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이 공공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245억 원을 편성하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공공하수도 보급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강화군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39.2%로 전국 최하의 수준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보급률인 77.5%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최근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하수도 확충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전담하는 ‘하수하천과’를 신설하고,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중앙부처와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한편, 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검토 등을 면밀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총 245억 원을 반영했으며, 이는 지난해 본예산 144억 원보다 약 70% 증가한 규모이다. 재원별로는 국비는 170억 원, 시비 37억 원, 군비 38억 원으로, 국‧시비 재원 확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내년도에 ▲‘외포(증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올 한 해 동안 운영한 ‘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검사(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와 청소년용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검사(K-SIPA) 등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2회기에 걸쳐 해석 상담 및 양육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23명의 부모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식, 감정 다루기, 양육 태도 개선 등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 부모들은 자신의 양육 특성과 스트레스 요인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필요한 조정과 변화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심리검사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아이와 관계를 맺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 교육은 청소년의 성장뿐 아니라 가정의 안정과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관장 고동현)은 지난 3일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후원자·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표창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가 운영 중인 복지관 ‘다인카페’ 운영수익금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소통 및 만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팝페라, 마술, 엘이디(LED)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저녁 만찬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동현 관장은 “소중한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하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4일 환경교육 전문기업 ㈜에코드인과 폐현수막 새 활용 및 환경교육 교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현수막 폐기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실천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공단은 기존에 사업장 봉투를 구매해 현수막을 폐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재활용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해 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폐현수막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발생량 및 일정 정보를 공유하며, ㈜에코드인은 이를 원자재로 활용해 환경교육 교구 및 증강현실(AR) 기반 새 활용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에코드인은 안정적인 소재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현수막 공급 체계가 정례화되면 ▲폐기물 처리 시간 단축, ▲사업장 봉투 구매비 절감, ▲현장 업무 효율 개선 등 행정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전망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폐기 중심의 행정에서 자원순환 체감형 행정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반의 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용현1·4동에 소재한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역 미용인들이 참여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트 등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5일에는 도화2·3동 누나동네 주민 공동이용시설에서도 이·미용 봉사활동이 진행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은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23년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돌봄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 문화 복합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 지역(부총재 고은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5kg 410상자(902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희망2026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이 미추홀구의 ‘1호 기부자’가 되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다. 고은옥 부총재는 “제3 지역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년 김치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에서 3년 연속 김장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은 장학금 지급,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적 사회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미추홀구에 후원금과 김치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4일 부평구 관내 모 음식점에서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참여자 중 88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르신 행복 가득한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홀로 거주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중 연로하신 분들의 고귀한 삶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추운 날씨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하여 복지관 생활지원사 들이 직접 동행하고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성호 관장의 감사인사와 함께 참여 어르신들이 장수차림상에서 기념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며, 참여 어르신께는 복지관에서 마련한 방한용 이불과 관내 시원한의원에서 후원한 공진단세트가 선물로 전달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정성을 담은 한정식 식사를 하고 축하떡을 함께 먹으면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덕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희경 사회복지사는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돌봄과 정서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상설 프로그램인 ‘2025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Bump2Soul의 ‘Bump2Soul : AM Live’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편안하게 ‘마실’ 가는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설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5천 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25년도 마지막 마실 공연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의 공연을 구민들에게 소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Bump2Soul’은 펑키한 그루브와 빈틈없는 세션으로 최근 밴드 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릴스로 올린 연주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Bump2Soul의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펑크(Funk), 재즈(Jazz), 알앤비(R&B), 소울(Soul)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그루브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 자유로운 즉흥 연주를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700만 원 상당의 소래찬 김치 10kg 143박스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후원품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서장열 회장, 구월시장 김헌주 회장, 구월도매전통시장 김영균 회장, 간석자유시장 안인웅 회장, 장승백이전통시장 김해준 회장, 만수시장 함주호 회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안광균 회장이 뜻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상인회장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작년에도 소래찬 김치 10kg 145박스를, 지난 5월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사에서 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에이즈 예방수칙과 차별 해소를 위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침, 땀. 악수, 식사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조기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타인에 대한 감염성도 줄일 수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한 익명 검사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인을 전문진료기관에 연계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불필요한 두려움과 차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제공을 하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 방법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가 도심 속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잇따라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고잔동에 있는 인천송천초등학교,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 등과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부설주차장 42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관 · 학 협치로 이뤄진 이번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주말과 공휴일은 전일 개방되고, 평일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달 중 차량 출입 주차관제기 설치 등 각종 설비가 완료되면 2026년 1월부터 지역주민에게 부설주차장 42면이 개방된다. 앞서 구는 인천송천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구월3동 소재 동인천중학교와도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다. 동인천중학교 부설주차장 30면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이달 중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학 협치의 적극행정을 통해 저비용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인천송천초등학교와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알파고반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제2기 ‘영어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단’ 활동이 지난 11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어 책 읽어주기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계양국제어학관과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알파고반 우수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기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대표 영어 독서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사단은 2명씩 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영어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1회 평균 8권의 책을 읽어주었고, 총 29주 동안 약 250여 권의 책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높은 참여 효과를 거두었다. 2년간 연속 참여한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스스로의 영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됐고, 아이들이 영어책을 즐기기 시작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일순 계양국제어학관 관장은 “제2기 봉사단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영어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최근 가을학기 교육연구주간을 통해 소방훈련, 재난예방교육,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과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교수 초청 특강,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직원 대상 친절교육에서는 성격유형별검사(MBTI) 분석을 통해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난예방교육과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시인재개발원 시민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강사 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뮤지컬 워크숍’을 통해 발성·호흡법, 대본 분석, 연기 실습을 배우며 수업 전달력 향상을 도모했다. 강사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수업의 생동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 직원이 함께 어학관 전 층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수강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했다. 문일순 관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송년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2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자료실에서 30권 이상 대출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도장 트리’, ▲어린이자료실에서 5권 이상 대출 시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산타의 선물’, ▲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학실험 특강 ‘옛날이야기, 과학쏙쏙!’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에서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개입 방향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도 제4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학교,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입 방안과 서비스 연계 전략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사례관리의 효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자녀 관련 방임 의심 점검, 향후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한 대응 방안, 대상자 부부의 정신·신체 건강 관리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촘촘하고 체계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동우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점검 및 자문이 이뤄졌으며,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구는 2026년에는 영유아 발굴 강화와 조기개입을 통한 사전 예방 전략을 중점 추진하고, 영유아 대상 이유식 프로그램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동우 부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5월~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초·중·고교 5개교, 지역아동센터 3개소, 어린이집 13개소 등 총 21개 기관에서 1천136명의 아동·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형 수업과 동화구연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인구 구조변화와 인구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인구 문제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