난 국내관광 수요가 속초시로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숙박·체류 부문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숙박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약 5% 증가했으며, 특히 2박 이상 체류한 방문객은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의 상징적 전설인 섬강 ‘용바위’가 음악으로 되살아난다. 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섬강 야외무대(열린문화마당)에서 '2025 횡성 드래곤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힘찬 기운을 모티브로, 젊은 세대와 지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에는 춘당초, 서원중, 우천중, 청일중 학생밴드팀을 비롯해 색종이 밴드, 홍반장 밴드, 시골베짱이 등 지역 통기타 밴드와 울버스, 김정선 밴드, 컨츄리 블루스, 플랜 B, 워낭소리 밴드 등 횡성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청소년과 성인,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에게 뜨거운 라이브 사운드와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Rock · Drink’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선착순 300명에게 드래곤 비어와 드래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되는 ‘용바위 행운 경품추첨’을 통해 TV, 소형가전, 어사진미 등 푸짐한 경품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태백국민체육센터 '몸! 잘생김!' 건강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잘생김’의 의미를 외모가 아닌 건강한 생활습관과 신체 균형으로 정의하여, 시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4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은 인바디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6주간 운동·식습관 관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평균 체지방 0.8% 감소, 근육량 0.23kg 증가, 인바디 점수 0.95점 상승이라는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이용객 수는 29,145명으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고, 매출 역시 48% 증가한 약 9,100만 원을 기록하며 센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몸 잘생김 어워즈’를 개최해 6명의 우수 참여자를 시상했다. 특히 79세 참가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철암동은 지난 23일, 철암 신설공원 일원에서 ‘2025년 우리동네 숨은 명소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5개 단체와 동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철암동은 지난 5월부터 이번 사업을 시작해 신설공원에 철수국, 튤립, 자스민, 물싸리 등 다년생 꽃을 식재하고,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가로 화분에는 두메부추 1만 주를 심었다. 이어 23일에는 공원 및 화단 제초 작업과 가로 화분 도색을 진행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철암동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철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대승, 민간위원장 이건수)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 가득 찬(饌)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마늘쫑무침,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정성껏 준비하여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건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승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황지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 나누기,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8월 22일 태백 출신 기업인 김경미 수성 F.L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미 대표는 태백 통리초등학교와 황지여자중학교 졸업생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다. 1994년 경북 구미에서 수성 F.L을 창립한 김 대표는 산업용 트럭과 적재기, 전동·디젤 지게차 등 운반기계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며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 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 수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미 대표는 “고향 태백은 제 삶의 뿌리이자 지금의 제가 있게 해준 곳”이라며 “이번 기부가 태백시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 출신 기업인이 멀리서 성공을 이루고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이상호 시장과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여한 현장점검이 해지개길과 대학길 일대에서 열려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지개길 일원(황지고등학교 후문~시영아파트 방향, 황지고 체육관 옆 도로) 인도 200m 및 차도 130m 구간에 추진 중인 열선 설치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총 사업비 4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설치된 차도 150m 염수분사장치와 연계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길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선명3차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와 2023년 무상임대를 통해 조성된 대학로(황지동 399 일원)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5년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9층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농어민위원회 주관 정책 간담토론회에 참석해 농업과 농민 정책의 현안과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장, 김창식 도의원 경기도 농어민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 농촌 인구 감소, 먹거리 정책, 시군별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4050 특별위원회 전국 수석 부위원장인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민생의 뿌리”라며, “이재명 정부가 최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쌀과 한우 같은 민감 품목을 지켜내며 농민 피해를 최소화한 것은 농업을 지키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민 기본소득, 공익형 직불제 확대, 친환경 농업 지원과 같은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라고 말하며, “특히 경기도는 다양한 지역 특성과 규제로 인해 맞춤형 농업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에 일반구 설치가 확정되면서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화성시는 일반구가 없어 기준인건비·기준인력 산정, 경찰청·소방서·보건소·도서관 설치, 국·도비 배분 등에서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아 왔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화성시는 일반구가 설치된 경기도 내 수원·성남·용인·고양시와 비교해 ▲기준인건비는 평균 1112억 원, ▲기준인력은 평균 811명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반구 설치 발표로 이러한 격차가 단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의원은 “그동안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장관 인사청문회와 현안질의에서 일반구 지정 필요성을 제기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정책 담당자들에게 일반구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구 설치로 화성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추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21일 제5차 사무조사를 실시하고,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과 경영공시의 적법성, 관련 기관의 책임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조사에서 송규근 의원은 킨텍스 엄 감사가 감사직 지원 시 제출한 경력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킨텍스에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법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자료 제출이 어렵다면 진위 여부만이라도 확인해달라”고 주관 부서에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개인정보를 이유로 사실 확인을 거절했다. 이는 행정의 최소한의 투명성마저 외면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뒤이어 질의를 이어간 김해련 의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은 현 보직 전 3년 간의 경력을 경영공시에 누락 없이 기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엄 감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 감사가 킨텍스 업무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감찰하는 역할을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이 25일 시의회에서 열린 ‘일·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일과 쉼의 가치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일과 쉼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 안양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토론에서, 일·생활 균형이 단순히 직장인의 복지를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임을 역설했다. 그는 “경기도가 일·생활 균행 지수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노동자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낮다는 객관적인 평가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것이 바로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지역 맞춤형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한 이유”라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 의원은 안양시 조례의 담당 부서를 타 지자체처럼 ‘여성가족과’가 아닌 ‘고용노동과’로 설정한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는 특정 계층을 위한 시혜적 복지를 넘어, 기업의 노동환경 자체를 개선해 문제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겠다는 의지”라며 “여성과 남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시정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태은, 정진호 의원이 순세계잉여금, 반환공여지, 시 재정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 ‘호우 비상근무 중 김동근 시장 음주에 대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최근 의정부시 재정과 관련하여’,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예산 효율적 활용 방안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김현채, 최정희, 강선영, 조세일 의원이 선임됐다. 세부 일정은 9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3일과 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보고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호우 예비특보 단계에서 김동근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사실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김동근 시장이 지난 7월 18일 `보육교사 사랑축제’ 이후 오후 8시경 민락동 인근 식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섞은 이른바 폭탄주를 50여 분간 마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경기도 7월 1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폭우관련 업무보고’ 및 행정안전부 오후 5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미 예비특보 단계에 들어가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행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의 자세로는 적절하지 않았다.”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올해 7월과 8월 누적 강우량 577mm의 폭우로 축대 붕괴, 주택 2채 반파, 이재민 발생, 주택 및 상가 100여 세대 침수, 40여 건의 토사 유실 등 막대한 재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중간보고를 맡았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과정을 함께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구상 단계까지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축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춘천학연구소를 찾아 연구소 운영 성과를 살펴봤다. 김민재 차관은 이날 육동한 시장과 춘천학연구소 내 △지역학 자료 아카이브 △시민 참여형 기록 사업 현장과 연구 성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춘천학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상설 연구소로 춘천의 과거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민간기록물 수집·관리 기능까지 더해 지역사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수집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전시관 건립 검토 계획을 공유하며 연구소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학연구소는 춘천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의 자산”이라며 “특히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수집과 전시관 건립 구상도 연구소의 기록 활동과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 대표,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의미를 상임위원장들이 설명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소통 토론과 관련해 행정안전분야는 김재동 위원장이 ‘인천광역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을, 문화복지분야는 유경희 위원장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방안’을, 산업경제분야는 김유곤 위원장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 연속 자동측정기기(TMS) 도입’을, 건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